데우스(최강의 군단)

 

1. 개요
2. 상세
3. 북미서버의 스토리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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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최강의 군단의 등장인물.

2. 상세


7인의 헤드헌터 중 세 번째, 기계. 본명은 "데우스".데우스 엑스 마키나에서 따온 이름으로, 게임 내에선 마더랜드 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한다. 나이는 톰과 동갑.
낡은 시계숲에서 베니 포스터의 세이렌과 연결되면서 3세계에서 첫 등장. 베니를 보자마자 반해 꼬시기까지 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베니 포스터는 빙도 글라시아에서 누군가에 의해 총살을 당하고, 죽어가는 도중 데우스를 본 베니는 데우스에게 자신의 노트인 베니 리포트를 넘기며 자신을 대신해 이 리포트를 계속 써 줄 적임자를 찾아달라고 한다. 데우스는 베니의 죽음에 대한 분풀이를 하기 위해 자신이 만든 소형 핵미사일로 아라라트 대륙을 없애버리려고 하나 발악하던 엔키두를 처치하려던 톰의 행동으로 저지되었다. 이후 베니의 리포트를 대신 쓸 적임자를 찾지만 적임자가 없자 데우스 자신이 리포트를 이어쓰기 시작, 베니 리포트의 이름을 데우스 리포트로 변경하였다.
이후 제 3세계에서 헤드헌터와 오리진의 모임 때 파이브와 함께 선수들과 친해졌다는 이유로 헤드헌터를 그만두었다. 그리고 베니를 죽인 건 자신이라고 말한 오리진을 보고 분노한다. X와 하미레즈가 데우스에게도 헤드헌터, 오리진에 대한 심문을 하지만 오리진과 맺은 죽음의 계약 때문에 말할 수 없었다.
헤드헌터를 그만둔 이후 선수들과는 자주 만나는 듯하다. 오드리가 중간에 불쑥 찾아온 적도 있었고, 선수들이 소지하고 있는 세이렌과 메듀사도 데우스의 작품이다. 아이큐가 데우스에게 세이렌과 메듀사에 대해 설계도를 달라는 말에 싫다고 대답하지만 지식은 공유되어야 한다는 닥터 하이드로의 말에 어느 정도 수긍한다.
루저시티에서는 누군가가 만든 역외권을 조사하다가 뭔가 큰 일에 당한 듯. 아직 루저시티의 스토리가 나오지 않아 정확한 판단이 힘들다.
해방기 스토리에서 사실상 사망이 확정되었다. 데우스의 사망 이후, 데우스 리포트는 아라와 티거가 한동안 지니면서 여러가지를 작성하였고, 암흑기가 끝난 이후 에르메스의 아들 이아고가 넘겨 받아 모아서 정리해 데우스 리포트의 4번째 주인이 된다.

3. 북미서버의 스토리


현재는 서비스 중지된 상태인 북미서버에서 루저시티의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루저시티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이 사건을 통해 글라시아 당시에 암살당한 베니를 죽인 범인이 오리진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 사실에 분노한 데우스는 선수들에게 오리진의 정체를 알려주고, 오리진과의 죽음의 계약으로 인해 데우스는 죽고 만다.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는지[1] 데우스는 자신의 심장박동이 멈출시 자동으로 재생되는 녹음기를 녹음해놨는데, 그 내용은..

Hello everyone. It is I, Deus.

안녕- 모두들. 나야, 데우스.

If you are all hearing this, that means that my heart has already stopped beating.

모두가 이걸 듣고 있다면, 내 심장박동이 이미 멈췄다는 말이겠지.

Oh ho! Do not be sad. Because I will be visiting Benny.

어허! 슬퍼하지마. 왜냐하면 난 베니를 만나러 갈거니까.

After a thorough investigation. It appears Dr. Hydro is trying to become a super computer himself.

조사에 의하면, 하이드로 박사는 자기자신을 슈퍼 컴퓨터로 개조하려는 모양이야.

If that were to happen, the Doctor could control the flow of data from the Third World, which would mean a disaster.

만약 그렇게 되면, 박사는 제 3세계의 데이터 흐름을 통제하게 될 거고, 그건 곧 재앙이 닥친다는 뜻이야.

Ah, I do have one favor to ask.

아, 한 가지 부탁이 있어.

The Deus Report that Benny and I have been working on filling...

베니와 내가 채워가던 데우스 리포트...

It is now your turn to keep it going.

이제 니가 이어갈 차례야.

Goodbye. world.

안녕. 세상아.[2]


4. 여담


  • 오드리의 기술 중 광량자 전개와 레이저 지원이 데우스의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다. 톰의 피칭 드론 또한 데우스의 작품. 데우스 리포트와 스킬 텍스트를 보면 오드리와 데우스의 대화가 적혀있다. 프로이드를 이용한 기술 또한 데우스의 작품이며 강화기의 제작자일지도 모른다.[3]
  • 설정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손에 있는 기계장치와 가방은 체내에 있는 핵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는 기계라고 한다.
[1] 선수들의 편으로 전향할 때 오리진이 누구냐는 질문에, 죽음의 계약 때문에 당장 말해줄 수는 없지만 선수들이 하는걸 봐서 이걸 말해줄 만한 상황이 오면 그 때 말해주겠다고 했었다.[2] 베니가 죽기 직전 남긴 말과 동일하다.[3] 베니 때문에 선수들과 친해진 데우스가 선수들의 부탁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돈을 요구하기도 했는데, 오드리에게는 돈을 받고, 톰에게는 우리는 친구잖아! 라는 말에 돈을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