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모스 F3
마징가Z에 등장하는 기계수.
녹색의 몸체에 거대한 날개가 달린 투구를 쓰고 있는 기계수. 투구에 달린 거대한 날개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투구에서 미사일도 발사하고 심지어는 머리통을 투구째로 프로펠러마냥 회전시켜 '''비행도 가능하다.'''
하지만 데이모스의 최대의 기능은 바로 전신 탈착. 몸체를 턴 엑스의 올레인지 어택처럼 토막냈다가 다시 합체하는게 가능하다. 머리를 제외한 목 아래는 컬러링만 다른 강철 지그와 비슷한 점이 특징.
몸체를 토막토막 분리하고 그걸 미사일 수십개에 수납한후에 발사해 단숨에 연구소 근처에 상륙했으며, 카부토 코우지와 보스 패거리, 시로를 습격해 쓰러뜨리고 파일럿이 부재중이라 무방비 상태가 된 마징가Z를 마구 두들겨팬다. [1]
코우지가 뒤늦게 마징가Z에 탑승하자 승부를 벌이는데 전신 탈착 기능을 이용해 주먹질과 광자력 빔을 자유자재로 피하면서 우위를 점한다. 하지만 브레스트 파이어에 분해도 못하고 말그대로 녹아버리는 바람에 파괴 당한다.
[1] 이때 마징가Z는 연구소 바깥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는데 이것은 아수라에 의해 최면에 걸려 세뇌된 세명의 박사들이 저렇게 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