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슨 피게레도

 


[image]
'''이름'''
'''디아비슨 피게레두'''
'''(Deiveson Figueiredo)'''
'''국적'''
'''브라질''' [image]
'''생년월일'''
'''1987년 12월 18일 (36세)'''
'''종합격투기 전적'''
''' 22전 20승 1패 1무'''
''''''
'''9KO, 8SUB, 3판정'''
''''''
'''1판정'''
'''체격'''
'''165cm / 56kg / 173cm'''
'''링네임'''
'''Daico / Deus Da Guerra'''
'''UFC 랭킹'''
''' 플라이급 챔피언'''
'''주요 타이틀'''
'''UFC 플라이급 3대 챔피언'''
'''기타'''
'''UFC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 2회 (현재)'''
'''SNS'''
''' '''
1. 소개
2. 전적
3. 파이팅 스타일
4. 기타


1. 소개


UFC 플라이급에서 무적의 2인자로 군림 중인 조셉 베나비데즈를 2번이나 손쉽게 압살시키며 UFC 플라이급에 등극한 화끈한 파이터이다.

2. 전적


  • 주요 승: 마르코 벨트란, 제러드 브룩스, 조셉 모랄레스, 존 모라가, 알렉산드레 판토자, 팀 엘리엇, 조셉 베나비데즈(2), 알렉스 페레즈
  • 주요 패: 주시에르 포미가

2.1. UFC


중소단체에서 11승 무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UFC에 입성하였다.
그리고 UFC에서 3연승을 거두며 좋은 순항을 알렸다.
이런 행보가 인상적이었는지 플라이급에서 오랫동안 상위 랭커로 군림하고 있는 존 모라가와 경기가 성사되었다. 존 모라가는 한번의 닥터스톱 TKO패를 제외하고 한번도 KO 패가 없을정도로 엄청난 맷집을 자랑하던 선수였는데 그런 선수를 펀치로 처참하게 KO 시키며 충격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랭킹이 14위에서 4위로 급상승했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 주시에르 포미가에게 테이크다운을 여러 번 허용하고 그라운드에 깔려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피니쉬는 안 당했지만 판정으로 지면서 생애 첫 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렇지만 이 패배가 약이 되었는지 상위 랭커인 알렉산드레 판토자와 팀 엘리엇을 연속으로 꺾으며 타이틀샷을 얻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헨리 세후도가 타이틀을 반납해서 공석이 된 플라이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조셉 베나비데즈와 붙게 되었다. 하지만 피게레도가 계체를 실패해서 승리하더라도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 베나비데즈가 이길 경우에만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경우가 된 셈. 그리고 둘이 격돌했는데 1라운드는 깊은 암바 그립을 만들었으나 상대가 잘 버티며 아쉽게 끝내지 못했다. 그리고 2라운드에 타격에서 팽팽한 모습을 보이다가 헤드버팅이 일어났고 상대가 그 버팅에 데미지를 받았는지 머리에 피가 나기 시작했고, 뒤로 물러나는 상대에게 쫓아가서 펀치로 KO 시켰다. 비록 이겼지만 계체 실패를 해서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고, KO 시키기 전에 버팅으로 논란도 좀 있었다. 그리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계체를 실패해서 이겨놓고도 대놓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팬들에게 많은 까임을 당했다.
경기가 논란이 많아서 그런지 다시 한번 타이틀을 걸고 조셉 베나비데즈와 2차전이 성사되었다. 그리고 2차전에서는 깔끔하게 계체에 성공하였다. 2차전은 1차전과 다르게 1라운드 초반부터 펀치로 다운시키고 이후 계속 초크시도를 했지만 아쉽게 피니쉬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후 펀치로 계속해서 상대를 다운시켰고 1라운드 막판에 데미지를 입은 베나비데즈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실신시키며 플라이급 3대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단순히 이긴 게 아니라 조셉 베나비데즈를 최초로 서브미션으로 잡은 선수가 된 것이다. 본인도 그동안 여러가지 해프닝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패자인 베나비데즈도 이게 마지막 타이틀전이라는걸 직감해서 그런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UFC 255에서 전 밴텀급 챔피언인 코디 가브란트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루기로 확정되었다. 다만 가브란트가 밴텀급에서 플라이급으로 하향한 첫 경기가 타이틀전이라서 형평성 논란이 좀 생겼다.[1] 그것도 밴텀급에서 3연패를 당하다가 1승을 거두고 겨우 연패를 끊은 상태라서 논란이 더 가중됐다. 하지만 가브란트가 부상으로 빠지고 기존 플라이급 탑 랭커인 알렉스 페레즈가 대신 들어가며 논란은 수그러들었다. 그렇지만 UFC 측에서는 가브란트가 부상에서 회복하면 다시 플라이급 타이틀샷을 받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알렉스 페레즈를 상대로 1분 57초 만에 길로틴초크로 가볍게 승리하였다. 철창을 잡아서 잠깐 논란이 생겼으나 어쨌든 압도적으로 이기며 1차 방어전에 성공하였다. 사실 가브란트 대신 들어온 알렉스 페레즈도 도전자가 되기에는 약간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아스카 아스카로프나 브랜든 모레노가 이번 1차 방어전에 적합한 상대라는 의견이 많았었다. 더군다나 같은 대회에서 플라이급 랭킹 1위 모레노가 오늘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다음 타이틀 도전자로 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그리고 피게레도하고 모레노가 둘 다 1라운드에 가볍게 승리해서 큰 데미지가 없었는지 승리한 당일날 3주 후에 열리는 UFC 256에서 타이틀전을 치르기로 확정되었다. 둘 다 3주 만에 조기 복귀하는 셈이다. 승자가 코디 가브란트와 타이틀전을 치를 확률이 매우 높아 보인다.
그리고 둘이 붙었는데 5라운드 내내 타격 그라운드 가리지 않고 엄청난 접전을 펼친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였다. 반칙으로 인한 감점으로 아쉽게 이기지 못했지만 그래도 타이틀 방어 2회에 성공하고 명승부 보너스를 받은 것만으로 성공적인 경기였다. 사실 1, 2라운드에 피게레도가 모레노를 묵직한 펀치로 거칠하게 압박하며 피게레도가 가져갔고 3라운드도 중반까지 압도했으나 로블로 감점으로 경기가 꼬이기 시작했다. 로블로로 쉬고 나서 데미지에 회복한 모레노가 타격으로 만회하며 3라운드가 애매해지고 말았다. 그리고 이어진 4라운드에 모레노의 거친 타격에 위기에 몰리며 4라운드를 내줬다. 5라운드도 내주면 질 수도 있었지만 전 라운드처럼 오버페이스 하지 않고 킥 위주로 포인트 싸움을 하며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5라운드 막판에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5라운드를 가져갔다. 판정은 '''47''':46, '''47''':47x2로 메이저리티 무승부를 거뒀다. 로블로 감점이 없었으면 이겼겠지만 감점 때문에 이기지 못했다. 역사에 남을 명승부를 펼쳤는데 피게레도가 묵직한 펀치로 압박하는 양상이었다면 모레노는 테이크다운과 성실하면서도 거친 타격으로 반격하는 양상이었다. 피게레도의 엄청난 펀치력과 모레노의 사기적인 맷집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타이틀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는데 추후에 2차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3. 파이팅 스타일


'''UFC 플라이급 역사상 최강의 하드펀쳐'''
플라이급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체급에서 전대미문한 돌주먹을 가지고 있는 게 이 선수의 최대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UFC에서 경량급 중에서도 가장 가벼운 체급인 플라이급에서 이런 펀치력을 가진 건 그에게 최고의 축복인 셈.
강력한 펀치력만 믿는 브롤러만은 아니고 종합적인 타격스킬 또한 매우 좋은 편이라서 여간 까다롭지 않은 상대이다. 특히 양손, 양발 모두 굉장히 묵직한 편인데 자유로운 스탠스 스위치로 인해 항상 파워샷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뚜벅뚜벅 걸으면서 돌주먹과 파워 킥을 던지니 압박하는 능력은 동체급에서 독보적이다. 또한 턱도 압박 능력에 걸맞게 탄탄하니 난타전에서 압도적이다. 해설진에서는 피게레도 스텐스는 옛날 카우보이들이 결투할 때 권총을 꺼내는 스탠스와 비슷하다고 하고 'gun slinger'포지션인 힙에서 부터 양손을 휘두르니 파워가 상당하다고 평했다.
그러나 'gun slinger' 스탠스에서 양손을 휘두르니 안면이 나름 비어서 카운터를 허용하는 스타일이고 물론 턱이 상당해서 난타전에서 우위를 점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부실한 안면 디펜스는 미래의 약점이라고 볼 수 있다. 헤드슬립이 그래도 준수하니 상당한 타격가 아니면 비워져있는 안면을 공략하기가 기본적으로 어렵다.
또한 테이크다운 스킬과 그래플링도 탁월해서 그라운드로 공략하기도 쉽지 않은 선수다. 특히 서브미션 결정력이 매우 뛰어난데 이걸로 베나비데즈를 최초로 서브미션으로 잡을 정도로 아주 강력한 무기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 역시 상당히 무자비하다.
하지만 그래플러 중 하나인 주시에르 포미가에게 레슬링과 그라운드에 살짝 밀려서 졌던 걸 생각하면 아주 약점이 없진 않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후반에 갈수록 초반만큼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해서 체력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그러나 포미가에게 패배한 이후로 순간적인 겟업 능력과 스크램블을 강화했고 이러한 발전으로 챔피언으로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체력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최근 모레노전에서 비록 예전 존슨만큼의 체력은 아니지만 간간히 강펀치를 적절하게 5라운드간 던지면서 체력을 관리하는 노련한 경기력을 보였다. 물론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기본적으로 준수한 편이지만 특유의 스탠스에서 주먹을 무자비하게 휘두르니 발란스가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고 최근 모레노전에서 흐트러진 발란스를 노리는 테이크다운으로 반격하는 등 상대적으로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허술하다는 약점을 노출하고 말았다.

4. 기타


챔피언인데도 불구하고 플라이급 자체가 존재감이 적어서 그런지 챔피언에 등극하고도 몇개월 동안 나무위키에 문서가 없었던 선수이다. 결국 2020년 10월 10일이 돼서야 나무위키에 추가되었다.
주시에르 포미가와 약간 닮은 꼴이다.
전직 미용사 출신이다. 그래서 그런지 개성이 넘치는 머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전직 스시집 셰프 출신이다.

[1] 다만 플라이급 자체가 워낙 존재감이 없고 인지도 있는 선수가 적어서 그런지 플라이급 흥행을 위해서 인지도 있는 가브란트에게 타이틀샷을 주는 게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