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카토이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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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카토이츠 5(天下統一 V)'''
PS2/PSP판 공식 웹사이트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의 원흉.''' 2008년 6월 13일 발매 작품.
1. 대책 없는 쿠소게
2. 문제점들


1. 대책 없는 쿠소게


덴카토이츠 4의 시스템을 계승하기는 했지만 전작들과는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 예전의 덴카토이츠 시리즈는 경파 게임으로 칭해지면서 그래픽보다는 시스템과 데이터에 주력하는 면을 보여주었으나 '''인물 그래픽의 도입'''을 위시한 방향 전환이 실시되었다. 한 마디로 센고쿠히메로 넘어가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 카더라.
하지만 3, 4에서도 문제되었던 버그를 위시한 여러가지의 문제점을 내보이면서 후술하는 PS2/PSP판이 후속작과 나란히 2009년 KOTY의 후보로 뽑히는 수모를 겪었으며, 1의 제작에 관여하였고 3까지 감수로 참여해 온 구로다 유키히로가 자신은 5에 관여하지 않았음을 명기해 줄 것을 시스템 소프트 알파에 요구하기까지도 했다.[1]
2009년 3월 26일에 PS2, PSP로 약간의 추가 요소를 넣어 전국천하통일(戦国天下統一)이라는 제목으로 이식. 페가서스 저팬(ペガサスジャパン)#이라는 곳에서 하청개발했다. 그러나 결과는 후속작과 사이좋게 KOTY 후보. 후새드. 그런데 이런 물건이 염가판으로 재발매까지 되었으니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2]

2. 문제점들


  • 툭 하면 정지해버리는 버그 덩어리
  • 전투 화면의 그래픽 품질이 형편 없다. 거의 PS 초기 수준
  • 지도에서 성 선택 시 직접 선택이 되지 않는 성이 있어 일일히 목록을 열어서 선택해야 한다.
  • 영지의 목록이 지원되지 않아 관리하기 불편하다.
  • 명령 실행시 대상 성의 정보가 별도로 표시되지 않으므로 사전에 성 이름을 확인해 두어야 한다.
  • 신하들이 이상하게 탐욕스러워서 급료를 최대한으로 줘도 불만을 표한다.
  • 해상 경로의 거리 개념이 이상해서 멀찍이 있는 상대편이 갑자기 상륙해 온다는 정신 나간 일이 일어나기도.
  • 인물 그래픽이 채용된 것은 좋지만, 시대에 어울리지 않게 상당수가 색깔이나 일부만 살짝 바꾸는 식의 돌려쓰기. 그나마도 작화 붕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균형이 이상한 경우가 많았고, 그 작붕이 그대로 후속작으로 이어지는 비극이…[3] 게다가 여캐의 그래픽은 풍부하고 작화도 괜찮았으니 후속작으로의 사전 포석 맞는듯.

[1] 공식 웹사이트를 보면 맨 아래쪽에 명기되어 있다. 같이 있는 저작권 표시에는 또 구로다의 이름이 들어가 있어서 묘한 느낌을 준다.[2] PS2판은 2010년 6월 3일, PSP판은 2012년 2월 2일 발매[3] 다행히도 후속작은 콘솔 이식하면서 많이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