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버(더 서지 2)
1. 개요
더 서지 2의 보스인 델버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 상세
전작에서처럼 유달리 모습을 자주 보였던 보스이다. 우선 튜토리얼 지역인 구치소에서만 2번, 기드온 암벽 진행 구간에서 1번. 오브젝트 3개를 발동시키면 중앙 교차 지점에 위치한 구덩이로 이동하는데, 그 곳으로 떨어지면 보스전 시작. 다른 보스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페이즈가 많고, 패턴도 까다로운 편이다. 페이즈 1의 경우 땅굴파고 들어가 지상으로 솟구치는 공격이 주를 이루며 페이즈 2에서는 나노 파편으로 변하여 주인공을 향해 날린 뒤 이를 다시 흡수하는 공격[1] , 페이즈 3에서는 몸을 눕힌채 슬라이딩을 해서 지나간 자리에 나노 피해를 입히는 장판을 남기는 공격으로 특색이 나뉘어진다. 처치한 후 에코 기록을 확인해보면 '''아테나 구텐버그가 델버를 이용해서 주인공의 여정을 도와줬음'''을 알 수 있다.
해당 보스에게서 입수한 무기로 처치해야 하는 업적이 존재한다.
3. 파생형
에코 타입이 있으며 이들을 모두 처치하는 것이 업적에 포함되어 있다.
3.1. 델버 에코 알파
이 녀석은 선택형 보스이다. 넓은 구역의 중앙에 있는 상자를 먹으려 하는게 아니면 굳이 잡으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중앙에 위치한 나노 파편 근처로 접근하는 순간 '''상자가 위에서 날아온 나노 파편에 합쳐지고''' 형태가 변하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패턴의 속도가 델버 페이즈 2때 보다 빨라졌으니 주의할 것.
페이즈 1형태도 존재하는데, 이 녀석 역시 선택형 보스이다.
3.2. 델버 에코 감마
기드온 플라자의 중앙 광장에 들어서자마자 느닷없이 벽을 부수면서 난입, 델버의 페이즈 3 형태를 띄고 있으며 원종보다 더 자주 슬라이딩을 하고 '''근접한 것에 상관없이''' 냅다 충격파를 내지르니 유의할 것. 관련 서브 퀘스트를 안 받으면 나오지 않는다는 설이 있다.
이것만 빼고는 별 조심할게 없는 녀석인데, 문제는 1회차 이후. NG+부터는 '''후반부에서 등장했던 분열하는 테크노 제네시스''' 2마리가 같이 끼어들어서 보스한테 죽는 것보다 이 녀석들한테 죽는 경우가 더 잦아질 것이다.
[1] 해당 공격은 '''자신의 체력을 소모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흡수하기 전에 파괴하면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