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아스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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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능 및 활약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에 등장하는 아스트레이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SEED-C.E.73 델타 아스트레이에서 첫 등장.
화성 궤도에 위치한 오스트레일 콜로니군과 그곳에 거주하는 우주 개발 기술자들의 후예인 마샨인들이 제네시스 알파를 부스터 삼아 대기권을 돌파해 화성에 온 로우 귤의 도움과 DSSD의 협력과 자신들의 기술력을 합쳐 완성한 화성 최초의 MS로 '마즈 퍼스트 건담'으로도 불린다. 델타 아스트레이 완성전까지 화성은 MS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었다. 화성권 콜로니에서 지구로 파견된 '아키다리아' 팀의 리더인 '아그니스 브라에'가 탑승한다.

2. 성능 및 활약


등에 스타게이저에도 사용된 DSSD의 기술인 태양풍 돚 가속장치인 보와추르 뤼미에르 (VL)을 달고 있는데 태양과 떨어진 지역의 기체라 태양풍이 아닌 기체 자체의 동력으로 가속한다. 가속 속도는 인간 탑승 기체 중 최고라고. 다만 시스템적으로 불완전해서 가속 시 전개되는 날개 모양 빛이 좀 흩날린다.
화성이 태양과 멀리 떨어져있어 태양광 발전이 부적합하고 화성은 뉴트론 재머의 영향을 받지않는 청정지역이었던지라 동력원으로는 당당하게 핵분열 엔진을 탑재했다. 하지만 지구권에서의 활동도 고려하여 뉴트론 재머 캔슬러도 탑재하며 핵엔진과 뉴트론 재머 캔슬러의 제어를 위해 자프트제 핵동력 모빌 슈트의 OS(Generation Unsubdued Nuclear Drive Assault Module Complex-G.U.N.D.A.M)를 탑재했다. 이는 순수하게 핵엔진과 뉴트론 재머 캔슬러의 제어에만 사용될뿐, 기체의 제어는 아스트레이 시리즈의 OS가 개량되어 사용된다.
사용된 뉴트론 재머 캔슬러 및 핵엔진+OS는 로우 귤이 과거 드레드노트 건담을 정비+개수할때 뽑아둔 데이터를 이용해 화성에서 사실상 복제한 자프트제다.
화성 콜로니군의 상층부의 결정으로 델타 아스트레이는 특이한 자폭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조심스럽게 핵 엔진의 해체나 정비를 하지 않거나, 기체가 대파되거나, 사절단의 성과에 상관없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폭하게끔 되어 있는데 자폭시 델타 아스트레이의 핵 엔진은 물론, 모함인 아키다리아 역시 자폭한다. 이 사실은 마샨 사절단의 일원인 '나에 하셸'만이 알고 있으며 리더이자 파일럿인 이그니스 브라에도 모르고 있었다.
이는 지구권에 파견된 아키다리아 팀의 임무가 마샨에 대한 지구권 사람들의 태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혹시나 화성에 산재한 뉴트론 재머 캔슬러에 필수적인 광맥을 노리고 침략해올까 염려했기 때문으로 일종의 기밀방지였다.
이후 지구의 오브 근해에서 지구연합군의 팬텀 페인에게 습격을 당해 결국 스웬 칼 바얀의 스트라이크 느와르에게 수복 불능으로 대파당해 자프트의 해저기지 '라가시'에서 후속기인 턴 델타 아스트레이에 핵 엔진을 이식하려던 도중 나에 하셸에 의해 밝혀졌고, 이 때문에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가 로우 귤이 개입하지만 결국 자폭장치를 제거하는데는 실패했고, 턴 델타 아스트레이는 통상의 배터리 동력을 탑재하여 싸우게 된다.
하지만 VL 유닛과 핵 엔진은 로우 귤에 의해 턴 델타 아스트레이의 원격 에너지 송신기로 이용된다.
기본 무장은 실체형 양날검과 빔 라이플로 실드도 없는 매우 심플한 구성.
디자인 자체는 기존의 아스트레이 시리즈는 물론 타 세력들의 기체와도 크게 다른 곡선이 대량 사용된 디자인을 하고 있다. 디자이너는 오카와라 구니오로 화성이라는 천계에서 지상인 지구권의 싸움에 몸을 던진 타천사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