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바늘

 

'''도깨비바늘'''
Spanish Needles
이명 : '''차귀사리'''
Bidens bipinnata
분류

국화목

국화과

도깨비바늘속

'''도깨비바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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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여기, 이렇게 생겼다.
가을 ~ 겨울 쯤 되면 찾아볼 수 있는 식물의 일종이다. 독 같은 건 없기 때문에 어린 순을 캐서 먹거나 약초로 쓰기도 한다.
그냥 그 정도로 끝났다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식물 A였겠지만, 이 놈의 진가는 바로 '''뾰족한 가시가 달린 열매로 온갖 털과 옷감에 들러붙는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열매를 퍼트려서 씨를 뿌리는 족속인데 가을 ~ 늦가을에 산행을 가면 온 옷자락 및 바지자락에 이 놈이 붙어 있어 성질을 뻗치게 한다. 단순히 붙기만 하는 게 아니라 뾰족하기 때문에 걸을 때 피부를 찔러대고, 잘 들러붙어서 떼기도 힘들다. 오죽하면 남부 지방에서는 몰래 들러붙어서 집안에 들어온다고 하여 '''도둑놈'''이라 부르는 어르신들도 있을까?
바깥에 풀어놓고 기르는 동물들의 경우에도 이걸 무지하게 붙여오는 경우가 있다. 에 엉겨붙기 때문에 동물도 고생이고 주인도 고생이다.
군부대 야외 훈련하다 보면 은근히 고통을 주는 식물이다. 가시도 가시지만, 이 풀이 은근히 역한 냄새가 난다. 위치를 이 풀이 많은 곳에 잡으면 여러모로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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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식물로 미국가막사리가 있는데 도깨비바늘 하면 진짜보다 가막사리 열매를 떠올리는 사람이 매우 많다. 생김새가 진짜 도깨비 머리처럼 생기기도 했다. 이름대로 북아메리카 원산 식물인데 국내에 들어와서 빠르게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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