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테아 뢰쉬만
Dorothea Röschmann, 1967. 6. 17. ~
북독일의 플렌스부르크에서 태어난 소프라노 도로테아 뢰쉬만은 어릴 적부터 고향의 바흐 합창단에서 활동하였으며, 함부르크와 텔 아비브, 뉴욕, 런던에서 성악을 공부했다. 특히 런던에서 개인적으로 사사한 베라 로자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1] 1986년부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하며 가곡 및 콘서트 가수로서 활약하였다. 1995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의 지휘로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고, 이후 베를린 슈타츠오퍼를 중심으로 오페라 주역을 노래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라 스칼라,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등 세계의 주요 극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차르트 오페라의 주요 배역을 맡아 노래하고 있으며 젊은 시절엔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 마술피리의 파미나, 돈 조반니의 체를리나, 코지 판 투테의 피오르딜리지를 불렀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가로의 결혼에서는 백작부인, 돈 조반니에서는 돈나 엘비라로 배역이 자연스럽게 옮겨졌다. 2000년대 중반 들어서는 베르디, 2010년 이후로는 바그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주요 배역에까지 도전하는 등 꾸준히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있다.
고음악 분야에서도 상당히 많은 녹음을 남겼으며 독일 가곡 레퍼토리에선 뛰어난 언어감각과 적극적인 표현력으로 탁월한 해석을 보여준다.
1. 생애
북독일의 플렌스부르크에서 태어난 소프라노 도로테아 뢰쉬만은 어릴 적부터 고향의 바흐 합창단에서 활동하였으며, 함부르크와 텔 아비브, 뉴욕, 런던에서 성악을 공부했다. 특히 런던에서 개인적으로 사사한 베라 로자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1] 1986년부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하며 가곡 및 콘서트 가수로서 활약하였다. 1995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의 지휘로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고, 이후 베를린 슈타츠오퍼를 중심으로 오페라 주역을 노래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라 스칼라,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등 세계의 주요 극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 레퍼토리
모차르트 오페라의 주요 배역을 맡아 노래하고 있으며 젊은 시절엔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 마술피리의 파미나, 돈 조반니의 체를리나, 코지 판 투테의 피오르딜리지를 불렀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가로의 결혼에서는 백작부인, 돈 조반니에서는 돈나 엘비라로 배역이 자연스럽게 옮겨졌다. 2000년대 중반 들어서는 베르디, 2010년 이후로는 바그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주요 배역에까지 도전하는 등 꾸준히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있다.
고음악 분야에서도 상당히 많은 녹음을 남겼으며 독일 가곡 레퍼토리에선 뛰어난 언어감각과 적극적인 표현력으로 탁월한 해석을 보여준다.
3. 여담
- 남편은 독일의 배우인 크리스토프 반처이다.
- 2016년 베를린 시로부터 궁정가수 칭호를 수여받았다.
[1] 안네 조피 폰 오터와 키리 테 카나와의 스승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