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릭 볼턴

볼턴 가문의 과거 일원.
1부 시작 전 이미 사망. 루스 볼턴과 리스웰 가문 출신의 두번째 부인 베서니에게서 태어난 적자였다. 루스의 적자 중 성인까지 생존한 유일한 아이.[1]
엄친아였다고 묘사되며, 아버지와 이복동생과는 다르게 '''성품이 착했던 것으로 보인다.''' 루스 입장에서 착한 애면 대체 어떤 애인가 싶지만 드러난 정보만 보면 볼턴 가문의 돌연변이 수준이다. 아버지 루스 볼턴의 말에 의하면 '사서를 읽었고, 하프를 연주했고, 누구보다도 뛰어난 기수였다. 반인반마나 다름없던 릭카드 스타크의 딸도 결코 그 상대가 못 됐을거야. 장래가 촉망되는 아이였다.'라고 묘사된다. 거기다가 사교성도 좋았던지 레드포트 가문의 종자로도 있었는데, 베일 지역 귀족들과도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도메릭은 형제를 원했기 때문에 아버지의 뜻에 반하고 이복동생 램지 스노우와 접촉했다. 공식적인 사인은 배탈(Sickness in vowel)이지만, 루스 볼턴이나 주위 사람들은 램지가 독살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도메릭의 이모이며 베서니의 여동생인 바브레이 더스틴 부인은 이 때문에 램지를 무척 싫어한다.

[1] 납골당에 형제들 옆에 누워 있다는 말이 나왔으니 일찍 죽은 형제가 몇 명 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