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암살
1. 개요
암살자의 가장 효율적인 도구는 바로 맹독이 발라진 단검 한 쌍이다. 단검에 베인 상처는 언뜻 보기엔 치명적이지 않기에 보통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된다. 그러나 거기 발린 독이 혈관을 타고 흐르기 시작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상처는 아물지 않고 출혈은 심해진다. 암살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목표와 그 처리 방식을 세심하게 결정한다. 그러나 결정이 난 이후부터는 작업이 끝날 때까지 목표를 놔주지 않고, 목표가 반격을 하더라도 어둠 속으로 물러나지 않는다.
Assassination. 독극물 사용과 출혈피해 등 DOT에 특화된 전문화'''치명적인 독극물의 대가입니다. 단검으로 잔인한 일격을 날려 적을 처치합니다.'''
2. 상세
도적의 여러가지 고유 특성 중 특히 '''독'''에 주안점을 둔 전문화이다. 양손에 든 단검을 이용하여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거나, 독을 강화시켜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PvP에 쥐약인 무법 특성이나 PvE(특히 광역 딜링)이 나쁜 잠행 특성과는 달리 PvP, PvE 모두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나쁘게 말하면 PvE나 PvP 어느쪽으로도 좀 어중간 하다는 것.
PvP에서는 과거 리치왕의 분노 시절에 절단맘가라는 하이브리드 트리가 메인스트림으로 올라간 적 빼고는 오랜기간동안 고인 취급. 도적의 타 전문화와 비교하여 순간 DPS가 원한 빼고 없고, 그렇다고 유틸리티가 뛰어난 것도 아닌지라, 그저 타 특성에 비해 은신클을 상대하기 쉽다는 장점밖엔 내세울 부분이 없었다. 하지만 군단부터 고인클에서 벗어남은 물론 사기 소리까지 듣는 시즌도 있을 정도로 성능이 매우 좋아졌다.
암살 도적은 도적 클래스 중 유일하게 맹독을 사용한다. 소군단 이전까지는 전체 데미지 중 '''독과 평타'''가 차지하는 비율이 1위~3위였기 때문에 평타를 못치면 딜로스가 심했으나, 소군단 패치이후 독과 평타보다는 파열과 목조르기와 같은 출혈 DOT데미지로 딜링을 하는 방식으로 변화하였고, 평타보다는 도트데미지를 잘 유지하는 것이 딜링의 핵심으로 변화하였다.
도트 딜러라 렙업시 안좋을거 같지만, 파열 걸린 몹이 죽을 경우 시간만큼 기력이 회복되는 패시브 스킬이 있고 기력이 늘어나는 특성도 있어서 이게 갖춰진 시점부터 렙업이 3특 중 제일 편하고 빠르다. 착취독 특성에 피흡이 있어서 안정성도 좋다.
'''특화'''는 '강력한 암살자'로 심플하게 도트의 피해를 늘려준다. 어둠땅 이후 처음 특성을 선택했을 때는 중독 피해만 증가하지만 이후 레벨이 오르면 2등급으로 출혈 피해도 증가한다.
2.1. 메커니즘
일반적으로 도트 딜러로 취급되는 암사, 고흑, 야드, 조드, 암살의 다섯 클래스 중 딜사이클이 가장 쉽다. 유지해야 할 디버프가 가장 적기 때문이다. 목조르기와 파열을 유지하고, 남는 기력으로는 절단으로 버블을 모아 독살로 소모하면 끝. 소규모 광딜에서는 파열과 목조르기를 다중 타겟에 유지하면 기력이 미친듯이 차오르는 뽕맛을 볼 수 있고, 대규모 광딜은 칼부-파열을 무한반복하면 된다.
2.2. 장단점
- 장점
- 쉬운 딜사이클
도트 딜러들 중 딜사이클이 가장 단순하고, 주사위 운이 따라야 하는 무법이나 쿨기 사용이 필수적인 잠행에 비해서도 훨씬 쉽다. 그러면서도 딜 또한 무난하기 때문에 도적 입문용으로 자주 쓰인다.
- 단점
- 대규모 광역딜에 약함
광역딜 시 딜사이클이라고는 칼부-파열-타겟전환의 반복뿐이며, 광딜에 보탬이 되는 독폭탄은 확률 발동이라 운이 없다면 한 번도 안 터질 수도 있다. 물론 독폭탄이 잘 터지기만 한다면야 좋지만 운에 좌우되는 스킬이니 기대하기는 힘들다.
3. 역사
3.1. 오리지널
오리지널엔 탄력도가 없었고 은신이라는 이점을 살려서 순간적으로 몰아치면 인던장비의 도적도 레이드 장비의 타 클래스를 이기는 것이 가능했다. 암살 최종 특성은 기력 10이 오르는 강한 체력으로 기력 소모가 매우 심했던 단검 도적들의 주력 빌드였다. 잠행 특성으로도 단검 도적은 가능 했지만 장비가 좋을수록 암살 도적이 잠행 도적보다 더 깔끔하게 일방적인 콤보로 암살이 가능했다. 따라서 암살 도적=레이드 뛰는 도적으로 통하던 시절도 있었다. 최초의 세기말인 불타는 성전 대비 패치 때 절단이 생겼고 그 때부터 주장비는 맥뎀, 보조장비는 공속이란 개념이 사라졌다.
3.2. 불타는 성전
원체 PVP에 유리한 특성이었던 잠행이 마음가짐에 그림자 밟기까지 생겨서 PVP에선 잠행에 완전히 밀리기 시작했고 PVE 딜러로썬 전투와 비슷한 DPS를 자랑할 수 있지만 카라잔 및 폭풍우 요새에서 독 면역 보스들이 있어서 PVE에서도 인기는 낮았다. 투기장 3:3이나 5:5 화력 위주의 조합에서 일부 쓰이긴 했지만 전드, 냥드, 도법처럼 장기전 위주의 2:2에선 사장 되었다. PVP, PVE 모든 면에서 장점을 살리지 못했던 빌드. 인던에서는 꽤 좋았는데 평타 강화인 전투 특성에 비해 순전히 스킬 강화 특성이라 레이드에 비해 체력이 낮았던 인던 및 영던에선 조화드루처럼 고화력 누커였다.
3.3. 리치왕의 분노
이 당시 암살특성을 절단까지, 잠행특성을 마음가짐까지 찍는 일명 '절단맘가' 하이브리드 특성트리가 가능했었는데 이 특성이 PvP를 지배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후 소격변 시점부터 특성 시스템이 완전히 바뀌면서 둘의 동시 습득이 불가능해졌고, 잠행 특성의 딜이 상향됨에 따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비운의 특성.
3.4. 대격변
당시 PvP는 클래스 디자인 상 무조건 잠행이었기 때문에 PvE 시점에서 전투도적과 주로 경쟁했다. 전반적으로 확팩 초반엔 암살이, 그 외에는 전투가 유리했다고 여겨진다. 이는 초반에 방어구 관통력 등이 삭제되어 전투도적이 비실댔던 반면 암살도적은 큰 피해가 없었기 때문이고, 이후 전투도적이 대폭 상향되어 메리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어쨌든 전반적으로 양 특성 모두 확팩 초반부터 후반까지 딜만 놓고 보면 상위권 딜러였지만, 특히 불의 땅 시점부터 공략 상 전투 도적의 스킬셋이 절대적으로 유용한 보스설계가 많아 거의 확정적으로 전투도적에 밀렸다.
3.5. 판다리아의 안개
템레벨이 낮을 때에는 암살 도적이 단일딜에 있어 전투도적보다 앞섰지만, 확팩 후반 전투도적의 가속이 높아질수록 높은 스케일링을 기반으로 단일 딜링도 전투도적이 앞서 나갔기에 때문에 점점 사라지는 특성이었다.
3.6.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전 확장팩에서는 수동으로 리필해야 했던 난도질이 자동 리필되게 바뀌는 등 편의성 패치가 이루어졌다. 이에 원래 쉽고 간단한 딜사이클이었지만 이제는 손가락이 심심한 수준이다. 유지해야 하는 스킬은 파열 하나뿐이고, 기본적인 특성기술을 제외한 쿨기술은 원한밖에 없다. 난이도의 폭락만큼이나 딜의 하락도 상당한데, 단일몹 상대로는 잠행에 밀리고 광역몹 상대로는 전투도적에 밀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는 확팩 말기에 버프가 이루어졌어도 크게 차이가 없었고, 이에 그저 도적 입문용 혹은 공찾 정도의 캐주얼 레이드에서 손이 바쁘고 신경써야 될 부분이 많은 타 특성을 타기 싫어하는 소수에게 선택되어 운용되는 상황.• 잠행특성과 함께 도적 단일딜의 양대 축
• 잠행특성에 비해 월등히 간편한 딜사이클, 대신 잠행에 비해 명확한 딜의 한계.
• 도적 입문용 및 라이트한 컨텐츠에 적합.
2타겟딜이나 단일특성 모두 심심한 딜싸이클을 가지고 있고, 광역공격을 제외한 지속딜링 형태의 네임드 공략에서는 준수한 딜량을 보여준다. 보통은 잠행과 암살 중, 한 특성만을 선택해서 베이스로 두고 나머지 특성 하나를 광역용 전투 특성으로 고정시키는 편. 암살 특성의 딜은 간편하고 강력하기 때문에 고도의 숙련도가 요구되는 잠행에 비해서 '''영웅까지는''' 선택률이 높다. 하지만 역시 신화 난이도에서는 잠행에 비해 선호도가 역전되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암살 특성을 선택하는 도적 플레이어가 거의 안 보이다시피 한다. 전투 단계에서 한 타겟을 우선으로 하여 딜을 빠르게 밀어야 하는 넴드가 성채에는 정말 대다수로 존재하는데, 잠행 특성에 비참하게 밀려서 버려졌다. 순간이든 지속이든 DPS 측면에서 어느 하나 잠행보다 강한 점이 없다. 확팩 막판에 아키장신구와의 미친 시너지로 그야말로 빛을 보는 듯 했지만, 그보다 더 미친 잠행 특성의 아키장신구 + 영혼축전기라는 버그성 시너지 때문에 메인스트림에 끝내 오르지 못 하고 말았다.
3.7. 군단
주요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전클 최강의 단일딜링 능력을 보유.
• 풍부한 유틸로 인식, 능력 모두 근접 1티어.
• 고질적인 광역딜링이 발목을 잡아 저단 쐐기 면역 취급.
• 독폭탄의 운 발동에 의존하는 광역딜.[2]
- 독이 암살 전용으로 변경, 따라서 착취 독/독의 희열 등도 전용 특성화.
- 목조르기, 파열, 과다출혈 등 출혈 스킬 또한 암살 전용. 목조르기는 오프닝 스킬 겸 15초 쿨마다 넣는 도트기술화.
- 투척이 독 묻은 칼로 변경.
- 난도질, 속결 삭제.
3.7.1. PvE
종합적으로 절단→독살을 기본으로 목조르기를 주대상에, 파열을 대상마다 걸고 끊기지 않게 유지하는 식으로 딜 사이클을 구성하게 된다. 물론 독살 버프 동안 최대한 많은 절단을 우겨넣기 위해 기력을 모으는 플레이가 여전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이후엔 파열, 독, 목조르기, 과다출혈. 4 종류의 도트를 유지하면서 쿨마다 방혈을 쓰고 절단을 반복하는 사이클을 가지게 됐으며, 근접 고흑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생겼을 정도로 도트를 유지하면서 방혈을 제때제때 박아넣는게 딜의 핵심이 됐다.
핫픽스로 파열이 너프를 먹고 7.1패치에서 유물스킬이 너프되었지만, 16년 9월 27일 핫픽스로 다시 날아올랐으며 레이드 유저들 사이에선 무법보다 더 안정적이라 이쪽이 더 낫지 않느냐는 의견도 심상찮게 나오고 있다. 10월 기준 레이드에서는 화법,격냥을 잇는 1티어 직업군으로 분류되어있다. 단일딜에서는 화법 격냥을 우습게보는 딜링으로 미터기를 찢고 있다. 암살의 고질병인 대단위 광역딜에서는 힘을 못쓰나, 에메랄드의 악몽에서는 일기노스를 제외하면 단일딜 또는 2, 3타겟딜링이 주를 이루며 암살은 2, 3타겟딜링이 특화되어있는 직업이라 직업특성상 유리한 구석이 많은편.
암살의 유일한 단점은 바로 대단위 광역딜. 칼부-파열-타겟전환의 단조로운 사이클만을 반복하며, 독폭탄이 터지기를 빌어야 되는 정도다. 독폭탄은 독 스킬이라 특화도 보정을 받으므로 잘 터지면 좋지만, 정말 재수가 없으면 전투 내내 터지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쐐기돌에서 이러한 단점이 부각되어, 저~중단 쐐기는 암살보다 무법으로 도는 게 훨씬 편하고 강하다. 이를 보완할 방법은 칼날부채 강화 전설템인 '공포의 군주의 기만' 정도. 그러나 초고단 쐐기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암살도적은 한명이 무조건 필요하다는 평가다. 수많은 메즈기를 비롯한 유틸성과 누구보다 빠른 보스 딜링이 가능하기 때문. 부족한 광역딜은 광딜이 좋은 클래스에게 맡겨 버린다.
도트 위주의 플레이스타일이라는 점, 그리고 딜 난이도는 야드보다 훨씬 쉬우면서 포텐셜은 높다는 특징 때문에 도적=야드의 상위호환이라는 불문율이 있다.
7.3 패치에서는 단일딜이 특출나게 강한 것도 아니고, 광딜은 원래 안 되는 클래스여서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 '조작 난이도가 쉬워 상향을 많이 못 받는 거 아니냐'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 이후 절단이 상향받으면서 단일딜이 도적 3특 중 가장 높아졌다.
3.7.2. PvP
7.0이 나오기도 전에 민첩이 30%씩이나 하향되었다. 그래서 잘 안 쓰일 거라 예상했고, 군단 초기에는 도적 자체가 약세여서 대안으로나 암살을 쓰려고 했다. 그런데 정작 투기장 본선에서 뚜껑을 따 보니, '''냉법, 고술과 함께 최강을 논하는 천상계 직업클이 되었다.''' 특성 방혈을 사용한 딜링이 매우 쎄다. 급가-원한-방혈 콤보는 급장이 없으면 천, 가죽 클래스 직업은 바로 눕는 핵딜을 보여준다. 단점도 있는데, 유틸기나 메즈기가 무법, 잠행 특성보다 밀리는 경향이 있어서 소멸타이밍을 신중히 써야 하며 진입시 무작정 들어가면 콤보를 날리기전에 내가 콤보맞고 죽을 수있다. 기동성 측면에서도 잠행의 그림자 일격이 효자노릇 하기에 암살특성이 믿을것은 내가 죽기전에 끔살시킬수 있는 폭딜뿐이다.
결국 방혈 너프, 신경계 충격[3] 의 딜링 너프와 버그 수정, 민첩과 체력 감소, 교란 기력 소모량 증가 등의 너프로 하위권을 전전하게 되었다. 투기장 상위권은 냉죽/풍운/야드가 점령했고, 성기사에게도 약하다. 특히 패시브로 독을 지울 수 있는 신성 기사에게는 쥐약.
7.1.5 패치에서는 다시 상향되었다. 기존의 장교, 방혈 트리를 버리는 대신 1티어 독의 대가[4] 와 고통 6티어의 독 특성[5] 을 찍어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특성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실제로 오프닝 딜로 목졸 > 비습 > 파열 > 절단 > 왕파[6] > 급가 > 죽표 > 독살 콤보로 급가 끝날때 쯤에 상대방 피통을 무려 50%~70% 정도 까고 시작한다. 게다가 암살 도적들을 크게 괴롭혔던 카운터 징벌 기사의 독 정화 특성이 크게 너프되면서 할만해졌다. 2017년 2월 기준 투기장 고평의 숫자가 타클보다 1.5배 더 많다.
필드에서는 그냥 강하다. 위의 너프 중 스탯 너프는 PvP 인스턴스 한정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다른 도적들과 마찬가지로 전설 바지 발리라의 의지가 개사기 템이다.[7]
3.8. 격전의 아제로스
3.8.1. PvE
울디르에서는 암살 도적은 딱히 강점이 없는 그냥저냥한 딜러지만 쐐기에서만큼은 그 어떤 딜러들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도비터, 소멸비습/목졸, 침묵, 차단 등 다양한 유틸기부터 준수한 보스 단일딜, 매 전투마다 재은신이 가능해서 강력한 쫄구간 광딜까지 지니고 있다. 때문에 다른 밀리들을 찬밥 신세로 만드는 중이다. 단일, 광딜 모두 순간 딜링 능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는 다른 딜러가 충분히 메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다.
8.1 이후로는 딜량은 건재하지만 무법의 광딜이 워낙에 사기라 쐐기에서는 약간 밀리는 추세. 레이드는 무법이랑 도적의 파이를 반으로 나눠먹고 있다. 8.3 패치 후 나이알로사에서는 특임의 비율이 높지 않고, 스탯 타락빨을 잘 받지 못하는 바람에 레이드에서는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3.8.2. PvP
딜은 여전하지만, 교란에 15초 쿨이 생기고 진홍 약병 뎀감 유물 특성등이 사라져 몸이 약하다. 그래서 상대가 딜에 쫄지 않고 맞딜을 하면 잘 터지기도 한다. 하지만 딜 자체가 워낙 밸붕급으로 강력해서, 전통의 도법+@ 외 다른 조합으로도 충분히 할만하다는 평을 받았다. 2:2의 주 파트너는 수양 사제로, 사제가 마법 버프를 해제하면서 딜과 메즈를 지원하고, 암살이 강력한 딜로 녹여버리는 것이 주 택틱이다. 암살의 독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투기장의 전통적인 근딜인 무기 전사도 암살 도적과 맞딜하다가 터져나가고, 아예 원한 박고 힐러를 쳐도 대응하기 힘들 정도다. 이 쉽고 센 택틱이 막상 상대하기는 까다로워서, 암살 도적 + 수사 조합으로 노톡이라도 1800을 못찍으면 손에 문제가 있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다.
이후 pvp시 모든 데미지 6% 너프, 명예 특성 신경계 충격'의 피해량 33% 감소 너프가 이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프전 딜 자체가 워낙 센 나머지 이런 딜 너프를 처맞은 후에도 충분히 해먹는 중.
8.1에서 전반적인 명예 특성 개편을 실시하면서 맹독 조합[8] 이 없어지는 너프를 당했다. 그러자 암살 도적들은 일제히 맹독 대신 상처감염독을 바른후 독의 대가 특성을 찍어 치유효과 감소를 극대화 하고 있다[9] . 이 독은 모든 공격기술 및 평타에도 감염될 수 있기에 암살 도적을 상대하는 입장에선 치감이 향시 적용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시즌2 현재 타클들이 상향을 먹고 치고 올라와서 상황이 과거에 비하면 좋지 않다. 심지어 암살을 포기하고 그냥 무법 도적을 해야한다는 의견까지 나올정도. 딜에서 예전처럼의 딜이 나오고 싶으면 맹독을 써야하는데 치감독이 아쉽고, 치감독을 쓰자니 과거보단 딜이 부족하다. 게다가 현재 암살도적의 딜 못지 않으면서도 더 단단하고 유틸기도 많은 클들이 한둘이 아니다.
여러 너프로 인래 입지가 다소 좁아졌으나 시즌 3에 와서는 정수의 추가와 함께 아이템 레벨이 올라가면서 암살이 다시금 최상위권 딜러로 도약했다. 22 투기장에선 "부죽", "악사", "풍운"과 더불어 1티어 근딜로 평가받는다.[10] 이전까지 다소 아쉬웠던 딜이 아이템 레벨 상승으로 스탯의 효율이 좋은 암살은 딜이 아쉬운게 아니라 괴랄한 수준까지 됐다. 쿨기인 원한이 없는 상태에서도 딜이 상당한 수준이고 원한이 걸린 상태라면 밑 빠진 독마냥 체력이 줄줄 새나간다. 투기장 22에서는 두 특성 모두 너프 먹으면서 약간 추락했던 암살수사 조합이 다시 강력한 조합으로 떠올랐으며, 33에서는 신기나 회드를 낀 도법힐이 확고부동한 위치에 군림해있다.
시즌 4에 들어서도 여전히 해먹는 중이다. 파흑의 초강세로 22 기준으로 비교적 위상이 내려간 다른 근딜들에 비해 여전히 1티어로 위치해있다. 33은 당연히 격아 내내 해먹는 도법힐 덕분에 내려올 생각을 안하는 중. 그나마 다른 점이라면 미친 성능에 비교할만한 다른 조합조차없던 지난 시즌들과는 달리 파흑화법 2캐스터 힐러 조합이 비슷한 위치까지 올라왔다는 점이 있다.
3.9. 어둠땅
도적 공용 기술로 들어온 난도질과 무법, 잠행보다 독이 더 좋다는 점을 빼면 플레이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다. 기술들이 큰 폭으로 상향받거나 추가된 전용 기술이 더 있는 무법, 잠행과는 달리 암살은 맹독 칼날 특성 삭제와 그 빈 자리를 새로운 패시브 특성을 받은 게 다기 때문에 아제라이트 장비의 부재가 앞선 두 특성에 비해 크게 다가오는 편이다. 현재까지는 빼앗긴 느낌을 더 많이 받는 특성이며, 실제로도 격아 때까지 도적 중 단일딜이 가장 센 특성이였으나 현재는 딜이 바닥까지 추락한 상태다. 추후 밸런스 조정이 없다면 격아 때의 잠행 포지션을 차지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차후 밸런스 패치로 총 데미지 8%로 버프가 있었고 5% 버프가 다시 예정되어 있지만 암살은 현재 메커니즘상 딜을 하기 위한 사전작업 이후 본격적으로 딜링을 퍼부어야할때 기력이 없어 딜 기대값이 매우 낮다. 단순히 데미지 상향만으로 커버할 수 없는 수준이라 버프를 받더라도 1시즌에서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을 전문화인 상태. 다만 딜 계수가 총 13% 올랐기 때문에 남은 시즌 스펙 업 상태에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딱히 장밋빛 미래는 생각하지 않는게 좋다
[1] 양손 모두 단검을 들어야 한다.[2] 물론 운이 없으면 정말 아무 것도 안 되는 무법 도적, 무기 전사급은 아니나 광역딜 한정으로는 운빨을 크게 받는 편.[3] 마지막 줄 명예 스킬로, 출혈대상에게 연계점수 5포인트 이상 독살을 날리면 발동되는 스킬인데 버그로 인해 낮은 포인트의 연계점수를 사용한 독살로도 발동되었다.[4] 독의 피해가 30% 증가하고 피해가 아닌 기타 효과의 효율이 20% 증가한다.[5] 중독시켜서 자신의 기술로 입는 피해를 4.% 증가시키는 특성. 5번 중첩이 되며 5중첩시 받는 기술 피해를 20% 추가로 증가시킨다.[6] 유물 무기 스킬[7] 교란 사용 시 5초동안 체력 20% 회복. 거기에 특성으로 교란 사용 시 데미지 30% 감소를 달고 다닐 수 있다. 과거 판다리아 시절 전사가 안죽는다고 욕먹었던 것이 생명력 35%부터 발동되는 초당 전체 생명력의 3%를 회복시켜 주는 재기의 바람 + 방태 25%로 죽지 않는다는 것이였는데 군단의 전설 바지 도적은 무려 생명력 100%부터 데미지 감소 30%을 달고 다니고 + 계속 초당 전체 피의 4%를 회복한다. 상대클 풀쿨딜에 회피, 그망, 소멸로 대처하기만 하면 그대로 말려죽일 수 있다.[8] 맹독을 무기에 바르면 맹독과 같이 바를수 없는 또다른 치명독인 상처감염 독도 바른다. 상처 감염독의 효과는 치유량 25퍼 감소[9] 독의 대가 특성 찍을시 치유효과 30퍼 감소[10] 스킬캡드 22 티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