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땅

 


1. 개요
2. 필드
3. 공격대 던전
3.1. 던전 지도
3.2. 우두머리 일람
3.3. 기타
4. 퍼스트 킬
5. 관련 아이템


1. 개요


휘날리는 잿불에 숨쉬기도 힘든 불의 땅은 정령의 영역 중 필멸의 존재가 머물기에 가장 어려운 곳이다. 이 거친 땅의 공기는 뜨겁고 해로운 연기로 가득 차 있다. 항상 부글거리며 끓어오르는 용암 바다 위에서 유일한 안식처는 삐죽삐죽 솟은 돌덩이뿐이다. 하지만 이렇게 잔혹한 환경도 그곳의 정령들이 내뿜는 분노에 비하면 한낱 봄볕에 불과하다.
The Firelands.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역의 이름. 본래 불의 정령들이 추방되어 살고 있었던 불의 정령계로, 지배자는 불의 군주 스몰데론이다.

2.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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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땅은 티탄이 라그나로스와 그의 끈질긴 하수인들을 수용하려고 만든 화염의 영역입니다. 데스윙이 아제로스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라그나로스가 부하들을 이끌고 하이잘 산을 덮쳤지만, 신성한 산을 지키는 용감한 수호자들이 이 침입자들을 몰아냈습니다. 이제 라그나로스는 충성스러운 수하를 불러모아 아제로스의 영웅들에게서 불의 땅을 방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4.2 패치 이전에도 하이잘 산의 80~82레벨 대 퀘스트 진행 중 차원문을 통해 잠시 들어가 볼 수 있었는데, 이 때 볼 수 있는 불의 땅 내부는 용암과 검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동굴 같은 지형으로, 화산심장부와 유사한 컨셉이다.
이후 4.2 패치에서 일일 퀘스트 지역으로 공개되었다. 하이잘 산에서 아에시나에 관련된 퀘스트까지 완료하고, 말로른의 성역에서 일일 퀘스트를 통해 세계수의 징표를 20개 모으면 입장이 가능하다. 참고로 필드 전체에서 비행이 불가능하므로 참고할 것(나는 탈것을 타도 날아오르지 못한다).
그야말로 아비규환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지역으로, 사방에서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정령 군사와 하이잘의 수호자들이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1] 말퓨리온은 이 곳에 '파수 나무'를 심고 키워내어 영구적으로 불의 땅을 감시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웠으며, 플레이어들은 일일 퀘스트를 통해 라그나로스의 군대를 몰아내고, 하이잘의 수호자들을 지원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필드가 시시각각 변화하게 되는데, 이는 불타는 성전 시절의 쿠엘다나스 섬과 유사한 형태이다. 쿠엘다나스 섬과 다른 점이 있다면 쿠엘다나스 섬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서버 전체가 일괄적으로 변화했지만, 불의 땅에서는 개개인의 플레이어가 '세계수의 징표'라는 특수한 화폐를 가지고 진행 상황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 퀘스트를 하다보면 많은 수의 징표(주로 150개)를 요구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를 완료하면 발톱의 드루이드감시관등이 지원군으로 오고 더 많은 일퀘를 할 수 있게 된다.

3. 공격대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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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이 아제로스를 지배했던 시대 이래로, 불의 땅은 강대한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와, 화염에서 태어나 아무런 의문 없이 그에게 복종하는 불의 군단을 가둔 감옥이었다. 이들은 셀 수 없이 오랜 세월 동안 불의 땅이라는 감옥에 갇혀 자신들에게 내재한 혼돈을 만끽했고, 이는 대격변이 불의 땅과 아제로스 사이의 방벽을 무너뜨릴 때까지 계속되었다. 대격변이라는 재난에 아직 휘청거리는 세계에서, 라그나로스와 그의 하수인들은 아제로스의 조각난 대지를 치유하는 상징물 중 하나, 세계수 놀드랏실을 불태우려 한다.
불의 군주의 부하들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은 어렵지만 분명히 가능한 일이다. 세나리온 의회와 그 동맹들이 불의 땅 녹아내린 전초지에 영구 거점을 세우려 애쓰는 동안, 용감한 영웅들이 하이잘의 복수자라는 깃발 아래 하나가 되어 라그나로스의 영지, 설퍼론 요새로 통하는 관문을 돌파하고 불의 군주와 직접 맞서려고 싸우고 있다.
라그나로스는 감히 측정할 수 없는 힘이 가득한 자신의 요새에서 분노한다. 라그나로스가 “빌렸던” 검은바위 산의 화산 심장부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그의 본거지이다. 그가 직접 골라낸 정예 추종자들에 둘러싸이고, 땅과 하늘 모두에서 끓어오르는 끔찍한 열기에 잠긴 불의 땅에서, 라그나로스는 정령의 군주로서 본래 위력을 보여준다.
라그나로스를 무찌를 수 없다면, 그 누구도 목격하지 못한 큰 불길이 불의 땅에서 솟아올라 아제로스 전체를 집어삼키고, 이 땅을 앞으로 수천 년간 불타는 잿더미로 바꿔놓을 것이다.

(혼돈의 소용돌이 앞에서 스랄이 정령들과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아그라''': 벌써 며칠째에요, 고엘.

'''스랄''': 정령들의 대답이 없소, 아그라. 말 없는 그들을 무슨 수로 돕겠소.

'''아그라''': 좀 쉬어요. 누구나 한계가 있어요.

'''스랄''': 주위를 보시오. 세계가 죽어가고 있소. 한계를 따질 때가 아니오.

'''아그라''': 아직도 모르겠나요. 이 짐을 혼자서 다 질 순 없다는 걸.

(아그라가 걸어나가고 스랄은 계속 대화를 시도한다.)

'''스랄''': 위대한 정령이시여, 제발 대답해주십시오. 제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혼돈의 소용돌이에서 라그나로스가 튀어나온다.)

'''라그나로스''': 주술사여! 너의 부름에 이 불의 군주가 대답하노라. 네놈과 네 동료들은 파멸의 불길이 꺼졌다고 생각했겠지! 너희에게 진실을 보여주마!

(라그나로스가 스랄에게 불의 땅의 모습을 보여준다.)

'''라그나로스''': 이 세계와 네놈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것이 결국 불에 탈 것이다!

(스랄의 눈앞에 불타는 오그리마가 펼쳐진다.)

'''라그나로스''': 종말이 다가온다, 듀로탄의 아들이여! 황혼의 시간이 머지않았다. '''네놈들이 그걸 막을 방법은...없다.'''

(불길이 스랄을 덮치고 스랄이 비명을 지르며 환영에서 깨어난다.)

'''아그라''': 고엘! 비명을 들었어요. 무슨 일이에요?

'''스랄''': 불이요, 아그라. 막을 수 없는 불길이...다가오고 있소. 끝없는 분노가...

'''아그라''': 힘내요, 고엘. 아직 종말이 다가온 건 아니잖아요.

'''스랄''': 그 무엇이 다가와도...난 반드시 그대와 함께 하겠소.

Tier 12 레이드 인던. Tier 11 레이드 인던이 3종류였던 것과는 달리 Tier 12는 불의 땅이 유일한 레이드 인던이다.
하이잘 산 남쪽의 설퍼론 첨탑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들어가보면 검은날개 강림지황혼의 요새와는 비견이 안 될 정도로 막막하게 많은 '''잡몹'''들이 플레이어를 환영한다. 게다가 샤녹스 팝업 지역이자 불의 땅 한가운데인 녹아내린 들판에는 긴 범위를 돌아다니는 로머몹들이 다수 포진되어있어 애드에 주의. 일반몹들이 하나같이 탱커는 물론이고 다른 공격대원에게까지 큰 피해를 입히는 기술들을 사용하므로 대처를 잘못했다가는 사망자가 생기기 쉽다.
던전 설계를 살펴보면, 블리자드가 레이드가 단순해서 재미없다는 소리에 드디어 제대로 열을 받았는지 각종 기괴한 공략이 나온다. 거미줄을 타고 위아래를 정신없이 뛰어다니거나(베스틸락), 왼발과 오른발을 공격해 우두머리의 걷는 방향을 돌려주거나(라이올리스), 날아다니면서 레이싱 게임처럼 체크포인트 통과하고 장애물을 피하며 비행시간을 유지해야 된다거나(알리스라조르), 우두머리가 던지는 창을 유인해 데리고 다니는 부하인 정령개와 같이 똥개훈련을 받아야 한다거나(샤녹스)...
기존의 레이드 던전에서는 '이 시간 초과하면 전부 순살' 개념의 광폭화가 지겹도록 쓰였지만, 불의 땅의 레이드 보스들에게는 문지기 발레록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광폭화 개념이 없는 반면 대신 시간이 지날수록 공격력이 강해지는 소프트 광폭화 개념을 적극 사용했다는 것[2]도 한 가지 특이한 점.
잡몹들에서 드롭되는 에픽템의 수준이 꽤 좋고, 거기에다가 몹들이 매우우호까지는 잡을 시 하이잘의 복수자 평판[3]을 주기 때문에 잡몹팟도 간간히 있었다.
영웅 난이도로만 볼 수 있는 진 엔딩이 구현된 멀티 엔딩 던전. 일반모드의 이야기는 약해진 라그나로스가 용암 속으로 도주해 다시 힘을 모으는 것으로 끝나지만, 하드모드에서는 세나리우스 일행이 라그나로스의 도주를 차단해 불의 군주가 기어이 최후를 맞는 결말이 된다. 황혼의 요새의 시네스트라나 울두아르관찰자 알갈론도 비슷한 진 엔딩 구도를 따르지만 히든 보스 개념에 더 가깝다.
이러한 진 엔딩은 이후 신화 난이도 높은망치에서 다시 한번 구현된다. 이쪽은 일반, 영웅 난이도에서 막보스 높은군주 마르고크만 사망하지만 신화 난이도에서 마르고크가 전투 중도 초갈에 의해 죽임을 당한 후 영웅들은 초갈을 격파하는데 이것이 정사다.

3.1. 던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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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우두머리 일람



3.3. 기타


상위레이드가 다 그렇듯이 몹을 잡으면 '하이잘의 복수자(Avengers of Hyjal)'라는 평판이 오른다. 우호까지는 모든 몹을 잡으면 오르지만 우호 → 매우우호 단계부터는 좀 커다란 쫄(용암거인, 심장부사냥개, 불꽃꼬리일족 등)과 보스만 평판을 줘서 보통 평작은 우호까지만 한다. 그리고 일반몹에게서 378레벨의 에픽착귀가 나오는데, 업데이트 당일엔 거의 쏟아지는 수준이었지만 블리자드에서 드랍률을 확 낮췄다.
01/7/1 등장 당일, 레이드던전에 솔플로 들이대는 것으로 유명한 Mionelol라는 유저가 죽기 솔플로 쫄을 몰아잡는 동영상을 올려 전 와우저들이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는 중.[5] 냉기특성의 작렬하는 분노와 죽음과 부패, 죽음의 고리 등으로 하는 작업인데, 굳이 죽기에 칼을 안 대더라도 쫄에 감속면역만 붙여버리면 막히는 일이므로 핫픽스가 예상되었고, 결국 전갈류의 이동속도 자체가 상당히 강화되면서 막혔다 .
일반모드 라그나로스는 등장 첫주만에 썰렸고, 하드모드는 하드 2주차인 7월 20일에 파라곤이 월드 퍼스트 킬을 달성했다. 유명 공대들의 하드모드 공략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져서인지 일반모드만 잡을 수 있던 첫주차에 대만의 STARS 공격대에서 일반모드 올킬을 한 이후, 공대 전체가 진영변경을 통해서 하드모드 첫 샤녹스 킬을 하기도 했다.
STARS 공대는 요그사론 0수호 세계 첫킬[6], 리치 왕 25인 하드모드를 3힐 구성으로 7분 35초만에 클리어하는 등의 기록을 남겼던 공대다. 다만 킬 직후 GM에 의해 공대원 전원이 던전 밖으로 강제 추방을 당한 뒤 킬 업적과 아이템을 몰수하고 임시로 하드모드 전환을 막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다. 각종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게임 내에 엄연히 존재하는 시스템을 이용한 것이니 정당하다"vs"시스템의 헛점을 이용해 원래 첫주에는 공략할 수 없는 하드모드를 공략한 것이니 무효이다" 라는 두 가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다만 진영변경 자체가 유료 서비스, 즉 유저가 정당하게 돈을 내고 이용하는 서비스이니 만큼 애초에 블리자드가 만든 시스템 자체의 문제라고 보는 측이 다수. 그런데 막상 하드모드 공략이 시작되자 샤녹스 하드모드는 가장 쉬운 난이도인 것으로 밝혀져서 STARS 공격대는 헛심만 쓴 셈이 되고 말았다.
국내에서도 일부 상위 공격대가 첫주차때 진영 변경 서비스를 이용한 이른바 '3배수 파밍'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진영 변경 시 던전 정보가 초기화 되는 점을 이용해 A진영 → B진영 → A진영을 오가면서 1주일 동안 불의 땅 일반을 3번 공략할 수 있었다. 이 경우 하드모드를 공략한 것이 아니므로 블리자드에서도 별다른 제재 조치를 하지 않았지만 결국 진영 이동을 통한 던전 초기화는 막혔다.
블리자드에서 와우 유저 수 감소가 지속되자[7] 차기 컨텐츠를 보다 빨리 내놓는 정책으로 전환, T13 출시가 앞당겨지면서 생각보다 이른 너프를 당했다(2011년 9월 22일). T11의 경우 거의 일반모드 너프라 하드모드 난이도는 너프 후에도 상당했지만 불의 땅은 일반이고 하드고 모두 엄청나게 너프된 관계로 난이도가 급감하였으며, '불마트'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너프된 후의 불의 땅만 접한 유저는 '아 레이드 난이도 왜 이렇게 짜증나게 쉽나여'라며 불평하기도 하지만[8] 너프 전에 안해본 자의 모르는 소리일 뿐이다. 그리고 Raegwyn을 필두로 한 죽음의 기사들에게 무참하게 털려버렸다.
불의 땅 관련 이미지들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지역으로 알려진 대구광역시와 많이 엮이고 있다. 다만 인터넷 상에서의 사용 예시중 다수가 김대한 셰프 드립이나 통구이 드립과 맥락을 같이하는 지역비하적 성격을 지니고 있을 때가 많은 만큼 신중히 받아들여야 하는 드립이다.

4. 퍼스트 킬


2011년 7월 5일 레이드가 개방되었으며, 핀란드의 PARAGON 공격대가 2011년 7월 19일 개방 후 14일 만에 세계 최초로 모든 네임드를 공략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때를 기점으로 배수파밍을 통한 빠른 파밍이 가능하여 공격대의 공략 속도가 매우 빨라지기 시작한다. 배수파밍이란 같은 공격대에 속한 공격대원이 다수의 캐릭터를 가지고 아이템을 빨리 맞추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25인이 입장 가능한 일반 난이도에 5명의 정규 멤버와 20명의 공격대 부캐릭으로 공략을 하여 정규 멤버 5명에게 아이템을 몰아주어 아이템 파밍을 빨리 하는 방법이다. 대격변으로 오리지널의 불친절했던 칼림도어/동부 왕국의 퀘스트라인이 당시의 최신기술로 개편되고, 친구초대 등으로 레벨업이 매우 빨라져 다수의 캐릭터를 키우는 것이 일반화되어, 빠른 공략을 원하는 공격대들은 이 시기부터 배수파밍이 기본이 되었다. 공격대 구성원 역시 공략을 마친 다음에는 부캐릭터 육성 및 파밍으로 다음 레이드를 준비하는 것이 일상화되었다. 이러한 배수파밍은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아이템 획득 방식을 개인 획득으로 통일시키기 전까지 애용되었다.

5. 관련 아이템



[1] 만약 전쟁섭이라면 더더욱 지옥도를 보게 된다(...).[2] 베스틸락: 2페이즈에서 격노가 중첩되면서 전체 광역피해 증가 / 라이올리스: 화산 처리 미흡시 분출 누적에 전멸하거나 2페이즈의 전체 광역피해가 점증 / 샤녹스(일반): 출혈 도트가 쌓이고 샤녹스의 공격력이 오르면서 탱 끔살 / 판드랄: 변신할 때마다 주 기술 공격력 8%씩 강화(하지만 정말 전멸시키는 광폭화도 있긴 있다) / 알리스라조르: 세 번째 착지한 후에는 다시 공중으로 올라가지 않으므로, 탱커에게 디버프 무한 중첩 / 라그나로스 - 점차 많아지는 유성을 피하다가 딜과 힐이 끊겨 전멸, 하드모드에서는 공포의 불길 시전 주기가 감소하면서 발 디딜 자리가 사라져 전멸[3] 약간 우호부터 아이템 레벨 378 에픽 망토을 살 수 있다.[4] 지도 순서대로 보면 샤녹스 + 베스틸락 + 군주 라이올리스 + 알리스라조르+ 발레록, 대표단 퀘스트, 청지기 스태그헬름 + 라그나로스.[5] 동영상 제목이 '''누구 갑부 되고 싶은 사람? Who wants to be a Millionaire?'''[6] 엔시디아의 공격대원이 "수학적으로 잡을 수 없다."라 주장했으나 딜러 대부분을 고통 흑마법사를 동원해 잡은 그 공격대다.[7] 레이드 난이도를 올렸다가 골팟/막공이 제대로 활성화 되지 않은 북미섭의 경운 영던 파밍을 끝낸 보통 유저나 새 컨텐츠를 아직 접해보지 못한 유저들, 또는 마땅한 공대 길드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의 유저들은 레이드에 진입하는 것도 일이다.[8] 정작 당시 6하드만 하고 라그나로스 하드는 잡지도 못한 유저들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