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트라이브

 

1. 개요
2. 등장인물


1. 개요


이노우에 산타의 만화 시리즈.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로도 나왔다. 단, 국내에는 영화만 소개되었기 때문에 이 문서에선 소노 시온 감독의 2014년작 영화 도쿄 트라이브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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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30일 일본 개봉, 2015년 6월 18일 한국 개봉하였다. 이노우에 산타의 도쿄 트라이브 시리즈 중에서 2를 원작으로 영화화하였다. 유튜브를 통한 공개 오디션으로 배우를 모집하기도 했으며 래퍼 영 다이스가 이 과정으로 주인공 카이 역에 캐스팅 되었다.
영화의 스타일을 설명하자면 '''영화 대사 대부분이 으로 이루어진 힙합 괴작'''. 대사 상당수를 랩으로 처리하였다. 물론 온리 랩만으로는 진행이 안되어서 정상적인 대화를 하는 부분도 있다.
소노 시온 영화 답게 야하고 잔인하다. 주연급 인물들도 가슴 노출은 예사이며, 후반부 가면 주조연 안가리고 잔인하게 떼죽음을 당하기도 한다.
한국어판의 자막 연출이 굉장히 특이한 편인데, 색을 입힌다거나 자막이 움직인다거나 한다. 보수적인 영화 자막계 특성상 굉장히 이례적인 일.

2. 등장인물


  • 카이 - 영 다이스
이 영화의 주인공. 음악을 사랑하는 흑인 청년. 도쿄를 지배하는 트라이브 중 하나인 '무사시노 사루'의 멤버로, 폭력서클에 가까운 다른 트라이브와는 달리 러브앤피스를 모토로 팀원들과 힙합을 즐기는 온건파. 그러나 리더인 '테라'가 자신을 지키려다 메라한테 살해당하면서 메라에게 맞서기로 결심한다.
이 영화의 주 악역. 도쿄를 지배하는 트라이브 중 하나인 '부쿠로 WU-RONZ'의 보스로 거물 야쿠자인 '붓바'의 후원을 받고 있다. 어째서인지 카이를 증오하며 카이를 유인하고자 무사시노 사루의 '김'을 부쿠로 우롱즈로 끌어들인다.
원작과는 생김새부터가 다르며[1] 카이와 친구였으나 어느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카이와 원수지간이 되었다는 설정이 있었지만, 영화에서는 카이와 목욕탕에서 한번 만난게 다인데 어째서인지 카이한테 이를 갈고 있다[2]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히로인. 부쿠로 우롱즈에 납치되어 붓바의 산하에 있는 풍속점으로 끌려가 메라한테 범해질뻔하지만 무사시노 사루한테 구해졌고, 자신의 처녀를 지키기 위해 카이와 함께 싸운다. 무술실력이 대단한 편.[스포일러] 실제로 세이노 나나는 연속 6회전 백 덤블링, 손을 땅에 짚지 않는 사이드 덤블링 등을 구사하는 등 기계체조에 일가견이 있다.
이 작품의 화자격인 인물. 어디 소속인지는 나오지 않았으며 장면마다 종종 등장해 다른 캐릭터들처럼 랩을 통해 상황을 알린다.

[1] 원작에서는 스킨헤드지만, 영화에서는 금발[2] 나중에 밝히길 '''카이의 거시기가 자기거보다 큰게 분해서'''라고 한다.[스포일러] 사실 그녀의 정체는 붓바가 찾아야했던 대사제의 손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