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지(정열맨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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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2부
악귀에 씌인 모습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낚시신공
2.1.1. 1부
2.1.2. 2부
3. 사용 기술
4. 여담


1. 개요


문구파의 2인자. 달리는 속도가 빨라서 2인자가 되었다고 한다. 2인자라 그런지 문구파 일원들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듯한 모습도 그려진다. 가령 문방구에게 허황에게 당한 문구파 일원들 다수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것을 알려준다거나 해태신공을 익힌 문방구가 문구파를 소집했을때 문구파 일원들을 데려오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2.1. 낚시신공



2.1.1. 1부


14화에서 문방구 및 다른 문구파 멤버들과 등장. 문방구 왼쪽에 있다.
15화에서 허 황에 도발에 넘어가는 연필을 말리면서 허 황에게 선배를 때린 것에 대해 훈계를 한다. 이때 '''"정의는 무슨. 니들 같은 놈들이 거슬릴 뿐이지"''', '''"악당은 나 하나로 충분하거든"'''이라는 말을 듣고 다른 문구파들과 폭소를 한다.
17화에서 문구파 멤버들 앞에서 오줌을 지리는 굴욕을 당하고만 문방구가 열받자 다 같이 허황을 덮치라는 말에 도망치는 허황을 쫓아가 머리채를 잡았지만 알고보니 가발이었고, 가발이 벗겨지자마자 권총 라이터 손잡이에 맞고 걷어차여 리타이어한다.
문방구와 꽤나 친한지 20화에서 연필과 지우개가 오줌 지린 것을 들어 뒷담화를 까자 화가 난 기색으로 그만 하라며 말리기도 했으며 다시 만났을때 매우 반가워했다.
한달 후, 25화에서 자신을 제외한 다른 문구파 동료들이 철물파에게 리타이어당하고 같은 편이였던 3학년 일진회인 부엌파가 철물파 편으로 돌아섰다는 것을 알게 되고 화가 나 부엌파의 일원인 나무저의 정강이를 걷어 찬 후 빠른 속도로 줄행랑을 친다.
그 후, 33~34화에서 학교에 가지 못해 오락실에서 한 뚱뚱한 중학생의 돈을 훔친 다음 문방구와 재회하게 된다. 처음에는 해태신공이라는 무공이 있다는 문방구의 말을 믿지 않고, 같은 문구파 멤버인 연필과 지우개와 함께 실실 쪼개지만 문방구가 해조첨으로 뒤에 있던 소나무를 작살내면서 그 힘을 깨닫는다.
이후 추자풍이 기경팔맥을 뚫어주면서 해태신공을 습득한 뒤, 39~40화에서 다른 문구파들과 고수고로 가는 데...

2.1.2. 2부


1화[1]에서 연필과 함께 3학년 1반으로 들어가서 서로 다투는 3학년 부엌파 일당을 비웃는다. 그것을 본 부엌파 일원인 국자가 2학년 주제에 건방지다며 도화지의 뺨을 때렸고, 도화지가 그를 째려보자 "니가 째려보면 어쩔껀데?" 라고 하면서 이마를 쿡쿡 찌른다. 그러자 도화지는 갑자기 국자의 팔을 잡고 '''"이렇게 한다."''' 라고 하며 '''팔을 걸레 짜듯이 으스려뜨려 버렸다.''' 국자가 으스러진 팔을 들고 비명을 지르자, 도화지는 '''"그렇게 돼지 멱 따는 소리를 내니 멱을 따 줄 수밖에"'''라는 대사를 하며 해조첨으로 목을 썰어 그를 살해하고, 이후 혼자서 부엌파를 학살하면서 피를 뒤집어쓴 모습으로 유혈이 낭자하는 컷들을 뽑아낸다. 그리고 나무저를 보고 썩소를 지으며 고무줄 총으로 자신을 쏘려던 나무저를 손목을 썰어 살해, 1부에서 두들겨 맞으며 굴욕을 당했던 것을 완벽하게 복수한다. 이후 연필, 지우개와 함께 남은 부엌파 일당들을 모두 쓸어버린다. 1부에서 허황이 연필, 지우개를 쓰러뜨린 일을 들어 '''선배를 패면 쓰냐'''며 구박을 줬던 도화지 본인이 되려 3학년 선배들을 무참하게 학살하는 장면이다.
그리고, 9화에서 피를 닦으면서 2층에서 연필, 지우개와 내려오던 중, 도망가는 허황과 명포수를 발견하고 명포수를 살해한다. 사실 쫓아가면서 명 포수도 딱 한발 남은 철탄공을 준비한 터라 도화지가 죽을뻔 했으나, 명 포수가 허황이 공격당하려는 걸 보자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고, 정문에 대기하고 있던 문구파 멤버를 죽여서 가까스로 살아남아 명포수의 머리를 자르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10화에서 폐건물에서 허황을 다 잡아가려던 찰나, 외딴 곳에 몰려 뒤돌아있다고 생각한 허황이 사실 가발을 거꾸로 쓰고 상의도 거꾸로 입고 있는 정면을 바라보는 상태였고, 이에 놀라 머뭇거리다 전기충격기에 지져진다. 그러나, 쓰러지지 않고 허황을 죽이려하지만 두식의 대나무 막대에 두들겨 맞고 기절한다.
11화의 뉴스에서는 행방불명 상태라고 언급된다.
12화에서는 산 깊은곳에서 목을 베려는 거지 일행에 의해 쓰러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거지들의 말로는 이미 죽었다고 몇번을 반복해서 말하는데 죽는 장면이 나오지를 않아 불확실. 머리를 베려던 거지들이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냥 머리카락만 자르고 가는데,[2] 손의 핏줄이 솟아오르며 악귀의 손이 되기 시작하며 12화가 끝난다.
13화에서는 여전히 실종 상태. 그리고 문방구 일행이 도망친 허황을 찾을 겸 실종된 도화지를 찾으러 가게 된다.
그리고 14화에 등장하는데 완전히 악귀가 씌인 건지 눈의 흰자와 피부가 완전히 빨갛게 변해있었고 얼굴에는 핏줄이 서있었으며 발톱도 뾰족해져 있었다. '''이 모습은 최우장과 최무홍이 악귀연통을 사용한 모습과 비슷하고 더 무서워 보였다.'''[3] 맨발로 넋이 나간것처럼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쓰레기를 버리던 사람과 마주쳐 그 사람을 죽인 후[4] 옷을 빼앗고[5] 연필과 지우개를 만나서 허황을 죽이러 가자고 하게된다.
연필과 지우개를 알아보고 허황이 어디에 있는지 찾았다고 말해주는걸 보면 몸이 악귀같이 변화해도 아직까지 이성은 남아있는것으로 보인다.
15화에서는 역시 허황이 숨어있는곳을 알고있었고, 문방구에게 위치를 안내해 두식의 아지트에 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산속에 버렸던 석삼, 너구리와 마주쳤고, 16화에서는 이들이 허황과 한패거리임을 기억해냈다.[6] 그리고 석삼이 문구파 일당 모두를 속여 뒤를 돌아보게 한뒤, 방심하고 있던 가 위의 목을 따며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라고 도화지의 목을 따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듯이 말하자 곧바로 달려들어 석삼의 목을 베어버린다. 점점 악귀에 씌인 정도가 심한지, 이제 코피가 멈추지 않고 줄줄 흐르고있다.
18화에서는 석삼과 너구리가 죽은 줄 모르고 그들을 데리러 온 두식을 다른 문구파 일원들과 함께 포위한다.
19화에서는 두식에게 달려들고 두식이 휘두른 대나무에 맞아서 콧등에 상처가 생기지만 두식을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후 잘린 두식의 머리에 1 - 1 이라는 표식을 새겨서 허황을 고수고등학교 1학년 1반으로 유인하고, 이미 자신처럼 전부 몸이 빨갛게 변해 악귀에 빙의한 문방구, 지우개, 연필과 함께 허황을 기다린다. 문방구와 친해서 그런지, 문방구 바로 옆에 서 있다.
20화에서 지우개와 같이 허황을 조롱하는 연필에게 비켜보라고 하고 허황에게 이번엔 뭘 준비해왔냐고 놀린다.
허황이 주머니에서 갑자기 권총을 꺼내자, 도화지는 전과 같이 권총 라이터라고 생각하여 비웃지만, 문방구가 가스를 틀어놔서 동반자살을 할것이라는 추측을하자 멈칫한다. 곧바로 연필이 가스냄새는 안난다고 말하자, 개수작부리지 말라고 허황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그 권총은 '''허황이 자신을 미행하던 형사를 쓰러뜨리고 빼앗은 진짜 권총'''이었고, 결국 허황이 발사한 권총에 미간을 관통당해서 죽는다.[7][8] 21화에서는 쓰러지는 장면만 나왔다.
문구파 멤버들 중 악귀에 가장 먼저 빙의되었으며, 빙의로 인한 부작용 및 신체 변화도 많이 나타났고 쓰레기 버리던 사람을 살해한 사건 등 여러가지 떡밥이 많았고 비중도 상당히 높은 인물이었는데 고작 허황의 권총 한 방에 굉장히 허무하게 죽었다. 그래도 마침 명포수의 철탄이 모자라서 살기도 했고 죽었다고 판단돼서 석삼과 너구리에 목이 잘리지도 않았으며 두식의 공격에도 살아남은 거 보면 적 치곤 보정을 꽤 많이 받은 특이한 케이스. 그래도 주인공 보정엔 얄짤 없나보다.
사실 사망 복선은 1부에서부터 있었다. 허황과 문구파가 싸울 때 '''도화지 혼자만 처음부터 권총 라이터에 두들겨 맞고 쓰러졌기 때문.'''

3. 사용 기술


해태신공을 사용한다. 현 시점에서는 해조첨 하나만 사용했고, 서열 3위인 만년필이 해태신장을 시전한 것을 보면 도화지도 사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 여담


  • 작품에서 외형이 많이 바뀐 인물인데 1부에서는 머리가 짧고 얼굴이 개그캐스러워 최양락이나 김대기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2부들어 머리가 더 길어지고 작화가 날카로워지며 전보다 꽤 간지나는 외형으로 바뀌었다. 이후 12화에서 석삼과 너구리에 의해 머리카락이 잘리고, 악귀가 빙의되며 아주 딴 사람으로 변했다.
  • 낚시신공 2부에서 등장한 컷으로 따진다면 죽인 사람들은 총 11명으로 2번째로 사람을 많이 죽였다. 1위는 허황의 의형제이자 스승인 명포수.
  • 키가 작은편이다. 문구파가 처음 등장했을때에도 일원들 중에서 가장 작아보였다.
  • 문방구와 친한 것으로 보인다. 상술한 대로 연필과 지우개가 뒷담화를 했을 때도 화를 냈고, 문방구와 재회했을 때, 매우 기뻐한 것을 보면.
  • 허황의 드립에 웃을 때나, 해태신공을 설명하는 문방구를 비웃을 때 표정이 매우 가관이여서인지, 1부 34화에 팬아트로 올라온 적이 있다.
  • 다른 멤버들 보다도, 심지어 1개월 먼저 배운 문방구보다도 악귀에 씌이는 속도가 빠르다. 두식의 공격에 기절해서 인지, 빠른 민첩성 때문에 악귀에 씌이는 속도도 빠른 지는 불명. 다른 문구파 멤버들은 19화나 돼서야 악귀에 씌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 죽을 뻔한 적이 3번 있는데 명포수는 원래 도화지를 죽이려했으나 허황을 노리는 문구파 때문에 전사했고, 두식에 의해 기절 했을 때 참수당할 뻔했지만 거지들이 마음이 약해 머리카락만 잘렸고, 두식을 공격했을 때 두식이 휘두른 낚싯대에 의해 코 끝이 살짝 긁혔는데 좀더 가까이 갔으면 형광팬처럼 죽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결국 허황의 본격적인 복수전이 시작되자 생존자 4인방 중 가장 먼저 사망했다.
[1] 삭제된 1부 40화 '도화지'편이었다.[2] 너구리 왈, "이발소 가면 머리카락 잘라달라 그러지 않고 머리 잘라달라 그러니까 두식이 형도 같은 뜻으로 한 말 아니겠냐"(...)[3] 코피까지 줄줄 흘리고 있었는데, '''아마도 악귀연통을 사용하여 악귀를 빙의시킨 것의 부작용으로 보인다.''' 악귀연통의 부작용이 '''아홉 구멍에서 피를 쏟고 죽는 것이기 때문. 최우장도 악귀연통의 부작용이 시작될때 제일먼저 코피가 났었다.'''[4] 죽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나 옷 목쪽에 피가 약간 묻은 것을 보면 목을 베거나 찔러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5] 이 사건을 그냥 도 화지의 미친 짓 중 하나로 넘길 수 있지만, 의외로 문구파의 몰락의 빌미가 될 수 있다. 도 화지가 시신 처리를 완벽하게 해서 실종 사건으로 처리되었더라도 '''실종된 사람의 피 묻은 옷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옷을 입고 있다는 것''' 자체가 살인의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 사실 그 전에 도 화지의 상태 자체가 정상이 아니긴 하지만.[6] 이때 이를 드러내고 웃는데, 빙의가 점점 심해지는 것인지 이가 날카롭다.[7] 죽기 전 빙의가 더욱 더 심해졌는지 귀와 입에서도 피가 흐르고 있었다.[8] 명 포수가 허 황을 구하기 위해 쏘지 못하고 당했던 빚을 값아주었다고 볼 수도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