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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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신공 2부에서의 주요 악역 집단인 일진 무리들.'''
1. 개요
2. 행적
3. 문구파 일원
3.6.
3.13. 수 정액[1]
3.14. 마 분지
4. 여담


1. 개요


웹툰 낚시신공에서 등장한 고수고등학교의 2학년 일진 무리들이다. 두목은 문 방구. 1부에서 문구파를 탈퇴한 견출지를 제외하고 2부에서 생존한 네임드 캐릭터를 비롯하여 사망한 구성원들까지 합하면 인원수는 대략 총 36명.[2] 유니폼은 '''파란색''' 티셔츠. 추울 때는 '''파란색''' 점퍼도 유니폼으로 입는다.[3] 일원의 대다수가 도씨, 만씨, 사씨 등 희귀한 성을 쓰는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2. 행적


''' '''
고수고등학교 1학년에게서 삥을 뜯으며 3학년 일진인 부엌파에 상납금을 바친다. 일원인 연필과 지우개가 허황의 급우인 김돌돌의 삥을 뜯으려다 허황과의 악연이 시작되었고 채소파처럼 허 황을 손봐주려 했지만 모두 일망타진당하고, 이후 부엌파와 손을 잡은 철물파에게 굴욕을 당하며 학교에서 쫓겨나다시피하며 나가게 된다.
이후 문 방구가 최무홍을 쓰러트리고 그의 해태진경을 획득하고, 문 방구의 영향으로 문구파 모두가 추자풍의 의원에서 기경팔맥을 뚫게된다. 이후 6개월간 학교에 나오지 않으며 해태진경으로 해태신공을 수련한 다음 고수고로 돌아온다.
2부에서는 학교 학생들을 말 그대로 '''학살'''하기 시작하면서 평소 원한이 쌓인 교사들도 죽인다. 굳이 도망 가겠다는 학생들도 얄짤없이 죽이고, 허황 이외의 직접적인 원한 관계도 없는 1학년 학생들도 죽이는 인성을 보여준다.
이런일을 벌인 이유는 '''허황을 고수고 학살사건의 주동자로 만들기 위해서 증인을 단 한명도 남겨두지 않기 위함'''으로 밝혀졌다. [4] 바로 앞에서 사람이 머리가 터져 죽어도 그저 무덤덤하게 보거나, 당장 덤비면 죽을지도 모르는 상대에게 덤비는걸 가위바위보로 정하거나(...) 대머리파 교사들이 이들의 네임드 몇 명을 포함한 대부분을 황천길로 보내는데 성공했으나 그 중 대머리파를 포함한 다른 일반 교사들이 너무 많이 희생되고 말았다.
12화에서 악귀를 받아들인 것임이 밝혀졌다. 포악한데다 잔인한 이유가 악귀가 씌여서 나타난 부작용이 확실한 듯. 특히 먼저 악귀가 심하게 씌인 도 화지는 허황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반인을 별 이유도 없이 그냥 죽이고 옷을 빼았는 등 심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른 문구파들도 친구가 죽어나가는 건 별로 신경도 안쓰고 되려 죽었다는 이유로 '''병신들'''이라고 까며 한심해 하는 등 점점 인간이기를 포기한 성격으로 변하는 중.[5][6]결국 19화에서 살아남은 다른 문구파 멤버인 문 방구, 지 우개, 연 필도 악귀가 씌어지고 말았다.
그후 허황과 같이 2부의 주역인 문방구를 제외한 도화지, 연필, 지우개 3인방은 본격적인 허황의 복수극이 시작되자마자 허황이 쏜 총에 헤드샷을 당해 빠르게 사망한다. 문구파의 다른 인물들이 각 화마다 강렬한 연출과 비중을 보여주며 죽었지만, 이 3인방은 예상 외로 생각보다 '''정말로 허무하게 죽었다.'''[7] 하지만 이는 스토리를 전처럼 질질 끌지 않고 빠르게 끝내려는 귀귀의 의도된 연출로 보인다.
마지막화에서 문방구도 허황에게 사살되어 전멸할줄 알았으나...

3. 문구파 일원



3.1. 문 방구



2학년 일진 그룹인 문구파의 두목이자 '''이 작품의 메인 악역이자 최종 보스'''.

3.2. 도 화지




3.3. 만 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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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파의 3인자. 사각턱이다. 등장 자체는 일찍 했으나, 이름이 밝혀지지가 않았다. [8]
1부에서는 사인펜이 허황의 각목에 두들겨맞고 기절하자 당황해한다. 이후, 자신 없으면 다 덤비라는 허황의 말에 비웃다 다른 문구파 멤버들과 함께 불꽃 카리스마를 맞고 리타이어.
2부의 시작에서[9] 공구점과 전기톱이 살육당하자 교실에서 황급히 도망치려는 철물파 학생의 복부를 갈라버린 후, 다른 문구파 멤버들과 함께 철물파를 쓸어버린다. 그리고 '''"자, 이제 우리도 시작하자. 전부 죽여버려!"''' 라는 말과 함께 문구파들을 다른 2학년 교실로 보내면서 학살극을 벌인다. 이후 문방구와 1학년 1반으로 향하다, 앞에 대기하고 있던 인원이 먼저 1학년 1반을 습격하자 1반을 남겨두지 않았다고 고함을 친다. 1반 앞에 있던 문구파 3명이 당하자 문방구의 명령을 듣고 다른 일행과 같이 공격하나, 왕대손 선생에게 처음 덤벼든 문구파 멤버가 장타 두방에 순삭당하고 다른 친구들을 제지했다.
왕대손 선생이 뒷문에서 버티자 동시에 공격하자는 한 친구에게 면박을 주면서 왕대손 선생이 좁은 출입문에서 버티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한명씩 공격해야 한다고 말한다. 왕대손이 문방구의 기습에 사망하고, 먹이 묶기로 문방구를 포박한 동안 머뭇거리던 허황을 해태신장으로 공격해 그가 들고 있던 왕대손의 잘린 목을 터뜨림과 동시에 허황을 칠판에 쳐박았다. 아직 죽이지 말라는 문방구의 명령을 무시하고 '''"X까! 복수는 나의 것이다!"'''라며 허황을 죽이려든다. 그러나 결정타를 날리려던 순간 명포수가 쏜 철탄공에 머리를 관통당해 사망한다.
문구파 중에서는 '''해태신장'''을 유일하게 사용했고, 2부에서 처음으로 이름이 공개된 인물 중에서 그래도 오래 버텼으며 몇 안되는 허황에게 유효타격을 가한 인물이기도 하다. [10]

3.4. 사 인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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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파의 4인자. 우엉보다 더한 거구다.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엄청난 위압감 때문에 패싸움에서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역할을 잘 맡는다.
1부에서 문구파가 허황과 싸울 때 문방구가 먼저 나서게 한다. 허황의 '너 따위는 맨손으로 상대해주마'라고 도발하자 자기를 얕보지 말라며 발끈한다. 그럼 무기를 써도 되냐는 허황의 말에 망설임 없이 '''"물론이다!"'''라고 대답하며 심리전에 넘어가 각목으로 머리를 두대 맞고 머리에 혹이 나 허무하게 리타이어. 거대한 외모와는 달리 자존심에 쉽게 상처받아 속아넘어가는 성격.
한달 후, 철물파와의 싸움에서도 장도리에 맞고 "더 이상 무기에 지지 않는다."라고 말했지만 오함마에 머리를 세게 맞고 또 리타이어한다. 이후, 허황이 하수고를 박살낸 그날, 다른 문구파 멤버들과 함께 학교에 쳐들어온다.
2부에서는 공책이 교감 거북등을 도발하는 동안 뒤에서 해조첨을 찔러 가슴을 뚫는 데 성공했으나, 거북등이 등 근육으로 팔을 꽉 죄어 팔이 빠지지 않았고 그 상태에서 등지르기로 팔이 찢겨나가고 몸은 튕겨나가 벽에 세게 부딪혀 사망한다.
여담으로, 대우가 영 좋지 않다.(...) 이름 달고 제대로 나온 화에 항상 리타이어를 당한다. 심지어 1부에서 이름이 공개된 다른 문구파에 비하면, 너무 빨리 죽은 감이 있다.

3.5. 공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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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파의 5인자. 1부에서도 등장했으나, 비중이 별로 없었고 이름이 밝혀진 것도 2부다.
참고로 이마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상당히 넓다.
1부에서는 도화지가 허황에게 걷어차이자 화가 나 허황에게 달려들었지만, 분수 폭죽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아 화상을 입어 리타이어한다.
2부에서[11] 교감, 거북등을 대머리라고 놀리면서 유인하다가 사인펜이 뒷치기에 성공하자 거북등의 모자를 벗겨서 능욕한다. 그러나, 거북등이 등지르기로 사인펜을 끝장내버리자 당황하며 해조첨으로 공격하려고 했으나, 거북등이 몸에 박혀있던 사인펜의 팔을 뽑아 찔러 그대로 목이 날아가 사망.[12]
여담이지만 대학설을 일으킨 문구파 중 얼마안되는 0킬 달성자이다. 당시 옷이나 손이 깨끗한걸 봐선 거북등부터 노린듯한데 바로 죽어버렸다.[13]

3.6.




3.7. 지 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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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파 서열 7위. 이름답게 머리가 지우개마냥 뭉툭하고 뚱뚱하며, 옅은 노란 염색을 한 것이 특징. 항상 연필과 어울려다닌다.
첫 등장 시 연필과 함께 김돌돌의 돈을 뜯다가 허황의 참참참 공격에 여러번 맞고 리타이어한다. 한 대 맞고 쓰러진 연필보다도 먼저 의식을 되찾았지만 허황이 머리통을 각목으로 후려갈겨 도로 기절시킨다. 이후, 역시 재등장하나 허황의 빠따질로 또 리타이어당하고, 철물파에게도 다시 리타이어당한다. 그리고 이후 문방구의 해태신공 이야기를 듣고 처음엔 연필, 도화지와 함께 그를 비웃으나 문방구의 해조첨을 보고 그 힘을 깨닫게 된다.
2부에서는 교실에서 탈출하려는 부엌파를 해치운다.
이후 문방구, 연필, 가위, 형광팬과 함께 허황, 도화지를 찾아다녔으며, 연필과 같이 신문을 읽다가 몸이 붉은색으로 변화해서 온 도화지를 보고 놀란다.
16화에서는 연필과 함께 아지트로 돌아가는 두식과 허황의 앞길을 막아서고 코주부 안경을 벗으라고 한다.
17화에서는[14] 연필과 함께 낚시신공 환상소환에 걸리고[15] 두식의 낚시대법에 오른쪽 귀가 잘려나가 고통스러워하는 사이 두식에게 낚시신공 애널터널을 당해 두식을 치려하나 관장한 약이 장을 자극해 공격불능에 빠지다 이후 낚싯대에 몇 차례 더 두들겨맞고 쓰러졌다. 이후 문방구에게 허황이 나타났다는 것을 소리쳐 알리고 뒤쫓으려 하나 결국 참아왔던 을 지려버리는 굴욕을 당한다(...).[16]

18화에서는 잘린 귀를 지혈을 하면서 문방구에게 죽은 노숙파 너구리의 속옷과 바지를 벗겨서 갈아입고 있는상태. [17] 문구파 일원들과 합류해서 거지 소굴에 다시 돌아온 두식과 마주친다.
19화에서는 도화지, 연필과 함께 두식에게 달려들어 그를 죽이고, 고수고 1학년 1반 교실에서 문방구, 도화지, 연필과 함께 '''악귀에 빙의된 상태로''' 허황을 기다린다.
20화에서 교실에 들어선 허황에게 죽은 두식을 거론하면서 조롱한다. 지우개와 연필의 머리가 흐트러진것은 두식이 머리카락을 잡고 햘퀸것 때문이었고, 지우개의 눈 밑에는 작은 상처가 나있었다. 전에 두식에게 한번 크게 당한것과, 두식이 어떻게 죽은지 허황에게 조롱하듯이 알려준것으로 보아서 정황상 그가 두식을 직접 참수했을 가능성이 높다.
21화에서 도화지와 연필이 총에 맞아 죽은것을 보고 곧바로 손을 들며 '''항복!'''을 외쳤지만, 허황이 곧이어 쏜 총에 왼쪽 눈을 관통당해서 '''사살'''된다.
마지막화에서 두식의 시체가 연필과 지우개의 빠진 머리카락과 살점을 양손에 붙들고 있었고, 이렇게 문구파의 악행도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여담으로 지우개가 총에 맞아 죽는 장면은 다르게 연출될수도 있었다. 내용은 지우개가 항복을 하자 허황이 1부때 썼던 '''참참참''' 공격을 다시했고, 지우개는 당황하며 왼쪽을 돌아보지만 곧바로 허황이 쏜 총에 관자놀이 부분을 관통당해 죽는 연출이었다... 귀귀 작가가 고민했던 연출 중 첫번째로, 작중 긴장감을 끊지 않게 하기 위해 일부러 넣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3.8. 연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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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파 멤버.[18] 이름답게 머리가 연필마냥 뾰족한 게 특징이다.
문구파에서는 제일 먼저 허황에게 당한 인물로, 허황의 같은 반 친구인 김돌돌의 돈을 뜯다가 허황에게 옷을 이용한 낚시에 당해 리타이어당했다. 그 후, 다른 문구파들과 함께 재등장하지만 다른 멤버들이 모두 리타이어 당하고 자신만 도망친다.(...) 그리고 다음 날 학교에서 도화지와 지우개와 함께 사탕을 빨며 신세한탄을 하면서 바지에 오줌을 지린 문방구를 깐다. 그 이후, 문방구와 뒷산에서 본드풍선을 불다 해태진경을 보고 진지하게 말하는 문방구를 보고 비웃지만 문방구의 해조첨을 보고 해태신공의 힘을 깨닫게 된다.
2부에서는 도화지와 지우개와 함께 부엌파를 해치우는 모습으로 등장. 얼굴이 핼쑥해져 있었다. 그리고, 학살이 끝난 후에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방송국 인터뷰에서 허황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다.
이후 문방구, 지우개, 가위, 형광팬과 함께 허황, 도화지를 찾아다녔으며, 지우개와 같이 신문[19]을 읽다가 몸이 붉게 변화해서 돌아온 도화지를 보고 놀라면서 허황의 생사 여부를 묻는다.
지우개와 함께 아지트로 돌아가는 두식과 허황의 길을 막아서며 분장을 벗기려 들다 두식의 낚시신공 환상소환에 낚여 뒤를 돌아본 사이[20][21] 허황의 휠체어 체어샷에 맞아 쓰러졌으며 뒤이어 허황의 발차기에 맞아 이빨 하나가 나가고 기절한다.
18화에서는 문구파 일원들과 합류해서 거지 소굴에 다시 돌아온 두식과 마주친다. 발에 차인 상처가 컸는지 입을 가리고 있다.
19화에서는 도화지, 지우개와 함께 두식을 죽이고, 문방구, 도화지, 지우개와 함께 고수고 1학년 1반 교실에서 '''악귀에 빙의된 상태로''' 허황을 기다린다.
20화에서는 허황에게 털린 앞니를 보여주며 네 이빨도 하나하나 다 뽑아주겠다며 허황을 도발하나 도화지에게 제지당한다. [22] 지우개와 마찬가지로 두식이 붙잡고 늘어졌는지 얼굴에 상처가 났고 머리가 헝클어져 있었다.
21화에서는 허 황이 도화지를 사살한것을 보고 놀라서 말을 하려 하지만 곧바로 허황에게 이마에 총을 맞고 '''사살'''당한다.

3.9. 조 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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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파 서열 11위. 김 찰흙, 지 점토와 2반을 습격했으며 방심한 둘이 우엉에게 대걸레로 맞아죽자 당황하였으나 우엉이 가슴에 입은 부상때문에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자 우엉을 해조첨으로 살해하고 이후 달려든 도마도 역시 살해한다. 이후 1학년 1반에 대기하던 문구파 2명에 합류한다. 같이 있던 두 명이 홍당무와 다른 한 명을 공격하고 왕 대손에게 사망하자, 왕 대손 선생을 해조첨으로 공격하다가 '''악어무공 악어피갑'''에 의해 손가락과 손톱이 부러지고 이 후 날라온 장타에 맞아 목이 부러져 사망한다.

3.10. 김 찰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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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파 서열 19위. 2반을 습격했으며 도마도를 죽이지 못하는 지점토를 까며 자기가 하겠다고 하면서 살려달라고 비는 도마도에게 고통없이 죽는걸로 합의보자며 도마도의 머리에 구멍을 뚫으려다가 우엉이 휘두른 대걸레에 얼굴이 뭉개져서(…) 사망한다.[23]

3.11. 지 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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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안나왔지만 허황의 빠따에 맞아 쓰러지는 모습이 한 컷 포착되었고 문구파 패거리가 기경팔맥을 뚫으러 갔을때에도 구석에 서 있었다.
문구파가 귀환했을때 공식 등장했으며 서열 20위. 1학년 2반을 습격했으며 도마도가 부상을 입은 우엉 곁에서 살려달라고 빌자 도마도의 불쌍한 표정 때문에 마음이 약해진다고 하다가 일행에게 까이고 결국 김 찰흙이 도마도를 고통없이 한방에 보내려 하나 우엉의 대걸레질에 얼굴이 뭉개져 사망한 것을 보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으며 김 찰흙 다음으로 우엉의 대걸레 한방에 머리가 반으로 갈라져 사망한다. ~

3.12. 나 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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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왕대손을 차례차례로 상대하려고 가위바위보에서 지면서 만년필이 이 인물을 보고 "침반이 당첨! 공격개시!"라는 대사를 한다. 어쨌거나 다른 문구파 학생들과의 가위바위보에서 지는 바람에 왕 대손에게 맨 처음 덤비게 되었다. 그러나 결과는 조 은풀과 같았다. 해조첨은 악어피갑에 막히고 장타를 맞고 두개골이 부숴지며 사망.
참고로 왕 대손에게 마지막으로 당한 사망자이다. 이 인물이 당하는 바로 다음 컷에서 왕 대손이 문 방구의 기습을 받아 사망한다.

3.13. 수 정액[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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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부 9화에서는 허황을 쫓는 도화지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10화에서는 문방구에게 도화지가 허황을 쫓아갔다는 것을 알리면서 잠깐 등장했으며 곱슬머리이다. 2부 13화에서는 문 방구의 명령을 받고 마 분지와 함께 비니와 마스크를 쓴채로 병원에 간다.[26] 입원해있는 고 구마를 죽이려고 하나 교장 장 황작에 의하여 눈알 한쪽이 뽑히고 만다. 그러나 죽지않고 장 황작의 포경수술한 거시기를 뜯어내고, 장 황작의 배를 쑤셔 장기자랑을 하게 하고 등도 수 차례 찔렀으나 장 황작은 죽지 않았고, 그의 최후의 일격인 '''황작신후공'''을 정면으로 맞고 '''극도로 잔인하게 살해당한다.'''[27] 사실 조금만 이성적으로 행동하면 살 수 있었는데 바로 교장의 목을 잘랐으면 이겼겠지만 한쪽 눈이 뽑힌 바람에 이성을 잃고 극도로 잔인하게 고통을 주려다 본인이 되려 당해서 죽은셈.

3.14. 마 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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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9화에서 도화지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등장. 2부 13화에서는 문 방구의 명령을 받고 수 정액과 함께 병원으로 간다. 그러나 장 황작의 발톱찍기에 머리를 찍혀 허무하게 사망한다.
이후 황작신후공의 여파로 시체가 크게 훼손되어 허황에게 폭탄테러 혐의가 씌워지게 된다.

3.15. 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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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에서 고수고 생존자 명단이 나왔을때 이름만 나왔고, 13화에서 형 광팬과 함께 처음으로 출현, 문구파 일행과 허황, 도 화지를 찾으러 간다. 실눈이며 가위를 표현하려 한건지 머리가 삐죽삐죽하다.
15화에서는 문 방구, 도 화지, 형 광팬과 함께 거지 소굴에 쳐들어갔고, 16화에서 석삼을 협박하며 허황의 거처를 물었다. 이후 문방구의 명령이 떨어지자 "허황도 곧 보내주마!"라며 석삼을 죽이려 들었지만, 석삼이 갑자기 "허황! 아직 오면 안돼!" 라고 말했고 그 속임수에 넘어가 문구파 전원이 뒤를 돌아본 사이 위의 사진처럼 석삼의 낫에 목이 잘려 죽는다.

3.16. 형 광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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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위와 마찬가지로 11화에서 생존 명단에 이름만 나왔고, 13화에서 처음으로 출연, 문구파 일행과 허 황, 도 화지를 찾으러 간다. 여담으로 이름의 철자가 사 인'펜'과 다르게 형 광'팬'이다.[28]
15화에서는 문 방구, 도 화지, 가 위와 함께 거지들의 소굴에 쳐들어갔고, 16화에서 가위가 허황의 거처를 묻자 시치미를 떼는 너구리를 '이 그지 새끼가.' 라며[29] 해조첨으로 찌르려 했으며, 석삼이 가 위의 목을 따자 곧바로 도 화지와 함께 달려들어 석삼의 낫을 든 팔을 잘라버린다.[30]
18화에서는 거지 소굴에 다시 돌아온 두식과 마주친다. 두식이 '한 놈은 데리고 간다'고 했는데 많은 독자들이 일단 이 인물은 무조건 죽을거라고 보고 있다(...).
19화에서 도화지와 함께 두식에게 달려들지만, 두식이 휘두른 대나무 낚시대에 머리가 잘려 사망한다. 같이 공격을 받은 도화지는 콧등이 살짝 베었을 뿐이었다.
문구파 일행이 다음날에 악귀에 빙의된 상태라 만약 두식에게 살해되지 않았다면 형 광팬도 악귀에 씌였을것이라 추정한다.


4. 여담


  • 허황도 살아있고, 해태신공의 사용자가 최무홍 가문만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패배는 확정된 일파였다. 허황이 정열맨 시점에서 해태신공을 알고 있었던 것[31]은 이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주력으로 다들 해조첨만 사용한다. 이는 아무래도 몇 개월 안에 속성으로 배운 기술인지라,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기 보다는 쉽고 빠른 기술 하나로 집중시킨 듯하다. 다만 만 년필이 처음으로 해조첨 이외 해태신장을 시전한다. 정열맨에서도 봉황신장을 먼저 배우고 봉시참을 배운것을 보면 해태신공 역시 해태신장과 해조첨이 배우기에 제일 수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근접전에서는 다수 대 일이기는 하지만, 강력한 무공을 가진 상대를 처치하는 데 비해, 원거리를 주력으로 하는 상대와는 약세를 보인다. 애당초 해태신공은 발기 정도를 제외하면 죄다 근접 기술만 있는 데다가, 최무홍같은 고수도 마음대로 시전하기 힘들어하는 발기를 이들이 시전하기 만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것이 아니어도 작품 외적인 이유로 잔혹한 연출엔 장법보다 해초점같은 살법이 더 어울리는점도 있다.
  • 해태신공을 배우고 난 후 문구파들의 눈동자가 붉은 빛을 띠고있는데, 어쩌면 해태신공의 부작용인 악귀들에 씌어서 과격해진것일지도 모른다. 아무리 막나가던 일진들이라 해도 일당이 죽는데 너무 태연하기도 하고 살인도 너무나 가볍게 하다보니 악귀에 씌인것 아니냐는 말이 많다. 당장 정열맨에서도 악귀의 기운을 버티지 못하고 죽은 이들이 많다는 언급이 나온다. 최무홍과 최우장 역시 악귀연통을 사용한 뒤 한층더 포악해지기도 했고. 문구파들이 악귀에 씌인 이유는 한가지로 추측이 가능한데, 최무홍 가문처럼 어느정도의 내공 수련도 없이[32] 철물파와 허황에 대한 복수심만으로 해태신공을 배웠기때문에 악귀에 씌인것으로 추측할수있다.[33]
  • 문구파의 주요적인 인물인 문방구, 도화지, 지우개, 연필을 제외한 나머지 일원들은 각자 활약하는 화마다 죽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이 4인방은 낚시신공 1, 2부를 통틀어서 출연량도 다른 일원들보다 많다.[34]
  • 별다른 의미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마분지, 수정액, 가위, 형광팬의 4명을 제외한 나머지 구성원은 전원 고수고에서 사망했다.
  • 문구파 3명이 총을 가진 허황에게 맥없이 살해당하고 문방구도 허황을 당황시켜서 어느정도 선전했지만 결국 총을 맞고 죽은 것을 볼 때 봉황신공이고 해태신공이고 현대 병기 앞에서는 별 거 아닌 것 아닌가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하나, 전작 야심작 정열맨에서 권총에 기를 실어서 쏘아내는 '기탄공'을 사용하는 최해태를 상대로 추자풍이 어느정도 맞상대하는 모습이 나왔던 것을 보면 아예 정열맨 세계관의 무공 자체가 현대 병기 앞에서 몰가치한 것은 아닌 듯 하다. 하지만 그래도 현대병기는 위험하다는 묘사는 정열맨 곳곳에 깔려있다. 무림인이라도 무시할 수준은 아닌듯. 게다가 문구파는 내력을 착실히 기르지 않고 해태신공을 배운 초보들인 점도 크다.



[1] 수 정액부터 이하의 마 분지, 가 위, 형 광팬은 인물과 이름이 매칭된 장면 자체는 나오지 않았으나 13화에서 문 방구가 문구파 멤버들에게 각자 할 일을 지시할 때 그 컷에서 이름을 호명한 순서대로 서 있었기 때문에 대충 누가 누구인지 이름을 매칭시킬수는 있다.[2] 문방구,도화지,만년필,지우개,연필,사인펜,형광팬,가위,마분지,수정액,공책, 4화에서 김악사에게 죽은 4명,명포수에게 죽은 2명,김찰흙,지점토,조은풀, 6화에서 왕대손에게 죽은 2명, 나침반, 8화에서 학교 내에서 명포수에게 죽은 3명, 도망가는 와중에 새총에 맞아 죽은 시체 3구, 야외에서 7명 추가 사망.(쓰러지는 건 5명이지만 1반 학생들이 도망갈 때 6명이 나왔다.) 다만 초반에 단체로 반을 습격할때 나온 인원들 중 시체 포함해 사망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은 인원들도 있기에 실제 인원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3] 두목은 하늘색.[4] 이 작전은 실제로 성공해서 허황을 지명수배자로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마 분지와 수 정액이 고 구마의 병실을 습격했다가 장 황작과 함께 죽어버린 사건도 경찰이 허황의 폭탄테러 혐의로 단정지었을 정도였다.[5] 정열맨의 악귀연통과는 달리 본인이 원해서 받아들였다기보다는 배우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듯 하다. 아마 본인들은 자각하지 못한 채 악귀에 씌인 듯 한데, 두식의 말에 의하면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드러날 것이라고 하니 악귀에 씌인 정도가 점점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도화지의 몸이 붉은색으로 변화하면서 사실이 되었다.[6] 또한 1부때 최무홍이 사용한 해태신공중 살기를 띈 해조첨을 제외하곤 전부 평범한 손이었다는 것과(그 살기를 띈 정도도 문구파가 더 심하다. 묘사된 최무홍의 해조첨과 문구파의 해조첨의 손을 비교해보자.) 정열맨에서 그냥 맨손상태로 쓴 무공자들의 기술의 위력을 생각하면 문구파는 심각하게 악귀가 씌여서 기술의 살상력도 높아지고 성격도 포악해졌다는게 추측가능하다.[7] 도화지는 명포수 다음으로 사람을 많이 죽이는 등 나름대로 강한 비중을 보여줬지만, 연필과 지우개는 출연분량이 많았어도 정작 제대로 된 활약은 못하고 17화에서는 허황과 두식에게 털린게 전부라 안습하다. [8] 문방구에 의해 년필이... 라고 언급되기는 했다.[9] 1부에서는 짧은 머리였는데 2부에서는 훨씬 길어졌다.[10] 왕대손의 머리가 위력을 줄여주지 않았다면 허황이 즉사했을지도 모른다.[11] 2부가 시작되면서 체형이 상향되었다.[12] 직후 사인펜의 팔은 원래대로 돌아갔다.[13] 다른 0킬 달성자는 교문쪽에 매복하던 문구파 일원이다. 작중 두번 나타나서 공격했는데 고구마는 부상에 그치고 살아남았고 허황은 공격하기도 전에 명포수에게 사망하는 바람에 0킬.[14] 여담이지만 제목이 '애널터널'에서 'XX터널'로 수정되었다. 무삭제판은 제목이 그대로이다. [15] 이때 허황한테 당한 공포감이 아직 남아있는지 연필과 함께 워낙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16] 아예 바지에 구멍이 난 상태에서 지리는 바람에 X이 약간 새고있는데, 다행히 귀귀의 극사실체가 아닌 개그체로 그려졌다.[17] 쓰레기 버리던 사람을 살해하고 옷을 빼앗은 도화지처럼 이쪽도 문구파 만행의 증거가 될 듯.[18] 서열은 불명이나 허황의 공격을 몇번 버텨낸 지우개와 달리 연필은 한방에 뻗었다는점, 또 지우개와 가깝게 지낸다는 점으로 서열 8위로 추측 가능하다. 5위인 공책과 7위인 지우개 사이에 별다른 강자가 없는 걸로 보아 아마 견출지로 추정된다.[19] 장황작과 수정액, 마분지가 죽었다는 내용[20] 여담으로 이때 정열맨에서 최무홍이 낚였을 때 나왔던 참새가 등장한다.[21] 이때 워낙 유난히 놀라는것을 보면 아직 허황한테 당한 공포감이 남아있는거 같다.[22] 이쪽도 슬슬 부작용이 나타나는지 코피가 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21화에서는 귀귀가 까먹은것인지 피가 난 흔적 자체가 없다.[23] 우엉이 의외로 맷집이 강한데다 해태신공만 믿고 까불다가 방심한게 원인이다.[24] 수 정액부터 이하의 마 분지, 가 위, 형 광팬은 '''인물과 이름이 매칭된 장면 자체는 나오지 않았으나''' 13화에서 문 방구가 문구파 멤버들에게 각자 할 일을 지시할 때 그 컷에서 '''이름을 호명한 순서대로 서 있었기 때문에''' 대충 누가 누구인지 이름을 매칭시킬수는 있다.[25] 실제로 네이버의 1부 베댓중 하나가 "설마 수정액이란 이름이 있는거 아냐?"라는 드립을 친 적이 있다.[26] 마분지에게 너도 얼굴좀 가리는게 어떠냐고 묻자 마분지는 너 무척 수상해 보인다며 대꾸했고 이에 병원이라 마스크 자연스럽다며 응수.[27] '''온 몸의 피부가 뜯겨나가면서 언어 그대로 뼈와 살이 분리되어 해부도 실사판을 찍었다.''' 귀귀 특유의 사실적인 표현력까지 더해져 과장 하나 안 보태고 국내 웹툰 고어씬 중에서도 손에 꼽힐만한 잔혹한 장면이니 고어에 면역이 없다면 무삭제판은 말할것도 없고 '''일반판도 주의해서 볼 것을 권장한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공 구점이 당한 것을 온 몸에 당했다고 상상하면 된다.''' 더군다나 공 구점의 그 씬은 그림 크기라도 작았는데 이 장면은 '''컷의 반이 모자이크 떡칠이 되었을 정도로 그림 크기도 상당히 크다.'''[28] 사실 '형광팬'이라는 이름도 1부 베댓이 올린 이름 중에 있었다. 그렇다. 형광'''팬'''이라는 이름이 똑같이 사용되었다! 작가가 수 정액과 같이 베댓을 반영한 것으로 추측되는 부분이다.[29] 이 대사 이후 3화 후 두식의 낚시대법에 목이 잘려 죽을 때까지 대사가 없었다. 사실상 유언.[30] 가위랑 친했는지 가위가 석삼에게 살해당했을때 매우 화난 표정이였다.[31] 어중이떠중이 문파들을 정리하고 다니던 최무홍을 처음 만났을 때 해태신장을 보자마자 해태신공이라고 생각하며 놀란다. 그리고 낚시신공으로 최무홍을 당황시키면서도 해태신공을 절정의 무공이라 치켜세우며 최무홍에게 깍듯이 예의를 갖추었다.[32] 두식의 말로는 내공이 충분하지 않은 자들이 해태신공을 배우게 된다면 결국 자기 자신에게도 해가 된다고 한다.[33] 복수심때문에 나쁜 상황이 벌어졌던건 같은 세계관 작품인 정열맨에서도 들어났는데, 백호파 서명호도 복수심 때문에 아버지의 충고도 무시하고 부두교를 공격하러 쳐들어가 금부두를 죽이고 그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자신의 형인 서상호도 죽게된다. 그 때문에 금부두와 협력관계였던 김용과 엄청난 원수관계가 되어서 다리 한쪽을 잃고 몇십년간 숨어지내게 된다. 같은 백호파인 원수현도 복수심 때문에 무작정 백호신공을 배우고 서명호가 말리기 전까지는 평소 자신이 복수하고 싶었던 이들과 죽일 기세로 싸우기도 했다.[34] 2부에서 거진 대부분이 왕 대손과 명 포수에게 쓸려나가게 되고 몇몇 상위권 네임드들도 마찬가지로 사망한다. 그리고 11화 기준으로 문 방구, 연 필, 지 우개, 마 분지, 수 정액, 가 위, 형 광팬을 제외하면 전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허 황을 추격한 도 화지는 거지들에게 붙들려 생사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었으나 15화에서 연 필과 지 우개의 앞에 나타나면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이후 13화, 14화에서 수 정액과 마 분지가 교장 장 황작과 함께 동귀어진하고, 16화에서는 가 위가 석삼에게 살해당하고, 19화에는 형 광팬마저 두식에게 살해당하면서 허 황의 복수전이 시작도 하기 전에 주요인물 4인방만 생존했다. 그리고 20화~21화에서 도 화지, 연 필, 지 우개가 허 황의 복수전 희생자가 되고, 결국 문 방구마저 22화에서 최후를 맞아 전원 전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