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훈련
1. 개요
독수리 연습(FE, Foal Eagle, 폴 이글)은 우리 군과 주한미군이 공동으로 후방지역 방어 작전과 주요 지휘통제 및 통신체계를 평가하기 위한 연례 야외기동 훈련이다.
후방지역 작전, 주요 자산의 전방이동 및 실전과 같은 훈련에 중점을 둔 사령부의 전구규모 연합·합동 기동훈련이다. 독수리연습에는 연대 및 대대급 이하를 중심으로 소규모 병력이 참가한다.
1961년부터 매년 가을 연례적으로 실시되어 왔으나 2002년부터 키 리졸브와 통합되어 봄에 실시되고 있다. 부대 일정표 등에는 보통 KR/FE 훈련으로 기록한다.
RSOI 연습은 연례 한미 연합ㆍ합동 지휘소 연습으로 한미 양국군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해외 주둔 미군의 전개 능력을 훈련하고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RSOI 연습의 경우, 한국군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각 군 등 작전사령부급 이상 부대가 참가하지만 실제 병력 이동은 거의 없이 지휘소를 중심으로 연습에 참가한다.
2019년 3월에 한미 국방당국은 FE라는 명칭을 폐기하고 4월에 실시하던 일정을 변경하여 소규모 부대 위주로 연중 실시하는것으로 바꾸었다. 같이 시행하던 키 리졸브는 동맹 연습으로 대체되었다.
2. 여담
2011년 독수리 연습에는 북한의 GPS전자전 공격을 차단할 로널드 레이건호 함대가 참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