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옷장 살인 사건

 



1. 개요
2. 발단
3.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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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의 한 자택에서 할머니 A(70)씨와 손자 허 모(12)군이 옷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2. 발단


시어머니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던 A씨의 큰며느리(허모씨의 형수)가 2020년 4월 27일, 경찰에 연락을 해서 A씨의 방 문을 억지로 따고 들어갔고, 경찰은 A씨와 A씨의 손자 허군이 옷장에서 비닐에 씌워진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시신은 꽤나 부패한 상태였다.
허군은 초등학교 6학년생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로 인한 비대면수업(온라인 강의)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3. 검거


4월 30일, 범인으로 A씨의 아들이자 허모군의 아버지 허모(41)씨가 검거되었다. 또한 허씨의 도피를 도운 여성 한모 씨도 검거되었다.
허씨는 어머니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으며 이후 당시 자고 있던 아들을 살해 후 도주했다고 진술했다. 이 와중에 아들을 살해한 이유를 할머니 없이 아들이 혼자 살수 있을것 같지 않아서라고 진술해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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