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여울공원

 

1. 개요
2. 상세
3. 조성과정
4. 시설


1. 개요


화성동탄(2)신도시에 조성된 공원으로 LH공사에서 조성하였다.
광역비지니스 컴플렉스에 조성되며 향후 주변 고층업무복합 건물들 사이에서 도시의 숨통을 틔우기 위한 역할이 부여되어있다
공원 전체면적은 325,378㎡이고, 이 중 178.100㎡의 녹지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40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와, 축구장, 화목원, 음악분수, 동탄 폭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7월 개장

2. 상세


초기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를 합친 동탄신도시를 구성하면서 동탄1과 동탄2 를 동서로 연계하기위한 녹지축이 설정되었는데, 이때 구성된 개념이 동탄1 서측의 구봉산과 동탄2 동측의 무봉산을 이어주는 Green Network 였다. 해당 계획에 의거 동탄1에 센트럴파크와 반석산, 동탄여울공원(당시 근린공원 7호), 그리고 청계중앙공원(당시 근린공원8호)가 연속적으로 배치되도록 도시 계획되었다.
동탄여울공원은 동탄2신도시의 특별계획구역 중 하나인 광역비지니스 컴플렉스 안에 조성되는 유일한 근린공원이나 단일 면적으로는 동탄 남측의 "동탄호수공원" 다음가는 면적(약 10만평)을 가지고 있다.
광역비지니스 컴플렉스 자체가 동탄2신도시의 중심지로 SRT동탄역과 향후 GTX,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의한 광역환승센터(백지화 하고 지상환승센터로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고층 업무복합빌딩, 백화점 등이 계획되어 있으므로 동탄2신도시의 중심공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도 동탄1과 동탄2를 붙여놓고 생각하면 반석산과 함께 동탄의 중심이다)
공원 서측으로는 반석산과 국가하천인 오산천과 접해 있어서 산과 강, 그리고 여울공원이라는 들판이 결합되어 한국 수묵화에서 나타나는 한국적 풍광을 담아내고자 했다. 이를 위해 공원 중심에 너른 잔디밭과 운동장 위주로 구성하였고, 이용 동선은 이용자에게 들판이 주는 광활함을 전달하기 위해 길면서도 곧게 뻗은 길과 그 양옆으로 연속적으로 심긴 나무로 구성되었다.
공원이 있던 지역의 옛 지명은 화성시 동탄면 청계리 지역으로 당시 마을 초입에 있었던 느티나무가 화성시 보호수로 지정되었고, 신도시가 만들어진 지금에도 여전히 그자리에 남아있다.
[관련링크] 두산백과, 화성시 청계리 느티나무#
해당 느티나무는 수령이 400년으로 추정되며 이를 알리기 위한 느티나무 테마원이 조성되어있다

3. 조성과정


2013년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 의해 "화성동탄(2) 택지개발 2·3단계 조경설계공모"를 추진하였다. 2단계와 3단계를 동시에 공모 발주하였다. 동탄여울공원은 이중 2단계에 해당하며 공모결과 동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서 당선되었다. [관련기사] #
2015년 7월부터 공사가 시작 되었다.
2017년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에서 "동탄2신도시 근린공원7호 네이밍(Naming)공모" 를 진행하였다. 그때까진 "동탄 해무리공원"으로 불려왓으나 향후 명품신도시의 어울리는 고유명칭 정립을 위한다는 취지였다. 공모결과, 179명이 공모에 참가하여 최우수작으로 "동탄 여울공원"이 선정되었다.
동탄(東灘)의 탄(灘)이 '여울 탄' 이라는 것에서 모티브를 따온듯 하다
2017년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는 한국조경사회, 정원작가 10명과 '동탄2 신도시 근린공원7호 공공정원 조성사업' 을 진행한다고 발표하고, 같은해 10월 여울공원 내 1,350㎡에 달하는 작가정원을 개장했다. 이때 '동탄신도시 가을하늘빛 콘서트' 라고 동탄여울공원 내 축구장에서 무료 콘서트가 열렸다. 아이유가 왔었다!
2017년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제작가정원' 작품설명회를 열고 미국 GGN사의 대표작가 캐서린구스타프슨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고, 2018년 착공하여 여울공원 내 잔디마당(14,291㎡)은 2019년 6월 완료, 지하주차장 상부(20,443㎡)는 2020년 12월에 준공될 것이라 밝혔다.
2018년 5월 여울공원 내 분수 테스트가 있었다. (곧 개장하나보다)
2018년 6월 개장 예정이라고 한다.

4. 시설


동탄여울공원에 조성된 시설은 다음과 같다
  • 느티나무테마원
[image]
40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를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400년 된 느티나무 답게 공원 멀리서도 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며 인근에 작은 느티나무가 새로 심겨져 있다. 예전에 불타 없어진 쌍둥이 나무를 기리기 위함이라고 테마원 바닥에 적혀있다.
해당부분의 예전 로드뷰 등을 보면 느티나무 바로 옆에 "느티나무 슈퍼"가 위치하고, 나무 아래에 의자가 놓여있어 예전에는 마을 초입의 정자목으로서 역할을 했다. 이 느티나무슈퍼를 상징하는 파고라가 나무 옆에 설치되어 있는데 나무의 뿌리 보호를 위해 기존 슈퍼 위치보다 확연히 떨어져 설치되었다.
테마원 설치 초기엔 나무 바로 아래까지 갈 수 있었는데 나무줄기에 올라가는 사람이 많아 결국 접근을 막는 휀스가 후에 설치되었다.
테마원 주변으로 시멘트벽돌로 된 벽이 세워져 있는데 이는 예전에 있었던 마을을 상징화한 것으로 마을의 시멘트 담을 통해 옛 기억을 남기고자 한 곳으로 벽에는 지금은 사라진 옛 동탄면의 지명을 적어놓았다.
  • 동탄폭포
높이6m 너비 약 80m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인공 폭포이다. 여타 다른곳에 있는 인공폭포와 다르게 인조암으로 구성된것이 아니라 깔끔한 느낌의 건축물 처럼 조성되어 있다. 상부에는 음악분수가 있고, 하부로 물이 흐르는 구조이다. 폭포를 따라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되어있다. 폭포 상단에는 음악분수가 조성되어 있다
동탄폭포 및 음악분수 테스트 영상
  • 동탄화목원
잔디밭(현재 공사중)과 축구장 사이에 위치한 작은 언덕으로 공원에서 가장 지대가 높다. 원래 지대가 높았던 것은 아니고 공원 조성중에 발생되는 토사를 한곳에 쌓아서 조성하였다. 상단부에서 하부까지 이어지는 독특한 문양의 스텝가든이 조성되어 있으며 그 옆으로 다양한 화목들이 심겨져 있다. 주로 봄에 피는 화목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에 봄에 그 진가가 나타난다.
스텝정원 상부에는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망대에 서면 정면으로 반석산과 동탄(1)의 메타폴리스가 보인다. 이는 신도시의 연속성을 위해 공원 설계시 일부러 위치 및 방향을 맞춘것이다
  • 작가정원
여울공원 북쪽에 있으며 공원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오산천 쪽의 다리 아래로 건너가야 볼 수 있다.
  • 도그파크
애견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강아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동탄 관련 카페에서 말이 많았다...) 현 LH동탄사업소 건물 위쪽에 있다.
소형견, 대형견을 위해 2곳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주변엔 휀스로 구성되어 주변과 분리되어 있다, 내부에는 오물 등을 정리 할 수 있는 수전 등이 설치되었다.
  • 어반테라스
공원 동측으로 도시와 맞붙는 곳에 조성된 공간으로 직선으로 곧게 뻗은 길을 따라 벛나무가 일렬로 심겨져 있다. 각 나무마다 벤치가 놓여있다. (향후 동탄 벚꽃축제의 큰그림?) 향후 유림노르웨이숲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 축구장
인조잔디가 설치된 정규규격의 축구장으로 축구장 주변으로 트랙(8라인)까지 설치되어 있다. 트랙주변에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으며 앉을 수 있는 좌석(약 1000석 규모)도 마련되어 있다.
  •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
축구장 인근에 농구장과 배드민턴장이 있다.
  • 주차장
모두 3곳이 있다. 작가정원이 있는 북쪽에 약 2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되었다. 관리사무실과 화장실이 있는 공원 중심부에 있는 주차장은 약 50여대가 주차할 수 있다. 가장 넓은 주차장은 남측 LH공사 동탄사업단 건물 옆에 마련된 주차장으로 현재는 동탄사업단이 이용하고 있지만 동탄신도시 조성 완료 후 LH공사가 떠나고 나면 해당 주차장은 공원 주차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