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패

 

凍牌 ― 裏レート麻雀闘牌録
1. 개요
2. 작품설명
3. 등장인물
3.1. 작사(雀士)
3.2. 야쿠자
3.3. 학교
3.4. 용황위
4. 영화화
5. 문제점
5.1. 1권-2권 : 아오텐조
5.2. 9권, 11권 : 도지마(9권), 케이(11권)의 리치 후 안깡


1. 개요


시나사카 코지(志名坂高次)가 그린 마작을 소재로 한 만화로, 역자는 조은정. 영 챔피언에서 연재되었다.
뒷골목 마작을 배경으로 하는 탓에 동 시대에 나온 사키 -Saki-에 비해 내용이나 그림체가 어둡고 잔인한 편이며, 액션 이 부족하지만 그에 비해 마작 상황이나 심리묘사가 '비교적' 사실적인 편이다. 하지만 주인공이나 일부 등장인물의 능력이 비현실적인 것은 똑같다.[1]
그림체의 변화도 상당히 눈에 띄는 편. 1권과 완결편인 12권의 케이를 비교하면 다른 사람이 그린 것 같다.
역자의 번역 센스가 시원찮다. 발음이 엉망인 것도 많고[2] 역의 한국식 독음과 일본식 독음이 혼용되기도 하고[3], 각주에 달린 마작 설명도 뭔가 부족한 편이다.[4] 심지어는 아예 설명이 틀린 것도 있다.[5] 역자가 마작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채로 번역했을 가능성이 높다.
후속편으로 동패 ~ 제물편이 있으며, 스핀오프 작품으로는 작품 내 주요인물인 도지마를 주인공으로 한 패왕전설 라이온이 잡지 근대마작에서 연재중이다. 안타깝게도 인지도도 인지도지만 후속 작품 내용이 상당히 하드코어해서 어찌어찌 들여온다 해도 심의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에 정발될 가능성은 낮다. 제물편 완결 이후 3부도 나왔는데 이름이 동패 ~ 몰살편이다(...) 아직은 연재 중이지만 제목부터가 2부보다 더 다크할 것으로 보이는데 저런 만화가 정발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게다가 동패는 마이너하거나 성인 취향의 만화를 정발하는 중소규모 출판사가 아니라 대원씨아이에서 직접 정발을 한 작품이라 가능성은 더 떨어진다.

2. 작품설명


7권까지는 철저하게 뒷골목 마작을 컨셉으로 잡았기 때문에 야쿠자들도 많이 등장하고 잔인한 장면도 굉장히 많이 등장한다. 예를 들면 발가락을 잘린다던지, 할복을 한다던지...
'''미소녀들이 하라는 마작은 안하고 액션물을 찍고 있는 만화'''와는 달리 실제 마작에 '비교적' 충실한 편이다. 교묘한 트릭들이 나오기도 하고, 대국 상황에 대한 설명도 충분하며 주인공이 역을 만드는 과정이 요약적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6][7] 심리 묘사도 상당히 훌륭한 편. 하지만 역시 후쿠모토 노부유키마작 만화들에 비하면 한참 밀린다. 또한, 인지도 면에서는 미소녀 만화인 사키 -Saki-에게 크게 밀린다.
7권 후반부터 12권까지는 용황위배라는 가상의 마작 대회가 배경인데, 초반에는 가벼운 분위기로 나가는 듯 싶지만 '''8권 중반부터 내용이 반전되어 다시 어둡게 진행된다.''' 최종전에서는 TV중계가 되는 와중에 총을 쏴서 죽이는 장면도 있다.

3. 등장인물



3.1. 작사(雀士)



3.2. 야쿠자


  • 세키[8]
  • 마츠[9]
  • 야나기
  • 타카츠
  • 이케


3.3. 학교



3.4. 용황위



4. 영화화


2013년에 영화화 되었다.
감독은 오누마 유이치. 주연은 케이 역으로 마에다 고우키, 아미나 역으로 아카네, 도지마 역으로 이치노세 히데카즈 등이다.

5. 문제점


몇 가지 문제점이 보여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5.1. 1권-2권 : 아오텐조


(1) 도지마식의 아오텐조 계산법이 갖는 묘한 요소가 있다. 이 계산 방식에서는 부수가 판수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쯔모20부가 되는 핑후의 경우 오히려 역이 붙으면 득점이 내려가 버린다. 리치/핑후/쯔모 = 20X3으로 60만엔이지만 리치/쯔모 = 32(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청천정은 핑후 이외에는 기본 부수 30부부터 시작한다고 한다!)X2 로 64만엔이 된다. 작가의 잘못이라고도 할 수 있고 도지마가 대강 만든 계산법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
(2) 산안코와 스안코 복합 : 산안코은 스안코로 나면 무조건 포함되는 하위 역이기 때문에 계산에 넣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는 것이 통념이라고 생각한다. 또이또이도 마찬가지.지불하는 쪽에서 이 정도는 지적해도 좋지 않았을까.

5.2. 9권, 11권 : 도지마(9권), 케이(11권)의 리치 후 안깡


대부분의 규칙은 리치 후의 대기패가 변하는 깡은 인정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 깡을 하면 일반적으론 쵼보가 된다. 그러나 9권에서 도지마의 리치 후 안깡에 대해서 케이가 설명하길 이 대회에서는 후리텐 취급으로 끝난다고 한다. TV 중계까지 되는 큰 대회에서 이렇게까지 마이너한 룰을 취급하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
11권의 안깡은 다소 성질이 다르다.
'''TV 생중계중인 결승전 무대에서''' 케이는 '''리치 후에 아예 텐파이가 무너지는 깡을 쳤는데도 그대로 내버려뒀다'''(...) 이때 케이는 손안에 있는 4개의 패로 깡을 쳤는데 이 경우에는 손패가 아예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룰적으로 허용되지 않으며(가령 14통 양면이 샤보로 바뀌며 텐파이 유지)지적 즉시 쵼보이다. 과연 나머지 세 사람이 몰라서 지적을 하지 않았을까? 룰적으로 허용된다고 하면 룰이 비정상적인 것인데 이는 9권의 안깡허용룰과는 비교도 안되게 문제시 된다. 따라서 남은 셋이 쵼보임을 알고도 눈감아줬다고 함이 가장 타당할 것이다. 오츠지와 아이는 자신이 나기 위해 마에카와는 오츠지를 나락으로 빠뜨리기 위해. 따라서 문제점은 아니다.

[1] 케이나 아이 등 사기적인 능력을 가진 작사들도 등장하고 무엇보다도 도지마의 강운은 이능력 그 자체다. 그나마, 사키처럼 영상개화, 해저로월이 100% 성공하거나 앞의 마작패를 예측하는 등의 말도 안되는 판타지 능력이 나오는 건 아니다.[2] 퐁,깡이 국내에 번역된 마작 만화 중 유일하게 폰,칸이라는 발음으로 번역되어 있다.[3] 대표적인 예로 혼이츠 - 혼일(색). 토이츠장 - 대자장 이라는 표현도 몇번씩 왔다갔다한다.[4] 가장 많이 지적받는 것으로는 츠모에 대한 설명인데, 실제 츠모는 패산에서 패를 가져오는 행위와 패산에서 가져온 패로 오르는 츠모오름의 약자인 두가지의 의미가 있지만 전자만 서술되어 있다.[5] 2권에서 동 라스( = 동 4국)라고 세키가 말한 부분에서 라스에 각주를 달아 놓고는 4위인 사람이라고 써 놓았다.[6] 도지마가 가장 미친 운을 자랑하긴 하지만 나머지 주-조연급도 운이 상당하다. 도지마가 없어도 두판 중 한판은 만관 이상이 쑥쑥 나온다. 정말 미친 운의 향연을 보고싶으면 12권 용황위배 결승전 오라스를 보자. 약간의 스포일러를 하자면 그 판에서 역만 텐파이가 셋이 나왔는데 무려 노베탄 확정대삼원, '''순정구련보등, 국사무쌍 13면대기'''가 나왔다(...)[7] 단순히 운만이 아니라 도지마,케이,아이,오츠지 등 강자급 이상에선 이능력 수준의 개인스킬이 하나씩은 나온다.[8] 엄밀히 말하면 야쿠자는 아니지만 음지에서 주로 활동하며 야쿠자들과 관계도 깊다.[9] 야쿠자가 아니라 세키를 중심으로 한 조직의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