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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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colbgcolor=white>마작(麻雀)
중국어
麻將[1], 麻雀[2]
일본어
麻雀(マージャン[3])
영어
Mahjong, Mah-jongg
에스페란토
Maĝango
1. 개요
2. 국가별 차이
2.1. 기원과 정립
2.2. 중국
2.3. 일본
2.4. 동남아시아
2.5. 서양
2.6. 한국
3. 관련 어록
4. 마작에 대한 인식
4.1. 도박
4.2. 스포츠
4.3. 두뇌 게임
5. 마작을 하는 방법
5.1. 게임 준비
5.2. 기본적인 사항
5.3. 국가별 마작의 규칙
5.4. 변칙 게임
6. 기타
7. 마작게임
7.1. 일본 리치마작
7.2. 한국마작
7.3. 중국 국표마작
7.4. 그 외
8. 마작이 등장하는 작품
8.1. 마작을 주제로 한 작품
8.2. 작중에서 마작을 하는 장면이 있는 작품
8.2.1. 한국
8.2.2. 일본
8.2.3. 그 외
9. 관련 문서
10. 관련 사이트


1. 개요


중국에서 시작되어 일본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발전된 4인용 놀이[4]. 현대적으로 정의하자면 특수한 도구를 이용하는 보드게임에 가깝다. 넓은 범주에서 카드 놀이에 포함할 수 있으나, 카드로 사용되는 패는 상당히 이질적이어서 덱은 있지만 손패가 없다. 정확히는 손에 들고 치는 것을 상정하지 않고 제작되고, 덱이 두 역할 모두를 담당한다. 여기서 기인하여 패를 겹치거나 놔두는 위치가 진행 요소가 되기도 하는 등 균형과 규칙의 개성이 강해서 카드 놀이 중에서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
실제로 마작을 치는 법을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마작을 하는 방법 문단의 문서들을 참조하자.

2. 국가별 차이



2.1. 기원과 정립


마작은 중국에서 종이플레잉 카드의 발명과 함께 만들어졌다. 일설에 따르면 춘추시대인 기원전 6세기 경 공자가 발명했다고도 하는데, 어디까지나 일설일 따름이다.
기원에 대한 가장 유력한 설은 중국 명나라 시대의 놀이인 엽자희(葉子戲)에서 유래되어, 청나라동치제 시기 닝보(寧波)의 진정약 (陳政鑰, 자는 어문魚門, 호는 앙루仰楼, 1817~1878)이라는 사람에 의해 현재와 거의 유사한 형태로 정착되었다는 설이다.[5] 이 설에 의하면 당나라 시대의 놀이인 마조(馬弔)와 송나라 시대의 놀이인 추패구(=골패, 推牌九/骨牌), 원나라 시대의 놀이인 간호(看湖, 看虎, Khanhoo)에서 유래한다. 한편 청나라 시대 때에 간호 등 주로 1000을 제외한 십만자를 제외한 모양이 3개인[6] 러미 계열 카드 놀이들이 유행했고, 이것들이 나중에 마작으로 발전되었다고 한다.
한편 명나라 시대에 엽자희라는 40장의 덱[7]으로 발전하여, 이후 십자의 9장이 빠지고 꽃패가 추가 되며 현재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화되었다는 설도 있다.
그 외에도 기원했다는 놀이도 많다. 그 중에서는 중국 장쑤 타이창(太仓)시에서 만들어진 호량패(護糧牌), 기원전 2천년 우(禹) 황제 시절 때의 특권층만 가지고 놀았던 40장 덱의 파림(巴林), 동기(同琪) 혹은 도동기(倒銅琪)라고 불리는 놀이 등이 있다. 동기를 무시 할 수 없는 것이, 현재 사용되는 점수봉이 이 놀이에서 사용되는 주마(籌碼)라고 하는 계산봉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태평천국 기원설도 있다. 이때의 마작을 화패와 조커가 대량으로 들어갔다 해서 화마작(花麻雀)이라고 하며, 화패, 공장, 문장 등의 다양한 패가 추가되어 구성이 150~160장으로 늘어났다.이후에 중국에서는 삼원패와 풍패를 남기고 다른 잡패들은 제외되며 청마작(淸麻雀)으로 정립되었다.
당나라 시대의 밀교승인 대혜선사 일행(一行)[8]이 발명했다는 설도 있고, 또 서주시대 시생(施姓)씨를 가진 어부가 만들어 낸 놀이를 진어문이 다듬었다는 설도 있다.
결론적으로 현대와 같은 마작의 정립에는 앞서 말한 '진정약 어문'이라는 인물이 어찌되었든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어디까지나 진정약과 관련된 일부의 설만 소개했을 뿐으로, 소개하지 못한 설까지 알아보면 진어문과 관련된 설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실제로 닝보에 위치한 마작 박물관은 마작의 규칙을 정립하고 전파한 진정약을 모시는 사당이기도 하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기원 이 있다고 한다. 출처[9]
어떤 궁중조각가가 수제자로 키운 마랑(麻郞)이라는 데릴사위와 작량(雀郞)이라는 자신의 딸 사이의 풋사랑이, 젊은 청상과부가 마량과 NTR해서 작량과 마량 둘 다 자살해서 비극으로 끝나자, 상아에 마량과 작량의 사랑을 함축하여 새기기로 한다. 먼저 두 남녀의 사랑을 뜻하는 홍중을 새기고, 널리 펴가라고 녹발을 새겼다. 또 그들의 꽃다운 나이에 박명한 것에 대해 꽃 4개를 새겨 놓았다. 둘의 영혼이 동서남북으로 퍼지라고 풍패를 새겼다. 구만리 멀리 가라고 만수패를 새기고, 또 장천을 가는데 노자돈이 필요할 것이므로 통수패를 새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개의 패에다가 자신의 허무한 마음을 나타내기 위해 자결하여 백패를 새겼다. 그 패들이 상아로 만든 3작마작이고, 이 때문에 마작에는 귀신이 붙어있다나.

2.2. 중국


누가 만들어냈든 간에 중국이 기원인 만큼 중화권의 마작 인구는 압도적이다. 그래서인지 통일된 규칙이 별로 없었고, 지역마다 천차만별. 이 중 상하이, 쓰촨, 광둥, 홍콩, 그리고 베이징의 마작이 가장 유명한 편이다.
그러다가 1998년, 정부기관인 '''중국체육총국'''에서 마작을 255번째 공식 체육 종목으로 인정, 통일된 '''국제 경기 공식 규칙(일명 국표마작 国标麻将[10])을 제정'''한다.
그리고 중국은 이 규칙으로 세계 마작 선수권이라는 마작대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2002년에 개최된 첫 대회 우승자는 중국인이 아닌 당시 일본프로마작협회 소속되어있던 '''일본'''의 여자 프로작사 하츠네 마이(初音舞)[11]였다. 2002년 세계 마작 선수권 이후 2007년 정식으로 제1 회 세계 마작 선수권이 개최되었으며, 제4 회 세계 마작 선수권이 2015년 11월에 제주도에서 개최되었다.

2.3. 일본


일본에는 메이지 시대 말기부터 다이쇼 시대 중기 사이에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다. 일본인으로서 최초로 마작을 언급한 것은 유명한 소설가인 나츠메 소세키로서, 1909년 중국 청나라의 만주와 조선을 여행한 뒤 동년 아사히신문에서 연재한 '만주와 한국의 여기저기(満韓ところどころ)'에서 였다. 1924년 1차대전 참전을 계기로 중국인에게 마작을 배우게 된 뒤 상아마작패 2벌을 갖고 귀국한 히라야마 사부로(平山三郎)가 도쿄도 미나토구 니시신바시(西新橋)에 일본 최초의 마장 난낭클럽(南々倶楽部)을 열었고, 이후 1929년 작가인 키쿠치 칸(菊池寛)이 일본마작연맹을 창설하며 도쿄 신주쿠구 카구라자카(神楽坂) 중심으로 마작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1940년대 중반 칸사이 지방에서 '도라'의 개념이 탄생하고, 2차대전 이후인 1953년 일본마작연맹의 아마노 다이조(天野大三)에 의해 '리치'가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1964년 오사카에 위치한 마작패 제조사 미즈노마루이치(ミズノ丸一)에서 도쿄 올림픽을 기념하며 오륜기를 상징하는 아카5통을 만들어 처음으로 적도라를 도입하는 등 여러 차례의 변형 끝에 지금과 같은 규칙으로 정립되어 '''리치마작'''이란 이름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1970년 아사다 테츠야#s-1코지마 타케오, 후루카와 가이쇼 등과 마작신선조(麻雀新撰組)를 결성하여 활동하며 마작이 대중적인 놀이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1981년 코지마 타케오 등을 중심으로 한 일본프로마작연맹을 최초로 2017년 현재 총 9개의 프로마작단체가 존재한다.[12]
기본적으로 중국식 용어를 쓰며 '리치', '도라' 등 일본의 마작에만 있는 일부 요소들에만 일본식 용어를 쓴다.
94대 일본 총리인 간 나오토도쿄공업대학 시절 마작 점수 자동계산기를 만들어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2.4. 동남아시아


중화권의 마작인구와, 화교의 인구 수가 압도적인 만큼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서도 퍼지게 되었다.

2.5. 서양


19세기 말에 중국을 통해 전파되었다.[13] 본격적으로 전파된 것은 1차대전 이후로, 20세기 초반에는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상류층을 중심으로 유행했다. 빌 브라이슨에 의하면 당시 마작패 한 벌의 가격은 500$로, 포드 모델 A 한 대를 사고도 남는 가격이었다고 한다. 1920년대에는 집에 마작용 방을 따로 중국풍으로 만들고 옷도 중국옷을 입고 마작을 한 부자들도 있었다. 그 예로 1926년에 쓰여진 애거서 크리스티애크로이드 살인사건에서는 한 챕터를 통째로 마작 장면에 할애하고 있다.
이후 현재에도 미국 등에서 적은 수이긴 하지만 마작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대개 중국 국표마작의 규칙을 따르지만 용어는 영어로 번역된 용어를 사용하며, 일본 리치마작의 역이나 서양만의 독특한 로컬역이 추가되기도 한다. 심지어는 와시즈 마작을 치는 사람도 있다.

2.6. 한국


한국에는 조선시대에 들어왔다. 이시기 민간에서 중국의 마조와 골패의 영향을 받아 투전의 일종인 동당치기나 가보치기가 일시적으로 유행했지만, 자세한 연구는 나와있지 않다.
이후 조선시대 말기의 갑오개혁 전후, 청나라에 다녀온 사람들에게 의해 본격적으로 마작이 전파되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일본으로부터 조선에 마작이 전파되었는데, 1930년대 후반이 배경인 채만식의 태평천하에서 윤 직원(윤두섭)의 아들 윤 주사(윤창식)가 마작을 하는 장면에 대한 묘사가 있다. 심지어 왕실의 궁녀들도 마작을 쳤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 한국에서 마작의 인기는 화투에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태. 오히려 상하이, 사천성 등 마작을 이용한 '''솔리테어'''류 놀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근데 이것도 컴퓨터 게임 한정이고 실제 패로 마작 솔리테어를 즐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마작 솔리테어를 실제로 하기에는 '''패 쌓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온라인 게임만 봐도 화투게임은 종류도 더블 맞고 등 변형 규칙도 수도 없이 많지만 마작 게임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국내에서는 엠게임에서만 서비스하고 있다. 한 때 올리브게임[14]에서는 일본식 마작을 서비스했으나 이용자가 별로 없어서 망했고, 넷마블 마작도 2020년 5월 19일에 사라졌다. 불러 기능을 최초로 구현하는 등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많은 이용자를 모았던 안철화의 지엠지넷 마작도 2000년대 후반에 망했다. '마작 게임 배우기'라는 책의 부록 CD에 한국마작 게임이 있는데, 이는 지엠지넷 마작을 스탠드 얼론형으로 개량한 것이다.
하지만, 국내 마작 게임은 '''모두 사행성을 띄고 있어 청소년 이용불가'''이며, 규칙 역시 제각각인 게 많다.[15]
한국에 마작이 잘 퍼지지 않는 것은 기본적으로 규칙도 복잡하거니와 한 판 한 판이 너무 길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한국식으로 변형된 마작은 삭수를 제외하는 등으로 해서 진행 속도가 타 국가들의 규칙에 비해 현저히 빠르다. 한국에서 속도감을 높이기 위한 삭패를 제외한 마작을 "훌라짱"이라 하고, 모든 패를 쓰는 일본, 중국식 마작을 "혼짱"이라 부른다.
그러나 한국마작이 아무리 스피드를 중시한다 해도 마작은 마작, 아무리 빨라봐야 '''북장 한 국에 두 시간'''을 넘어가는 일이 허다하며, 국내 서비스 중인 온라인 마작 게임들은 전부 한 국만 치고 끝낸다. 즉, 직전 국의 화료자가 선이 되는 식으로, 장 바람은 적용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러한 특성 때문에 마작 게임의 사행성은 배가 된다. 실제로 리치마작 기반이었던 올리브 마작은 시간에 비해 판돈이 그리 많이 오가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는 다른 컴퓨터 게임들의 등장으로 부정되고 있으며, 굳이 컴퓨터 게임이 아니더라도 마작보다 혹은 마작만큼 더 복잡한 놀이는 많다. 예를 들면 바둑같은 것이 그 예다.
한국에 마작이 잘 퍼지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는 패 자체의 구성과 가격이다. 패 갯수가 52개 이내인 화투, 트럼프, 투전 골패와는 달리, 마작은 삭수를 빼놓고도 패가 104개나 필요해 구성이 복잡하고, 보다 고급스러운 재질을 요구해 가격도 화투보다 상대적으로 비싸다. 그래서 일부 마작패에는 일부 패를 잃었을 때 대체하라는 의미로 예비패가 제공되기도 한다. 패를 섞거나 다루는 일도 불편하니 전동탁자가 필요한 일도 많은데, 이 전동탁자마저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래도 이 문제는 소뼈나 상아를 썼던 과거에 비하면 상당히 나아진 것이다. 화투에 비하면 비용이 매우 많이 드는건 변함없지만...
마지막 문제이자 가장 큰 문제는 한국 사회 전반에 자리잡은 '''마작은 도박이라는 인식.'''(이는 일본의 화투도 동일하다.) 이는 중국 국표마작한국마작이 빠르게 진행될 뿐만 아니라 마작이 도박에서 활용될 때 '''점수를 돈으로 주고 받는 탓'''이 크다. 이는 후술. 하지만 도박이라는 편견이 무색하게 한국에서는 대형 도박판에서 마작을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플레잉 카드화투 대신에 준비물도 많고 진행 속도도 몹시 느리고 규칙 습득자도 극히 드물어서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국에도 마작을 즐기는 사람은 당연히 있다. 예컨대 시인인 신재선은 1994년에 한국마작의 해설서인 '알기쉬운 한국식 필승마작'을 출판하였고, 그 뒤 1997년에 '필승마작', 2005년에 '실전응용 즐거운 마작'이라는 후속작을 출판했다. 오래 전에 나온 책이어서 리치마작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독자적인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수준은 매우 깊고, 리치마작에도 적용 가능하다. 그리고 마작의 역사라던가 마작의 전법, 마작을 즐기는 태도의 내용 등이 있어 꽤 높은 수준의 책이다. 또 이 신재선 시인의 특이한 점은 세계제일의 마작시집이자 세계최초의 마작시집이자 세계유일의 마작시집(표지에 적혀있는 문구)인 '마작시'라는 시집도 저술하기도 하였다는 점이다. (현재는 절판상태.) 2019년에 '지존'이라는 필명으로 '실전 필승마작'을 출판했는데, 후기에 그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근황을 적어놓았다. (이를 정리한 글) 요약하자면 그동안 정리해놓은 자료를 남들이 빼돌려서 자기 것으로 올리는 바람에 꽤나 마음고생 했던 듯.[16] 현재 그는 에이스 클럽에서 한국마작을 가르치고 있고, 유튜브에서도 한국마작을 배울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1983년 한국프로야구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시즌 30승을 거두었던 장명부도 말년에 일본에서 마장을 운영하다 2005년 그 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의외로 마작을 치는 사람들이 있는 거지 실제적으론 소수만이 마작을 즐긴다. 이러한 상황이니 한국에서 마작패를 제작하는 업체도 얼마 되지 않고, 전동탁자는 아예 전량 수입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마작'과 '현대마작' 정도만이 마작패를 생산하나, 이 업체들은 애석하게도 홈페이지가 없다. 또한 전동탁자는 대부분 중국 회사인 작우(雀友), 또는 일본 회사들에서 직수입중이다. 미디어에 나오는 일도 2010년 이전에는 수사반장해신 정도 밖에 없었다.
2009년 4월 이후 애니메이션 사키 -Saki-의 영향으로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국에도 리치마작 인구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이 일은 오프라인으로도 퍼져 오프라인 마작의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했다.
그래도 중화권이나 일본 문화권에서 성장한 중국조선족이나 재일 한국인들의 경우엔 마작 인구가 꽤 있다. 특히 일본에는 재일교포 프로마작사도 존재한다.

3. 관련 어록


마작이 나날이 번창하고 시드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 가히 망국(亡國)의 큰 해로움이라고 할 만하다.

- 후스(胡適)[17]

중국인들에게 어지간한 것들은 강요하고 금지할 수 있어도 마작은 금지할 수 없었다.

- 前 싱가포르 총리 리콴유


4. 마작에 대한 인식



4.1. 도박


예전에는 마작은 도박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했으며, 과거 마오쩌둥리콴유는 마작을 금하려 했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유명 프로그램인 How Do They Do It?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1949년부터 1985년까지 사행성을 이유로 금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참고로 중국의 화북지방은 도박 행위를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작을 하면서 도박을 뺄래야 뺄 수 없다고 한다.
길거리에서 침을 뱉거나 공중화장실에서 물을 안 내리는 사소한 경우에도 벌금부터 태형까지 때리도록 하는 강경한 법규를 내세웠던 리콴유마저도 싱가포르인[18]들에게 마작을 못하게 막으려고 온갖 노력을 했지만 역시 막아내지 못하고 관두었다.[19] 그만큼 중독성이 매우 강한 놀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에서 마작이라면 무조건 도박이라는 인식은 북부 중국인이나 조선족, 재중 동포 등이 국내에서 마작에 돈을 걸고 도박을 하다 입건되는 사건이 여럿 발생한 것에서 기인하는 게 크다. 예를 들면 이런 것.
과거 박정희 역시 마작을 막으려 했다는 풍문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마작 얘기를 꺼내면 도박하냐고 면박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많다. 이러한 인식은 높으신 분들에게도 마찬가지라 마작패 및 전탁에는 다른 사행성 물품과 같이 세금이 '''60%'''(개별소비세 20%, 농특세 10%, 교육세 30%) 붙는데, 안 그래도 비싼 패가 세금 때문에 더 비싸진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매출의 37.5%'''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 것.
또한 마작패가 비싼데다 일반적으로 구하기 어렵다는 점도 한 몫한다. 과거에는 동네 구멍가게, 현재에는 편의점에서조차 수천원, 만수천원 선에서 아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화투, 플레잉 카드[20]와는 달리, 일반인들은 마작패[21]를 오프라인에서 구경조차 하기 어렵다. 2010년대 들어서야 인터넷이 발달하여 이전보다는 편리하게 구매를 할 수 있지만, 그 이전에 마작 용품을 구하려면 외국에 가든가, 남대문시장 같이 수입 물품을 다루는 곳을 전전하며 발품을 팔아야 했다. 구하기도 어려운 것을 어거지로 구해서 하니, 일반인의 시각에서 보면 '도박에 미친 놈'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
게다가 한국에서 유행하는 마작 관련 만화나 드라마가 대부분 도박 만화인 것이기 때문에, 마작이 도박이라는 인식에 일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4.2. 스포츠


하지만 마작의 기원인 중국에서 마작을 '''정식 스포츠로 인정했다.''' 그리고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둑과 함께 올림픽 정식 종목에 올리려고 노력 중이기도 하다. 이와 별도로 세계대회도 개최하여 2015년 11월 11일 부터 15일까지 우리나라의 제주도에서 제4회 세계 마작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일본 또한 아사다 테츠야 등 마작신선조의 활동과 작사 이데 요우스케가 주도하는 건강마작운동 등으로 인식이 도박에서 스포츠로 변화했다. 과거에는 미성년자는 마장에 출입하지 못하는 등[22][23] 인식이 나빴으나, 현재에는 미성년자도 출입가능한 마장이 많이 늘었다. 그리고 TV에서 프로 작사들의 마작 대국 방송도 방영을 하고 있으며, 간의 마작 대회도 자주 방영된다. 심지어 이미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여자 아이돌'''조차 자기가 마작을 즐기고 있음을 공언하는 사람도 있고, 본인이 마작 방송을 TV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람도 있으며[24], 아예 걸그룹 차원에서 온라인 마작 게임을 제작 및 출시하고 멤버들이 광고하는 것은 물론 직접 플레이어들과 함께 대전도 한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아이돌과 마찬가지로 이미지 관리가 중요한 들도 자신의 취미가 마작임을 공언하는 성우들도 많고, 성우와 프로작사를 겸업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2000년대 이전만 해도 일본의 프로마작계에서 여류 프로는 거의 없었으나 2001년 시미즈 카오리(清水香織) 프로가 여성 최초로 왕위 타이틀을 얻고, 니카이도 아키, 루미 자매가 여러 타이틀을 획득, 매스컴의 주목을 받으면서 이 후 실력 있는 여류 프로작사가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법이나 제도적으로는 도박이 아니지만, 아직도 일반사람들에게는 도박으로 인식이 박혀있다. 앞으로도 이미지 쇄신에 힘을 쏟아야하지만, 한국에서 마작은 일부만이 즐기고 있어서 앞길이 요원하다.

4.3. 두뇌 게임


윗 문단에서 볼 수 있듯이 국내에서 마작의 인식은 그냥 도박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나 마작은 보드게임들이 그렇듯이 어느정도는 두뇌 게임이다. 바둑이나 장기에 비하면 운의 요소가 매우 강하긴 하지만, 경마나 주사위처럼 확률만으로 쌈싸먹는 도박은 아니라는 말. 한 판 정도는 초고수가 초보한테 패할 수도 있지만 300판 이상의 대국을 하면 결국은 전적이 실력으로 수렴하게 되어 있다. 괜히 500국 넘게 치고도 특상탁에 못 가면 운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마작 하수 취급 받는 게 아니다. 이런 특성 덕분에 일본에서는 프로스포츠로서의 마작이 성립하고 있다. 어떤 마작 기사들은 마작의 두뇌 싸움이 체스나 장기, 내지는 바둑에 비견될 정도라고 말하기도 한다.[25]
일본에서는 이벤트성 리그로 마작 기사와 쇼기 기사들을 초청하여 서로 마작&쇼기를 겨루는 대회를 열기도 한다. 이런 경우 대개 본진 쪽이 승리하는 경우가 대부분.[26]
마작을 1국 진행할 때마다 최대 18순이 소모되는데, 매 순마다 무엇을 택하고 버릴 것인지 내 손패의 상황과 상대의 버림패의 상황이라든지 점수 차이 등을 모두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게다가 마작은 4국 ~ 8국 정도가 진행되어야 한 판이 끝이 난다! 그래서 마작을 많이 치다보면 정신적으로 무척 지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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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동1국 1순(놀이가 막 시작되었을 때를 의미함)이라면 위 패에서 무엇을 버릴 것인가? 천봉의 유효패 계산기로는 2통이나 4만을 선택한다.[27] 그것이 유효패 숫자도 가장 많다. 그러나 프로들은 6삭[28]이나 9만[29]을 선택한다. 마작이 단순히 유효패 찾고 손패 만들어서 빨리 나는 놀이(단순히 최대유효패를 계산하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긴 하지만)는 절대 아니라는 말. 간단히 설명하면 이룰 수 있는 패가 훨씬 많고 아직 1순이라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샨텐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30] 게다가 개국 시점이 아니라 점수 차이가 좀 있고 버림패가 복잡한 상황이라면 훨씬 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 상대의 버림패를 통해 어떤 패가 안전한지도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
'''그런데 마작 프로들은 이런 계산들을 보통 2~3초 내로 끝낸다.''' 정말 복잡하고 신중함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프로들도 장고를 하지만, 무엇보다도 반장 한 번이 약 144순 내외이기 때문에 한 순에 2~3초 내로 생각하지 않으면 놀이 진행에 방해가 된다. 게다가 그렇게 까먹는 시간은 상대방에게도 고스란히 이득이 되기에 전략적으로도 결코 좋지 않다.

5. 마작을 하는 방법



한국마작연맹의 초보자용 강의 영상
이곳에서는 리치마작을 주로 설명하는데, 국내에서는 리치마작이 주로 플레이되기 때문이다. 국내의 마장들 대부분은 리치마작을 즐기며, 일부는 한국마작을 치거나 리치마작에 특별한 규칙을 추가해서 즐긴다. "마작을 배워보자" 디스이즈게임의 이승운 기자가 쓴 칼럼으로 마작을 막 시작하는 초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그 밖에 게임보이 컬러의 '데지코의 마작 파티'에 리치마작의 기본을 가르쳐주는 레슨 모드가 있는데, 한글화된 롬파일이 존재하여 이 게임을 통해 리치마작의 기초를 배울 수도 있다.

5.1. 게임 준비


작패, 주사위, 점봉, 그 외에도 작탁과 매트, 그리고 마작을 칠 장소 등이 필요하다. 그래도 그나마 매트나 작탁이 없어도 그냥 탁자만 있으면 마작을 칠 수 있긴 하다. 하지만 매트나 작탁이 없으면 패를 다룰 때 소리가 시끄럽고 마작패가 쉽게 깨질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 이 때문에 조선족 노가다꾼들이 거주하는 빌라 숙소에서 밤마다 바닥을 내리찍는 탁탁 소리때문에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물론 이 탁탁거리는 소리가 좋다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소음걱정없는 시골 한적한 곳에서는 매트없이 마작을 치기도 한다. 게다가 점봉이나 주사위가 없어도 어떻게든 칠 수는 있다. 주사위야 가위바위보 같은 것으로 대체하면 그만이고 점봉이 없으면 노트에 점수를 적어가며 하면 되는데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패가 없어도 카드마작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4인의 작사'''(마작을 치는 사람)이다. 한국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약속을 잡거나 오프라인의 지인들이 없다면 4인을 모으기 어렵거니와, 4인이 기껏 모여도 혼자 살고 있는 사람이 있지 않은 이상 마작을 할 만한 장소는 쉬이 찾기 어렵다. 마작은 공간을 굉장히 차지하는 데다 소음도 상당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 덤으로 가족이나 룸메이트의 인식은 대체로 곱지 않을 것이다.
위에서 열거된 것들을 준비하지 못한다면 마장을 가든가 온라인 마작을 치는 수밖에 없다. 물론 마작을 좋아하는 사람의 집에는 전동탁자가 있기도 하지만, 전동탁자가 싸지는 않다. 기본이 백만단위이기때문...

5.2. 기본적인 사항



5.3. 국가별 마작의 규칙



5.4. 변칙 게임


마작 파이트 클럽의 특수 규칙. BEMANI 시리즈와의 콜라보 이벤트인 BEMANI SUMMER DIARY 2015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름 그대로 손패 7개를 들고 하나를 받아와 총 8개로 역을 완성하는 규칙이다.
  • 퐁쟝, 돈쟈라
마작을 간략화한 놀이로, 4인은 물론 2인도 플레이 가능하고 손패도 9개로 시작하는 등 마작을 즐기기 어려운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놀이로 보통 완구메이커나 게임회사에서 캐릭터 상품 및 캐릭터 게임으로 많이 만든다. 그 예를 들자면 아즈망가 대왕의 캐릭터가 나오는 돈쟈라, KID사 자사에서 개발한 미연시 캐릭터(ex.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텐타마 등) 들이 등장하는 KID에서 개발한 퐁쟝, AKB48 퐁쟝 등이 대표적이다.

6. 기타


장제스가 죽기 전에 "구련보등을 만들지 못하고 죽는 게 한이다"라는 말을 남겼다는 카더라가 있다.
아카기의 작가 후쿠모토 노부유키는 당연하게도 마작을 좋아한다.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중학교 때부터 마작을 쳐왔으며, 한때는 주위에서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없었다고. 지금은 그냥 평범해졌다고 하는데, 아마 아카기 시게루에 비해서 평범하다는 의미인 것 같다. 2011년에 개최된 아카기 추모 이벤트인 '아카기 13년제 봉납마작' 방송에서 국사무쌍을 화료하기도 하고 #, 2013년에 개최된 니코니코 동화 프리미엄 회원 200만명 돌파 이벤트인 '니코니코 대감사제' 마작방송에서 소사희를 화료하기도 했다.#. 두 영상에서 공통으로 함께 마작을 치고 있는 여자는 바로 후술되는 성우 우에다 카나이다. 후술 및 해당항목 참조.
아카기 ~어둠에 춤추듯 내려온 천재~의 주인공 아카기 시게루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주인공 이토 카이지성우하기와라 마사토는 일본 연예계 및 마작계에서 알아주는 마작광이다. 스스로 '하기와라 리그'라는 마작대회도 개최하기도 할 정도.
사키 아치가편에서 츠루타 히메코 역을 맡은 성우 오오가메 아스카는 2014년 프로작사로서 데뷔했다. 사키 아치가편으로 마작을 알게 되어, 프로로까지 데뷔했다고.
사키 -Saki-에서 요시토메 미하루의 역할을 맡은 성우 칸자키 치로는 칸자키 하츠미라는 이름으로 프로작사로서 한때 활약했었다. 위의 하기와라 마사토와 '캇파를 기르는 법'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 하기와라 마사토가 마작을 가르쳐 준 것. 하지만 현재는 은퇴했다.
사키 -Saki-의 주인공 미야나가 사키의 성우 우에다 카나도 마작을 매우 좋아한다. 때문에 다른 성우들을 종종 초대해서 마작을 치기도 하는 모양. 공교롭게도 우에다 본인을 비롯한 이 예의 '우에다 마작장 멤버'들이 대부분 사키의 주요 캐릭터들을 맡았다.
2011년 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여성의 의식을 회복시키기 위해 가족들이 밤낮으로 귀에 대고 '마작하자' '1명이 부족해'를 속삭여 2달만에 일어나게 했다. 그런데 2012년에는 밤새서 마작을 구경하던 남자가 돌연사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다만 뒤의 경우는 원래부터 부랑인이었고 하는 일 없이 돌아다니다 아사한 쪽에 가까운 것 같다.
앞서 설명하였지만 마작도 솔리테어가 존재한다. 혼자 노는 개념은 같지만, 포커 솔리테어와 한참 다른데, 하지만 그 규칙을 본다면 우리에게 익숙한 놀이가 생각날 것이다. 바로 '상하이'와 '사천성'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마작패 지우는 퍼즐게임. 자세한 것은 상하이 항목을 참고.
명탐정 코난모리 란도 마작을 잘 한다. 다만 자신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특히 코난) 못하게 하는 듯. 심지어 마작광인 아버지보다 더 잘한다. 15권에선 무려 대삼원 사암각 더블역만을 만들어버린다
당연하지만 캐릭터 마작패도 다수 있다. 캐릭터 마작패의 대표주자는 알다시피 '''사키 -Saki-'''와 아카기. 그외에도 2013년 블리자드에서 블리즈컨 2013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자인의 마작패를 공개하였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이벤트이긴 하지만 중국시장도 노리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는 부분. 이름도 중국명인 '마수세계'로 적혀 있으며, 구성도 중국 국표마작의 구성에 맞춰져 있다. 또한 블리자드는 WoW 디자인의 모노폴리포커 세트,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2 디자인의 리스크도 동시에 공개했다. 이 마작패 세트의 권장 가격은 250달러. 디스이즈게임 기사
2016년 3월에 걸쳐 방영된 1박 2일 중국 하얼빈 혹한기 졸업캠프 특집에서도 마작이 등장했는데, 멤버 5명이 모두 규칙을 모르는지라 마작패를 쌓아서 먼저 무너뜨린 사람이 지는 놀이로 급변조되었다.
영화 색계에서 왕징웨이 정부 고관들의 아내들이 마작을 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배우들이 마작의 규칙을 몰라 즉석으로 배워서 촬영을 했는데 마작이 너무 재밌어서 중독됐다고.
쿵푸팬더의 주인공 의 아버지 핑씨가운영하는 국수집은 할아버지대에서 친구 돼지에게 마작으로 얻은것이라 한다.

7. 마작게임


본 문단은 대국이 가능한 4인마작을 다루는 문단입니다. 솔리테어류 게임은 올리지 말아주세요.

7.1. 일본 리치마작



※단순 탈의마작인 경우 ♨
※탈의에 H씬까지 나오는 에로마작은 ♨+
PC판이 윈도우 스토어에서 검색이 된다. 서버와 계정은 안드로이드판과 공유한다.
  • 케이텐#s-2 (PC)
  • 콘보쿠 마작 (PC) ♨+
  • 토끼 -야생의 투패- (AC, PS2)
  • 투패전설 아카기 시리즈 (GBA, NDS)
  • 파이널 로맨스 시리즈♨
    • 파이널 로맨스♨
    • 대전 아이돌 마작 파이널 로맨스 2♨[31]
    • 대전 아이돌 마작 파이널 로맨스 R♨
    • 대전 아이돌 마작 파이널 로맨스 4♨
  • 파이널 판타지 14 (PC, PS4) - 골드 소서 부가 컨텐츠로 추가되었다.
  • 포 윈즈 (PC)
  • 풀애니 (PC) ♨+
  • 허드슨제 4인마작 - 대삼원과 국사무쌍, 구련보등이 나온다. 여담이지만 타이틀로고에서 '人'자 모양이 묘하게 거시기같아보이는 착시가 있다.
  • 환세패유기
  • Andjong (Android)
  • Kemono Mahjong (Android, iOS, 온라인 가능) - 이름에 걸맞게 상대 캐릭터가 전부 수인이다.
  • Mahjong Pretty Girls Battle (PC) - Zoo에서 개발한, 에로게 제작사 Norn, Miel에 등장하는 역대 히로인을 활용한 게임으로, 스팀에서 발매된 최초의 정통 리치 마작 게임이다. 현재는 싱글플레이만 가능하나 추후 온라인도 지원할 예정이라고한다.
  • NMB48의 마작 정상 찍었어!(NMB48の麻雀てっぺんとったんで!) (온라인 PC, Android, iOS)
  • 51 Worldwide Games (NSW)
이건 빙산의 일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기종을 가리지 않고 엄청나게 수가 많다. 탈의 마작 항목도 참고. 특히 동인 게임의 경우 팬디스크나 미니게임 형식으로 원래 게임 장르(미연시, RPG 등등)와 관계 없게 개발되는 경우가 많다.

7.2. 한국마작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마작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 14를 제외하면 청소년이용불가이다.
  • 넷마블 마작 (PC, 온라인 지원 종료) - 후발주자였다. GMG가 망한 이후로는 엠게임과 이용자 수가 비슷한 편이었다. 고스톱과 포커가 윈조이로 넘어간 이후에도 넷마블에 남아있었다가 2020년 5월 19일 서비스 종료.
  • 마작배우기 (PC) - 통칭 넥서스 마작. 프로 갬블러 안철화가 넥서스북(現 NEXUS)을 통해 출판한 '마작 (게임) 배우기'라는 책의 부록이다. 아래의 지엠지넷 마작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32], 엠게임 마작과 달리 스탠드 얼론형으로 개발되었다. 스크린샷
  • 엠게임 마작 (PC, 온라인) - 국내 유일 온라인 한국마작 게임이다. 클라이언트가 노후화되었는데, 20년 전 위즈게이트 시절부터 지금까지 같은 클라이언트로 서비스했기 때문이다.
  • 지엠지넷 마작 (PC, 온라인 지원 종료) - 2000년대 후반 서비스 중단. 프로 갬블러 안철화가 제작하여 서비스하였다. 그나마 많은 이용자를 모았으며, 불러 기능을 구현한 최초의 마작게임이라는 것이 특징.
  • 포 윈즈 (PC)

7.3. 중국 국표마작


중국 국내에서는 포커 및 마작 게임에 대한 판호를 부여하지 않고 있으며, 사실상 서비스를 금지하고 있다.
  • 최고의 마작 (Android)
  • 国标麻将(Android)-대한민국에서는 온라인 게임이 제공은 안 되나 국표마작 규칙과 점수 계산법을 다 따르는 게임이다.
  • 欢乐麻将休闲版 (Android) - 한국 Play 스토어에서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국표마작 게임. 리치마작인 마작 Android와 달리 나갔다 들어와도 점수가 유지된다.
  • 麻将风云 (Android) - 현재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간 것으로 추정. 화패는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지만 국표마작의 규칙과 점수 계산법을 어느 정도 따르고 있다. 8점이 되지 않아도 胡가 가능한 大众馆, 自摸(쯔모)로만 胡가 가능한 自摸场, 8점 이상이 되어야만 胡가 가능한 八番起胡가 있다. 여담으로 사천마작도 할 수 있다.
  • 赛趣麻将(PC)-국표마작계의 천봉
  • 포 윈즈 (PC)
  • Mahjong Time (PC)
중국 발음인 Majiang으로 치면 중국마작이 나온다 하지만, 실제로는 쓸데없는 상하이 게임만 나온다.

7.4. 그 외



8. 마작이 등장하는 작품


일본 리치마작을 중심으로 중국 국표마작 등 각종 마작이 등장하는 작품들이다.

8.1. 마작을 주제로 한 작품



8.2. 작중에서 마작을 하는 장면이 있는 작품


단순히 마작이 등장하는 작품을 적으면 그 작품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작품 내에서 마작을 한다던가 어느정도 마작을 하는 장면에 대한 설명이 있는 작품들만 적음.

8.2.1. 한국


  • 7급 공무원 - 3화에서 국정원 신입요원들이 특별수업이랍시고 받은 것 중의 하나가 마작이었다. 촬영 당시 신천마장에서 전동마작을 직접 촬영장에 들고가서 협조를 했다.
  • 감자동 8번지
  • 구룡특급
  • 극한직업(영화) - 영화 초반과 중후반부 화교 출신 범죄조직원들이 마작을 치는 장면이 나온다.
  • 마작철학
  • 밀회
  • 박쥐 - 한국마작이 등장하며, 매주 수요일 마다 마작판이 벌어지는 설정. 후반부에는 마작패와 역이 단서가 되는 등, 제법 비중있게 다뤘다.
  • 별에서 온 그대 - 일본 리치마작도 아니고 중국 국표마작도 아니고 한국마작도 아닌 그냥 멋부리기용으로 마작을 치는 장면이 등장했다. 우리나라에서 마작에 대한 인식을 볼 수 있는 씁쓸한 사례.
  • 수사반장 - 초창기 한정, 당시 화투가 왜색이 짙다는 이유로 교체되었다.
  • 신의 한 수 - 신천마장에 전동마작 기기를 제공, 소품으로 개조되어 사용되었다.
  • 야인시대 - 동대문사단과 명동패에서 같은 조직소속끼리 취미로 하는장면이 가끔 나온다. 여기선 돈은 걸지않아 도박은 아니다.
  • 이대로 멈출 순 없다 - 8화에서 정문여상의 마작부원 전원이 첫 등장하며 가끔씩 마작을 치는 장면도 나온다.
  • 차이나타운
  • 태평천하
  • 포세이돈 - 작중에서 권정률(이성재)이 참가한 것이 마작이었다.
  • 황해 - 이 영화를 위해 하정우와 김윤석이 조선족 사투리와 함께 맹연습했다고. 특히 하정우는 매일 7시간씩 연습했다고 한다.
  • 빛과 그림자 - MBC 드라마. 신천마장 자문
  • 사랑이 뭐길래 - SBS 드라마. 신천마장 자문 및 엑스트라 참여
  • 주석 - Lastman standing (2001) : 클럽 마스터플랜의 힙합가수 주석의 정규 1집앨범의 대표곡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다. 끝에 '대역전 프로덕션' 문구를 새긴 마작패가 인상적.

8.2.2. 일본



8.2.3. 그 외



9. 관련 문서


  • 마작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서
  • 마작과 관련된 테이블탑 게임
  • 마작과 관련된 비디오 게임
    • DOTA AUTO CHESS를 비롯한 오토체스류 게임 - 체스MOBA, 마작의 짬뽕.원류는 워크래프트 3의 유즈맵중 삼국지 인물 및 포켓몬스터 캐릭터가 나오는 유즈맵이다.
    • 상하이, 사천성류의 마작 솔리테어 비디오게임화 및 그 아류들.
  • 마작패로 할 수 있는 게임
  • [35]

10. 관련 사이트


[1] 표준중국어를 비롯한 북쪽 방언[2] 광동어, 오어, 민어, 객가어[3] 발음은 마-쟝[4] 대개 중국과 중화권 국가, 그리고 일본에서의 인기가 높다. 한국은 그다지 인기가 없다.[5] 중국과 일본에서는 진정약 어문을 마작창시자로 본다.[6] 한 덱에 문전, 삭자, 만자, 십만자 4개의 모양이 있다. 한편 십만자는 2~9, 100, 1000, 10000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가 적을수록 강한 패가 된다.[7] 십자(十字), 만자(萬字), 삭자(索子), 동전(文錢) 네 가지 모양의 숫자 1~9 각 9장 + 꽃패 4개[8] 밀교의 가장 중요한 법경 중에 하나인 대일경(大日經)을 선무외와 함께 한역하기도 하고, 대연력(大衍曆)이라는 역법을 만들기도 한 인물.[9] 이 기원이 정확히 어디서 유래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위에 써 있듯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 먼저 삭수가 없다. 삭수패는 한국마작에서는 쓰지 않는다. 또한 백패에 아무것도 새기지 않았다고 하는데, 중국에서는 유니코드에 등재된 백패(🀆)를 보면 알겠지만 백패에 푸른 직사각형을 새겨 놓는다. 일본마작도 아무것도 없는 백패를 쓰지만 화패를 쓰지 않고 삭수패를 사용하므로 이 일화는 한국마작에서 시작된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10] '마장(麻将)'은 마작을 지칭하는 중국식 한자 표기[11] 2016년 현재는 RMU 소속[12] 그러나 실질적으로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단체는 4곳(최고위전일본프로마작협회, 일본프로마작연맹, 일본프로마작협회, RMU)에 불과하며, 활동 정지에 가까운 곳이 2곳(일본프로마작기사회, 전일본마작협회), 신생 단체가 1곳(OUTREACH)이다.[13] 진정약은 난징 조약으로 개항한 닝보에서 영국 외교관들에게 마작을 전파하고 같이 마작을 치기도 했다고 한다.[14] 오인용 문서 참조.[15] '마작 게임 배우기'의 경우 책 자체는 19세 이하 구독 불가 판정을 피했으나, 부록CD에 있는 게임이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았다.[16] <재미있고 알기쉬운 한국식 마작교실>의 이근황이 자료를 갖다 썼고, 마작게임 배우기의 안철화도 이근황을 통해서 자료를 갖다 썼다고 한다. 심지어 '나가리'라는 익명의 사람은 그의 자료를 무단으로 게시하다가 저작권위반료를 물릴 정도까지 되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한국마작 자료들은 신재선의 자료를 출처로 하는 것들이 많다)[17] 후스, 「유희의 감상」, 『현대평론』 제6 권 145기, 1927[18] 싱가포르인 중에서는 화교 비율이 높다. 전체인구의 75% 정도 된다. 애초에 화교가 많다는 이유로 말레이연방에서 축출된 나라다.[19] 엄격한 사회정책의 일환으로 도박을 완전히 금지시키려 했지만 마작 때문에 실패했다. 카지노는 리콴유 재임 내내 금지되었다가 아들이 총리가 되고 나서야 허용되었다. 오히려 지금은 적극적으로 카지노 같은 도박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20] 플레잉 카드의 경우 20세기 말부터 초능력, 마술 따위가 호기심 천국 등의 인기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자주 다루어지고, 이은결 같은 스타 마술사도 주목받으면서 덩달아 마술의 주요 소품인 플레잉 카드의 인식도 좋아졌다. 애들이 화투 가지고 놀면 어른들이 뭐라고 하지만, 플레잉 카드의 경우 마술 연습을 한다하면 공부나 하라고 타박을 줄지는 몰라도, '가지면 안 되는 물건을 가지고 있다.' 식의 반응을 보이지는 않는다.[21] 정확히는 마작패를 포함한 정크패드, 작탁, 점봉 등의 마작 용구[22] 만화 aki에서도 주인공이 마장에서 일하려고 했는데 18세 미만은 안된다고 입구컷 당할 뻔했으나 점장의 배려로 일하게 된 일화가 있다. 저 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니카이도 아키도 답없는 가정 문제로 혼자서 상경, 프로 데뷔 전까지 연령을 속이며 마장을 전전하며 살아왔다고 한다.[23] 2000년대 이전에는 TV에서 방송되는 마작 대회에서도 대국 중에 흡연이 가능한 시기도 있었다. 지금은 일본프로마작연맹에서 모든 공식 대전에서 참가 선수 및 관전자 흡연 금지 규정 도입(2007년)을 시작으로 서서히 마장에서도 흡연이 금지되는 장소도 늘어났다.[24] 마작 방송 진행자 자리도 마작 토너먼트에서 이겨서 꿰찼다. 이후 2018년에 무라세 사에가 한국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참가하면서 자기소개서의 특기 란에 마작을 적기도 했다.[25] 사실 직접적인 비교는 힘든 것이, 바둑-체스-장기와 다르게 마작이 두뇌를 써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예측해야 한다는 정보부족에서 기인한다. 바둑-체스-장기는 이와 반대로 주어진 정보량이 너무 많아서 머리를 써야 하는 놀이이다.[26] 대부분인 이유는 아무리 경기마작이라 하더라도 운의 요소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쇼기 기사가 마작을 이겨버리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27] 천봉 계산기는 도라를 고려하지 않는다는게 단점이긴 하다.[28] 일본프로마작연맹 소속 오오카와 테츠야(大川哲哉) 프로, 콘노 신타로(紺野真太郎) 프로의 선택[29] 일본프로마작연맹 소속 단부 오오하시(ダンプ大橋) 프로의 선택[30] 부연 설명을 하자면, 단순히 빨리 나기 위해서 이샹텐으로 가는 4만을 버렸다가는 5삭 간짱이라는 최악의 대기가 된다. (실제로도 5개의 블록을 만들어 볼 때 4만+6만 2개가 4삭 6삭보다 훨씬 낫다.). 그리고 4삭보다 6삭이 첫 버림패로 나은 이유는 삼색동순을 노리기에 6삭이 나은 것이다. 9만을 선택한 경우는 블록을 다르게 보는 것인데, 234만/46만/678만/46삭/245통의 다섯 개의 블록으로 보고 탕야오 위주로 5만 치 등을 받아서 스피드를 노리는 것이다. 그리고 프로 대국에서는 정말로 자패와 도라를 잘 버리지 않는 경향이 있고 생패일 경우에는 더하다.[31] 이 작품 이전까지의 탈의 마작 작품들은 전용 기체로만 통신대국이 가능했으나, 최초로 이 작품에서 격투게임처럼 2대의 기체를 이용한 통신 시스템을 도입했다.[32] 개발 당시 지엠지넷 사장이 안철화였다.[33] 텐마와 펜짱 둘 다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만화이다.[34] 주인공 케이이치의 어머니인 모리사토 타카노가 케이이치를 방문했을때 울드스쿨드와 TV채널 결정권 다툼시 소개했다. 울드와 스쿨드를 발라버린 후 두 여신들이 타카노를 이기기 위해 연마(?)하다가 재미를 들여 이후에도 자주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35] 중고나라 로마법 사건이 일어난 계기가 마작용품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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