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르상

 

모르도르의 요새.
키리스 웅골의 북쪽 산길을 지가면 나오는 도시로, 원래는 곤도르가 지은 요새였으나 곤도르가 점점 몰락의 길을 걸어갈 때 나즈굴의 군대가 이곳을 빼앗는 데 성공한다.
이곳은 의외로 중요성이 높은 곳인데, 모란논 쪽으로 진군할 경우 모란논을 점거하고 두르상을 통과해 미나스 모르굴이나 키리스 웅골을 공격가능하고 미나스 모르굴 측으로 진군할 경우에도 키리스 웅골을 점거한 뒤 즉시 두르상을 점령해 뒤에서 모란논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 곤도르가 건설할 당시에만 해도 모란논이나 미나스 이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지만 모르도르가 점령한 다음에는 중요성이 높아졌다.
Third Age: Total War에도 등장, 모란논 서쪽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