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장

 

杜長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후한 말의 흑산적.
두장의 기록은 장연전에서만 등장하며 공손찬전, 원소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191년에 원소한복을 공격해서 격파하고 기주의 여론을 장악하고 기주목의 자리를 빼앗고 공손찬이 원소와 대립한 원술을 돕기 공손월을 파견해 주앙을 공격하다가 전사하면서 이를 빌미로 공손찬이 원소를 공격하면서 기주를 두고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
이 때 수많은 군현이 공손찬에게 투항했고 원소도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어 군사를 이끌고 싸우게 되었으며, 두장은 장연의 명령으로 공손찬을 도와서 원소와 싸웠지만 원소에게 패하면서 군세가 흩어지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군사의 양, 질, 장비, 보급 등 모든 면에서 압도했던 공손찬은 장연의 지시로 파견된 두장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원소에게 패한데다가 조정에서 사신이 파견되자 193년 1월에 기주를 포기하게 되었다.

2. 창작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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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게임 삼국야망에서 3등급에 해당하고 생김새는 오른쪽 뺨에는 갈퀴에 긁힌 듯한 흉터가 있으며, 왼쪽 어깨에는 호랑이 가죽, 오른쪽 어깨에는 철갑으로 보이는 것을 착용하고 있다. 능력치는 무력 36 의지 26 계략 15.
소설 삼국지 유월현전에서는 유월현이 흑산적을 토벌하러 오면서 유월현이 흑산적의 대부분을 토벌하자 장연이 항복하는 척 하면서 야습을 하려는 것에 따라나섰다가 유월현이 대비해서 크게 패하자 두장은 장연에게 명령을 내려달라면서 여기서 죄다 죽겠다고 소리쳤으며, 결국 유월현의 군사의 공격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