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스토리/지역NPC(아누 아렌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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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네스트의 인스턴트 맵, 아누 아렌델 관문에서 만나볼 수 있는 NPC를 소개한다. 상주하는 인물과 이 지역에서만 퀘스트로 만나볼 수 있는 인물을 함께 묶었다. (북미명은 이름 옆 괄호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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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들이 탄생하고 자라는 생명의 나무가 있는 마을. 다른 판타지에서와의 모습과는 달리 컬러링이 백색이다. 이 맵에 진입할 레벨이면 하이브리드 피로도 적용률이 하락하기 시작해서 던전을 몇 번 돌 수가 없다. 그래도 80레벨이 뚫린 이후로는 신월의 숲 구간은 괜찮은 편.
2. 세인트헤이븐 입구
타마라의 명령으로 칼라엔과 시델을 살피러 왔다. 갑자기 칼라엔이 시델에게 잘해주자 다른 속셈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 모양. 플레이어를 '''너님'''이라고 칭하며 굉장한 독설가다.
아르젠타에게 버림받았다. 마음을 돌리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심부름을 시킨다.
보옥에서 다시 태어난 제레인트. 작아졌다.
- 소서리스 유츠
3. 신월의 숲, 파도 사막, 검푸른 달의 숲, 작은 그림자의 숲 입구
- 아젤리아 (Almeria)
- 엘프 경비병 바샤 (Bianca)
- 상인 파라 (Para)
4. 생명의 나무 앞
- 엘프 장로 (Elven Elder)
전대 여왕 나르실리아[1] 의 여왕 수호 기사였다. 본명은 리톨로레. 오랫동안 네르윈을 짝사랑하고 있었으나 연애 세포가 소멸한 네르윈은 도대체가 그의 감정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네르윈이 블랙드래곤 레이드에 참가하려고 엘프들을 설득했을 때 도왔으며 원정에도 함께 했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엘프들은 레이드에 참전한 엘프들의 죽음과 유력한 여왕 후보가 오염으로 만신창이가 된 것에 대한 화살을 리톨로레에게 돌렸다. 형벌로 그는 활을 쓰지 못하는 온전치 못한 몸이 되고 말았다. 그 후 여왕 나르실리아를 보좌하게 되었으나 그녀에 대한 죄책감[2] 탓에 그녀를 제대로 대면하지도 못했으며, 결국 마지막까지 고백하지 못했다.[3][4]
페르데레스가 왕위에 오르고 나서는 줄곧 싸우고 있다. 그렇게도 사모했던 그녀를 죽이고 엘프의 멸족을 꾀하려던 했던 자가 모셔야 할 주군이 되었으니... 사적인 감정을 억누르려 해도 페르데레스가 계속해서 역린을 건드린다고 한다. 말을 걸 때 나오는 나오는 대사를 잘 보면 왕에 대한 울분이 엿보인다(...).장로가 왕의 행실에 화를 내면 페르데레스가 비꼬는 식. 덕분에 옆에 있던 시트리델만 죽어난다.
- 엘프 경비병 시트리델 (Sitridel)
아처 메리엔델을 존경하고 있다. 관련 저서는 전부 읽어봤다고.
여담으로 북미판에서는 영어 목소리가 따로 있었으나 한국어 목소리가 나오는(...) 버그 때문에 시트리델의 목소리가 사라지고 대신 다른 평범한 엘프 경비병들이 이 목소리를 갖게 되었다.
4.1. 생명의 나무
이그나시오와 같은 사도였다. 이때까지 이름은 유벤시엘. 500년 전 세렌시엘(Serana)이라는 사랑하던 엘프가 있었으나 그녀가 엘프의 여왕(아마릴리스로 개명)이 된 이후로 엘프들을 떠났다. 이후 엘프들이 말하는 텔레지아(숙명)에 대한 회의를 느끼며 엘프들을 떠나고 사도가 된다. 다른 사도들과 다르게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단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처 플레이어(트리아나)에게 세렌시엘과 닮았다고 언급하며, 아처의 2차 전직 퀘스트 또한 유벤시엘을 만나서 진행한다.
챕터 10에서 아마릴리스의 영혼을 만나 자신의 숙명을 짊어지고 여왕 나르실리아(네르윈)을 이어 새로운 엘프의 왕이 된다. 왕이 된 후에는 엘프 장로와 매일같이 티격태격한다. 그도 그럴 것이, 한 때 선대 여왕인 아마릴리스를 데리고 도망치려 했고 사도에까지 들어갔으며 전 여왕을 죽이려고까지 한 배신자가 왕이 되었으니 장로 입장에서는 기가 찰 노릇(...). 항시 장로와 티격대격[6] 대서 시트리델의 위장을 사정없이 녹이고 있다고 한다. 나중에 가서는 좀 화해하는 듯 싶지만...
5. 모노리스 입구
- 시델
- 소서리스 베리엘 (Beriel)
- 스파이
하운드가 주는 로피 관련 퀘스트를 하다보면 만날 수 있다. 원래는 사람이었던 듯 다시 자신의 몸을 찾고 싶어한다.
[1] 전설의 여섯 영웅 중 한 사람인 아처 네르윈이다.[2] 블랙드래곤 레이드에 참가하도록 도운 것이나 지키지 못하고 오염된 피에 노출되게 만든 것*[3] 그러나 네르윈도 사실은 좋아하고 있었다. 장로가 준 선물을 잃어버리자 전쟁 중에도 시간을 빼서 찾으러 나섰고, 죽기 전에 마음을 고백하는 편지도 썼다. 네르윈과 터놓고 지내던 리아나가 보기에는 꽤나 답답한 상황이었던 듯.[4] 서브퀘에서 그녀가 쓴 편지를 플레이어에게서 전해 읽고, 감정을 억누르려 하지만 손이 덜덜 떨리는 애잔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5] 남자인데 king이 아니라 queen이라고 번역되어 북미 플레이어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졌지만 이는 아직까지도 수정되지 않았다.(...)[6] 말이 이렇지 언제 죽여도 상관 없는 정도의 살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