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하운드
[clearfix]
1. 개요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동양풍 스팀펑크 액션 MORPG. 《프로젝트DH》 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2. 세계관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 검은 점 하나가 생겨난다. 이 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더니 거대한 구멍이 되었고, 갑자기 그 안에서 이태라는 이계의 광석들과 용(龍)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이태는 세상을 서서히 침식시키고, 이태를 먹은 동물들은 전기를 쓰는 코뿔소 등의 '피하체'로 변이되어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과학기술은 1차 세계대전 수준이며, 부적이 진짜로 작동한다. 아픈 곳에 부적을 붙이면 낫고, 음식에 부적을 붙이면 상하지 않고 보존된다. 통신할 수 있는 부적은 비싸고 희소하다. 혹은 무기에 부적을 붙여 강화시킨다. 이런 부적들은 시장에서 두루마리로 끊어 팔기도 한다.
3. 특징
드래곤하운드 디렉터 인터뷰 전문
플레이어는 움직이는 마을인 '웨이마오치'를 거점으로, 말을 타고 활이나 총으로 작은 몬스터를 수렵하거나 중완(강화기계갑옷), 중화기를 사용해 초거대 몬스터를 사냥한다. 거대 몬스터는 굉장히 디테일한 약점이 존재하는데, 장기(臟器), 시각, 후각 등의 상태가 각각 시뮬레이션되어 패턴으로 나타난다. 때문에 상대할때 무기 타입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G스타 버전 기준, 컨트롤 방식은 월드 오브 탱크나 워썬더 지상전과 매우 흡사하다. 단 말과 드래곤이 전차에 비해 상당히 날렵하다. 때문에 컨트롤 자체는 다소 느긋하고 전략과 위치선정이 중요한 두 게임과 달리, 피지컬적인 요소가 강조된다
4. 개발 중단
2019년 11월 8일 인벤 기사를 통해 프로젝트가 개발 중단된 것으로 밝혀졌다. 넥슨의 대규모 정리 속에서 상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