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빈
'''Dre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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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있는 사람이 드레빈이다.
메탈기어 솔리드 4 에 등장하는 캐릭터. 일본어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1] . 영문판 성우는 Khary Payton. 이름의 유래는 레슬리 닐슨이 분한 코미디 영화 총알탄 사나이(원제 '''The Naked Gun''') 시리즈의 주인공 프랭크 드레빈.
정확한 이름은 '''드레빈 893(Drebin 893)'''[2] 으로, 직업은 AT시큐리티 소속의 무기세탁업자다.
2편 이후 모든 무기에 나노머신에 의한 ID 잠금이 적용되면서 ID가 일치하지 않거나 존재하지 않으면 무기를 사용할수 없게 바뀐후, 무기를 회수해 잠금을 해제하고 무기의 출처를 세탁해서 판매한다. 사실상 무기상이라고 봐도 무방.
프롤로그에서 스네이크와 만난 이후 스네이크에게 SOP 시스템이 적용된 무기를 사용 가능하게 해주는 나노머신을 주입해준후, 스네이크에게 무기를 회수하면 일정량의 드레빈 포인트로 보상하고 이 포인트로 탄약이나 새로운 무기, 총기 악세서리등을 구입할수있다.
데모신에서부터 예측하기 힘든 곳에 출몰해서 여러 정보나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사라지는 패턴으로 소소한 개그를 보여주며, ACT.5에서는 건즈 오브 패트리어트의 영항으로 미군의 대다수 총기류에 걸린 ID 락을 해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콜라[3] 를 좋아하는지 전용 장갑차[4] 내부에 콜라 자판기를 배치해놓았으며, 리틀 그레이가 자판기에서 콜라를 빼먹으면 화내기도 한다. 복장 센스도 꽤 특이한데, 상의는 전형적인 턱시도에 비즈니스맨 스타일이지만, 바지는 군복이고 신발 역시 군화. 무기상다운 센스일지도. 여담으로 여러 마술에 능한 모습을 작중에 보여준다. 손수건을 이용해 물건을 사라지게 만든다거나, 손에 라이터처럼 불을 일으키는등 무기세탁업자보다는 마술에 더 능한것 같다. 애완동물로 리틀 그레이라는 이름의 흰 원숭이를 데리고 다니는데, 이 축생은 특이하게도 은색 팬티를 입으며, 콜라와 담배를 좋아한다.(정작 주인은 담배를 싫어하지만)
Q : 드레빈은 어떻게 ID 락 된 무기의 락을 해제할수 있었을까?
A : '''드레빈이 애국자들의 하수인'''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정체는 어렸을때부터 애국자들에 의해 비밀리에 무기세탁업자로 키워진 드레빈'''들'''중 하나. 그의 이름 뒤의 893도 그저 '''893번째 드레빈'''이라는 의미. 본래는 아프리카 출신으로, LRA(신의 해방군)소속의 소년병[5] 이자 전쟁고아 였으나, 애국자들에게 회수되어 무기 세탁업자로 훈련받고 길러진것. 이후 애국자들에게 있어서 눈엣가시 같던 리퀴드를 제거하기 위해 드레빈을 이용해 스네이크를 뒤에서 지원해왔지만, 너무 지나친 탓에 오히려 애국자들마저 퇴치해 버린다. 이후 메릴과 조니의 결혼식에서 마술로 분위기를 띄워주며 어울리다, 술에 취한 채로 오타콘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고, 더이상 애국자들에게 자신의 운명이 조종당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음에 기뻐하며 주정을 부린다.
아래 내용은 메탈기어 솔리드 4 편의 에필로그 해석(출처 : 루리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