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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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흙의 장 13화 드릴을 멈춰라 편에서 벌어진 전투, 이 전투로 인해 바싱세가 함락당하는게 일시적으로 저지되었다.
2. 난공불락의 도시
흙의 왕국의 수도인 바싱세는 그 어원이 결코 뚫을 수 없는 일 정도로 도시 자제가 요새이며 백년전쟁에서 함락되지 않은 도시이기도 했다. 사실 첫 전투는 94 AG에 벌어졌을 뿐이지만 불의 제국의 최중요 점령 대상이 될 정도로 바싱세는 중요했으나 함락되지는 않는 도시로서 94 AG~95 AG까지 600일간 벌어진 바싱세 공성전에서도 외벽이 뚫리긴 했지만 끝내 점령당하지는 않은 도시였다.
이러한 도시를 함락시키기 위해서 불의 제국은 드릴을 만들어 성벽을 뚫는다는 작전을 세웠고 마침내 아줄라와 진 장관이 동승한 채 바싱세에 접근하게 되었다.
3. 아앙의 발견
한편 아앙 일행은 어디론가 실종된 아파를 찾고 찾다가 바싱세에 가게 되었는데 바싱세 근처에 가자마자 발견한 것은 바싱세로 접근하는 불의 제국의 드릴이었다. 드릴이 바싱세 성벽을 파괴하면 바싱세는 점령될 것이었기에 아앙과 그 일행은 바싱세의 수비를 맡고 있는 성 장군을 찾아갔지만 성 장군은 바싱세는 절대 합락되지 않을 거라며 아앙 일행의 도움을 거절한다.
4. 전투의 전개
4.1. 전투의 시작
성 장군은 엘리트 어스 벤더들을 드릴로 접근하게 하여 드릴을 상대하게 하려고 했지만 아줄라가 보낸 메이와 타이리에 의해서 어스벤더들을 모조리 제압당하고 이에 성 장군은 한탄한다.
4.2. 소카의 등장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성 장군은 아앙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아앙 일행으로서도 드릴을 공략하는건 난감한 일이었기에[2] 고민하던 찰나[3] 소카가 어스벤더들이 내부 혈이 찔려서 벤딩을 못하게 되었다는 것에 착안하여 드릴 외부에서 공격하는게 아닌 내부에서 공략하자는 작전을 세운다
4.3. 드릴로 잠입
작전을 세운 아앙 일행은 드릴로 잠입하기 위해서 토프가 어스벤딩으로 흙먼지를 만들어 시야를 흐리게 한 후[4] 그 사이에 이동하여 드릴에 들어가지만 토프는 드릴 안은 기계라며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드릴 밖에서 상대해보기로 한다.
4.4. 설계도 탈취
드릴 내부로 들어온 아앙 일행은 설계도부터 얻기로 하여 소카가 내부시설을 일부 파괴한다. 이후 기술자가 와서 파괴된 시설을 복구하려고 하지만 카타라가 워터벤딩으로 그를 얼려버린 뒤 소카가 설계도를 탈취한다. 설계도 탈취 뒤 소카는 드릴이 드릴을 작동시키는 부분과 몸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부분은 버팀대로 연결된 사실을 파악한 후 버팀대를 자르면 두 부분의 연결이 끊어져 드릴이 멈추게 될 거라고 판단한다.
4.5. 작전의 변경
소카의 작전대로 카타라와 아앙은 워터벤딩으로 버팀대를 자르나 버팀대 한 개를 자르는데만도 엄청난 힘이 소모된데다가 버팀대 하나가 잘렸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드릴이 부서지지는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드릴이 바싱세 성벽에 닿아버리고 말았다. 이 때 아앙은 버팀대를 모두 자를 필요가 없다며 토프가 공격할 때는 힘을 한번에 집중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며 재빠르고 정확하게 약점을 찌른 뒤 상대방이 비틀거리는 사이 마지막 한 방을 꽃아넣으면 된다고 했고 이에 카타라는 기둥을 다 자를 필요 없이 조금씩만 자르면 된다고 했고 아앙은 그 뒤에 맨 꼭데기에서 한 방을 터뜨리면 된다고 한다. 이후 아앙은 이 말을 한다.
'''성벽 안의 사람들이, 아니 온 세상 전체가 우리만 믿고 있어'''
4.6. 불의 제국의 반격
토프는 버티고 있고 바싱세 성벽에서는 병사들이 돌을 떨어뜨리고 아앙 일행은 기둥을 자르고 있던 그 때 불의 제국에게는 누군가 설계도면을 훔쳐갔으며 기둥 하나가 완전히 절단되었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이에 아줄라가 메이와 타이리를 데리고 현장으로 가서 아앙 일행을 상대한다. 이에 아앙 일행은 양쪽으로 갈라진다.
4.7. 나뉘어진 일행
- 카타라&소카
- 아앙
하지만 아줄라가 자신을 죽이려고 하기 직전 깨어나 아줄라의 공격을 막는다. 그리고 다시 싸우려는 찰나 카타라와 토프로 인해 내부 압력이 높아져 배출되어야 할 것들이 드릴 사이사이로 배출되어 배출물들이 튀어나와 둘을 덮쳤고 두 명은 미끄러져 서로 부딫혔다가 미끄러져 내려가나 아줄라는 미끄러지다가 드릴에 매달린 반면 아앙은 계속 떨어지다가 모모에 의해서 다시 드릴 위로 올라오게 된다.
드릴 위로 올라오게 된 아앙은 마지막으로 한 방을 터뜨릴 무언가를 찾다가 마침 떨어진 돌을 보고 돌을 자신이 표면에 상처낸 부분으로 에어벤딩으로 옮긴 뒤 어스벤딩으로 돌을 자른다. 그리고 에어벤딩으로 성벽을 타고 올라간 뒤 성벽을 내려가며 에어벤딩을 하려고 한다. 한편 드릴 위로 다시 올라온 아줄라는 그 모습을 보고 저지하려고 하나 만발의 차이로 아앙의 에어벤딩이 성공하여 아줄라는 날려간다.
5. 결과와 영향
아앙의 에어벤딩으로 인해 조금씩 잘려져 있던 버팀대들이 모조리 절단나기 시작했으며 여기에 배출되어야 했던 것들이 드릴 안으로 들어오며 드릴은 망가지기 시작한다. 곧 드릴 곳곳에서 이런 배출물들이 분사되기 시작하고 드릴에서 연기가 나며 드릴의 회전이 멈추게 되어 드릴은 망가져버리게 되어 드릴 전투는 불의 제국의 패배로 끝나게 된다. 이로 인해서 불의 제국의 바싱세 공략은 늦춰지고 아앙 일행은 시간을 벌게 된다.
[1] 아앙, 소카, 카타라, 토프, 모모[2] 코라의 전설에서는 백금 빼고는 메탈벤더라면 벤딩이 가능하지만 당시엔 메탈벤더가 없었다. 또한 아앙 일행에게는 파이어벤딩을 할 수 있는 이도 없었다.[3] 이 때 모습이 가관인데 다들 소카만 쳐다보고 있었다. 이에 소카가 왜 날 쳐다보냐고 하니가 아앙 왈 "넌 작전참모잖아"[4] 이 모습을 타이리가 발견했지만 진 장관은 별일 아닐거라며 넘어간다.[5] 메이는 지저분하다며 그냥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