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이트

 

[image]
'''표기'''
한국어(본가)
드웨이트
일본어
ドウェイト
영어
Dwight
중국어(간체)
德维尔特
중국어(번체)
德維爾特


'''표기'''
'''연재 기간'''
한국어(본가)
마리오네트
2011년 1월 2일 ~ 7일
일본어
マリオネット
2013년 3월 4일
영어
Marionette
2017년 7월 28일 ~ 30일[1]
중국어(간체)
牵线木偶
2012년 12월 10일 ~ 17일
중국어(번체)
牽線木偶
'''순번'''
'''해당 화'''
'''화당 편수'''
13
155화 ~ 157화
3화
네이버 웹툰 덴마의 열세 번째 에피소드인 <마리오네트>의 등장인물. <마리오네트>의 이름의 유래마리오네트다. 작중 시점은 알 수 없다. 단행본 3권에 있는 에피소드들 중 하나다.
눈이 희다.
다른 기사들과 달리 자신의 우주선에서 '''시체''' 아내 이스멜라와 살고 있다.[2] 작중 나오는 능력을 보아 물체를 조종하는 능력의 퀑인 듯하다. 죽은 아내 이스멜라를 움직여서 자신의 볼에 뽀뽀하게 하는 등의 엽기행각으로 독자들의 어그로를 끌었으나...
등장 2화 만에 바헬이 "마마가 네 애정이 역겹다고 하셔서."라는 발언을 하며 '''이브를 움직여서 내가 사느냐 아내를 움직여서 그녀를 구하느냐'''의 딜레마 상황에 빠지게 하자 진짜로 시체인 이스멜라를 구하고 자신이 죽는다. 그 외의 자세한 이야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3]
그가 가져온 케이크에 동봉되어있던 메모는 '''이스멜라, 내 사랑! 여보 생일 축하해 -드웨이트♡'''였다. 여러모로 참 안타까운 퀑 기사.
사망시 이스멜라와 떨어져있던 손이 마지막 컷에 서로 겹쳐져 있는데, 이 점이 미스테리.[4]
그 에피소드가 끝나면서 바헬은 "덕분에 이제 나도 자유의 몸"이나 "내 할당량은 다 채웠어" 등의 말을 하는 걸로 보아 계약이 끝난 듯하다.

그런데 바헬은 다른 에피소드에서 멀쩡히 살아있었다는 게 밝혀지며, 야와가 조종하는 천사 모습의 가래떡 아바타인 카마엘(마마)을 통해 그의 병적인 신앙심을 이용해 실버퀵 내의 위험인물들을 제거한다는 게 드러난다. 그 후 그가 카마엘의 명을 받아 죽이는 기사들의 공통점은 실버퀵 내에서 퀑 능력을 사용해도 가래떡이 반응하지 않는다는 게 나타나는데, '''이미 여기서부터 알 수 있었던 것이다.''' 이를 보면 드웨이트는 실버퀵 본사에서도 능력을 이용해 아내와 함께 지냈던 모양인 듯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각해봐야 할 게 마리오네트라는 제목이다. 마리오네트란 흔히 움직이는 인형 정도를 칭한다. 작중에서 물체를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드웨이트가 이스멜라를 움직이는 것 자체를 마리오네트라는 제목과 연결시킬 수 있다. 하지만 마리오네트가 실에 의해 움직이는 꼭두각시란 의미라고 생각해 볼 경우 이것은 태모신교 수하에 있는 야와의 전사체 아바타인 카마엘의 명령에 움직이는 바헬을 말한다고 볼 수도 있다. 실을 움직여 조종하듯 야와는 종교의 이름을 빌려 암살을 지시하는 모습도 충분히 제목의 의미와 연결이 가능하다. 결국 마리오네트라는 제목의 의미는 두 가지 모두를 칭하는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아내가 죽은 뒤에도 아내를 못 놓고 데리고 살며 예쁘게 꾸미는 모습이나, 자기의 죽음을 각오하고도 아내의 시체를 훼손시키지 않으려는 집념을 발휘하는 걸로 봐서 생전에 아내와 매우 금슬이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웹소설 덴마 어나더 에피소드 1: 물리적 오류 발생 보고서(The Puppet Show)의 등장인물인 야고보의 형이다. 해당 웹소설에서도 직접 등장했다.

[1] (구) 영어판의 휴재 이후 (신) 영어판에서 <식스틴> 이후 처음으로 번역되는 에피소드이다.[2] 흠좀무하게도, 이 에피소드가 나온 것은 해당 사건이 알려지기 전이었다![3] 첫 등장한 화에서 매우 익숙하게 시체 아내를 움직여 일상생활을 하고, 같이 지내는 이브도 능숙하게 시체 아내의 화장을 해주며 어딘지 착잡한 표정을 짓는 걸 보면 시체랑 지내는 기간은 꽤 긴 모양. 그리고 용캐 시체가 부패하지 않고 일단 원형을 유지하는 걸로 봐서 시체에 방부 처리도 제대로 한 모양이다.[4] 옮겨줄만한 사람이나 이브도 없으니 드웨이트나 이스멜라를 한참 뒤에 온 누군가가 건드려줘야 가능한 일이다. 게다가 정말 기이하게도 손을 잡는 씬이 나오기 전 확대된 이스멜라의 얼굴엔 옅게나마 '''미소가 띄워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