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image]
[image]
'''6권의 컬러 일러스트'''
'''외전- ''마물의 나라를 즐기는 법(코믹스)'''''
'''디노(ディ―ノ)'''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웹판
3.2. 서적판
3.3. 과거
3.3.1. 웹판
4. 강함
5. 능력(=skill)
6. 무기


1. 개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
마왕으로서의 이명은 '''「잠자는 지배자(슬리핑 룰러)」'''. 종족은 타천족이며 밀림과 마찬가지로 딱히 부하를 데리고 다니진 않으며 정해진 거점도 없고 그냥 여행이나 다니는 듯하다. 마왕 중에선 주로 다그류루과 친하지만 자신은 그를 친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지 자신의 능력으로 약간씩 그를 타락시켜 자신의 부하로 만들고 공석이 되는 마왕의 자리는 그의 아들로 적당히 메꾸려 했지만 마왕들의 연회가 열리며 그 작전이 실패하고 발푸르기스에 있던 몇가지 일 때문에 나태를 뺀 감정은 거의 없는 그에게 어느 정도의 감정이 약간씩이지만 깊은 곳에서 자신의 능력과 섞여서 능력의 진화를 이루게 되었다. 초반에는 공기와도 같은 존재감에 이런 마왕도 있었나? 싶지만 후반에 가게될수록 비중이 많아지며 사소한 일로 상처받는 등의 인간상을 보여준다는 등의 예상외의 면모들이 가득하다.

2. 성격


매우 게으르고 항상 졸린 얼굴을 유지한다. 원래 게으른 그의 자존심은 진심으로 화를 낼 때 나온다. 그는 항상 가능한 한 적은 노력으로 가장 큰 결과를 얻는 것을 모토로 살고 있고 따라서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소비하는 능력의 사용을 피한다.

3. 작중 행적



3.1. 웹판


다그류루의 거처에서 쫒겨난 후 기이한테 가서 본인이 스스로 템페스트에 가서 스파이 활동을 하겠다며 자원했다.[1] 이때 기이는 속으로 디노가 자신의 거처에 눌러 앉았다면 벨자드가 죽여버렸을지도 모른다고 안심한다. 기이의 말에 따르면 천마대전이 일어날때마다 기이하고 옆에서 천사를 상대로 같이 싸웠다고 한다. 최종결전 이후, 밀림의 호위라는 명목으로 밀림과 천계에 소속되지만 이따금이 아닌 자주 밀림과 함께 템페스트에 놀러와 농땡이 치다 데리러 온 프레이를 보고 밀림과 함께 얼굴이 파래지는 게 일상이라고 한다.

3.2. 서적판


발푸르기스에 다그류루와 함께 참석한 것으로 등장. 이후 별 말없이 클레이만리무루가 싸우는걸 구경하다가 다른 마왕들이 으레 그렇듯 리무루에게 새로운 마왕 이름을 맡길 것에 대한 무언의 압력을 넣다가 팔성마왕이란 이름에 안심하면서 자신들은 지금까지 헛짓거리를 했다며 어이없어 했다.
발푸르기스에서 리무루한테 나중에 놀러 가겠다고 말했다고 말하면서 그렇게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나중에 11권에서 정말로 템페스트에 찾아왔다. 리무르가 무슨일로 찾아왔냐고 물으니까 본인은 전에 말했던 대로 놀러왔다고 하지만 리무루가 노려보자 단념했는지 무겁게 입을 열면서 다구류루가 있는 곳에서 쫓겨났다고 말한다(...)[2] 지금까지 다구류루가 있는 곳에서 무일푼으로 지낸 모양. 그래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던 차에 다구류루의 자식들이 신세를 지고 있다는 템페스트가 생각났다며 찾아오게 된 것이고 본인도 신세를 지고 싶다고 하지만 리무루에게 단칼에 거절당한다 그러자 길에 나가 죽으란 거냐며 리무루에게 반박. 리무루는 일을 하라고 권유했는데, 최근 수백 년 동안 스스로 돈을 벌어본 일도 없고 자신의 돈으로 먹고 살아본 적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리무루가 눈앞에 있는 케이크를 먹는 것을 보고 본인도 따라 케이크를 한입 먹자마자 눈빛이 달라지면서 바로 템페스트에서 살면서 리무루를 모시고 일하게 해달라고 한다 심지어 리무루 님이라고 부른다고 하면서 뭐든지 명령해달라고 한다!
15권에서 벨그린드와 제국의 군대가 미궁으로 쳐들어왔을때 디노도 미궁에 있었을텐데 언급 한번 되지 않았다. 그러다 16권에서 제국과 베루그린드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리무르가 라미리스에게서 제국과 전투하는 동안 미궁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려주기 시작하면서 언급된다.
벨그린드가 나타나고 베루도라가 그녀와 대적하기위해 미궁을 나가 싸우다 제국에게 세뇌되어 잡혀가고 라미리스의 독백으로 상황이 시작된다.
16권에서 펠드웨이와 천사들의 무리가 미궁을 침공하게 되고 미궁의 연구팀이었던 디노는 라미리스와 베스터와 신지, 베레타 등의 다른 연구팀과 미궁 깊숙한 곳으로 피난한다. 그러다 펠드웨이에게서 라미리스를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고 자신의 유니크 스킬 슬로스를 사용해 베스터와 신지의 동료들을 몰래 재우고 다들 방심할 타이밍을 노려 라미리스를 붙잡으려 했는데 이를 우연히 눈치챈 신지가 뭐하고 있냐며 묻자 들통나 베레타에게 저지당한다. 이를 보고 디노는 자신의 수면 능력에 저항한 것도 모자라 각성 마왕인 자신의 행동을 발견한 신지에게 크게될 놈이라면서 그를 칭찬한다.[3] 그리고 그자리에서 자신은 감시자라고 밝힌다.
라미리스가 벨다 나바에게 직접 이름을 받은 시원의 7천사 중 하나냐고 묻자 그에 동의하며 지금은 타락해서 타천사가 되었지만 여전히 시원(始原)의 7천사라고 대답한다.

3.3. 과거



3.3.1. 웹판



디노는 예전에 성황룡 벨다 나바에 의해 태어난 천사 중 하나로 그의 심복이자 호위였으며 최강의 검사의 자리에 있던 자다. 세상이 평화로워지면서 그는 지상으로 보내졌고 라미리스의 능력에 의해 폴른으로 종족이 변했고 '감시자'라는 임무를 부여받아 세상을 여행하게 되지만 그가 부재일 때를 노린듯이 벨다나바가 아내인 루시아와 함께 인간의 나라에의해 죽임을 당했다. 그 사실을 안 디노는 분노하여 그 나라를 멸망시켜버렸으며 그로 인해 '천공의 왕'이 '타천의 왕'으로 변질되었다. 그는 더 나아가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했었으나 고아가 된 주군의 딸인 '밀림 나바'를 인지하고 주군이 내린 역할인 '감시자'로써 '조정자'인 기이나 루도라를 지켜보거나 주군의 딸인 '밀림 나바'를 남몰래 지키거나 하며 지냈다. 후에 디노가 클레이만을 보고 분노를 느낀 이유가 밝혀지는데 아무리 밀림 본인은 제대로 자각못했다해도 자신이 따르던 분의 영애를 하급한 놈 따위가 팼다는 사실 자체에서 벨다나바, 밀림 나바, 벨다를 따르는 자신에게 엄청난 모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4. 강함


일할 생각이 없어서 그렇지 나름 머리도 좋고 벨다나바의 호위라는 이름에 걸맞게 실력도 있다. 신화급 검 3자루를 가지고 있으며 평소엔 보이기용으로 한 자루만 보여주고있지만 실제 무기는 남은 두 자루이며 보이기용이었던 한 자루는 애초에 3자루중 유일하게 디노를 인정하지 않았기에 능력을 쓸 수 없었는데 디노가 제기온에게 털린 직후 제기온에게 가버렸다(...). 본래의 검 두 자루를 장비한 이도류 디노는 '''세계 최강의 검사'''라고 하며 이도류 + 진심상태인 디노는 '''알베르트나 하쿠로우를 '따위'로 여기고 제기온을 상대로도 승리할 수도 있는 강자.''' 상술한대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일하기 싫다며 진 것이었다(...).
물론 디노 성격상 저 진심의 전력이 나올 상황은 '''어지간해선 없기 때문에''' 미궁에서 제기온에게 탈탈 털린 그 정도의 힘이 평소 실력이라고 봐도 좋다.
서적판에서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무려 태초의 악마와 맞먹는 시원(始原)의 칠천사[4]라고 한다.

5. 능력(=skill)


  • 궁극능력 「타천의 왕(墮天之王)(루치페르) : 타락하면서 궁극능력'천공의 왕(루치페르)'가 변질된 능력. 변질되긴 했지만 천사계능력인 '루치페르'때문에 벨다에게 조종당하여 벨다를 벨다나바라고 생각하여 라미리스를 배신해 미궁을 없애려다 그를 막기위해 베레타, 아다루만과 싸웠고 마지막에 등장한 제기온에의해 순살당한데다 저주에 걸리고 나중에 배신의 대가로 라미리스에게 명령받은 아피트에게 맞는게 기분좋다고 느껴질정도로(??) 고통 받는다, 여러모로 안습. 서적판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 궁극능력 「지천의 왕(至天之王)(아스타르테) : 웹판시절엔 없었고 서적판 16권에서 추가되었으며 과거에 벨다 나바에게서 받았다고 한다. 16권에서 유니크 스킬 나태자(슬로스)를 궁극능력 벨페고르로 진화시키기 위해 사용하였다. 그런데 위에 서술된 궁극능력 루치페르 또한 웹판에서 벨다 나바에게 받은 능력이었는데 16권에서 디노는 벨페고르와 아스타르테만 사용하고 루치페르를 보여주지 않았다. 이것때문에 웹판의 루치페르가 서적판으로 넘어오면서 아스타르테로 변경됬다고 추측되는데 웹판에서 디노는 벨다에게 천사계 궁극능력 루치페르를 소지한 탓에 조종당했었는데 서적판에서도 미카엘의 천사계 궁극능력을 조종하는 능력에 똑같이 걸렸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아스타르테는 라파엘, 우리엘 같은 천사와 관련된 이름이 아니라 오히려 그와 관련없는 메소포타미아의 여신인 이슈타르의 다른 이름이다. 그러므로 디노가 미카엘에게 조종당하려면 천사계 능력을 가지고 있단 뜻이니 서적판에서도 디노는 루치페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근데 그렇게 되면 서적판에서 디노는 궁극 능력을 무려 3개나 가진 존재가 된다. 리무르 다음으로 궁극 능력을 가장 많이 가진 존재일듯
  • 궁극능력 「태만의 왕(怠惰之王)(벨페고르) : 웹판에선 적들을 다 재워두거나 싸울 때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어 방해하는 식으로 사용하였지만 이 능력의 본질은 자신의 부하들을 강화시키면서 마음대로 부리고 자신은 놀아야 진정한 능력이 발휘된다고 시엘이 언급했는데 디노 본인은 부하가 없고 일하는 것을 귀찮아 하기 때문에 능력의 빛이 발하진 못했다. 주군을 잃고 주군이 내린 역할인 '감시자'로써 '조정자'인 기이나 루도라를 지켜보거나 주군의 딸인 '밀림 나바'를 남몰래 지키거나 하며 지냈는데 이 때 디노가 클레이만을 보고 분노를 느낀 이유가 밝혀지는데 아무리 밀림 본인은 제대로 자각못했다해도 자신이 따르던 분의 영애를 하급한 놈 따위가 팼다는 사실 자체에서 벨다나바, 밀림 나바, 벨다를 따르는 자신에게 엄청난 모욕이라 생각했기 때문. 그리고 이로인해 유니크스킬 '나태자'가 궁극능력'나태의 왕'으로 진화하며 악마계인 '나태의 왕'덕분에 '천공의 왕'으로 인한 천사의 지배를 상쇄할 수 있게 된다. 서적판에서는 이 능력을 얻는 과정이 변경되었는데 디노가 16권에서 템페스트를 배신하면서 제기온과 싸우다가 불리해지자 벨다나바에게서 받았다는 궁극능력 아스타르테를 사용하여 유니크 스킬 슬로스를 나태의 왕 벨페고르로 진화시켰다.
하지만 알고 보면 과거 벨다나바의 측근으로 벨다나바가 인간의 나라에의해 죽임을 당하자 그 나라를 멸망시켜버렸으며 그로인해 '천공의 왕'이 '타천의 왕'으로 변질되었던 것. 이후,
천마쌍격패(天魔雙擊覇=폴른 크루세이드) : 디노의 궁극기
폴른 스트라이크 : 대검 붕아에 벨페고르의 힘을 담아 베는 참격, 본인의 말에 따르면 정통으로 맞으면 기이도 쓰러트릴 수 있다고 함.

6. 무기


벨다 나바의 호위였던 자 답게 신화급 무기를 '''세 자루'''나 가지고 있다.
「붕아(崩牙)」: 평소에 전투를 하게 될 때 사용하는 대검. 등급은 갓즈급이지만 디노가 가진 3자루의 검들 중 유일하게 그를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특수 능력은 사용할 수 없었다. 후에 그가 제기온에게 넘겨주자 바로 제기온을 주인으로 인정했다.
성검 「엑스칼리버」, 마검 「칼리번」 : 디노가 진심을 발휘했을 때 사용하는 검들로 두 자루 다 갓즈급이다.


[1] 이부분은 서적판하고 다른게 웹판은 본인 스스로 지원해서 스파이를 했고 서적판에선 기이가 강제로 디노한테 스파이 활동을 시켰고, 강제로 떠밀렸던 탓인지 디노는 자신이 스파이로 이곳에 왔단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나중에 기이가 스파이 활동좀 하라고 리무루가 있는 곳에서 다 말해버리는데 디노는 자긴 관광온거 아니였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2] 사실 기 크림슨이 리무루를 감시하기 위해 보낸 것. 하지만 일을 안한다[3] 이에 신지는 겉으로 덤덤히 말했지만 속으로 엄청 좋아했다.[4] 베루다나바가 시원의 칠천사를 만들면서 그 반대급부인 그림자격으로 마계에 생성된게 태초의 악마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