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터 H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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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R의 비밀병기 디멘터의 새로운 변신!'''
1. 출시일
2020년 7월 16일 패치로 렉키 X, 렉키 X SE와 같이 출시된 R 시리즈의 6번째 아이템 카트바디 이자 디멘터 HT의 리뉴얼 카트바디.
2. 기능
2.1. 한국
- [자석] 피격 시 [부스터] 획득
- [구름]을 일정 확률로 [실드]로 변경
- 아이템 슬롯 3개 (아이템전)
- [물폭탄/물파리] 탈출 시 순간부스터 가능
- 스타트 부스터 강화(아이템전)
- 배틀/챔스에서 필살기 슬롯 2개
2.2. 중국
2.3. 대만
3. 획득 방법
상점에서 8월 26일까지 4900원으로 판매했으며, 렉키 X 상자 한정수량 이벤트에서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었다.
현재는 획득이 불가능하다.
4. 성능
4.1. 강점
자석에 피격당해도 부스터를 획득해 다시 거리를 벌릴 수 있다는 점과, '''구름을 실드로 변환'''하여 공격을 계속 흘려내고 1등으로 달리는 러너형 카트바디. 그다지 크게 위협적이지 않은 구름 아이템을 쉴드로 바꿔줄 수 있다는 점, 자석에 당하면 부스터를 얻는다는 점, 3슬롯으로 인한 슬롯 관리의 편의성을 갖고 있다. 1등으로 치고 나가서 날아오는 온갖 공격을 막으며 도망가는 포지션을 잡고 있는 카트로, 특히 결승점 직전에서 마무리 자석으로 역전하려는 플레이를 부스터로 카운터 칠 수 있다. 또한 자석으로 들러붙어 공격하려는 홍련을 카운터칠 수도 있다. 사이렌의 가속시간이 부스터보다 확연히 짧으므로, 홍련 저격이 극심하다면 도망치는 용도로 선택해볼만한 카트.
4.2. 약점
1등을 유지하지 못하고 뒤로 쳐지면 다른 쟁쟁한 카트들에 비해 메리트가 없다. 구름은 1등 플레이어에게만 나오므로 1등을 유지하지 못하면 이 기능은 없는 기능인 셈이다. 또, 뒤에서 쫒아오는 플레이어들로부터 도망가긴 좋지만 앞서가는 플레이어를 방해하고 공격할만한 기능은 전무한데다가 재탈 기능이 없어서 뒤에서 날려대는 공격을 막아내지 못할 상황이 되면 신나게 두들겨맞고 뒤로 처진다.
또, 자석을 빨리면 부스터를 얻는것이지 '''특수 자석인 황금 자석에는 해당사항이 없다.''' 따라서 뒤쫒아오는 플레이어가 황금 자석을 쓰는 카트바디를 사용하는 경우, 마지막 결승선 직전에서 자석 역전을 카운터 칠 수 없으며, 1등을 유지하더라도 구름을 실드로 바꿔주는 확률이 그닥 체감이 안 될 정도로 높지가 않아서 이 기능이 작동을 하는건지 아닌건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감속이 120대 초반이기에 커브가 많은 아이템 맵일수록 다른 감속 좋은 카트바디들에게 따라잡힐 위험이 점점 커지는 것도 약점.
위에서 적은 홍련 카운터 카트바디로도 오묘한데, 홍련은 미사일로 선공을 걸 수 있지만 디멘터는 이에 쉴드 이외 방어수단이 없으며, 그 쉴드도 1등 도중에 확률이 더 있다 뿐이지 확정도 아니다. 게다가 자석을 디멘터에게 안쓰고 다른 옆 유저에게 쓰거나 사이렌으로 그냥 들이받으면 말짱 도루묵.
이렇듯 감속도 안 좋아서 코너마다 후발주자와 점점 격차기 좁혀지는것도 모자라서 직선 속도도 생각보다 뛰어나지 않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러너형 카트바디이긴 한데 달리기가 굉장히 느린 러너형 카트바디인 셈(...).
이 외에 자석 피격시 부스터 획득 기능은 유저 대전이 아닌 AI 캐릭터와의 대결에선 AI가 자석을 쓰지 않은 관계로 의미없게 된다.
5. 기타
- 원본 디멘터와 디멘터 HT에 비해 3슬롯과 구름을 실드로 변환시키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기존에는 자석에 당하면 확률적으로 부스터를 얻는 반면 이번 R 버젼은 100%로 얻도록 기능이 향상되었다. 반면 원본 디멘터 시리즈에 있던 동화 테마에서 주행 시 5루찌 추가라는 소소한 기능은 제거되었다.[1]
- 한때 원본 디멘터가 복불복 모드에서 1대장 성능을 자랑했었는데 이번 리메이크 버전 디멘터는 그정도의 성능을 보여주진 못한다는 점에서 아쉽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6. 관련 문서
[1] 이 기능은 사실 2006년 12월 14일 동화테마에 맞춰 출시된 스위피(자석 사용시 부스터)의 안티테제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존재한 기능으로 보인다. 디멘터의 출시일은 2007년 11월 29일이며, 이번 R 시리즈 출시도 이전처럼 스위피-R 출시 이후 디멘터 HT-R 출시를 통해 안티적인 관계를 다시 보여주고자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