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데 알마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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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데알마그로[1]
Diego de Almagro
(1475년경? ~ 1538)
스페인의 콩키스타도르.
스페인의 알마그로에서 얻어서 기른 아이였기 때문에 그 지명이 이름이 되었으며 1515년에 피사로가 원정대를 이끌기로 한 엠페르사 데 레반테(Empersa De Lebente)라는 구두조약을 맺고 프란시스코 피사로와 함께 남아메리카 해안을 탐사하면서 그 지역들을 정복했을 때 원주민과의 싸움에서 한 쪽 눈을 잃었다.
피사로와 함께 잉카 제국의 사람들을 발견하자 직접 가서 파나마 총독에게 많은 병력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스페인의 국왕의 허가를 받아 1533년에 피사로와 함께 잉카 제국을 공격하여 멸망시키고 수많은 원주민을 학살하였다.
그러나 잉카 제국의 정복으로 얻은 재산을 피사로가 자신과 형제, 후견인들에게만 챙겨주자 피사로와 대립하고 1534년에 스페인 국왕인 카를로스 1세가 내린 식민지 페루 분할령으로 북으로는 피사로는 누에바 카스티야, 남으로는 자신의 땅을 누에바 톨레도라 이름하여 피사로와 분할통치를 하게 되자 독자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1535년 7월 3일에 칠레로 원정하기 시작하여 안데스 산맥을 넘은 갖은 고난을 겪다가 마푸체족을 발견하자 레이노웰렌에서 레이노웰렌 전투를 벌였지만 크나큰 피해를 입는 등 원정이 실패하자[2] 1536년 9월에 쿠스코로 돌아간다.
1537년에 쿠스코를 장악하려고 망코 잉카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지만 이를 실패하고 피사로의 동생인 에르난도 피사로에게 패하고 붙잡혀서 1538년 7월 8일에 참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