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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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골든글루와 함께 최근 북미 솔랭과 NA LCS의 갭을 보여주는 선수'''
베네수엘라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NRG Esports의 탑라이너 이다.
원래는 GG LA[1] 의 탑라이너였으나 하위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커스의 눈에 들어갔는지 Crs의 탑라이너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그리고 원래 탑라이너였던 보이보이는 미드로 가게 되었다. 2014 LCS spring에선 보이보이가 미드에서 야스오를 제외하곤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와중에 그나마 선방을 했다는 평이 있고 아래에 언급하겠지만 너무 안정적인 픽만 한다고 해서 까이는 여론이 있다.
2015 스프링 시즌에는 캐리력 높고 손을 많이 타는 탑챔프들이 1티어에 올라오면서 평가가 많이 올랐다. 하지만 CLG 이적 후 안정감을 겸비했다고 평가받는 자이온과 달리 기복이 여전히 매우 심해서 S급이라고 보기는 어려울듯. 그래도 팀 리퀴드의 코치가 피글렛 때문에 콰스와 도미네이트가 희생하는 것은 현재 팀 전략상 효율적이지 못한 선택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팀내의 신뢰도 두터운 편이다.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현재 북체탑에 근접했다고 평가받는 자이온스파르탄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고 CLG가 멘붕한 3세트에는 솔킬까지 따내며 완승의 주역이 되었다.
그리고 서머시즌에도 무난한 활약을 보였으나 뜬금없이 팀내 자체징계로 정지를 먹고 탈퇴했다. 레딧에서는 온갖 추측이 난무. 일단 본인에 의하면 원래 우울증이 있었고 악화되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2016 스프링 시즌을 쉬고 우울증이 완화되었는지 다른 사연이었는지는 몰라도 복귀했다. 팀은 갱맘과 오뀨의 NRG. 근데 감을 잃어버린듯 1주차에 한국인 탑솔러들 상대로 제대로 돌림빵을 당했다... 팀은 0승 2패 세트득실 0승 4패. 이후로도 스웨인 장인답게 뚜벅이 강캐(?)인 일라오이로 활약하는 등 가끔 클래스를 보여주고는 있으나 팀플레이, 특히 초중반 단계에서는 변화한 북미 탑 수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 정확히 말하면 북미 탑 수준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지만 정글 수준이 향상되면서 콰스의 윅드화가 진행중이다. 팀은 봇도 맛이 간 와중에 산토린과 갱맘이 번갈아 먹여살리는 상태다.
어이없는건 아무리 하향과 그 사이 프로 휴식의 여파가 있다고 해도 프로선수가 나르 분노관리를 못한다. 아니 그냥 나르를 못한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CLG전 2세트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한타때 메가나르였던 적이 없었고, 갱맘의 블라디와 산토린의 올라프가 잘 커서 2딜탱의 역할을 하며 시간을 끌었고 결국 오뀨의 시비르가 왕귀하면서 팀이 승리하기는 했지만 콰스의 나르는 매우 안습했다. 결국 이 문제가 승강전에서 심하게 터졌는데 벼랑 끝이었던 최종전에서 양심도 없이 3연 나르를 골랐는데 카르마 골라 시야장악 못하고 쳐짤린 키위키드보다도 더 충격적인 모습으로 한국인 kfo에게 탈탈 털리며 팀의 강등 1등공신에 등극했다.
템포스톰 이적후 2017 스프링 시즌은 어차피 북미 2부 신인탑솔들이 다 못해서 좋은 폼을 보여주었으나 프리즈랑 본인 말고 다 먹튀라서 승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맞이한 서머시즌은 셀피의 합류로 전력이 크게 상승되어 기대를 받았으나 3강전에서 원딜의 잦은 교체 끝에 1승 3패를 하며 2연시즌 3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토너먼트 5전제에서는 본인이 스프링에 본인보다 더 무뇌탑솔이었다는 GCU의 Solo를 상대로 5전제 내내 1세트 정도를 빼면 팀게임 포함 종합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강전 진출 실패에 큰 공헌을 하고 말았다. 북미 솔랭에서는 여전히 장인챔프를 중심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나, 적극적인 한국용병의 활용과 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북미 솔랭과의 갭이 크게 벌어진 LCS에서는 이대로라면 아마도 팀게임에 맞춰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승강전이 아닌 승강전 문턱에서 좌절했으니...
2. 플레이스타일
'''뛰어난 메카닉을 가졌으나 그 메카닉을 100% 활용하지는 못하는 플레이어'''
'''북미의 윅드이자 북미의 여포'''
리그피디아에서 뛰어난 메카닉을 가졌다고 평을 했을정도로[2] 북미내에선 메카닉적인 면에서는 탑급이라고 평받는 유저[3] 그러나 팀도 영 좋지 못한 성적을 뽑아냈었고 시즌4 탑메타가 메타다 보니 본인의 장점인 메카닉을 100% 발휘하고 있지 못한다는 느낌이 있다.[4] 그래도 북미내에선 좋은 평은 듣는지 판타지 드래프트에서의 Quas 소개란에 부동의 탑라이너[5] 라는 소개가 적혀있다. 실제로 러스트보이도 임팩트에 비유할 정도로 단단한 플레이가 강점이라는 평을 했다.
또 챔프폭이 매우 좁아서 팀의 미드인 보이보이와 함께 커스의 롤러코스터 본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세라프를 완파했지만 Balls를 상대로는 너무나 무기력한 모습.
이후 챔프폭을 많이 넓혔지만 상대를 라인전에서 압도해야 하는 스웨인의 장인답게 너무 공격 일변도라는 것은 큰 단점이다. 갱에도 취약하고 잘 크지 못하면 무력해지는 전형적인 탑신병자. 자이온스파르탄의 경우도 탑신병자 취급을 받지만 탐욕 때문이지 오히려 팀의 오더를 담당할 정도로 시야가 넓은 선수이고, 오더능력이 없는 하운쳐의 경우는 그래도 북미 탑솔중에는 보다 유연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콰스를 박하게 평하는 한국팬들이 많다.
그리고 2016 서머 정규시즌에는 적어도 같은 팀의 구멍 키위키드보다 낫다는 평가였지만 승강전 에코 폭스와의 멸망전에서 3연속 나르로 눈이 썩어들어가는 경기력을 보이며 키위키드를 능가하는 강등의 일등공신에 등극, 한국 팬들의 평가가 옳았음이 증명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강한 메카닉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뚜벅이 딜탱은 AP와 AD, 근접과 원거리를 가리지 않고 꽤나 실력이 있다. 시즌 6~7에는 일라오이 실력이 상당히 괜찮다. 적당한 딜과 적당한 탱이 되는 챔프로 일방적인 스플릿 푸쉬를 하고 한타 진형을 헤집는 모습을 보면 이 선수가 탑솔흉가 북미에서는 꽤나 출중한 실력을 가진 탑솔러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 메카닉만 보면 하운쳐나 다르샨과 비교해도 나으면 나았지 꿀리지는 않는다. 다만 깡스펙을 희생한 대가로 기동성과 하드CC를 얻은 챔프를 다룰 때 이 선수는 북미에서조차 영 빛나지 않는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 한국에서 흔히 여포라고 불리는 엑스페션과 비교해도 갱회피 및 호응, 텔포 및 합류전, 스플릿 푸쉬와 한타까지 모든 능력치들이 다 어정쩡하다. 똑같은 캐리력 있는 챔프라도 한타 진입각을 잘 봐야 하고 성장과 스플릿 과정에서도 맵을 잘 읽어야 하는 챔프들을 잡으면 무력이 빛을 확 잃는다. 당연하지만 주챔프를 잡아도 흥하면 정말 걷잡을 수 없지만 프로씬에서 집중견제 당해서 망할땐 정말 대차게 망한다. 사실 LCS에서 콰스의 스웨인은 좋은 모습을 보인 적이 별로 없다(...) 오히려 그가 북미 솔랭이 아닌 LCS에서 가장 유의미하게 좋은 승률과 폼을 보인 챔프는 어느 정도 잘 커야하는 딜탱은 맞는데 또 아주 모 아니면 도식 하드캐리까지는 아닌 사이온과 헤카림이다.
3. 여담
스웨인을 좋아하며 실제로도 스웨인 장인이다. 그래서 그런지 본인의 AMA을 할때 본인아이디의 아이콘이 스웨인이였다.
NRG로 복귀해서는 스웨인의 티어가 폭풍 상승했지만 상대가 픽한 스웨인에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IM 2팀의 탑라이너 Apple을 상대로 GGLA팀 시절 아트록스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이자마자 커스에서 바로 영입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 비슈의 GGLA팀은 토너먼트를 기권해야했고 그 결과 퀀틱의 부전승 우승이 나오기도 했다.
시즌6 중후반부터 북미 랭크의 1등을 차지했고 이는 시즌7에도 계속 이어졌다. 모스트로 사용한 챔프는 블라디, 스웨인, 나서스가 있고 그 중 나서스는 유튜브 등지에서 quasus(quas+nasus)로 불릴정도로 뛰어난 숙련도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