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카오스 온라인)
이 글은 카오스 온라인의 영웅 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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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자주 이야기 상대가 되어주었습니다'.[5] 이야기 상대를 날려 적을 물어뜯는 '''디지의 제압기술 첫 번째.''' 3초 동안 퍽퍽퍽 두들겨 맞으면서 한 걸음 씩 밀려나고, 추가적으로 3초 동안 슬로우에 걸린다. 은근히 발동도 빨라서 흡수하기가 쉽지 않으며, 보통 디지는 자신에게 돌진해오는 영웅에게 Q를 날리기 때문에, 선안티를 빨고 돌진기를 쓰지 않는 이상 무조건 이걸 얻어맞는다고 보면 된다. 다만 마법면역상태가 되거나 잠시만 무적상태가 되어도 이야기상대는 바로 사라진다. 부가효과는 경직과 둔화가 붙어있지만 위의 문제점때문에 스킬 한 발로는 상대를 귀찮게 하는 것 이외를 기대할수는 없다. 그래도 마법면역물약 빼기에는 참 좋은 기술.
디지는 여기에 다른 스킬들이 이어지기에, 생각없이 디지가 포진한 진영에 접근하는 캐릭터는 끔살당하기 딱 좋다.
원작의 '물고기를 잡을 때 사용했습니다'.[6]'''디지의 고성능 직선 제압기술.''' 카쟈드 등의 얼음 마법사 계통이 가진 스킬과 똑같다.[7] 기존 스킬 자체가 워낙 고성능이라서, 디지도 이것만으로 아군 서포팅이 가능할 정도로 좋은 광역통제 능력을 지닌다. 추가로 디지는 Q에도 단일 타겟 제압이 달려있고, 후술할 E 스킬에 의한 추가데미지 버프 및 연타를 통한 광역 데미지가 가능하므로, 기존 얼음계통 마법사들과는 다르게 '''모든 스킬을 콤보로 쏟아붓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Q와 함께 디지가 한타에서 진영제어에도 한몫을 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
원작의 '처음에는 보통의 빛이었습니다'. 자체적으로 무난하게 300데미지를 주고 다른 기술을 맞추면 추가피해를 입히는 디버프를 거는 기술. 스플래쉬 범위가 300으로 굉장히 넓고 디지의 다른 일반스킬들이 주는 데미지를 최대 20%까지 큰 폭으로 늘려준다. 게다가 면역을 제외한 모든 상대에게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공중크립이나 건물에게도 데미지를 넣을 수 있어서 이래저래 쓸 일은 많은 기술이다.
다른 스킬들이랑 조합해서, E를 먼저 써서 다른 제압스킬들의 데미지를 늘리는 것이 디지의 극딜패턴. E-W가 가장 기본적인 크립 사냥법이다. 그러므로 다른 스킬보다 먼저 쓰면 좋긴 하겠지만 제어성능은 빵점이므로, 기술을 편하게 넣으려면 네크로의 하수인 이후 갈고리-운디네의 숨결로 이어가는 것이 좋다.
몸 주위에 마법진이 그려지며 원작의 임페리얼 레이와 감마 레이(!)를 바꿔 가며 사용할 수 있는 기술. '''디지의 직선 광역기''' . 스킬 설명만 읽으면 애매하지만, 간단히 말해서 활성시킨 순간부터 2종류의 레이저 포격을 번갈아서 쓸 수 있게 만드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일단 활성시켜놓고, 쿨마다 원하는 방향으로 레이저를 쬐어주면 된다.
궁극기 활성 시간 동안 운디네(임페리얼 레이,파란 광선)[8]-네크로(감마 레이,빨간 광선)을 3초 단위로 지속적으로 바꾸어 쏠 수 있는데, 각각 처음 맞는 순간의 데미지와 레이저를 지속하는 순간의 데미지가 들어간다. 임페리얼 레이는 마법면역을 무시하는 둔화를 걸고, 감마 레이는 효과가 따로 없는 대신 임페리얼 레이보다 마법피해가 높다. 둘 모두 첫발 즉시데미지가 높은 편이므로, 잘못 맞췄다고 생각되거나 무빙이 필요한 시점이라면 레이저를 계속 쬐는데 집착할 필요없이 바로 풀어버려도 무방하다. 유지하는 동안은 움직일 수 없는 것도 문제이므로. 사실상 지속데미지는 재사용 대기시간을 메꾸는 정도에 불과하고, 계속해서 번갈아 가며 쏴 주며 즉시데미지를 누적시키는 것이 제대로 된 사용법이다.
공성 데미지는 25%로 낮으므로 건물에 들어간다고 해도 큰 의미는 없다. 한타끝나고도 지속시간이 남으면 건물을 긁을 수 있다는 정도. 어지간히 레벨이 올라도 디지의 평타보다 이걸 쓰는 게 세기는 할 것이다.
네크로의 광선이 훨씬 데미지가 세기 때문에, 최대한 빨간 광선을 많이 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광선을 번갈아서 써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광선을 최대인 4~5번까지만 맞추는데 성공해도 '''궁극기의 순수 스킬 데미지로만 1000~1500에 달하는''' 미친 깡데미지를 공성병기 마냥 쪼아댈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할 상황만 된다면 정말 공허포격기가 따로없다(…). 파멸의 날개 지속시간 중에도 일반기술을 사용하는 게 가능하므로 기술에 맞아 경직되고 동결되는 짧은 시간안에 들어가는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다.
마법면역도 무시하는 깡데미지 하나로 먹고 사는 영웅이다. 기존 마법사 영웅들과는 다르게, '''중거리에서의 격투전에만 특화되어있는 캐릭터'''로서, 궁극기의 경우 계속 돌려 쓰기만 해도 아무런 템빨없이 1000 이상의 데미지를 750짜리 관통레이저로 발사하는 미친 데미지 딜링을 가지고 있다(…). 모든 성능이 700 사거리 전후의 공방에만 집중되어 있는 만큼 원거리에서 이래저래 짤짤이넣기에는 좋지만, 요즘 추세답지 않게 스킬에 습득시 부가효과도 없고, 모든 기술이 단순히 마법데미지를 주는 데 한정되어있고 탈출기나 이동기가 없어서 기동력은 좋지 않고, 생존성은 최악이다. 그야말로 짧은 사거리의 데미지 공방에만 특화되어있는, 느려터진 화력덕후적인 영웅인 것이다.
기존 카오스 시리즈에서 비슷한 영웅을 찾자면, 불사군단의 메두사와 흡사한 점이 많다.[9] 그러나, '''순수하게 스킬의 데미지만 높은 영웅'''이기에, AOS 기준으로 평가하자면 결함투성이에 가깝다. 모든 스킬이 궁수들의 평타 사거리에서만 발동하고, 설치 기술이나 제대로 된 방어스킬도 없어서 상대편의 모든 딜을 그대로 받는다는 점에서, 디지가 얼마나 답답한 법캐인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10] 메즈나 가두기에 당하면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다. 진짜로. 물론 메두사처럼 운영만 잘 한다면 충분히 강력하다.
실제 플레이는 라데스와 더 흡사한 면이 많다. 화력 위주의 단일기-제어성능 범위기-추가 데미지 범위기로 이어지는 생존기 부
재로 고생하는 면이 특히 그런 편. 물론 궁극기의 활용성은 라데스가 조금 더 좋다.
결국, 디지는 '''수비적인 누커 + 근접 서포터'''라는 매우 미묘한 포지션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그나마 탱킹 아이템만 둘둘 둘러도 딜이 나오기 때문에, 아군에게 돌입하는 적들을 갈아버리는 식으로 수비적인 조합이 필요할 때 강력하다. 성장하면 뭐든지 다 되는 다른 프리미엄 영웅과 달리 성장도 힘든데 성장성도 높지 않은 유일한 케이스로서 프리미엄영웅 중에서도 가장 안 보이는 영웅이 됐다.
혼자서 센터를 먹고 누커로 성장하거나, 6시나 12시로 가 2명이서 한 라인에 서서 견제용 서포터 자리로 가기도 한다. 디지의 성장성은 특별히 좋지는 않고 사수계열 영웅이 많아서 걱정인 신성연합이므로 센터로 갈 일은 거의 없다.
초반 라인전에서는 디지의 느린 기동력도 그리 큰 단점은 아니다. 디지가 서포터나 솔라인을 먹고 있는 라인에서는, 근접 캐릭터들이 손도 뻗지 못한다. 디지에게 잘못 잡히는 순간 2종류의 제압기에 얻어맞고 그대로 전광판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 초반에 디지가 있는 라인은 양쪽 다 수비적인 플레이를 강요받는다. 사거리는 길지만 스스로 킬을 따거나, 순간적으로 달려드는 게 빠른 렉터나 라우부를 상대할때는 견제 한 번을 포기하더라도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혼자서 상대편 마법사 캐릭터랑 승부를 보게 된다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동안 디지가 얼마나 답답한 캐릭터인지 체험해볼 수 있다(…).
6레벨을 찍고 나면 한타를 찾아서 아군을 따라서 로밍을 다닌다. 혼자서 다녀도 스킬 한번씩 돌려주는 걸로 상당한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상대의 기술을 맞기 시작하면 대책없이 죽을 수 밖에 없으니 반드시 아군이랑 같이 동선을 설정해야 한다. 그러다가 아군에게 접근한 적영웅을 발견하면, W-Q 두 가지 스킬을 아군과 맞춰 가며 방해하고 제압하면 된다.
결정적인 한타가 벌어지는 순간에는, 궁극기를 발동하고 쿨마다 레이저를 긁어주면 된다. 다만, 위의 스킬 설명에도 써져있지만, '''절대로 레이저를 오랫동안 긁는데 집착하면 안 된다'''. 레이저를 오래 긁다보면, 디지의 가뜩이나 떨어지는 생존력 및 둔한 움직임을 카운터하기가 더욱 쉬워지고, 적들의 광역스킬에 역관광 당할 가능성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첫 데미지를 입혔으면 일반기와 연쇄번개의 서를 끼워넣어주면서 다음 기술을 쉽게 맞출 수 있도록 이동하면 된다.
중반부터 후반까지는 플레이가 한결같다(…). 즉, 아군을 따라다니면서 돌진해오는 적들을 제압하고, 한타가 벌어지는 순간 궁극기 2종 레이저를 번갈아 긁기만 하면 된다. 아니, 다른 역할을 수행하고 싶어도 아군이랑 떨어지는 순간 죽어버리니 뭘 할 수가 없다(…). 레이저는 비교적 긴 사거리와 범위로 공성을 보조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견제상황에서 한타가 벌어져도 당황하지 말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궁을 연사하는데만 신경을 쓰자.
워낙 느리고 생존기가 부족한 영웅이라서, 서포터로 가든 누커로 가든 간에 생존력이 중시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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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의 뼈장화
체력+마나 재생 장화. 활기찬 신속의 장화를 가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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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의 지팡이
누커들의 호프. 가뜩이나 데미지가 강력한 디지라서 필수나 다름없다. 일반기들의 주문력은 그럭저럭이지만, 혼돈의 날개 광선 한 방당 30씩 데미지가 더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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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스의 유물 세트
높은 체력과 시야옵션, 그리고 강화된 소생의 정령석효과로 방어아이템으로 좋다. 세트옵션으로 이동속도 10%가 붙어 있어 인장을 안 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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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사의 지팡이
광역기술, 파밍기술은 충분하지만, 의외로 단일 타겟에 대한 데미지딜링은 떨어지는 마법사 영웅이기에, 킬을 하거나 중요영웅을 척살하기 위해선 마도사의 지팡이를 갖추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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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장미 세트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고 마법을 쓰면 체력도 채워주는 아이템. 세트옵션 지능 10이야 별 의미는 없지만 붉은 장미의 수정 효과와 주문 흡혈효과의 상향으로 스킬을 쓰고 맞추면 체력이 쭉쭉 차오른다. 맞아가며 싸우는 건 추천하지 않지만 약간이라도 체력이 차면 포탈시간이라도 벌 수 있는 점이 좋다.
생존템은 개성에 따라서 자유지만, 최소한 1종 이상의 생존템이나 거기에 추가로 생명의 구슬까지 사두는 편이 좋다.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아이템은 붉은 장미의 수정, 안정의 목걸이, 기타 체력템 등등. 아니, 위의 추천 아이템 2~3개를 제외하면 '''모조리 탱킹에 올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
2p컬러 디지. 디지만큼이나 보기도 힘든 의상카드다.
원본 길티기어 디지도 느린 편이지만, 카오스 온라인에서도 좀 심하게 느리다(…). 솔 배드가이와 마찬가지로 등장시점은 딱히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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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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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웅 정보
3. 대사
- 최상단 일러스트를 기준으로 왼쪽 검은날개의 이름이 네크로, 오른쪽 바다빛의 날개 이름이 운디네이다.
- 대사가 전체적으로 심심하다. 급박한 상황에서도 식사시간이니 청소니 하는 이야기를 중얼거리는 디지를 플레이 하다보면 왠지 잠이 온다(…). 때문에 성우 선정부터 여러모로 까였다. 하지만 원판 디지를 생각하면 고증면에서는 정확한 편이다.
- 성우 연기가 좀 어색한 편이다. 프리미엄이라면서 굳이 원작 성우를 쓰지 않았고 또한 성우 경력에 캐릭터 연기 경력이 없었기 때문에 이걸 지적하는 유저들의 불만이 꽤 있었다.
4. 스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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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 인게임 영상(공식 동영상)
4.1. Q : 네크로의 하수인 [image]
원작의 '자주 이야기 상대가 되어주었습니다'.[5] 이야기 상대를 날려 적을 물어뜯는 '''디지의 제압기술 첫 번째.''' 3초 동안 퍽퍽퍽 두들겨 맞으면서 한 걸음 씩 밀려나고, 추가적으로 3초 동안 슬로우에 걸린다. 은근히 발동도 빨라서 흡수하기가 쉽지 않으며, 보통 디지는 자신에게 돌진해오는 영웅에게 Q를 날리기 때문에, 선안티를 빨고 돌진기를 쓰지 않는 이상 무조건 이걸 얻어맞는다고 보면 된다. 다만 마법면역상태가 되거나 잠시만 무적상태가 되어도 이야기상대는 바로 사라진다. 부가효과는 경직과 둔화가 붙어있지만 위의 문제점때문에 스킬 한 발로는 상대를 귀찮게 하는 것 이외를 기대할수는 없다. 그래도 마법면역물약 빼기에는 참 좋은 기술.
디지는 여기에 다른 스킬들이 이어지기에, 생각없이 디지가 포진한 진영에 접근하는 캐릭터는 끔살당하기 딱 좋다.
4.2. W : 운디네의 숨결 [image]
원작의 '물고기를 잡을 때 사용했습니다'.[6]'''디지의 고성능 직선 제압기술.''' 카쟈드 등의 얼음 마법사 계통이 가진 스킬과 똑같다.[7] 기존 스킬 자체가 워낙 고성능이라서, 디지도 이것만으로 아군 서포팅이 가능할 정도로 좋은 광역통제 능력을 지닌다. 추가로 디지는 Q에도 단일 타겟 제압이 달려있고, 후술할 E 스킬에 의한 추가데미지 버프 및 연타를 통한 광역 데미지가 가능하므로, 기존 얼음계통 마법사들과는 다르게 '''모든 스킬을 콤보로 쏟아붓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Q와 함께 디지가 한타에서 진영제어에도 한몫을 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
4.3. E : 네크로의 갈고리 [image]
원작의 '처음에는 보통의 빛이었습니다'. 자체적으로 무난하게 300데미지를 주고 다른 기술을 맞추면 추가피해를 입히는 디버프를 거는 기술. 스플래쉬 범위가 300으로 굉장히 넓고 디지의 다른 일반스킬들이 주는 데미지를 최대 20%까지 큰 폭으로 늘려준다. 게다가 면역을 제외한 모든 상대에게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공중크립이나 건물에게도 데미지를 넣을 수 있어서 이래저래 쓸 일은 많은 기술이다.
다른 스킬들이랑 조합해서, E를 먼저 써서 다른 제압스킬들의 데미지를 늘리는 것이 디지의 극딜패턴. E-W가 가장 기본적인 크립 사냥법이다. 그러므로 다른 스킬보다 먼저 쓰면 좋긴 하겠지만 제어성능은 빵점이므로, 기술을 편하게 넣으려면 네크로의 하수인 이후 갈고리-운디네의 숨결로 이어가는 것이 좋다.
4.4. R : 파멸의 날개 [image]
몸 주위에 마법진이 그려지며 원작의 임페리얼 레이와 감마 레이(!)를 바꿔 가며 사용할 수 있는 기술. '''디지의 직선 광역기''' . 스킬 설명만 읽으면 애매하지만, 간단히 말해서 활성시킨 순간부터 2종류의 레이저 포격을 번갈아서 쓸 수 있게 만드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일단 활성시켜놓고, 쿨마다 원하는 방향으로 레이저를 쬐어주면 된다.
궁극기 활성 시간 동안 운디네(임페리얼 레이,파란 광선)[8]-네크로(감마 레이,빨간 광선)을 3초 단위로 지속적으로 바꾸어 쏠 수 있는데, 각각 처음 맞는 순간의 데미지와 레이저를 지속하는 순간의 데미지가 들어간다. 임페리얼 레이는 마법면역을 무시하는 둔화를 걸고, 감마 레이는 효과가 따로 없는 대신 임페리얼 레이보다 마법피해가 높다. 둘 모두 첫발 즉시데미지가 높은 편이므로, 잘못 맞췄다고 생각되거나 무빙이 필요한 시점이라면 레이저를 계속 쬐는데 집착할 필요없이 바로 풀어버려도 무방하다. 유지하는 동안은 움직일 수 없는 것도 문제이므로. 사실상 지속데미지는 재사용 대기시간을 메꾸는 정도에 불과하고, 계속해서 번갈아 가며 쏴 주며 즉시데미지를 누적시키는 것이 제대로 된 사용법이다.
공성 데미지는 25%로 낮으므로 건물에 들어간다고 해도 큰 의미는 없다. 한타끝나고도 지속시간이 남으면 건물을 긁을 수 있다는 정도. 어지간히 레벨이 올라도 디지의 평타보다 이걸 쓰는 게 세기는 할 것이다.
네크로의 광선이 훨씬 데미지가 세기 때문에, 최대한 빨간 광선을 많이 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광선을 번갈아서 써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광선을 최대인 4~5번까지만 맞추는데 성공해도 '''궁극기의 순수 스킬 데미지로만 1000~1500에 달하는''' 미친 깡데미지를 공성병기 마냥 쪼아댈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할 상황만 된다면 정말 공허포격기가 따로없다(…). 파멸의 날개 지속시간 중에도 일반기술을 사용하는 게 가능하므로 기술에 맞아 경직되고 동결되는 짧은 시간안에 들어가는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다.
5. 운영 및 평가
마법면역도 무시하는 깡데미지 하나로 먹고 사는 영웅이다. 기존 마법사 영웅들과는 다르게, '''중거리에서의 격투전에만 특화되어있는 캐릭터'''로서, 궁극기의 경우 계속 돌려 쓰기만 해도 아무런 템빨없이 1000 이상의 데미지를 750짜리 관통레이저로 발사하는 미친 데미지 딜링을 가지고 있다(…). 모든 성능이 700 사거리 전후의 공방에만 집중되어 있는 만큼 원거리에서 이래저래 짤짤이넣기에는 좋지만, 요즘 추세답지 않게 스킬에 습득시 부가효과도 없고, 모든 기술이 단순히 마법데미지를 주는 데 한정되어있고 탈출기나 이동기가 없어서 기동력은 좋지 않고, 생존성은 최악이다. 그야말로 짧은 사거리의 데미지 공방에만 특화되어있는, 느려터진 화력덕후적인 영웅인 것이다.
기존 카오스 시리즈에서 비슷한 영웅을 찾자면, 불사군단의 메두사와 흡사한 점이 많다.[9] 그러나, '''순수하게 스킬의 데미지만 높은 영웅'''이기에, AOS 기준으로 평가하자면 결함투성이에 가깝다. 모든 스킬이 궁수들의 평타 사거리에서만 발동하고, 설치 기술이나 제대로 된 방어스킬도 없어서 상대편의 모든 딜을 그대로 받는다는 점에서, 디지가 얼마나 답답한 법캐인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10] 메즈나 가두기에 당하면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다. 진짜로. 물론 메두사처럼 운영만 잘 한다면 충분히 강력하다.
실제 플레이는 라데스와 더 흡사한 면이 많다. 화력 위주의 단일기-제어성능 범위기-추가 데미지 범위기로 이어지는 생존기 부
재로 고생하는 면이 특히 그런 편. 물론 궁극기의 활용성은 라데스가 조금 더 좋다.
결국, 디지는 '''수비적인 누커 + 근접 서포터'''라는 매우 미묘한 포지션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그나마 탱킹 아이템만 둘둘 둘러도 딜이 나오기 때문에, 아군에게 돌입하는 적들을 갈아버리는 식으로 수비적인 조합이 필요할 때 강력하다. 성장하면 뭐든지 다 되는 다른 프리미엄 영웅과 달리 성장도 힘든데 성장성도 높지 않은 유일한 케이스로서 프리미엄영웅 중에서도 가장 안 보이는 영웅이 됐다.
5.1. 초반
혼자서 센터를 먹고 누커로 성장하거나, 6시나 12시로 가 2명이서 한 라인에 서서 견제용 서포터 자리로 가기도 한다. 디지의 성장성은 특별히 좋지는 않고 사수계열 영웅이 많아서 걱정인 신성연합이므로 센터로 갈 일은 거의 없다.
초반 라인전에서는 디지의 느린 기동력도 그리 큰 단점은 아니다. 디지가 서포터나 솔라인을 먹고 있는 라인에서는, 근접 캐릭터들이 손도 뻗지 못한다. 디지에게 잘못 잡히는 순간 2종류의 제압기에 얻어맞고 그대로 전광판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 초반에 디지가 있는 라인은 양쪽 다 수비적인 플레이를 강요받는다. 사거리는 길지만 스스로 킬을 따거나, 순간적으로 달려드는 게 빠른 렉터나 라우부를 상대할때는 견제 한 번을 포기하더라도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혼자서 상대편 마법사 캐릭터랑 승부를 보게 된다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동안 디지가 얼마나 답답한 캐릭터인지 체험해볼 수 있다(…).
5.2. 중반
6레벨을 찍고 나면 한타를 찾아서 아군을 따라서 로밍을 다닌다. 혼자서 다녀도 스킬 한번씩 돌려주는 걸로 상당한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상대의 기술을 맞기 시작하면 대책없이 죽을 수 밖에 없으니 반드시 아군이랑 같이 동선을 설정해야 한다. 그러다가 아군에게 접근한 적영웅을 발견하면, W-Q 두 가지 스킬을 아군과 맞춰 가며 방해하고 제압하면 된다.
결정적인 한타가 벌어지는 순간에는, 궁극기를 발동하고 쿨마다 레이저를 긁어주면 된다. 다만, 위의 스킬 설명에도 써져있지만, '''절대로 레이저를 오랫동안 긁는데 집착하면 안 된다'''. 레이저를 오래 긁다보면, 디지의 가뜩이나 떨어지는 생존력 및 둔한 움직임을 카운터하기가 더욱 쉬워지고, 적들의 광역스킬에 역관광 당할 가능성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첫 데미지를 입혔으면 일반기와 연쇄번개의 서를 끼워넣어주면서 다음 기술을 쉽게 맞출 수 있도록 이동하면 된다.
5.3. 후반
중반부터 후반까지는 플레이가 한결같다(…). 즉, 아군을 따라다니면서 돌진해오는 적들을 제압하고, 한타가 벌어지는 순간 궁극기 2종 레이저를 번갈아 긁기만 하면 된다. 아니, 다른 역할을 수행하고 싶어도 아군이랑 떨어지는 순간 죽어버리니 뭘 할 수가 없다(…). 레이저는 비교적 긴 사거리와 범위로 공성을 보조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견제상황에서 한타가 벌어져도 당황하지 말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궁을 연사하는데만 신경을 쓰자.
6. 추천아이템
워낙 느리고 생존기가 부족한 영웅이라서, 서포터로 가든 누커로 가든 간에 생존력이 중시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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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의 뼈장화
체력+마나 재생 장화. 활기찬 신속의 장화를 가는 경우도 많다.
[image]
파동의 지팡이
누커들의 호프. 가뜩이나 데미지가 강력한 디지라서 필수나 다름없다. 일반기들의 주문력은 그럭저럭이지만, 혼돈의 날개 광선 한 방당 30씩 데미지가 더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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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스의 유물 세트
높은 체력과 시야옵션, 그리고 강화된 소생의 정령석효과로 방어아이템으로 좋다. 세트옵션으로 이동속도 10%가 붙어 있어 인장을 안 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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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사의 지팡이
광역기술, 파밍기술은 충분하지만, 의외로 단일 타겟에 대한 데미지딜링은 떨어지는 마법사 영웅이기에, 킬을 하거나 중요영웅을 척살하기 위해선 마도사의 지팡이를 갖추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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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장미 세트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고 마법을 쓰면 체력도 채워주는 아이템. 세트옵션 지능 10이야 별 의미는 없지만 붉은 장미의 수정 효과와 주문 흡혈효과의 상향으로 스킬을 쓰고 맞추면 체력이 쭉쭉 차오른다. 맞아가며 싸우는 건 추천하지 않지만 약간이라도 체력이 차면 포탈시간이라도 벌 수 있는 점이 좋다.
생존템은 개성에 따라서 자유지만, 최소한 1종 이상의 생존템이나 거기에 추가로 생명의 구슬까지 사두는 편이 좋다.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아이템은 붉은 장미의 수정, 안정의 목걸이, 기타 체력템 등등. 아니, 위의 추천 아이템 2~3개를 제외하면 '''모조리 탱킹에 올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
7. 의상카드
7.1. 금빛날개 디지
2p컬러 디지. 디지만큼이나 보기도 힘든 의상카드다.
8. 기타
원본 길티기어 디지도 느린 편이지만, 카오스 온라인에서도 좀 심하게 느리다(…). 솔 배드가이와 마찬가지로 등장시점은 딱히 불명.
[1] 대사가 책읽기라고 많이 까였다(…). 애니메이션 성우가 아니라 폰게임이나 ARS 등의 나레이션을 담당했던 성우라고 한다.[2] 네크로와 운디네가 있어서 커보이지만 그런거 없다[3] 스킬의 난이도만 보면 쉽다. 하지만 실제 게임에서의 난이도는(…).[4] 공격력만 놓고보면 정말 세다. 메두사는 말할 것도 없고, 공식책정 공격력 10점을 받은 두 명의 영웅 중 하나다. 하나는 나즈.[5] 원작의 디지 기술이름은 다 이런 식이다.[6] 다만 고드름을 만드는 정도의 원작의 기술과 달리 얼음 파도가 발사된다.[7] 캬자드는 기본 데미지가 더 높고, 디지는 밀어내는 성능이 있는 차이일 뿐이다.[8] 첫 사용시에는 운디네부터 사용 가능[9] 연이은 너프 때문에 유틸성능이 삭제되어버린 메두사에 비교한다면, 보다 다재다능해서 서포터로도 사용될 수 있다. 단, 디지는 레이저를 돌려가면서 쏘는 등 메두사보다 손이 더 많이 가며, 견제력도 떨어지기에 난이도는 훨씬 높다.[10] 너무 짧은 사거리와 느려터진 스킬들 때문에, 조합에 따라서는 가히 최악의 영웅 TOP를 찍는다. 셀렉만 해도 욕먹는 아그네스보다 미묘하게 나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