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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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계로 쏘는 초장사정 활강탄으로 100km 사거리 확보. GGAM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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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다연장인 천무의 CG
1. 개요
2. 각 군의 화력 증강
2.1. 육군의 포병 전력
2.2. 해군의 미사일 전력
2.3. 공군의 미사일 및 대공 전력
2.4. 기타
3. 이유
4. 전망
5. 유구한 역사와 전통
5.1. 삼국, 고려
5.2. 조선
6. 관련 명언/명사 발언
7. 다른 화력덕후들
7.1. 현실
7.2. 가상
8. 관련 문서


1. 개요


대량의 예산을 포병전력에 몰아넣어 포병부대 중심의 지상군 화력강화에 광적으로 열일하는 대한민국 국방부의 행동을 보며 밀덕들이 붙인 말. 거의 같은 뜻으로 포방부(화포+국방부)가 있다. 덜 유명한 표현으로 '배화(火)교 신자'도 있다. 화력에 열광하다 못해 아예 숭배하는 것 같다는 의미이다.

2. 각 군의 화력 증강



2.1. 육군의 포병 전력


'''대한민국 포방부 논리:'''

'''움직이는가? → 포를 달아라'''

'''포가 있는가? → 움직이게 해라'''


국방부가 최신형 K-9 자주곡사포를 850여문 배치, K55 자주곡사포 PIP(개량) 계획, K-239 천무 배치[1] 등이 잇달아 거론됨으로써, 밀리터리 커뮤니티들에서는 화력강화에 주력하는 국방부의 모습을 반쯤 경외하며 이렇게 칭하기도 한다.
한국의 포병전력은 국방개혁 2020이 계획대로 끝난다면 K55 PIP와 K9, 신형 자주포 합쳐서 3,000문 정도 보유를 예상하고 있고 거기에 더해서 MLRS 수를 보충한 다연장로켓을 국산화, 거기에 더해서 사단급으로 차륜식 다연장을 대충 성능은 MLRS급으로 갖추게 될 것이라고 한다. 물론 거기에 들어가는 포탄가격은 몇 조 단위로 잡아놨다. 이 지능탄은 K-2 흑표 전차가 쓸 상부공격지능탄과 맞물려 있다. 일단 K-2 흑표용부터 연구중. 게다가 105mm 포탄이 너무 많이 재고가 남아돈다고 105mm를 사용하는 차륜형 자주포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장차 견인포가 상비, 예비사단에서 퇴역함에 따라[2], 견인포는 예비군 중 견인포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점점 줄어드는 관계로 155mm 차륜형 자주포 개발을 하고 있다. 현재 개념 연구 중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K-9의 기술을 한가득 집어넣은 K55 PIP 개발도 끝났는데 개조비가 9억밖에 안 든다고해서 '''1180문 전부 개량'''할 예정이다. 그 결과 2020년 기준 대한민국은 155mm 자주포 최대 운용 국가가 되었다.(...) 견인포 포함 155mm만 해도 3000문이고 340만발의 105mm 포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방기술품질원에서 2009년, 신개념기술시범 사업(ACTD)으로 삼성테크윈의 제안을 체택하여 큰 기대 없이 추진된 K105HT 차륜형자주포 또한 개발을 마치고 2018년부터 1차도입분 855문을 양산하여 전력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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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전력 획득에 무심하다는 말이 나오지만, '''정찰용 포탄'''까지 만드는 거 보면 슬슬 신경을 쓰고 있는 모양. 포병 하나로 정찰 및 타격을 모두 행할 수 있게 하려고 하는 의지를 볼 수 있다. 이 안이 실물로 나온것이 관측 포탄이라는 놈인데, 패러글라이더를 단 감시장비를 포탄으로 쏴, 적상공을 활공하면서 영상을 촬영해 전송해준다. [3]
박격포 사업도 무시무시하게 진행중이다. 일선에서 운영되는 박격포들 중에서 가장 구경장이 큰 4.2인치(=107mm) 박격포를 120mm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120mm급은 도수로 전방 장전이 힘들 정도로 탄이 커져서 자동 장전식[4]이며 반 자동 장전이다. 화력면에서 견인식 105mm와 동일한 수준의 파괴력을 가지거나 조금 더 강하게 된다.
그래서 105mm와의 역할 중복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한다. 상술했듯이 견인 105mm포의 기동화가 계획되고 있고 4.2인치 박격포와는 여러 모로 성능이 비슷하다. 파괴력이나 사거리가 일장 일단이 있는 편인데 군수상에서 크게 문제가 없고 '''포탄도''' 대규모로, 그것도 '''수백만 발이나 쌓여 있는 105mm 견인포'''에 비해서 현재 이런저런 이유로 개발이 지지부진하고 실전 배치가 되면 새로운 박격포 구입과 전시 비축 및 실제 전투부대로 배치할 포탄 생산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120mm 박격포의 위치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 4.2인치의 도태가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120mm 박격포 자체가 취소되지는 않겠지만 기존 무기체계를 전부 다 대체하지 않을 수도 있다.
120mm 박격포는 워낙 고가의 장비라서 기존 4.2인치 박격포 대체는 어렵다. 때문에 기계화 사단, 여단을 중심으로 자주화가 높은 부대로 120mm 박격포가 투입이 되고(차대가 K200계열 차대) 기존 105mm 자주포는 보병연대 4.2인치 박격포를 직접적으로 대체하게 된다고 한다. 편제만 따지고 보면 소련군 차량화소총병사단 단위부대별 포병전력 편제와 똑같은 셈.[5]
이로써 우리나라 군대는 포병이 모두 155mm 왕포를 쏘고 다니며 보병연대가 105mm 포를 쏘는 그야말로 화력덕후의 정점에 다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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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공격 지능탄은 전차 말고도 120mm 박격포에서도 운용 가능. 물론 차기 다련장의 로켓 안에도 넣을 수 있는 것은 덤이고 원래는 155mm 자주포 포탄용인 것도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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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K-2 흑표 운용 방식은 유기압 현수장치로 전차 후부를 최대한 내리고 전면을 올린 다음 포신의 고각을 최대한 올리고 상부공격 지능탄을 쏜다는데 '''영락없는 씨즈탱크다.''' 대공사격도 되는 물건이니 그것보다 더 한 물건일지도.
4.2"탄약뿐만 아니라 81mm 탄약도 M29A1의 완전 도태와 KM-187의 자주화 및 TOW와 같은 전차상부 공격탄, 정찰포탄과 같은 신형포탄 개발이 같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직 제식 채택은 되지 않았으나 포탄을 주로 제작하는 방위산업체 풍산에서 활강유도포탄을 개발했다고 한다. 사거리는 약 100km. 일단 풍산 자체적으로 GGAM라는 이름을 붙인듯.
K-9을 크루세이더로 마개조하고 있다. 그 와중에 특이점이 온 자동포탑까지...
저것들만으로도 부족한지 이제는 램제트 포탄도 개발중이다. 목표 사거리는 '''80km.'''[6] 이쪽은 사거리 100km짜리 활강유도포탄보다 단순히 '''단가가 쌀 것 같아서''' 개발 중이다. 값비싼 유도장치를 넣지 않고 성숙한 포신정밀도와 화기관제를 이용해 원거리 정밀타격을 하겠다는 계획인듯.
나아가 활공유도포탄, 한국형 엑스칼리버탄, 탄도수정신관, 상부 장갑 공격 지능탄만들고 있다.
국과연에서 반경 1Km범위의 EMP탄 시험개발을 완료했다고 한다.
이렇기에 현재 한국은 '''포병 전력만큼은 군사력 1, 2위인 미국, 러시아보다 뛰어날 지경이다.'''

2.2. 해군의 미사일 전력


윤영하급 고속함의 화력은 강력하며 차기고속정(PKX-B)은 3인치(76mm)로 확정됐다.[7] PKX-B는 참수리급을 교체하는 최전방 대응 전력이다.
거기에 훈훈하게도 인천급은 많이 뽑아 굴려먹는 호위함 주제에 구축함급 전투함들도 8발씩 장착하는 대함 미사일을 16발씩 장착[8]하는 위엄을 선보였다.[9] 인천급의 모든 BATCH를 통틀어 약 18~27척을 뽑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때문에 인천급의 대함 미사일 숫자만 288~432발이 나온다! 대함 미사일만으로는 모자란다고 생각했던지 함포조차도 3인치(76.2mm)에서 5인치(127mm)로 함포 체급을 올려 버렸다. [10] 그나마 대공이 약점이었지만 [11] BATCH2부터는 그것마저도 해궁 함대공 미사일이 장착되어 보충한다. 거기다 대함미사일이 등장한 이후 군함들이 장갑을 거의 부착하지 않으면서 최근엔 거의 쓰이지 않던[12] Mk.45 5인치 함포철갑유탄까지 개발해 시험, 출품하는 등의 행보까지 보이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제 76mm 철갑유탄도 도입한다는 얘기가 있다.
5~7천 톤에 128셀 내외를 박고 전탄 공격 무장을 장착할 한국형 아스널쉽 합동화력함의 개발을 검토한다는 기사도 나왔다. 심지어 미국도 포기한 아스널쉽을 개발하려는 이유가 이미 수천 발의 미사일을 보유해서 보관과 운용이 불편하다는 이유란다.
또한 만약 한국 해군과 순수 포격전을 치른다면, 포격전만은 우리보다 해군 전력이 훨씬 뛰어난 해자대와도 거의 비견되는 수준이다. 5인치 함포의 경우, 총 12척으로 해상자위대의 17척[13]보다 밀리지만 3인치 세력인 FF, PCC들이 FFG로(인천급) 교체가 완료되면 총 26척의 5인치 세력이 완성된다. 또, 세종대왕급 배치2 사업과 차기 구축함 사업 12척도 남아 있다. 다만 일본 역시 5인치 함포를 장착한 30FFM을 22척 건조할 예정이나, 어느시기를 고려해도 '함포 화력'이 해자대 대비 뒤떨어지진 않는다.
사실 대한민국 해군은 심심하면 해상 사격 훈련을 하는 곳이다. 농담이 아니라 최소 2탄, 조건이 나오면 초탄에 유효탄 나오는 수준이다. [14] 이런 사정 상 함대함 포격전에선 해상자위대에 거의 비빌 수는 있다는 실상이다.
아직 제식 채택은 되지 않았으나 포탄을 주로 제작하는 방위산업체 풍산에서 해군 5인치 함포용 활강 유도 포탄을 개발했다고 한다. 사거리는 약 100km. 일단 풍산 자체적으로 GGRM-5라는 이름을 붙인 듯.
대한민국 해병대도 화력 덕후의 극을 달린다. 이미 서북도서에 배치된 K9은 물론 구룡MLRS도 확보 중이다. 북한의 NLL 침탈 야욕때문에 해병대 포병의 화력은 증강 추세에 있다.
이 링크(개드립넷 글)에서 한국 해군 화력 확보의 역사를 대강 알 수 있다.

2.3. 공군의 미사일 및 대공 전력


이미 KEPD 350 타우러스 미사일을 200발 들여오고 더 나아가 육해공 공용 타우러스 개량형을 공동개발해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KF-16과 F-16PB 개량은 이미 확정됐고, FX-3차 사업KFX 250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KGGB를 통한 정밀폭격 능력을 전 기종에 부여중[15]이고, 사단 이하 단위까지 정찰용 무인기 배치를 계획중이다.[16] 한국형 데이터 링크를 활용해 정보만 들어오면 작살내겠다는 의지를 표명 중이다.
ADEX 2015에 참석한 타우러스 사측은 기존형 사거리 500km형보다 다소 축소된, 사거리 400km급의 축소형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17] 이 경우 F-15K 60대로 한정되어 있는 타우러스의 탑재, 발사 수단이 FA-50이나 F-16을 비롯한 중소형 전투기는 물론, 지상 발사차량이나 군함 등으로 보다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AM-X 사업이 오래 걸린 것 때문에 대공전력에 무심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지만 천궁 미사일 개발, 생산 및 개량사업을 줄줄히 잡아놓고 있다. 참고로 천궁은 전자전에 대한 대비는 기본에 유도 성능도 탁월하며, 탄도탄 요격능력 부여 등등의 PIP가 준비중이다.

2.4. 기타


그 외에도 각종 화력 증강 사업을 육해공 모두 잘 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호크도 도입되었다.
화력덕후를 주제로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를 패러디한 동영상.#
ADD에서 레일건 개발에 착수한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만족할만한 성과도 조금 있고 차세대 구축함 함포로 만들 계획까지 한다고.
논문상으로 155mm 포발사 램제트 추진탄 설계안과 155mm 스텔스 포탄을 공개했다. 다만 이 포탄들은 기업에서 지원하는 개념 연구 및 시뮬레이션 모델이라 화력덕후 포방부가 직접 관여하는 물건은 아니다.

3. 이유


가장 주된 이유는 '''한반도의 험한 지형에 어울리면서도 한정된 예산으로도 타 병종에 비해 더 큰 화력과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포병'''이어서 그런 것이다. 시대와 상황에 관계없이 험준한 지리적 환경은 원거리 투사 무기에 집착하도록 만든다.
한반도의 지형은 평지가 적고 산세가 험하다. 과거는 물론이고 보급체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현대에도 장기적인 전면전을 치루기에는 쉽지 않은 지형이다. 이는 지형이 유사한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데,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소련이 고전한 이유도 과거 식민제국주의 시절 영국이 네팔 침공을 포기한 이유도 두 나라 모두 산세가 험하고 전쟁을 치루기 쉽지 않은 지형이기 때문이다. 일단 탱크가 오르내리기가 쉽지 않고 공중에서는 나무때문에 식별이 힘들다. 나무를 폭격으로 갈아버려도 수지타산이 안맞는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일찍이 한반도 역사에 있었던 수많은 외세의 침략역사가 그렇고, 20세기부터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협인 북한군의 기본적인 작계 또한 전면전을 상정하지 않았다. 과거 한반도를 침공했던 이민족들은 최대한 속전속결을 목표로 했고, 이러한 적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육해공을 통한 양립작전 보다는 화력에 치중한 수성 전략이 항상 유효해왔다.
남북대립에서도 이점은 크게 다르지 않다. 북한 역시 전쟁을 대비해서 세운 기본 전략은 단시일 내에 수도권을 점령해서 남한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거나 주민을 인질 삼아 유리한 조건으로 정전을 끌어내는 것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서울을 내주면 사실상 전쟁에 진 것이나 다름없다.[18] 문제는 서울과 휴전선과의 거리가 불과 40km[19]이기 때문에 후퇴하면서 기동 전투를 할 여유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전 시 적의 포격을 좁은 공간에서 어느 정도 처맞을 수밖에 없어 방어하기에 굉장히 불리한 환경이다. 국군의 높으신 분들이 개인장구류 강화나 보병의 차량화에 그동안 관심이 없었던것은 이것 때문이다. 북한은 이를 이용하기 위해 장거리 야포 세력을 키웠고 우리도 마찬가지로 북한의 포병을 견제하고 남하하는 인민군을 최대한 먼거리에서부터 두드리기 위해 장거리 화력 강화에 최우선적인 집중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20]
게다가 공군의 지상 지원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양상에서 전면전에 집중해야 한다. 미국처럼 지상 공격용 항공 전력을 갖추려면 엄청난 규모의 경제력이 요구되는데 한국은 2018년 기준으로 5,100만 명의 인구에 1인당 32,000달러의 국민소득을 보유한 국가로 그만큼의 요구는 충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공군이 지상 지원에만 신경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전 초 북한 공군 방어, 북한군 핵심 시설 타격 등 중요 임무에 종사하기 때문에 제공권을 장악하고 지상지원을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상대가 중국일 경우에는 지상 지원은커녕 제공권 지키기에도 벅찰 것이다.
지형적 이유도 있는데 한국군은 국민들이 살 수 있는 지역 대부분이 시가지 및 산악지대인 국가 특성상 대규모 포병이 전장에서 굉장히 효과적이다.[21] 또한 한국군이 장차 맞서야 할 적도 비록 구세대 장비에 잔고장도 많겠지만 사람 죽이기에는 전혀 문제 없는 전차 수천여 대, 백만이 넘어가는 북한군, 나아가 중국 인민해방군의 대규모 장갑집단군 전력이다. 이들을 상대로 가장 저렴하고 가장 확실한 방어 및 전선 돌파 수단은 결국 화력일 수밖에 없다.
적 기갑부대가 전진 중일 때 공군 전투기로 폭격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포병으로 직접 타격하는 것에 비하면 가성비와 화력면에서 현저히 밀린다. 적 전투기가 호위 비행할 수도 있고 또한 전투기의 미사일과 폭탄은 1회 출격에 사격할 수 있는 개수가 한정되어 있지만 포병의 경우 포탄 자체로 전차를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형을 전차 기동이 불능한 상태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화력을 생각해봐도 전폭기 1기가 투사하는 화력과 자주포 1대가 지속적으로 투사할 수 있는 화력에 현저히 차이가 난다. 웬만한 전폭기가 폭탄 서너 발 떨구고 가는 것보다 자주포 1개 포대가 TOT 사격을 먹이는 것이 더 정확하고 강력한 타격을 기대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전폭기는 1회 소티를 뛰고 나면 기본 몇 시간 이상 걸리는 정비와 재무장 과정이 기다리고 있지만 자주포 포대는 상황만 허락된다면 지속적으로 수십, 수백 발의 포탄을 쏴서 적을 날려버릴 수 있다. 비슷한 이유로 한국군은 확산탄의 운용을 절대로 포기하지 못한다.
현재 한국군은 출산율 감소로 인해 병력 규모가 아주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 확실하므로 최대한 병력 대비 전투력의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고 또한 그걸 최대한 적은 돈으로 해야 한다. 포병은 이런 상황에서도 효과적이다. 돈은 적게 들고 화력은 엄청나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투사에 필요한 정찰 시스템 등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대규모 기갑 전력이나 항공 전력 보유에 비해서는 이를 고려하더라도 훨씬 싸게 먹힌다. 또한 항공 전력의 타격 역시 러시아나 중국처럼 정말 방공 체계가 조밀하게 짜여진 국가가 아니면 항공 전력을 활용하기보다는 순항 미사일 등의 탑재 수단이 더 싸게 먹힌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비교적 적은 인적/경제적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기 좋은 방법이 바로 포의 화력이다. 이는 처음 대포를 만든 때부터 지금까지 인류가 수없이 많은 전장에서 포를 운용하며 검증한 사실이다.
밀덕후들 사이에서는 이런 한국군의 포병 강세의 성격을 두고 '서방 국가이면서도 구 소련군 교리를 따라하고 있다'라는 반농담성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진지하게 따져 보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한국군의 교리는 전통적으로 당연히 미군의 교리에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본래 미군은 이미지와는 달리 포병 전력을 결코 경시하지 않는다. 아래에 언급하겠지만 이미 2차 세계대전 때부터 현대까지 미군은 포병 전력을 매우 중요시하며 실제 전과 역시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다만 미군은 확실한 제공권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항공 전력을 포병 화력과 함께 동시에 투입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항공 전력은 실제 화력과는 별개로 그 이미지가 더 강하게 나타난다. 게다가 미군은 냉전 종식 이후 전면전/총력전보다 비정규전, 국지전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이다. 물론 비정규전이나 국지전에서도 포병은 여전히 유효한 전력이지만, 이미지 면에서 이런 전역과는 거리가 있다. 그래서 실제 전력 확충 및 운용과는 별개로 마치 미군이 포병을 경시하고 항공 전력을 더 중요시한다는 착각을 할 수 있다. 그에 반해 한국군은 북한의 존재 때문에 전면전/총력전에 집중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항공 전력이 열세하기 때문에 앞서 말했듯이 이를 포병의 비교우위로 상쇄해서 해결하려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마치 한국군이 미군보다 더 포병 전력을 중요시한다는 착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4. 전망


한국군의 화력덕후 성향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동아시아는 어떤 국가의 주도 하에 싸우게 되든, 어떤 장소를 전장으로 하든 수백 만 대군을 동원할 수 있는 대규모 전쟁 지역[22]이고, 그런 현실에 비추어 볼 때 한국의 동원 가능 병력과 물량은 주변국에 크게 뒤쳐지기 때문이다.
미국처럼 두 마리 토끼를 다 갖출 능력이 있다면 모든 분야에서 만능이 되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어려우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강점을 강화하는 게 차선책'''이며 한국군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화력을 강화하는 게 강점을 살리는 방향이라 앞으로 화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정된 예산을 화력에 몰빵하여 화력덕후가 되는 게 여기저기 분산 투자 하여 이도 저도 안 되는 것보단 훨씬 나을 수도 있으며, 타 분야도 화력에 비해 떨어질 뿐이지 분명 최소한의 능력은 갖추고 있다. 더구나, 병력을 감축할 좋은 기회가 포병의 자주화 및 무인화와 자동화인데, 이를 놔두고 있다는 분위기에 우려한다는 말이 오히려 설득력을 얻는 형국이다.
종합격투기에서도 자신이 재능을 보이는 분야에 집중해서 확실한 강점으로 내세우고 다른 분야는 그냥 방어를 할 정도 수준으로 갖춘 뒤에 필살기로 승부를 보는 전략이 대부분이다. 이는 한국군에도 적용된다. 게다가 최근 동맹국들의 추세가 위험 부담이 큰 지상군 투입은 자제하고 주로 해공을 지원해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에 한국군의 전략은 결국 '''지상군 강화(육방부)=포병전력 강화(필살기)'''로 이어질 것이다.
실제 국방기술품질원2015년 국방과학기술수준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분야가 세계 10위 내외인데 유독 '''화포 체계만 세계 5위다'''. 다른 분야를 보면 수상함 8위, 잠수함 9위, 유도무기 9위, 전술통신 9위, 전자전 10위, 사이버전 11위, 국방소프트웨어 12위, 레이더 12위, 수중감시 13위 등이다. 대체로 무기/전투 분야는 그래도 10위 안쪽인데 반해서 지원 분야는 비교적 처지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서 종합적으로는 이탈리아와 공동 9위.
재미있는게 한국의 방산 수출 시장도 이 화력덕후의 기질이 보인다. 한국의 방위산업체 중에서도 특히 업체의 수준이 높고 수출 실적이 좋은 유형이 자주포 등 화포와 포탄, 총탄 등의 탄약류이다.

5. 유구한 역사와 전통


아래의 긴 내용을 요약하자면 '''한반도의 국방 역사는 곧 수 천 년을 이어온 화력지상주의의 역사'''라고 정리할 수 있다. 화력덕후의 역사는 상당히 길다. 이는 수천년동안 중국 본토와 북방 유목민, 남쪽의 왜구등의 침략에 맞서 싸우던 수성,방어 위주의 국방전략에 '''성벽 뒤에서 고화력 원거리 무기 쏴제끼면서 우주방어하는 화력전'''만큼 가성비가 뛰어난 전략이 없기 때문.
이렇게 역사적으로도 화력덕후가 된 것은 산이 많고 주요 교통로가 산골짜기 고개를 지나는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상 적 주력과 평야에서 전면전을 피하고 요충지의 산성에 틀어박혀서 고지 방어전을 하는 것이 여러방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동성이 좋은 궁기병 등을 예비 전력으로 배치해서, 만약 적군이 농성전을 피하고 진지를 우회할 경우 적군의 후방 및 보급로를 타격하는 기동전이 함께 자리잡았다. 그래서 근접전 무기인 창칼이 아니라 원거리 투사무기인 과 쇠뇌가 주무기가 되었다. 괜히 근세 시대 동북아시아에서 "창은 중국, 칼은 일본, 활 은 한국"이라는 소리가 있었던 게 아니다. 이는 현대에서도 활이나 쇠뇌가 총이나 대포 등으로 바뀌었을 뿐 고지 공방전이 중심이라는 건 똑같다.

5.1. 삼국, 고려


삼국시대 ~ 고려시대에서부터 지금으로 치면 총포에 해당하는 각종 쇠뇌에 대한 연구와 배치를 해왔다. 고조선부터 쇠뇌가 있었다 추측되고 고구려의 쇠뇌 기술은 중국보다 앞서서 고구려의 쇠뇌는 중국 수나라 당나라에게 큰 위협으로 여겨졌고[23] 심지어 뇌물까지 써가면서 수나라의 쇠뇌 기술자를 고구려로 빼돌려 쇠뇌 제작 기술을 배우기도 했으며[24] 신라 역시 나당전쟁 때 당나라가 신라의 쇠뇌장인을 잡아가 쇠뇌 기술을 알아내려고 한 것을 보면 쇠뇌기술이 상당히 뛰어났을 것이다. 고려 말 최무선 정도의 인재는 뭐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이다. 고려시대 때 사용된 수질구궁노 같은 경우, 여러 개의 쇠뇌를 하나의 틀에 장착하여 이를 한번에 쏟아부어 엄청난 화막을 형성하는 무기였다는 게 현재의 정설이다. 한마디로 화약만 뺀 '''고려판 화차다.'''

5.2. 조선


훈민정음처럼 문(文)의 이미지가 강한 세종대왕이나 허약한 이미지가 강한 문종 역시 화력덕후였다. 그 유명한 신기전이 세종대왕의 작품이며 특히 문종은 화포 전문가였고 박물관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잘 알려진 형태의 화차는 '''문종이 직접 설계한 물건'''이다. 그래서 별칭이 '''문종대왕 화차''' 라고 되어 있다. 이 두 군주가 특히 조선의 화포 사정거리 향상에 가장 열을 올렸던 군주들이었다. 한국의 화력덕후 성향은 조선시대 이래 조금도 달라진 게 없다. 또 세종대왕을 비롯한 조선초기의 화약무기의 수는 다른 나라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난다.단적으로 신기전을 전투무기인 화차로 적극 개발하여 투입한 이유 자체가 북방의 여진족을 효율적으로 막기 위함이였으니 여기에 퍼부은 노력은 말할 것도 없다.
성종 17년(1486년) 11월에는 아침 조회에서 예조판서 유지가 "도성 내 집 두 채에 귀신이 들렸다"면서 이를 퇴치하자고 건의하나 이를 받아들여지지 않게 되고 다른 관료가 귀신이 들린 집 주인 중 하나인 영의정 정창손은 자신의 집에 귀신이 있다는 이유로 이사가자는 아내의 말에 "내가 늙어서 곧 죽는다고 해도 귀신 때문에 이사는 안간다"라고 말하고 나서는 집에 두 번 다시 귀신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25]가 나오게 되자 예조판서는 이에 굴하지 않고 화포를 동원해서 귀신을 쫒을 것을 건의했으나[26] 이를 성종이 허락하지 않았다...는 기록이 나올 정도. 참고로 예조판서는 오늘날의 보건복지부, 외교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을 한데 합친 기관의 수장으로 장관급 인사에 해당된다.
임진왜란 시기에는 이순신 장군은 각종 화약무기와 화포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포격전으로 일본군 수군에 악몽의 기록을 써내려 갔다. 적선과의 근접전에서도 사용할 용도로 사용한 쇠구슬을 넣어 쏜 조란환부터 시작해서 폭발력만 없을 뿐인 관통형 대함미사일인 대장군전을 운용하고 실전에서 왜적을 물리치는데 썼으니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는가? 게다가 중세시대에 시한신관이라는 개념까지 탑재된 비격진천뢰같은 무시무시한 병기를 관군도 심심찮게 쓴것도 모자라 의병이 운용하고 다녔다. 또, 왜군이 운용하던 조총도 받아들여 총포부대도 만들었다.
이런 교리는 임진왜란 이후에도 이어져, 효종~숙종 당시 조선이 양란 이후 군비를 재강화하던 시절에 "'''나라 살림도 어려운데 수입산'''[27]'''을 왜 이리 낭비합니까?'''"하는 반대 의견이 나오자 국왕을 비롯한 찬성측이 논박하기를, '''"저새끼들이 물량빨로 계속 밀고 와서 어택땅 찍어대는데 어쩌라고?"''' 이는 삼국 시대부터 이어진 한반도의 화력지상주의의 가장 큰 이유기도 하다. 애당초 주변 국가들, 특히 국경에 바로 인접해있던 중국과는 인구격차가 예전부터 엄청나게 났다.

5.3. 6.25 전쟁


이렇게 유려한 화력덕후 역사에 유일하게 난 구멍이 바로 해방 후부터 6.25 전쟁 초반 시기. 이 시기는 갓 신생국인 대한민국은 보병 병력도 겨우 구성한 상황에서 전차 및 자주포 화력은 없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상태였다. 게다가 미국 측은 한국 정부의 요청에도 산세가 험한 한반도의 지형에서 기갑전력은 운용하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하여 거의 지원해주지 않았다. 반면 북한의 경우 소련, 중국등 공산권의 지원으로 꽤나 든든한 화력을 갖추고 있었기에[28] 침공시에 남한은 속수무책으로 후퇴하여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려날 수 밖에 없었다. 이 당시 상황은 6.25 전쟁/전쟁의 전개의 초기 병력 부분 참고. 오늘날 대한민국 국방부의 화력덕질은 이 당시 북한 조선인민군 기갑병력에게 처참하게 깨져나간 트라우마에서 기인하는 부분도 있다.[29]
인천상륙작전등을 통해 어찌저찌 북진했다가 중공군의 참전으로 전세가 크게 밀려 1.4 후퇴 상황이었던 1951년에 리지웨이장군이 제안한 '''선더볼트 작전'''에서 다시 대한민국의 화력덕질이 시작된다. 당시 중공군 사령관이였던 펑더화이는 인해전술로 UN군을 제압하려 했지만[30] 선더볼트 작전은 천천히 진격하면서 동시에 엄청난 화력을 쏟아붓는 작전이였다. 작전은 성공적으로 먹혔고 기세를 몰아 수원까지 수복했으며 이후 리퍼 작전으로 서울을 수복하였다고 한다.
역시 혈통은 못 속이는지 북한군도 상당한 화력덕후다. 1950 ~ 1970년대 만들어진 구식이지만 견인포 약 4000문, 자주포도 약 4000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방사포(다연장로켓)등의 각종화기를 보유하고 있다. 얘네도 보유 대수만 따지면 세계적이다. 다만 포병은 야포만 있어서는 안 되고 필요한 화력을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점에 적절한 양을 쏟아붓는 게 가장 중요한데 그 분야의 능력이 크게 부족하다.

6. 관련 명언/명사 발언


'''"화포를 설비하였다가 적이 침입하거든 시기(時機)에 응하여 쏘면 열 사람이 적 1백 인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다."'''

- 세종대왕, 세종실록 세종22년 음력 5월 13일 기사 중

"접때 이완이 말하기를 ‘'''우리 나라의 군사 기술은 오로지 화포를 숭상'''하는데, 싸움터에서 갑자기 바람이나 비를 만나면 화포는 필시 쓸데없게 될 것이니, 활쏘는 기예도 함께 쓰지 않을 수 없다.’ 하였는데, 그 말이 참으로 옳다"

'''효종실록 9권''', 효종 3년 9월 2일 신미 2번째기사[31]

'''"신은 최고의 포병이 있는 곳에 손을 들어 준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포병은 전장의 신이다."'''

이오시프 스탈린


7. 다른 화력덕후들



7.1. 현실


'''현실의 모든 군대는 고대부터 강력한 원거리 타격무기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32] 그나마 현대에는 '비행기'와 '미사일'이라는 차세대 타격무기의 등장으로 대포의 지분이 다소 줄었지만, 각자가 대포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33] 여전히 대포 및 포병을 중요시하고 있다.
  • 모든 국가들의 군대들 - 예나 지금이나 인적자원 손실은 전쟁을 수행하는 국가의 큰 문제였고[34] 방비가 잘된 적의 진지를 효율적으로 돌파하기 위해선 장거리 화력 투사무기가 필수적으로 요구됐기 때문에 모든 국가들의 군대는 이러한 장거리 타격 무기의 발전에 만전을 기했다. 고대~중세에선 발리스타투석기가 이를 차지했고, 화약이 발전된 이후에는 각종 대포가, 현대 이후에는 미사일 등의 타격무기들이 이를 대체했다. 현대에도 여전히 미사일이나 비행기와 더불어 장거리 화력 투사무기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으며, 두 무기보다 가성비 면에서 워낙 출중하기 때문에 여전히 모든 나라의 국가들은 대포류의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독일군 - 보불전쟁에서는 보병 세력의 열세가 장비 같은 면에서 나타났음에도 선진적인 포병 운용으로 승리했고, 이러한 포병 전력의 강력함은 효율적인 화력 통제와 곡사포의 빠른 도입 등 선진적인 포병 교리로 나타나 제1차 세계 대전까지 유지되었다. 종전 후 군비 제약으로 인해 중(重)포를 운용하지못하게 되자 항공전력을 육성하는 한편 포병전력으로 하여금 장비 일원화와 기동, 포병 집중과 같은 운용적인 면으로 제약을 극복케하여 제2차 세계 대전기 초반의 승리와 중반기까지의 전선 유지에 일조하게 했다. 이러한 화력 욕구는 네벨베르퍼 다연장로켓 같은 교리에 적합한 병기는 물론 조약으로 인한 억눌린 욕구의 표출로 볼 수도 있는 크고 아름다운 구스타프 열차포600mm 자주박격포 칼로 나타났다고 카더라
  • 소련군 - 독소전쟁 개전 전까지만 해도 화포의 숫자는 독일군보다 많을 정도로 하드웨어적으로는 더했다. 크고 아름다운 120mm 박격포를 운용하여 독일군이 베껴가게 했을 정도.[36] 수많은 독일군 병사들이 스탈린의 오르간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수많은 독일군 참전용사들의 등골을 아직도 서늘하게 하는 카츄샤를 생각해 보라. 그리고 피의 수업료를 지불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포병 역시 성장시켜 대규모의 숙련된 포병을 갖추게 되었고, 붉은 물결이 가는 곳마다 불벼락을 동반케하였다. 거기다 크고 아름다운 핵폭탄의 끝판왕 차르 봄바를 보라. 이젠 ATBIP라는 세계 최강의 비핵무기까지 개발했다. 그밖에 자주포, 견인포는 물론이고 대전차화기, 무반동포등 대구경화기로도 수량은 단연 세계 1위이고 화력 면에서도 타국 장비들에게 밀리지 않는다. 소련-러시아 해군은 막강한 세계 1위 미해군과 허구한날 비교당했기 때문에 약체 이미지가 있지만 크고 아름다운 데다 빠르기까지 한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실전배치하고 그것들을 무지막지하게 양산해 온갖 함선들에다 체급 불문하고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등, 미 해군 다음 가는 화력덕후. 역사적으로도 2차 대전 때 타국이 대전차전에서의 관통력을 중시하여 88mm나 90mm 전차포 같은 것을 쓸 때 대전차에만 치중한 관통력보다 다목적적인 화력을 더 중시하여 100mm 대공포 대신 야포 기반인 122mm를, 107mm 대전차포 대신 152mm를, 관통력이 높은 57mm 장포신 대신 76mm 야포를 장갑차량에 쑤셔박았었고, 항공기에도 37mm 기관포를 기수에 장착한 걸 좋다고 몰고 다녔다.
    • 이오시프 스탈린 - "포병은 현대전의 신이다."라는 위의 어록만 봐도 알 수 있다. 이 발언을 두고 '스탈린은 포병 출신이라서 어느 정도 자뻑도 들어간 발언'이란 오해를 하기도 하는데, 스탈린은 기병 출신이다. 스탈린은 심지어 회의 중 '탄약을 아끼는 건 범죄다.', '포탄보다 더 아까운 게 장병들의 목숨이다'[35]라고 말하며 포병 화력을 매우 강조하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 명나라 - 임진왜란 당시 고작 쇠구슬을 날리는 조총만을 화기로 사용했던 일본군들은 평양성 전투 때 크고 아름다운 명나라군 화기에 호되게 당했고, 그래서 명나라군을 매우 두려워했다고 한다. 명나라군은 다양한 구경의 대포뿐만 아니라 현재의 다연장 로켓포 같은 무기도 있었다. 명나라의 화력은 당시 중국에 온 서양 선교사들도 놀랄 정도였다. 사르후 전투에서 명나라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후금의 철기병들이 영원성 전투에서 명군의 포격으로 참패를 당하였고, 이자성에 의하여 명나라가 망하고 나서도 후금은 산해관을 중심으로 한 요동 방어선을 자력으로는 넘지 못하였다.[37][38]
  • 미군 - 헬기장 순간 제조기 '데이지 커터' BLU-82, 크고 아름다운 MOAB벙커버스터 GBU-57를 보라. 그밖에 어느 군을 가든, 화력 투사 능력과 경험 및 노하우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 지금이야 미 육군이 원정군 위주의 가벼운 편성에 타군의 화력을 끌어오는 방식이라 화력이 떨어져 보이지만, 물량과 군수지원, 그리고 네트워크화가 충실한 미군은 그냥 필요할 때 그만큼 즉시 끌어오면 그만이라서 별 상관은 없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타군은 비싸서 못 쓰던 VT신관을 쓰는 포탄을 대량으로 사용한 데다가, 사단급까지의 포병 편제는 상대인 나치 독일 및 동맹국인 소련보다 장비 면에서도 뒤처지지 않았고, 체계 자체도 상당히 잘 짜여 있었다. 미군은 압도적이다시피 한 제공권을 바탕으로 하여, 추축국의 포병 전력을 우수한 장비와 편제, 그리고 압도적인 물량과 패기로 제압하여 유럽 서부전선 포병의 깡패로 군림했다. 6.25 전쟁에서는 군비 감축의 영향으로 포병을 대량으로 운용하지 못해 고전하였고 중반까지도 해공군의 화력을 당겨왔으나 중국 인민지원군이 참전한 이후 포병을 다시 대량으로 운용하기 시작하자, 중국군의 인력을 포탄과 교환하는 미친 짓을 중공군에게 강요하였고 결국 이러한 흐름은 백마고지 전투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현대에 들어서 포병 전력을 전면전의 용도로 받아들이는 정치적인 기조와 비교적 가벼운 원정군을 주축으로 해공군에서 화력을 끌어오는 게 일상이 되어 러시아나 중국 등 동구권 국가들에 비해서 다소 약하다는 인식이 있으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으며 포병도 최강인 게 미군이다. 오히려 미군은 체계적인 네트워크화와 정밀유도무기의 개발에 몰두하며 점점 더 정확하고 예측할 수 없으며, 치명적인 화력덕후가 되어가는 중이다.

  • 커티스 르메이 - 그의 어록을 읽어보면 알겟지만 그는 가진 모든것을 동원해서라도 빨리 끝내야된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행했다.
  • 매튜 B. 리지웨이 - 한국전쟁에 비밀리에 참전한 중공군에 개털리고 1.4 후퇴까지 겪으며 개고생하던 유엔군의 숨겨진 장점이었던 막강한 화력과 풍부한 보급을 잘 살린 반격 작전을 통해 전선을 38도선 부근까지 수복했다.
  • 제임스 밴 플리트 - 중공군의 제5차 공세 당시 미군에 할당되어 있던 작전 시 탄약 보급량의 5배를 초과하는 탄약을 포병 부대가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밴 플리트 탄약량이라는 무제한급 화포 사격을 승인하여 중공군의 제5차 공세 및 중공군의 '보병을 이용한 산악 기동전술' 자체를 좌절시켰다.
  • 김영옥 -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에 참전한 한국계 미국인 지휘관. 어째서인지 지원 요청이 별로 없어서 심심해하던 까마득한 상급부대 포병대[39]부터 독일 공군이 개작살나는 바람에 할 일이 없어진 대공포까지 싹싹 긁어모아 화력 지원을 받았다. 이게 제법 신통했던지 미군 전투 교리에도 반영되었다.
  • 문종 - 수백발의 화살을 한번에 발사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 병기인 화차을 만들었다.
  • 영국군 - 2차 세계대전 한정으로는 영국도 화력덕후로 분류된다. 당장 댐버스터 도약폭탄부터 벙커버스터의 선조라 불리는 톨보이, 그랜드슬램 같은 지진폭탄, 대전차포인 17파운더셔먼 파이어플라이, 셔먼 튤립 등을 보라.
  • 아서 해리스 - 영국 버전 커티스 르메이로, 일명 폭격기 해리스. 독일이 폴란드, 네덜란드, 영국에 가했던 폭격을 그 이상으로 돌려주어 독일 전역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그 강렬한 이미지로 인해 서양권에서는 밈으로까지 떠올랐다.
  • 오스만 제국 -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할 때 당시 세계 최대 사석포 "우르반 대포"로 옛날부터 유명했던 콘스탄티노플의 성벽을 깨부수었다. 그전에도 전쟁에서 적극적으로 포병을 사용해왔다.
  • 이순신 - 당시 전 세계에서 드물었던 대함 포격전으로 일본 수군을 발라버렸다. 해전에 쓰려고 철갑선 비슷한 것을 만들고 대함 미사일 비슷한 거도 이용하는 등 최무선의 뒤를 이은 동아시아 해전계 희대의 화력덕후이시다. 초반엔 일본이 전함용 대구경 화포를 사용하지 않았기에 화포+궁시 vs 백병전+조총의 양상을 보였지만 전쟁 후반부턴 일본도 안택선 등에 함포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함대함 포격전이 나타난다.
  • 최무선 - 당시 원나라의 국가 기밀이었던 화약 제조법을 빼내 한국에 화력덕후의 전통을 세웠고 진포해전에서 동아시아 최초로 함포를 동원해 왜구를 박살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프랑스군 - 2차대전의 졸전에 묻혀있지만 서양에서 이 분야의 원조집이다. 혁명기에는 파리 시내에서 일어난 반란을, 시내에서 화포를 쏘는 것으로 진압한 한 포병장교가 반프랑스 동맹을 화끈한 화력전(과 병과 간 유기적 결합, 빠른 기동)으로 격파하고, 오히려 유럽 정복을 시도한다. 이런 전통은 계속되어 최초의 현대식 화포인 1897년식 75mm 야포를 개발하고, 105mm, 155mm 야포와 60mm, 81mm, 120mm 박격포를 개발, 미국과 서방 세계의 표준이 된다.
  • 잔 다르크 - 백년전쟁 당시 신무기였던 대포에 관심을 보여 전투에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7.2. 가상


  • 판타지물의 마법사 캐릭터들
  • 속성 캐릭터들 대부분
  • 폭탄마 속성 캐릭터들 중 원거리 공격을 사용하는 캐릭터들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류우키 - 가면라이더 졸다의 계약 몬스터 마그나기가 - 온 몸이 중화기인 녀석인데 특히 파이널 벤트 "엔드 오브 월드"는....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가면라이더 스나이프 - 전용 무기인 가샤콘 매그넘은 권총모드와 라이플 모드로 나뉘어 사용하며, 제트 컴뱃 가샤트로 레벨업하는 컴뱃 슈팅 게이머는 비행하며 양손의 개틀링포로 공격하는 형태. 필살기는 개틀링을 비롯한 미사일 등의 전탄발사형 필살기이며, 가샤트 기어 듀얼 베타로 레벨업하는 시뮬레이션 게이머는 군함모양의 아머의 곳곳에 포대가 장착되어있고, 목표물을 지정하여 포대로 상대를 조준하여 타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피니시공격인 뱅뱅 크리티컬 파이어는 몸에 붙어있는 모든 포문을 일제히 적에게 조준하여 역시나 전탄발사하는 필살기.
  • 과학닌자대 갓챠맨(독수리오형제) - 콘돌 죠 - 버드 미사일을 쳐박아주마!, 문서 참조.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기로로. 좌우명이 대함거포주의이고, 등장인물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꼽힐 정도의 화력덕후. 전용 무기들의 수준도 장난이 아니다.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 풀 아머 ZZ건담, 풀아머 유니콘 건담, S건담의 바리에이션들, 버스터 건담 바리에이션들, GP03-덴드로비움[40], 건담 헤비암즈 개(EW), 건담 사바냐, 건담 레오파드, 윙 건담 제로, 건담 DX
  • 네버 윈터 나이츠 2 - 콰라
  • 던전앤파이터 - 하이람 클라프를 비롯한 런처들: 사용하는 스킬들이 대부분 화염방사기, 유탄발사기, 개틀링건 등의 중화기들이다.
  • 도타 2 - 자이로콥터
  • 둠 시리즈
    • 둠가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레버넌트: 낮은 난이도에서는 유도미사일을 한발 쏘지만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는 움직일때마다 유도탄을 여러발을 발사한다. 때문에 다른 몹들보다 늦게 처치하면 어느새 화면을 뒤덮은 수많은 레버넌트 미사일을 보게된다. 하지만 유도탄이 코앞까지 날아올때 옆으로 비켜주면 둠가이에게 못가고 다른 곳으로 날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나타나고 혼자만 있는게 아니게 때문에 나이트메어에서는 꽤나 높은 난이도의 적으로 나온다.
    • 맨큐버스: 양팔에 달려있는 대포로 불꽃을 사방팔방에 쏴댄다. 발사 패턴이 있어서 외우면 피하기가 쉽다. 하지만 이 놈 혼자만 나오는게 아니고 다른 놈들과 같이 나오고 체력이 탱커급이기에 난전에서 애를 먹게 한다.
    • 사이버데몬: 한 쪽팔에 달린 거대한 로켓포를 쏜다. 보스몹이라서 데미지도 장난아니다. 다만 옆으로 피하면서 쏘면 한대도 맞지 않고 잡을수 있다.
    •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 체인건을 발사하며 히트스캔이라서 총알이 바로 날아온다. 하지만 등장빈도도 낮아서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는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으며 둠 특성상 히트스캔 공격은 멀리 있는 적은 잘 못맞추기 때문에 그냥 거리두기만 잘 하면 잡기가 쉬워진다.
    • 아라크노트론: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 소형화 버전. 대신 이쪽은 플라즈마를 쏜다. 둠가이가 숨을때까지 플라즈마 포를 쏘며 투사체 속도가 빠른 편이라서 난전에서 힘들다. 다만 투사체 공격이라서 일단은 피할수 있다.
    • 헤비 웨폰 듀드: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 가장 위험한 놈 1위. 공격방식이 히트스캔이라서 거리만 두면 될것 같지만 이놈들은 항상 언제나 둠가이랑 가까운 곳에서 등장한다. 거기에다 나이트메어 난이도 특성상 둠가이가 보이자마자 바로 총을 쏴댄다. MAP22에서는 그 진가가 드러나게되는데 시작부터 족히 몇십명은 되보이는 헤비 웨폰 듀드들이 바로 코앞에서 체인건을 갈겨댄다. 맵이 좁아서 피할곳이 적기 때문에 자칫하면 헤비 웨폰 듀드들의 십자포화에 벌집이 되버린다. 뿐만 아니라 파이널 둠의 플루토니아에서는 임프들만큼이나 쏟아져 나온다.
  •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 비범한 이름대로 일반 천공기가 아니다! 무려 174~175기가와트 출력의 레이저를 발사한다. 그 위력은 테란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등한 기술을 가진 프로토스의 입장에서도 초월종인 젤나가의 두꺼운 겹벽구조로 된 신전입구를 (시간을 좀 들이더라도) 부술 수 있을 정도... [41]
  • 디지몬 시리즈 - 파워드라몬, 메탈가루몬, 세인트가르고몬
  • 라쳇 & 클랭크 시리즈
    • 라쳇 : 작은 쌍권총부터 시작해서 기관총, 샷건, 미사일런처, 미니핵폭탄, 저격총, 각종 생화학무기 등등으로 작중에서 보디가드들과 방어막을 앞세우고 각종 중화기를 쏟아붓는 모습은 말그대로 1인섬멸전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다.
    • 라쳇 & 클랭크(리부트)의 은하계 레인저 : 문제는 화력 중시해서 정보원이 말하는 작전과 충고를 무시했다가 미션을 말아먹었다.
  • 록맨 클래식 시리즈 - 크래시맨, 네이팜맨, 서치맨, 코만도맨, 마스
  • 리그 오브 레전드 - 징크스[42], 갱플랭크, 직스 [43]
  • 레인보우 식스 시즈 - 스페츠나츠 : 아예 컨셉 자체가 화력.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 타카마치 나노하 : 특기부터가 포격에 특화된 마력의 방출/집속/제어다! 주 공격마법으로도 디바인버스터와 스타라이트 브레이커이며 별명이 기동포격소녀, 마포소녀이니 말 다했다.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아케미 호무라, 토모에 마미 : 마법소녀 주제에 각종 총포와 대전차미사일과 대함미사일, 심지어 C4를 도배해 전술핵무기급 화력을 끼얹는다! 토모에 마미 또한 엄청난 량의 다연장 머스캣 소환 및 크고 아름다운 대구경포인 티로 피날레를 선보인다. 극장판에서는 구스타프 열차포를 패러디한 티로피날레로 호무릴리의 사역마들에게 핵폭발을 방불케 하는 화력을 선사해준다.
  • 마블 코믹스 - 아이언맨, 워 머신, 머신맨, 휴먼 토치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워 머신, 로켓
  • 배틀테크 - 라이란 연방 : 라이란 연방이 사용하는 주요 배틀메크들은 하나같이 강력한 화력이 특징이며 그 외에도 일반 재래식 차량들도 화력에 치중한 것이 많다. 다만 그 때문에 정찰이라던지 속도 같은 것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은 모양.
  • 벽람항로 - 이카로스 : 인게임 대사나 회화, 스킬명 등에서 화력덕후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 부머(폴아웃:뉴 베가스) - 전쟁전 총덕후들을 모아놓은 볼트 34에서 총기 발사나 수류탄 발파를 금지 했다는 이유로 폭동을 일으키고 빠져나온 분자들, 기지 경비가 미사일 런처를 장비하고, 네임드는 유탄기관총, 심지어 팻 맨도 들고 다닌다. 기지에 처음 접근할 경우 대구경 야포까지 발사하며, 그 때문에 이들이 만든 그라운드 제로에는 파워 아머 째로 포격 맞고 죽은 BoS 팔라딘도 있다. 여담으로 핵무기 덕후인데 남은게 없어서 못쓰는듯. 실제로 론섬로드 엔딩에서 핵미사일을 군단과 NCR 양측에 날릴 경우 평판이 팍팍 오른다!!
  • 사이버 드래곤, 키메라테크 드래곤(유희왕) - 테마 구성 몬스터들의 비주얼과 융합체들의 효과/공격력을 보면 그냥 용 모양 거포가 아닌가 싶을 정도.
  • 수호지 - 능진
  • 스타크래프트 2
    • 타이커스 핀들레이: 히페리온에 올라타 레이너 특공대하고 같이 빠져 나오는데, 그 영상 이후 "오~, 함선 죽이는데." 하며 출처를 묻는다. 또 오딘에 올라타서 마구잡이로 쏴갈기며, 토르가 자기 앞에 공수되면 "헤헤, 넌 내 거다!" 대사를 날리는 것으로 보아 화력덕후이면서 거함거포주의 비슷한 성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 탈다림: 프로토스 자체가 화력이 대단한 종족인데 탈다림은 그 중에서도 초 극단적인 딜링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선봉대가 유명하다.
    • 협동전 임무
      • 보라준: 무슨 이유에선지 보라준을 다른 사령관과 비교해 너무 사기적으로(…) 만들어서 혼자서 3인분해먹어 본래 뜻과는 상관없이 단순무식한 화력의 최강자라는 뜻으로 화력덕후라 부른다. 다만 최근엔 더한 사령관들이 나와서 조금은 퇴색됐다.
      • 자가라: 무시무시한 자폭병들로 이루어진 자가라의 병력이 쓸고 지나간 자리는 파편만이 남을 뿐이다.
      • 알라라크 : 지속 화력의 보라준과 스완, 밀집된 단기 화력의 레이너와 자가라를 넘어서는 협동전 화력의 정점. 스택 잘 쌓은 승천자 조합은 복수자 버프 잔뜩 달고 나오는 혼종조차 풍선으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정신나간 화력을 자랑한다. 알라라크의 '나를 강화하라'도 조건부로 정신나간 광역딜과 단일 딜링이 가능하게 한다.
      • 한과 호너 : 한의 용병들의 압도적인 철거 능력과 강력한 화력을 가진 호너의 함대의 조합으로 뛰어난 화력을 보여주며 한의 궁극기급 패널 스킬인 우주 정거장 투입은 압도적인 데미지로 목표를 확실하게 파괴하며 호너의 궁극기급 패널 스킬인 함대 출격은 해당 장소에 있는 적들을 그야말로 시원하게 정리해버릴 수 있다.
      • 멩스크 : 화력의 최고정점. 사실상 존재 자체가 포방부인 사령관으로, 풀업시 대중장갑 70보병인 이지스 근위대, 업그레이드시 딜레이 없이 전술 미사일을 쏴재끼는 황제의 그림자, 거대 추댐 100이 넘어가는 창공의 분노와 공성 모드에서 의료선 탑승 시 대공 범위 공격이 가능한 충격 전차, 단일 화력이 멩스크 유닛 중 최강인 검은 망치, 광역으로 딜을 꽂는 야마토포를 3발까지 쏴재끼는 자랑과 초장거리 야포대지파괴포, 거기에 패널로 40발의 미사일+1발의 핵미사일을 쏘는 핵 섬멸까지 그야말로 모든 기술이 현대 포병대를 연상케하는 사령관이다.
  • 에이스 컴뱃 시리즈 - 벨카 공국 : 에이스 컴뱃 세계관의 킹왕짱이었던 국가. 비록 벨카 전쟁 이후로 몰락했지만 엄청난 화력덕후. 게다가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충공깽 무기들과 어떤 식으로든 간에 연관이 있다.
  • 액셀 월드 - 스칼렛 레인 : 대놓고 고정 포대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 엘소드 - : 그야말로 화력덕후. 융단폭격, 유도미사일, 탄도미사일 등 가지각색 포탄, 미사일을 사용한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스테파니 고저스팔레스
  • 용자 시리즈 - 어드벤저, 캡틴 샤크, 킹 제이더
  • 워게임: 레드 드래곤 : 포방부가 별 힘을 못 쓰는 듯 보였으나... 사거리 40km를 자랑하는 K-9의 등장으로 옛말이 되었다.
  • 월드 오브 워플레인 - 독일 테크 트리 : 폭격기츨 제외한 모든 병과 공통으로 무지막지한 기총 화력이 주특기고, 폭격기는 1회 투하 폭장의 화력이 매우 강하다.
  • 유희왕 5D's - 잭 아틀라스 :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얻기 전까지는 몬스터 카드의 깡딜로 밀어붙이는 게 주 전략이었다.
  • 이누야샤 - 렌코츠, 긴코츠 : 분명 16세기인데 어찌 보면 22세기에서나 다룰 것 같은 무기들도 다수 다룬다. 단 스톰트루퍼 효과라도 있는지 좀처럼 목표물을 맞추지 못한다.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메구밍 : 하루에 단 한발 사용할 수 있는 세계관 내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폭렬 마법 사랑하며 사용한다.
  • 원펀맨 - 제노스
  • 익스펜더블, 익스펜더블 2헤일 시저 - 두 편 모두 AA-12의 미친 파괴력을 보여줬다. 망루에 대고 퉁퉁퉁퉁퉁 쏘면 망루가 시밤쾅!! 2편에서는 터미네이터 겸 코만도 겸 前 캘리포니아 주지사에게 빌려준다고 잠깐 쓰질 못하지만 부무장으로 꺼낸 것이 M32 이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 일상 - 타치바나 미사토 : 이미 각종 폭발성 무기를 스커트에 넣고 다닌다는 설정에서부터가 문제... 학교에M61을 들고오거나 각종 폭발성 무기를 사용하니... 일본에서는 아예 AC-130으로 부른다.
  • 조이드 신세기 슬래쉬 제로 - 리논 토로스[44]
  • 철권 - 브라이언 퓨리,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 크로스아웃 - 스캐빈저
  • 클로저스 - 티나, 송은이
  •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 하운드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 GDI : 강력한 화력의 MLRS, 드래곤 토우 로켓, 강력한 APDS 주포, 네이팜탄을 뿌리는 A-10, 토마호크 미사일을 날리는 건보트, 고폭탄 디스크를 던지는 디스크 쓰로워, 레일건과 C4를 사용하는 고스트 스토커, 호버 MLRS, 강력한 이온캐논, 3문의 120mm포를 쏘는 저거너트 등을 선보였다.
    • 소련군 : 게임 내에서는 악역인 Nod 포지션이지만 유닛들의 화력 중시 성향은 GDI에 가깝다.[45] V2#s-1.2 로켓 발사기, 헤비 탱크, 맘모스 탱크, 아포칼립스 탱크, 키로프 비행선, 드레드노트 전함 등을 선보였다.
    • 연합군 : 1편에서도 지상전은 밀리지만 해군 화력은 역대 최강이였고 2편에선 생각보다 보병 화력이 강한 편이며[46] 후반부엔 기갑도 나름 강한 화력을 보여주게 된다. 3편에선 강력한 공군 화력을 가지고 있고 차량들도 맷집은 약하지만 강한 화력을 갖추고 있다. 업라이징에선 기갑과 항공 모두 신유닛들이 매우 막강하여 진정한 화력덕후로 거듭난다.
    • 중국군 - 강력한 개틀링 탱크, 드래곤 탱크, 오버로드, 인퍼노 캐논, 핵 캐논 등을 선보였다. 특히 칭 시 타오의 경우, 기본적으로 우라늄탄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어있고 도전모드에서 핵을 마구 날려대는 화력덕후를 넘어선 핵덕후의 모습을 보여준다.
    • "핀포인트" 타운즈 - 레이저 특유의 무시무시한 사거리와 데미지 때문에 의외로 화력덕후의 모습을 보여준다.
    • 알렉시스 알렉산더 - 무시무시한 기화폭탄을 퍼붓는 오로라 알파와 통상 미군의 그것보다 훨씬 강력하면서도 싼 파티클 캐논 덕분에 상대를 우주방어로 농락하면서 무시무시한 화력의 포격과 폭격을 퍼붓는 미군 최강의 화력덕후 장군이다.
    • 론달 "데모" 유지즈 - GLA가 써대는 여러가지 폭탄 공격들을 더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강력한 자폭 웨이브와 스커드 폭풍 뒤에 남는건 오로지 파편 뿐이다.
  • EVE 온라인 - 민마타 공화국 - 프로젝타일 터렛(실탄계 무기)를 쓰는데 개틀링부터 탄환 구경이 장난 아니다. 제일 작은 함급에 쓰이는 개틀링부터 최소 125mm이며, 캐피탈 이상급 함선에 쓰이는 제일 큰 함급의 기관포는 2500mm 구경의 6연장포.
  • Warhammer 40,000
    • 인류제국 : 군사 기관들이 대체로 화력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임페리얼 가드는 미니어쳐 게임에서건 PC게임 Dawn of War 시리즈에서건 원거리 화력전에 특화된 세력이고, 임페리얼 네이비의 경우 미니어쳐 게임인 배틀플릿 고딕에서 일반 함선에 노바 캐논이라는 맵병기를 달아 줄 수도 있다. 여기서 설정상 노바 캐논은 반동이 워낙 강해 순양함 급은 되어야 달 수 있고 함선의 측면에 달았다가는 발사시 함선이 부러져 나갈 수도 있다는 후덜덜한 무기다.
    • 타우 제국 : 사격에 특화된 진영으로 화력 역시 게임 내 최고 수준. 임페리얼 가드와의 차이점은 임페리얼 가드는 각종 전차포, 곡사포, 미사일을 비롯한 범위 공격 위주라면 타우는 레일건으로 대표되는 깡화력 위주라는 점이다.
  • 쿵푸팬더 2 -
  • 팀 포트리스 2 - 헤비, 솔저, 데모맨, 파이로
  • 포트리스 시리즈 - 캐논 : 작은 빨콩을 무시하면 아주 ㅈ된다. 고인물 이상은 거의 캐논만 주력으로 탄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해머 상사 - 타고 나오는 것이 크루시오 공성 전차인데다 대사와 사용 기술들부터 대놓고 화력덕후 티를 낸다.
  • 스타워즈은하제국 -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대표되는 거함거포주의에 입각한 함대 운용을 하고 있으며, 타킨 독트린을 통해 데스스타를 위시한 각종 슈퍼웨폰을 다수 제작했다.
  • Sdorica - 카렌 아를랑 페르난데즈[47], 마리아[48]

8. 관련 문서



[1] 그리고 공군용 반유도 로켓은 LOGIR로 개량될 예정이다.[2] 국군은 상비사단의 포병부대에 배치된 견인포를 전부 자주포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견인포는 모두 예비군에 배치되어 운용될 예정.[3] 농담이 아닌게 현재 미군에서 박격포 탄두에 5.56mm 탄약을 채워 전투 중인 아군에게 보급하자는 아이디어를 진지하게 연구중이다.[4] 이전엔 후장식이라 적혀 있었으나 전장식으로 송탄, 장전하는 자동 장전 장치를 자주 박격포에 장치한다. 애초 120mm 후장식이면 야포와 사실상 차이가 없는지라 가격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5] 소련군 차량화소총병 사단은 연대에 대대급 포병대를, 사단에 연대급 포병대를 배치했다. 물론, 연대포병은 122mm급이었고, 사단포병이 152mm였다.[6] 기존의 155mm 포탄의 사거리는 보통 30km정도 한다.[7] 북한이 자국 함정에 최근 신형 무장으로 이란에서 들여온 걸로 추정되는 이란제 3인치 함포로 교체한 것이 확인되어 기존의 우리 해군이 우위를 점하던 사거리의 이점이 줄어들게 되었기 때문에 76mm를 선택하게 되었다.[8] 다만 실제로는 해성 8발+해룡 8발을 탑재하는 경우가 많다.[9] 대다수 서방제 함정들은 호위함보다 한 체급 더 큰 구축함에다다 대함 미사일을 8발씩 탑재하고 있다. 즉, 체급도 한 단계 낮은 애가 최소 동급~최대 2배수라는 대함 미사일 화력을 지닌 셈. 참고로 우리나라의 구축함인 세종대왕급 구축함은 서방제보다 2배 더 많은 '''16발'''의 대함 미사일을 장비하고 있다(...).[10]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북한이 이란이 불법 카피한 오토멜라라사 76mm 함포를 도입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화력과 사거리 우위를 점하기 위해 포 구경을 올려버렸다. 물론 이러한 것에 대해서 당시에 알려지지 않았던 밀덕 사이에서는 미친 짓거리라고 평가했지만 그로부터 얼마 후 이란 공영 방송에서 76mm 카피형이 나타났고 북한 측도 공식 언론 등을 통해 신형 함정에 장착된 걸 공개하면서 이런 변경에 대해서 칭찬하기도 했다.[11] 아음속 대함 미사일에는 커버 범위가 좁다 해도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더라도 초음속은 장담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중론.[12] 미국조차도 개발하지 않았다. 그나마 이탈리아가 76mm용을 개발하긴 했지만...[13] 마야급 2척 아타고급 2척, 공고급 4척, 아키즈키급 2척, 아사히급 2척, 다카나미급 5척.[14] 한국 해군의 함포술은 "미친 거 아냐?" 소리가 나온다. 미국이 거대한 폐함선들을 표적으로 함포 사격 훈련을 할 때 아군함이 끌고 가는 가로·세로 2m짜리 표적으로 훈련하는 수준이다. '''아군함이 맞은 적은 한 번도 없다.''' 저 대함사격 훈련도 어이가 없을 정도지만, 대공사격은 한술 더 떠 사통사가 실력이 좀 되는 사람이라면 '''표적을 예인 하는 와이어를 함포로 맞춰서 끊기도 한다!''' 역시 예인기를 떨어뜨린 적도 한 번도 없다. 참고로 대함이든 대공이든 사거리는 '''마일(약 1.8km) 단위이다.''' 와이어 끊었던 건 림팩에서다. 타국 해군들이 보고 경악을 했다고. [15] F-5도 KGGB 사용시 정밀 폭격 가능하다.[16] 중대용 통신 중계 무인기는 이미 기사로도 발표되었다.[17] 사거리와 탑재 중량은 다소 적어지되, GPS 재밍에서도 정밀 타격이 가능한 복합 유도장치, 지하 관통 등 타우러스의 고유한 장점들은 그대로 발휘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18] 이것이 우리나라가 쓸대없이 비대한 육군을 가지는 원인이기도 하다. 서울이 사실상 최전방에 위치한 덕분에 '거리를 두고 방어한다'는 전략을 쓰지 못하고 최대한 휴전선 부근에서 방어해야만 하기 때문에 육군을 줄이고 싶어도 줄이지 못하는 것이다.[19] 국군의 주력인 K9 자주포의 최대 교전거리와 거의 일치한다.[20] 또한 서울 주변에 위성도시들을 많이 세운 것도 전부 북한의 서울 진격을 위성도시의 시가전으로 끌어들여서 최대한 지연&정지 시키고, 그렇게 함으로서 포병이 조금이라도 더 북한군을 후드려 팰 수 있도록 구성해놓은 것이다.[21] 반대로 기갑 전력은 서부 전선 일부 등을 제외하면 의외로 비효율적이다. 한국군이 기갑 전력과 보병은 줄여도 포병은 절대 줄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22] 인구수만 놓고 각 국가의 총 인구중 5%정도를 정석적인 징집가능 범위(20대 초반~30대 중반의 건장한 성인남성)라 보았을때, 850만에 가까운 경이로운 숫자를 뽑아낼 수 있다. 물론 이는 각국이 존망의 사태에 걸릴 3차 세계 대전이나 총력전 상황 때의 이야기지만, 평시에도 한중일 3국의 상비군+예비군 병력의 총합은 1천 만에 조금 못 미친다. 동아시아보다 훨씬 넓은 북아메리카 대륙의 캐나다와 미국의 본토 주둔군의 합이 200만을 넘지 않고, 역사로 보나 지형으로 보나 다양한 국경선 때문에 경비 부대가 많이 필요한 유럽연합도 영.프.독.러를 제외하면 바로 전쟁이 발발했을 때 공세 상황에 돌입 가능한 유의미한 수의 병력이 있다고 볼 수 없다. 그만큼 비정상적으로 동아시아의 군사력이 비대한 것이다.[23] 고당전쟁 때에 백암성을 공격하던 당의 번장 이사마가 고구려군의 쇠뇌 공격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 [24] 확인 안 되는 야사이기는 한데 삼국유사에는 고수전쟁 때 고구려 사신이 수양제에게 항복을 청하러 들어가는데 사신 수행원 가운데 한 명이 몰래 품에 쇠뇌를 숨기고 수양제 앞까지 다가가서 '''양제에게 몰래 쇠뇌를 쏘고 도망갔다'''는 이야기가 있다.[25] 해당 발언을 한 정창손은 이 다음해인 성종 18년(1487년) 1월 27일 사망한다.[26] 폭죽 소리에 놀라서 귀신이 도망간다고 한다. 중국의 춘절에서 길거리에서 떠들썩하게 불꽃놀이하고 폭죽 터뜨리는 이유도 이것 때문.[27] 화약을 만들 유황대포를 주조할 구리는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했다. 그나마 어떻게든 만들수는 있는 재료인 염초조차 국내 생산량이 부족해 명나라에서 엄청난 양을 수입해서 충당하였다. 현종 대에 유황 광산이 발견되고, 인조 대의 신전자취염초방을 거쳐 숙종대 신전자초방이 완성되어 기존 방식보다 쉽고 우수한 염초 제작법을 터득해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구리는 국내에 유의미한 산출을 낼 수 있는 매장 지역이 없어서 여전히 골치 아픈 문제였다. 조선 시절 내내 구리 산출량 해결 방안으로 나온 것이라고는 일본을 공격한다 뿐이었으니 이건 뭐...[28] 물론 앞서 언급한 지형상의 영향으로 일반적인 기갑화력 교리대로 이상적인 규모로 운용하기는 어려워 종대대형으로 거의 운용하는 상황이기는 했다. 다만 625 전쟁 초창기 당시 남한에는 전차 한두대조차도 효과적으로 막을 대전차 전력이 없었기 때문에 문제였을 뿐.[29] 인터넷에 떠도는 풍문인데 6.25 전쟁 당시 남한측 보병들의 수첩에 "'''우리도 탱크가 있었다면....'''"이라고 한맺힌 문장이 여러 곳에 적혀 있었다고.[30] 정확히는 인해전술이라기 보단 포위작전 형식이다. 깡보병으로 밀어 붙인건 아니다. 자세히 서술하자면 아무리 한반도 전선이 좁다하더라도 부대가에 긴밀히 연결하기란 어려운 것이기에 부대 사이 틈새를 노려서 침투, 포위하여 각 부대별로 고립시키는 것이다. 한마디로 산악지대에서 전격전을 보병으로 이행했다고 생각하면 쉽다.[31] 대한민국의 화력덕후 역사는 이미 오래되었다는걸 증명한다.[32] 그나마 원거리 무기가 투창이나 화살, 투석 정도밖에 없던 영역이던 고대~중세는 방어구를 높이는 것으로 타계책을 마련했으나, 본격적으로 원거리 무기의 방어력이 갑옷을 뛰어넘는 화약시대 이후부턴 더 강력한 원거리 타격수단을 얻기 위한 경쟁으로 접어들게 된다.[33] 비행기를 이용한 폭격은 포격에 비하면 비행기가 싣고 다니는 폭탄의 양적 한계가 있어서 한번 화력을 투사한 후의 텀이 대포에 비해 월등히 길고, 미사일은 대포에 비해 비용이 월등히 비싸다.[34] 과거에는 병사 = 노동력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손실이 적어야했고, 현대는 반전여론이나 인권 등의 가치관적 이유가 추가되어서 마찬가지로 인적자원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35] 이건 독소전쟁 당시 소련군의 물량공세, 일명 '우라돌격'을 어떤 식으로 했는지만 봐도 다 알 수 있다. 흔히 "우라~!!!!" 하면서 돌격했다고 하는데. 그런 건 없었고, 애초에 에너미 앳 더 게이트를 본 독소전쟁 당시 소련군 참전 용사들의 반응만 봐도 알 수 있다.[36] 이 소련군 대구경 박격포는 용산 전쟁박물관 야외 전시관에 가면 볼 수 있는데, 보는 순간 왜 독일군이 베껴갔는지 알 정도로 다른 구경의 박격포와는 차원이 다른 흠좀무한 포스를 자랑한다.[37] 명나라이자성의 난으로 멸망한 건 아니다. 북경이 점령당한 뒤에도 산해관에는 50만 명의 명나라 최정예군이 주둔 중이었다. 이자성은 오삼계를 지원해 계속해서 요동 방어선을 지키고자 했지만 자기 본가가 이자성에게 약탈당하자 분노한 오삼계가 청나라를 막는 것과 북경을 탈환을 동시에 못하는 걸 알게 되자 어른의 사정으로 청나라에 문을 열고 항복했다. 이때 오삼계의 직책은 영원총병.[38] 다만 요동 방어선만 뚫지 못했을 뿐이지 베이징을 우회해서 산동성 깊숙히 청군이 처들어간적도 있다. 보급선의 문제로 약탈 정도가 한계였지만.[39] 대대급 작전에 군단 포병이나 포병의 지원을 받았다. 어차피 그 사람들은 당시 교리상 대부분 대포병 사격 아니면 쏠 일이 없는 데다 연대 포병이 시달리던 포탄 부족으로부터도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었기 때문에 일단 요청을 받으면 신나게 쏴줬다고 한다. 그러다가 아군이 적과 인접하면 그때부터 대공포인 40mm 보포스 기관포와 12.7mm 네 개를 엮은 미트 초퍼로 긁어서 보병의 돌격을 엄호했다고. 참고로 대공포 아이디어는 독일군이 20mm Flak30/38 대공포를 대지상군용으로 쓰는 것으로부터 얻었다고 한다. 이전에는 88mm로 기재되어 있었으나, 김영옥 대령의 평전에서 직접 20mm 대공포라고 기재되어 있어 수정함.[40] 사실상 건담 시리즈에서 화력 계열 대표격이라 봐도 무방하다. 화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체 중 하나.[41] 군단의 심장에서 본격 무기화(!)된 이 녀석의 아종을 위험하다 판단하고 파괴한다.[42] 들고 있는 무장들만 보더라도 미니건에, 로켓 런처, 전기충격기, 지뢰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름도 장엄한(…) 초강력 초토화 로켓 (Super Mega Death Rocket).[43] 진은 설정상 살인을 예술이라 생각하는 만큼 화력덕후와는 거리가 있지만, 인게임에서는 공격력 700~1000으로 총에서 대포를 쏴대는(...) 리그 오브 레전드 폭딜의 대명사 중 하나이기 때문에...[44] 작중 중반에 갈아타는 건 스나이퍼를 화력 중심으로 커스텀했다. 본래 건 스나이퍼의 목적이 저격임을 생각하면...[45] 심지어 제 1차 공산화 전쟁(레드얼럿) 당시에는 GDI의 결전병기인 맘모스 탱크(!)를 사용했다.[46] G.I., 가디언 G.I 모두 배치 시 엄청난 화력을 갖추고 있다.[47] 특히 SSR 카렌의 4혼 스킬을 쓰면 그녀의 화력덕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48] 특히 SSR 마리아의 4혼 스킬을 쓰면 엄청난 크기의 레이저 빔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