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 시스템

 

1. 개요
2. 상세
3. 악용(?)


1. 개요


별의 커비/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시스템으로 홀리 나이트메어에서 디디디 성으로 마수가 이동하는 경로이다.

2. 상세


디디디 대왕이 홀리 나이트메어의 커스터머 서비스를 통해 마수를 구입하고 커스터머 서비스가 이 시스템을 통해 마수를 건네준다.
평상시엔 디디디의 왕좌 앞에 아무렇지도 않게 놓여 있어서 의심스럽게 보이지 않지만, 왕좌의 버튼을 누르면 홀리 나이트메어로 접속되고[1] 동시에 천장에서 기계가 내려온다. 마수가 올 때 천장에 있는 기계에서 빛이 난다.

3. 악용(?)


가끔 마수 이동 통로가 아닌 다른 용도로 이용되기도 한다.
디디디가 신문을 만들어 강제로 나눠줬는데 시민들이 죄다 반품해 성에 차고 남을 종이 쓰레기가 쌓이자, 홀리 나이트메어 쪽으로 보냈는데 이때 커스터머 서비스 왈 '''"그만두세요 폐하! 딜리버리 시스템은 소각로가 아니라고요!"''' 커스터머 서비스가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엿먹는 몇 안 되는 화다.
또 쓰레기 이동 시스템으로 악용한 적도 있다. 자국의 쓰레기를 처치하기 위해 디디디가 홀리 나이트메어쪽으로 보내...긴 했는데 되려 커스터머 서비스가 쓰레기 마수를 보내서 몇배로 되갚았다.
이 시스템을 통해 커비가 잠깐이지만 홀리 나이트메어로 간 적도 있다. 딜리버리 시스템 위에서 노래를 부르면 수박을 상금으로 준다는 말에 커비가 노래를 부르긴 했는데, 하필 가공할 위력의 마이크 커비로 변신한 터라 가자마자 그곳을 걸레로 만들어서(...)[2] 다시 돌아왔다. 이때 커스터머 서비스 왈 "칠판 긁는 것보다 심하잖아!"
100화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폭발하는 기지에서 탈출하기 위한 통로로 이용되었다. 사실 그때 디디디 성에서 있던 시스템에 나사 하나가 빠졌는데 다행히 와들두가 찾아내 돌아올 수 있었다. 이때 단 한번의 기회만 있어서 좁은데 엉겨 있어야 했다. 시스템 작동후 기지가 폭파되어서 늦었다면 다 저세상행이었을지도...
믈론 이걸 커스터머 서비스 측에서도 악용해서 마수를 몰래 보낸다던가 마수를 보내서 보석을 훔치게 하는 등의 일에 악용했다.

[1] 다만 홀리 나이트메어측에서 먼저 연락하는 것도 가능한듯 하다.[2] 그 노래로 거기에서 커비를 잡으려고 대기하고 있던 마수들에게 저승행 티켓을 끊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