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디 대왕/애니메이션

 


1. 개요
2. 상세
2.1. 작중 행적
3. 애니판의 피해자
3.1. 게임과의 차이점
3.1.1. 단점
3.1.2. 장점
4. 관련 문서


1. 개요


게임 내에서의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에서의 이미지가 상당히 다른 고로 개별 문서를 작성하였다.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시영준[1]/테드 루이스.[2]

2. 상세



2.1. 작중 행적



3. 애니판의 피해자


[image]
본작의 최대 개그 캐릭터로 원작에서는 한동안 비중이 바닥을 찍었던[3] 것과는 달리 애니에서는 '''존재감이 아주 뚜렷하다. 그것도 나쁜 의미로'''. 사실 원작 대왕의 대우가 나빠진 원인이 이 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일본 내에서 실행된 커비 게임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늘 보스로서 적지 않은 분량을 차지하고 나오는 디디디 대왕은 애니메이션으로 인한 심각한 이미지 손상으로 순위권에조차 들지 못했다. 또한 커비 시리즈 창시자인 사쿠라이 마사히로가 게임은 게임, 애니는 애니라고 구분을 확실히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디디디 대왕이 나오는 영상에는 애니메이션 드립[4]이 끊이질 않았다. 결국 2차 창작에선 애니게임 가릴 것 없이 ~조이 말투를 붙이고 망가지는 모습이 주야장천 보였다. 원작의 캐릭터성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
그 결과 대왕의 팬들은 본인이 하지도 않은 짓을 가지고 덩달아 욕을 얻어먹는 최애캐를 붙들고 울어야 했다. 그 시기를 거친 대왕의 팬들에게 애니메이션은 일종의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그리고 이 현상은 애니메이션이 끝난지 십여 년이 흘렀음에도 아직도 굳건히 존재하고 이어지고 있다. 영상 매체의 파급력이란 무시할 것이 못 된다.

3.1. 게임과의 차이점


애니메이션의 모델에서는 커비보다 몇 배 더 덩치가 커졌으며, ZOY라는 말투를 쓰고, 옆에 있는 인물인 에스카르곤메타나이트, 웨이들 두 1명과 웨이들 디 여러 명을 부하로 거두고 있다. 그리고 해머로 에스카르곤을 자주 때린다,
이 ZOY 말투는 일본판 한정. 애니메이션 한정 말버릇으로, 게임의 디디디 대왕은 이 말투를 사용하지 않는다. 털실 커비 이야기는 예외인데 이는 애니메이션과 미묘하게 콜라보레이션했기 때문. (내레이션이 읽어주긴 하지만). 커비 시리즈 창시자인 사쿠라이 마사히로도 "게임의 디디디에게 '조이'는 별로"라고 말한 적이 있다. 덤으로 게임의 커비도 포요라고는 말하지 않는다고 했다.

3.1.1. 단점


애니판에서는 캐릭터성을 아주 많이 뜯어고쳤다. 게임과 달리 '''대놓고 악역.''' 자기 멋대로 하는 성격이 더욱 부각되고 커비를 방해하다가 역으로 당하는 게 주된 패턴으로 애니의 슬랩스틱 개그를 책임진다. 또한 게임에서는 자칭 대왕이라 하지만 여기 에니메이션에서는 '''진짜 대왕'''으로 나오며[5] 메타나이트를 부하로 두고 있다.[6][7]
워낙 바보 같고 고집 센 독재자[8] 진짜 '''악역 겸 악당''' 기질까지 있어서, 이런 대왕을 보고 있자면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답이 안 나온다. 거기에 치과를 싫어하지 않나, 커비 골탕 먹이려고 산 감자칩을 일주일 내내 다 먹어치운다던지,[9] 등의 모습만 나온다,
심한 폭군 기질이 있어서 커비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커비를 없애기 위해 시민들이 입는 피해는 눈꼽만큼도 신경쓰지 않으며 시민들의 목숨까지 위협받아도 아무 대책도 세우지 않는다.
구두쇠 기질이 상당한 지라, 주민들에게 베풀거나 커스터머 서비스에게 빚을 지불하는 걸 당연히 싫어한다.[10] 아예 96화에서 거대 원반인 데스타라이어가 '''성을 박살내는 데도 공짜'''라면서 껄껄 웃으며 좋아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여가 생활을 위해서나 커비를 잡으려는 수작을 부릴 때면 돈을 아낌없이 쓴다.
39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글을 못 읽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우주 베스트셀러를 그림이 없다고 해서 던져버리는 것에 모자라 아예 금서로 지정해 버렸고 한 권만 빼고 전부 불태워 버렸다. 그래서인지 읽을거리를 퍼낼 때면 꼭 그림을 많이 넣으라고 시킨다.
사실 본인도 악한 일을 하는건 본인에게 주어진 특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갱생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악해도 너무 악하다는 평가를 내리는 캐릭터는 없어서 에스카르곤도 그냥 불량학생 수준이라고 했다. 훔도 메타나이트도 디디디 대왕의 인성을 가지고 나이트메어급으로 본 적은 없다.
커비에게 '데빌 프로그'가 달라붙어 데빌 커비가 되었을 때 커비 때문에 백성들이 얻은 피해를 생각하기보다 자신이 커비보다 더 악하다면서 화를 낸다(...). 그리고 테이프로 데빌 프로그를 잡았을 때 머리로 테이프를 3조각 내버리는 바람에 뒷덜미에 달라붙었고 그 때문에 근육질이 되고 몸집이 커지는 데 문제는 상반신만 커진다(...). 그리고 마수 헤비 아나콘다에 의해 다시 원래의 디디디 대왕으로 돌아온다.
최종화에서 결국 일을 터뜨렸다. 전함 할버드에 관련된것을 나이트메어 측에 알려준 것. 그들이 성을 다 부숴버린 상태면서도 마수를 보내준다고 하자 거기에 혹해서 바보같은 짓을 저지른 것이다. 빚 때문도 있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우주를 멸망시킬 뻔한 최대의 실책이였다.[11][12]
엔딩 이후엔 퇴위당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나이트메어랑 짝짜꿍한 전범이라기엔 디디디 대왕이 억울한 감이 없잖아 있고 무죄라기엔 너무나 큰 일이라서.... 그래도 한 짓이 너무 커서 곱게 넘어가지지는 않을 것이다.

3.1.2. 장점


위와 같이 악역 기질이 충만하지만, 뼛속까지 악한 건 아닌 듯. 자기가 통치하는 곳이니만큼 푸푸푸 랜드 전체가 위기에 빠진다 싶으면 어김없이 도와주기도 한다,.
41화와 42화에 거친 '메이벨의 대 예언!' 편에서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이지만 결국 놀이터를 지어주고, 제일 먼저 찾는 것은 '''커비'''. 뭐 이 때는 별이 추락하고 있어서 진짜 마지막이 될 뻔하기는 했다.
51화에서는 시민들의 수상한 움직임을 혁명으로 착각했지만, 그게 다 커비가 온지 1주년을 맞아 파티를 열려는 계획이었다는 걸 알고는 시민들이 선물을 요구하자 아예 거대한 케이크를 주문했다. 물론 그 안에 마수가 있어서 욕 먹었지만[13] 친히 에스카르곤과 함께 대포에 들어가서 하늘로 날아올라가 이미지를 회복했다.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에피소드로 꼽히는 49화에서는 자신을 찬양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까지 하는데, 작붕은 기본이고 발연기까지 겹쳐, 퀄리티가 엉망이다.(…) 여기에 성우들이 제4의 벽을 대놓고 깨면서 드립까지 친다. 게다가 시청자들에게 안구테러가 될 정도로 '''컬쳐 쇼크의 클라스가 엄청난 미화로 나타났다'''.[14] 안 그래도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처참한 퀄리티로 나왔는데, 하필 결말을 커비가 망치면서(……) 10ppm(0.001%)이라는 처참한 시청률이 나오고야 말았다.[15] 성우고 스태프고 그냥 모든 걸 내려놓아버린 에피소드이다보니 자연스레 훗날 인터넷 밈으로 자리잡았다.
66화에서는 커스터머 서비스를 시키면서까지(!) 커비와 같이 펭기를 퇴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본인도 펭기에게 모욕을 겪었으니 펭기에게 빡치는 건 당연한 일.
또한 88화 '알몸의 에스카르곤!'(…) 편에서는 자신의 해머를 흡입하게 해 커비가 해머를 카피하게 도와주게 된다. 이런 전개는 이미 스카피 편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93화 '커비, 감사의 날!' 편에서는 자신이 설치한 폭탄으로 인해 커비가 저 하늘의 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카비쨩'이라 부르며 진심으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커비가 좋아하던 수박을 무덤에 놓았는데, 커비가 그걸 못 참고 땅 속에서 나와서 먹는 바람에 커비 사망 사건은 가짜임이 드러났다. 평소와 같이 버럭 화를 낼 것 같았지만...

살아있었어! 용서해, 용서해, 용서해줘! (에스카르곤 : 요, 용서요?)

난 항상 너 같은 적이 필요했어.(…)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라고 했지만 후반부에 마수를 불러버린다. 하지만 진짜 커비가 죽었다고 믿고 있었던 중에는 진심으로 슬퍼했던 듯.[16]
또 평소엔 찾지도 않던 커비를 의도치 않은 마수가 왔을 때는 마음껏 부려먹는다.
소행성이 왔을때 최후라고 생각하고 했던 행동을 보면 '''사람은 죽기 전에는 착해진다'''는 말 때문인지 나름 좋은 일들을 한다(?). 아니면 정말 본심은 착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죽음을 앞둔답시고 그냥 놀려고 하는 태도를 보면 일단 아무 생각이 없는 타입임을 전제로 해야 한다. 아니면 죽음을 눈 앞에 뒀기에 모든 걸 포기했거나.
물론 마지막 98~100화때에는 홀리 나이트메어랑 손 잡고 할버드를 침몰케 하나, 사실은 그도 이용당한 거였기에 나중에 빡쳐서 커스터머 서비스의 입에 카와사키의 음식을 강제로 넣었다.[17]
가끔은 아이 같은 모습도 보여준다. 공룡이 멸종한 걸 듣고는 믿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진짜라는 사실을 알자 어린애처럼 울면서 받아들인 줄 알았으나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 마수까지 고용해 보여주다가 커비에게 저지당한다,[18]
또한 의외로 실력 위주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훔이 자꾸만 자신에게 덤벼도 그 아버지인 팜에게 아무 제지를 안 하고, 커비가 만든 프라이 포폰을 맛보고는 자기 전용 요리사 자리에 앉히기도 한다.
11화에서 마수 포폰이 나오는데 카와사키가 밀가루 자루를 던지고, 메타나이트가 그 자루를 잘라 포폰에게 밀가루를 입히고, 커비가 쿡 카비로 변신한 상태에서 거대한 프라이팬에 올려서 '''우주로 날려버려 태양열로 포폰을 튀겨버렸다.''' 프라이 포폰은 튀겨진 포폰을 보고 카와사키가 이름을 붙였다. 다만 이 때 이전 요리사이던 카와사키 보고는 설거지나 하라고 호통 쳐 안습한 카와사키의 신세를 볼 수 있다.
메타나이트 역시도 자기 일을 맨날 방해하기 일쑤인데도 쫓아내지 않는다. 물론 커비 일을 제외하면 했다 하면 난리가 날 것이 뻔하지만, 장난이나 혼잣말으로라도 '저 자식 잘라야겠어'가 나올 만한데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물론 전제군주제의 막장 군주 기질이므로 근무 중에 졸았다는 이유로 경찰서를 없애 보룬 서장을 해임시키려는 일은 있었다.[19]
먹는 것 역시도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정말 빈곤하게 컵라면을 먹지만 보통은 그런 대로 잘 먹는 듯하다. 하지만 실제 세금에 있어서는 폭탄 급으로 때리진 않는 모양. 시민들은 폭압 통치를 받는다 뿐이지 기본 생활 수준은 괜찮은 편이다.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식사도 나름 갖춰먹는 편이다.
즉 컵라면 먹는 편과 잘 먹는 편을 혼합해서 보면, 돈을 거둬들일 때는 잘 먹다가 돈 떨어지면 컵라면 먹고 하는데, 컵라면 먹을 때 시민들 밥상을 보고 부러워하고 에스카르곤도 딴지를 안 거는 걸 보면, 아무리 잘 먹어도 가끔 호화롭게 차릴 때 외엔 웬만한 시민들 이상은 아닌 듯.
사실 어째서 대왕이 된 건지도 언급되지 않았다. 왕위를 물려받은 것도 아닌 데다가 외부인이기까지 하다. 케피 타운의 주민들 중 외부인이 많다는 걸 감안해도 저 정도로 지도자 자격이 없는 인물이 왕이 된 것이 의문. 일단 8화 기준으로는 즉위한 지 '''300년''' 에'''17052대 지도자''' 라고 언급된다. 그런데 같은 에피소드인 8화에서는 케피(주민)들도 '''디디디가 왕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애초에 축하식 에서도 아무도 오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자칭 대왕일 수도 있지만... 디디디가 자신이 왕이라며 우헤헤 거리는데에 시민들은 딴지 한번 안걸고 심지어 '''훔'''조차도 디디디가 왕인것에 딱히 딴지는 안건다. 왕답지 못하다고 까긴 해도(...) 아무래도 왕으로 인정받지 못하는게 아니라 명색이 왕인데 왕답지 못해서 왕으로서 존경을 못 받는 것에 가깝다. 그 증거로 적어도 주민들이 '''폐하''' 라고 존칭을 쓰긴 하며 그의 독재에도 딱히 불만을 가지지는 않는다. 시장이 존댓말 캐릭터이긴 하지만 꼬박꼬박 존칭을 쓰고 가와사키 등도 그의 명령에 따르며 주민 사이에 경사가 있으면 '''폐하 만세!''' 라며 칭송을 하기도 하는게 일단 '''대왕 직에 반발을 가지지는 않으며 명령에 복종하기는 한다'''.

4. 관련 문서



[1] 테드 루이스의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토대로 오가타 켄이치의 맹하고 다소 어리버리한 느낌을 부여한 듯한 목소리로 연기했다.[2] 에스카르곤과 중복이지만 말투가 다르다.[3] 최근엔(정확히는 울트라 슈퍼 디럭스부터) 조금씩 나아지더니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부터는 오히려 좋은 쪽으로 이미지가 개선되고 있다.[4] 북미 오프닝에서 나온 대사 I need a monster to clobber that there kirby. 나 49편에서 나온 대사인 Surely you jestin. 등[5] 대왕이라 하기도 애매한게 만명도 안되는 푸푸푸랜드 주민인 캐피들을 지배하는게 전부지만. 그래도 정치도 하고 미약하지만 복자정책도 펼친다. 굳이 따지자면 학생회장급. [6] 게임에서의 메타나이트는 꿈의 샘 사건 때 대왕에게 협력하긴 하나 대왕의 부하는 아니라고 한다.[7] 사실 여기서도 부하라고 하기는 애매한 게 팜 장관과는 다르게 별로 부하취급을 받지 못한다. 깊이 보면 그저 궁전에서 사는 와들디와 비슷한 포지션 정도. 그래도 폐하라고 존칭은 해준다. 단, 공식적(표면적)으로는 메타나이트는 디디디 대왕의 명령은 무조건 따라야 하는 부하가 맞다.[8] 물론 바보같은게 아니라 진짜 바보다. 마수교사 3편에서 X-ray로 촬영한 결과, 디디디의 뇌는 어린아이의 수준으로 밝혀졌다. 즉 몸만 어른이지 머리는 아직 애라는 셈. 행동이 그냥 애인 이유도 이때문인듯.[9] 물론 커비도 같이 먹다가 둘 다 나란히 다이어트 강사에게 고생했다.[10] 대신 자신이 쓰는데는 굉장히 관대하다.[11] 개인 보신을 위해서라 해도 정말 바보스러운 행위였다. 할버드가 침몰한 시점에서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왠만한 기회주의자도 이 경우엔 누구 편을 들어야 했을지 알았을 듯(...)[12] 심지어는 부하인 메타 나이트 마저도 마지막화 예고에서 '''"폐하는 어디까지 바보인건가?"'''라고 할 정도였다.[13] 대왕은 마수는 주문하지도 않았다며 오히려 본인이 화를 쏟아부었다. 하지만 사실은 이전에 이미 마수를 주문했던 것을, 커스터머 서비스가 케이크 주문할 때 같이 넣어서 보낸 거였다.[14] 설정집에서 어떤 주민이 그렸다고 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팬덤에서는 메타 나이트가 그렸다는 게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15] 다른 주민들이 그린 것은 그나마 작붕이라 넘어갈 수 있는데, 커비는 '''그냥 자기 멋대로 그린''' 거다.[16] 반면 에스카르곤은 화를 냈다. 사실 평상시에는 오히려 에스카르곤은 디디디에 비해 커비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서 딱히 커비에게 빡칠 일도 없지만, 엄연히 디디디의 부하이고 그 때문에 이 사건에서 굴욕을 많이 겪어서 그런 듯.[17] 디디디 대왕은 처음으로 카와사키의 음식을 먹으면서 맛있다고 하는데 진짜 맛있다기보다는 카와사키의 음식을 하도 많이 먹다 보니 익숙한 것이었고 커스터머는 그 음식을 강제로 먹자마자 바로 토하고 양치질도 한다.[18] 그런데 현실에서는 사실 공룡은 멸종하지 않았다! 가 공룡의 일종이기 때문[19] 물론 졸았던 보룬 서장이 잘못이고 붕과 그 친구들이 의도적으로 미스터리 사건을 일으켜 보룬 서장 옹호 여론을 만들기 전에는 시민들도 별 반응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