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아 드라쿨레아

 


1. 개요
3. 2의 딸
3.1. 기프트


1. 개요


문제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같은 이름을 가진 두 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2. 레티시아 드라쿨레아의 여동생


언급은 4권부터 됐으며, 반란에 휘말려 죽은듯이 묘사되었고 본격적인 등장은 웹연재 외전부터. 레티시아가 왕위를 이을 후계자였기 때문에 전사로서 교육을 받은 것과는 달리 외교를 위한 장치로써 공주로 길러졌다. 레티시아보다는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일이 많다. 언니와의 사이는 좋은 듯.
일족의 반란으로 왕족들이 전멸했을 때 본인은 다른 계통의 흡혈종을 조사하러 가고 성에는 카게무샤를 남겨두고 있었기에 다행히 죽음을 피할 수 있었다. 레티시아가 마왕이 되어버린 뒤 일족을 지휘했으나 마왕이 된 흡혈귀왕이라는 좋은 안주감이 생긴 모형정원의 시인들이 흥미위주로 일제히 흡혈귀는 괴물이라는 식의 노래를 퍼트리는 것이 유행하게 됐고[1]거대한 규모의 역사개편으로 인해 흡혈귀들에게는 수많은 죄와 저주가 내려졌다.
레티시아에게 시인들이 만들어낸 모든 저주를 돌리면 흡혈귀들에게 재흥의 길은 있었지만 자신들의 왕이었던 레티시아에게 그런 짓을 할 수 없었던 흡혈귀들은 그것을 거부했다. 특히 왕족인 라미아는 서구부터 극동까지의 흡혈귀의 모든 전승과 주권을 받은데다가 레티시아의 저주까지 대신 받아들였다.
이에 라미아는 수억의 마신에 필적하는 은혜를 얻고 '''전능의 역설에 따라 영격을 봉인하지 않았으면 전능령을 초월할 경지'''에 도달하지만 몸에 비늘이 돋고 아이를 임신하면 죽여서 먹어치워야하는 요부 그러니까 그리스 신화의 '라미아'로 전락해 버린다.[2] 이후 라미아는 왕족의 피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무간지옥에 봉인하였다.
2부 4권의 언급에 따르면 저주를 어느정도 해주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무간지옥에 갇혀있는 듯하다.

3. 2의 딸


[image]
라스트 엠브리오 4권에 등장한 마왕연맹 우로보로스 소속의 순혈의 흡혈귀 소녀. 나이는 12세. 왕족으로 레티시아의 여동생인 라미아의 딸이며 어째서인지 같은 이름을 쓰고 있다. 왕족의 증거로 레티시아처럼 용의 유영을 보유했다.
레티시아를 이모님이라 부르며 잘 따르는데, 레티시아가 우로보로스에 가입한 것은 그녀와도 연관이 있는 듯. 본래 우로보로스 제 2연합 소속이었다가 전하가 탈퇴한 것이 원인으로 규칙상 제 3연합의 맹주로 등극한 듯 보인다. 천연인지 헤라클레스가 레티시아의 지인이라는 것을 들어도 망설임없이 죽이려 들었다. 아니면 오히려 레티시아의 지인이었기에 냉큼 죽이려든걸지도.
2부 5권에서 밝혀지길 어머니를 포함해 흡혈귀들에게 저주를 끼얹은 시인들의 절멸과 인류에 대한 응보를 바라고 있다. 외전 묘사상 저주받은 흡혈귀들의 영격도 현재 문제아 시리즈의 주제인 절대악의 속성과 어느정도 맞닿아 있다고 볼수 있으니 이 원한 또한 해결이 시급한 문제 중 하나라고 볼수 있을 듯. 레티시아에게 부탁을 받은 아스카와 스즈카와 동행하던 중 아스카의 천총운검이 지닌 '''전승과 본체를 분리한다'''는 힘을 깨닫고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시금석으로 아르주나를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자신의 신분을 두 사람에게 밝히고 협력을 요청한다.
이후 천총운검의 힘을 확인하고 어머니를 해방할 가능성을 목격한 것에 기뻐하며 오열. 어머니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아스카의 천총운검에 눈독 들이기 시작한다.
2부 6권에서 우로보로스의 게임메이커 제임스와의 고찰을 통해 천총운검이 아스카 이외엔 다룰수 없다는 걸 깨닫고 제임스는 마음씨 착한 아스카라면 부탁하는 것만으로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수 있지 않냐고 지적하지만 언젠가 죽고죽여야 되는 관계인데 은인이 되면 죽일수 없다는 논리로 어떻게든 천총운검을 빼앗아 사용할 방법을 찾으려는 비틀린 모습을 보여준다.

3.1. 기프트


제대로 된 실력을 보인 적은 없다. 기껏해야 개그씬에서 문제아 삼인방의 전투에 끼어든 정도가 전부. 하지만 이후 티포에우스에게 뿌리내린 성신의 대수를 귀화한 뒤 즉사시켜 주가가 올랐다.
  • 순혈의 흡혈귀
아버지 쪽의 묘사가 없지만 정황상 순혈의 흡혈귀. 따라서 레티시아 드라쿨레아의 혈류 조작이나 하위종 창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엔 손톱으로 머리를 나부끼면 날이 발산되어 상대를 베어버리는 힘도 있다.
마왕연맹 우로보로스에게 빼앗겨 잊힌 아르카디아 연맹을 제대로 발음할 수 있다. 이에 헤라클레스는 그녀가 소유권을 가졌는지 의심하는 장면이 나오나, 정작 본인은 어물쩍 넘어갔다.
[1] 카나리아만 봐서는 상상이 안 되지만 모형정원의 시인들이란 것들은 기본적으로 기레기같은(...) 성향을 지닌 듯 보인다. 더군다나 멋대로 써내린 것을 진짜 사실로 만들 수 있는 제 4최강종이다 보니 더욱 질이 안좋다(...)[2] 전능의 역설에 따라 영격을 봉인했다는 것이 스스로를 그리스신화에 편입시켰다는 말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