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아 마르티네즈
나이 : 24세 (포터블 1까지) / 27세 (포터블 2)
종족 : 비스트
성우 : 카이다 유코
판타시 스타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일루미너스의 야망에서 등장한 새로운 주인공으로 에피소드 2에서 플레이어의 지도교관이 되는 것으로 만나게 된다. 지도교관 전까지는 모토브의 가디언즈 지부 의뢰를 주로 수행했던 모양. 참고로 플레이어와 라이아를 엮어준 것은 다름아닌 레오지노 샌드사 베라포드. 레오를 지도교관으로 가디언즈 연수를 받은 적이 있어, 레오와의 관계는 특별한 편[1] . 가디언즈 총독인 오벨 달건의 의붓딸이기도 하다[2] .
라이아가 가디언즈 지부로 돌아왔을 때는 에피소드 1.5인 아크갈드의 환영 시나리오 때문에 이산이 총독 암살범으로 지명되어 수배중인 상태여서, 초반에는 이산 웨버와 대립구도를 이룬다[3] . 동시에 휴먼원리주의자들의 모임인 일루미너스의 존재를 파악하고 점점 그 실체에 접근해 간다.
일루미너스의 가디언즈 콜로니 공격 이후 전 총독이자 양아버지인 오벨 달건이 순직한 뒤 공황 상태에서 낙하지역 주변을 돌아다니다 플레이어에게 발견, 이산 웨버와 루미아 웨버 등 동료들의 설득에 의해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깨닫고 가디언즈의 새로운 총독으로 부임. 신생 가디언즈를 창립한다[4] . 이후 가디언즈 콜로니의 수복 및 중요 임무 등을 플레이어에게 맡기면서, 실질적으로 플레이어를 오른팔에 앉히는 등의 활약을 펼친다[5] .
성격은 굉장히 직선적이고 털털해서, '''팔룸 동맹군이 싫어했다.'''[6] 단 위에서도 언급했듯 레오에게는 츤데레스러운 성향을 보인다(...). 루카임 네브와의 이벤트에서는 엉덩이를 만지자마자 그대로 머리통에 일격을 날리는 불같은 성격을 보여주기도, 덧붙여 마야 시도우와는 친구처럼 서로 말을 트고 지내는 모양[7] .
포터블 1에서는 스토리모드 1장에서 잠깐 등장하고 그 이후부터는 나오지 않는다. 이 때에도 지도교관의 입장에서 플레이어를 지도하는 역할이었지만. 지도임무 한번 이후 사라져버리는 경파함을 보여줬다. 이후 웨폰 샵에서 NPC로 등장. 실질적인 주인공이 비비안이다 보니 공기화가 되는 건 어쩔 수 없었던 모양. 포터블 2에서는 총독 위치에서 그란드 6와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주 무기는 스피어와 도끼 계열, 특이하게도 이전 작품에 나온 비스트와는 달리 타입이 비스트모드 시 스피드계(황색)이다.
인피니티에서는 별다른 활약이 없고 로렛트의 클라이언트 오더 중 에밀리아/카렌/비비안(역대 히로인들)으로 미션을 하는 게 있는데, 여기서의 짧은 이벤트 중 비비안이 '우리 셋 말고도 누군가 또 한명 그랄을 구한 사람이 있는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재채기를 하는걸로 끝난다.(...)
[1]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만. 정작 레오는 별 생각이 없는 모양인 듯 그녀 자신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토니오가 이를 가지고 놀리려다 혼날 뻔한 일도 있었다.(...)[2] 양아버지가 총독이라는 짐 때문에, 그녀는 나름대로 오벨에 대한 반감같은 걸 가지고 있었다.[3] 일루미너스의 야망 오프닝에서 이산과 라이아의 대립구도가 뜬 영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번 확장팩에서는 이산 웨버가 최종보스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것은 모두 공명의 함정으로 판명. 수많은 사람들을 낚았다. 사실 이산과 대결을 할 수는 있지만. '''초기레벨이 90인데다 공격데미지를 일체 받지 않기 때문에 싸움 자체가 의미가 없다'''.[4] 이 날, 모토브에서는 거대한 축제가 열렸으며, 비스트와 휴먼 사이에 있던 오랜 기간 동안의 대립구도를 부숴버리는 의미있는 날이기도 했다.[5] 문제는 그 오른팔이 너무 많아서 문제라는 거겠지만.[6] 나중에 신생 가디언즈를 만들면서 이 갈등을 해소시켰다. 물론 그 역할은 플레이어와 루우 0호기에게 떠넘겼지만...[7] 문제는 마야가 라이아를 보면 늘 하는 말이 남친 이야기나 슴가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