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엘 이반시아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
3.2. 종족대전
3.3. 1층: 라비엘 독살 사건
4. 능력
5. 인간관계
6. 명대사
7. 기타


1. 개요


판타지 소설 《SSS급 자살헌터》의 등장인물.묵시록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의 악역영애이자 황태자의 약혼자이다.이반시아 공작가의 영애이며 황제에게 은백합이라는 이명을 하사받아 은백합 영애라고도 불린다.

2. 특징



진히로인. 수호 성검의 세번째 조각인 "기원"을 심장에 찌름으로써 죽을 때마다 그 시점에서 열흘을 회귀하는 회귀자가 되었고, 이를 통해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 세계관의 성좌인 ''''은으로 도금된 심장''''이 되었다.

3. 작중 행적



3.1.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


  • 첫번째 루프
금사매 영애에 빙의한 이단심문관의 뺨을 때리면서 등장한다. 이후 이단심문관이 자신이 잘못한게 있으면 지적해달라며 대화를 청하자 자신을 우롱한다면서 하인을 시켜 가두라 명한다. 이단심문관과 김공자가 가둬진 창고에 들이닥친 암살자를 제압하고 황태자와 만난 이후 다시 등장. 이단심문관에게 변방에서 태어난 여식답게 명줄이 잡초처럼 질기다고 비꼬고 이단심문관과 말싸움을 벌이는 와중에 김공자가 중간에 개입하면서 말싸움이 끝난다. 염제에게 불량한 법을 배운 이단심문관이 소란을 피운 곳에 나타나 황태자와 이단심문관, 김공자를 데리고 암살자의 배후인 공작가의 하인 3명을 가둔 곳으로 데려간다.
은백합 영애는 배후들의 범행 동기를 알려준 후 황태자에게 이들을 처단하라고 하는데, 사실 진짜 배후는 황태자.[1] 망설이는 황태자에게 자신의 조사가 미흡하다면 처벌을 미루고 황제의 특무대에 기별을 넣고, 조사가 흡족하다면 이 자리에서 처단하고 가문의 하인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자신을 벌주라면서 언제나와 같이 자신이 죄를 감당하겠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소매를 걷어올리면서 흉터 투성이인 팔을 보인다. 황태자가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자 국본으로서 처벌하라며 폐태자의 전철을 밟은 것이냐며 황제가 어디까지 황태자를 용서할 것인지 시험할 것이냐며 질책한다. 이후 김공자가 태자 전하에게만 처벌을 맡기는 건 옳지 못하다며 각각 한명 씩 맡아 처벌하자고 하는 제안을 황태자가 받아들일려하자 군왕은 남과 책임을 나누지 말아야한다고 말하지만 황태자는 신경질 적으로 칼을 던지고는 너가 먼저 해보라 하자 하인 한 명을 죽인다. 황태자는 도망치려고 했으나 공자에게 붙잡혀 억지로 하인을 죽이자 앞으로도 신상필벌의 규칙을 지키라며 강해지라고 조언한다.
5일 후 문병을 핑계로 온 공자에게 자신은 인생의 마지막 열흘을 14번째 반복하는 회귀자임을 밝히고 공자는 몇 회차냐고 묻는다. 공자에게 뭘 바라고 이곳에 왔냐 묻자 사랑에 대해 알고 싶다는 공자의 답변을 듣고는 당황한다. 이후 공자가 자신도 회귀자라는 사실과 그에 대한 대가인 트라우마 페널티에 대해 이야기 하자 사랑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라비엘은 자신의 사랑법을 가르쳐주는 한편[2] 공자를 유혹해 종으로 삼으려 하지만 거의 다 넘어온 순간 자신의 어깨 위에 있는 책임을 다시 한번 자각하게 되면서 실패한다. 공자가 자신의 심장을 바치기를 원한다면 스스로도 심장을 내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자 자신의 실수라며 공자를 너무 쉽게봤다 인정한다. 그러고는 가문에 전해져 내려오는 가보에 대해 소개해주면서 자신은 내어 줄 심장이 없다며 거울을 보여준다. 그 거울에는 라비엘의 모습이 비쳐 있었고 그녀의 심장 부분에 칼이 꽂혀 있었다. 그 칼의 정체는 수호의 여신의 세번째 자매검인 기원검. 라비엘은 기원검으로 소원을 비는 것으로 심장을 잃음과 동시에 인생의 마지막 열흘을 반복하게 되었다. 세계의 시간이 라비엘을 중심으로 움직이게 되자 라비엘은 성좌 '은으로 도금한 심장'이 되었으며, 매일 자정마다 거울에서 성좌의 사역마인 악마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다. 라비엘은 매일 악마들을 죽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악마들은 강해지고 수도 늘어나 통제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열흘째가 되면 세상이 멸망하는 것.
김공자는 입술과 혀만을 가지고 나타나, 혹은 맞잡은 손의 형태를 하고 나타나 황태자와의 과거의 약속을 속삭이는 악마들을 죽였다. 악마들은 라비엘의 사역마였기 때문에 저항은 하지 않았다. 라비엘은 자신에게 환멸하게 하기 위해 이 광경을 보여주었다고 말하지만 김공자는 정말로 추악한 사람은 자신의 비밀을 알려주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금사매 영애로 완전히 변모한 이단심문관이 쳐들어온다. 완전히 실비아가 된 이단심문관은 자신의 집사를 돌려 달라며 라비엘을 도발했고, 라비엘은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렸으며, 황태자가 실비아를 걱정해 찾아와 라비엘을 비난하고, 실비아를 데리고 돌아갔다.실비아는 김공자에게 돌아가자고 제안하지만 김공자는 이번 회차의 끝을 예감하며 거부한다.

라비엘은 기원검 탓에 황태자에 대한 마음을 접을 수 없다고 주장하였지만, 황태자가 질투하게 만들고 싶다며 김공자와 '''바람을 피우기로''' 결정했다. 김공자와의 연애 중 김공자의 제안에 의해 라비엘은 휴가를 가졌다. 시간이 경과하며 거울에서 나오는 악마들은 입술과 혀밖에 없던 처음과는 달리 점차 사지가 생기며 형태를 갖추었다. 열흘째가 될 때까지 김공자는 혼자서 악마들을 죽였고, 라비엘은 처음으로 휴가를 누렸다. 그리고 열흘째, 세상이 멸망하는 날 김공자가 자신의 오러로 자신과 라비엘의 뇌를 동시에 터트려서(...) 김공자와 라비엘은 동시에 죽는다.
  • 두 번째~아홉번째 루프
라비엘은 열흘 전으로, 김공자는 하루 전으로 돌아가서 라비엘은 9일을 기다렸지만 둘 모두 기억을 공유했다. 이후 죽음과 죽음의 반복을 통해 두 사람은 함께 첫날로 돌아갔다. 1일차에서 두 사람이 키스하자 주위에선 난리가 났다. 이단심문관 또한 당연히 상황을 몰랐고, 당황하는 황태자에게 라비엘은 벌을 자청하며 자퇴했다.
그리고 아카데미를 벗어나는 중 마차 안에서, 라비엘은 공자에게 '내 심장에 흉터를 내면 죽여 버리겠다'고 말하며 공자가 자신을 배신할 경우 서로 만났다는 사실이 사라질 때까지 공자의 손으로 공자 자기 자신을 '''목졸라 죽이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라비엘은 말해야 할 사실이 있다면 말할 것을 요구하고 김공자는 백귀환생에 대해 말했다.라비엘은 백귀환생으로 아홉 명의 라비엘을 소환하는 것을 금지함과 동시에 김공자가 자신을 배신할 경우 그 스킬 카드를 찢으라고 요구했다. 라비엘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허락 없이 자결하지 말고 죽을 상황이 되어도 끝까지 발버둥치라고 요구했다. 약속이 이루어진 후, 공자는 회귀 스킬을 써서 열흘 간 정신을 놓고 휴가를 보내자고 제안했다. 라비엘은 기간을 보름으로 늘렸고 6개의 극단을 고용하여 3개는 비극, 2개는 희극, 1개는 오페라를 연주하게 하여 극장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이후 두 사람은 다시 첫날로 돌아갔다.
  • 열번째 루프~스물 네번째 루프
이후로도 계속해서 첫날로 돌아가며 휴가를 보낸다. 하루는 수도의 도박장을 쓸어버리고 하루는 경비대를 매수하고 윽박질러 수도에서 제일 붐비는 길거리에 전세를 놓고 하루는 황제를 찾아가 못 할 말들을 하여 쓰러지게 만든다. 그렇게 보름이 되던 때 공자가 마차에서 한 약속을 지켜달라며 이제부터 자신은 몰입도를 99%까지 높이겠다고 선언한다. 왜 그렇게 하냐 묻지만 공자는 알려주지 않았고 결국 믿기로 하고 하루를 회귀한다.
  • 스물 다섯번째 루프
회귀 후 공자는 라비엘에게 부탁해 결박된 채로 키스해달라고 요구하자 공자의 계획을 눈치챈다. 이후 공자를 만류하지만 결국 공자의 계획을 실행한다. 이후 집사에게 먹혀버린 공자를 보며 다녀오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공자를 죽인다. 이때 [은으로 도금된 심장이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메세지는 압권. 이 순간을 트라우마로 각인시키기 위해 공자가 죽는 그 순간까지 공자를 직시하며, 죽은 공자의 텅 빈 눈동자와 대답의 부재를 확인, 마음 속으로 이 장면을 보고 있을 공자에게 말을 걸며 확연한 트라우마로 각인시킨다.
  • 스물 여섯번째 루프~서른 다섯번째 루프
집사에게 매몰된 공자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저택에 올것을 예상하고 경비병과 사용인들을 전부 물리며, 자신을 알아보지 못해 상처입히는 공자를 몇번이고 찔러죽인다.
  • 서른 여섯번째 루프~서른 일곱번째 루프


3.2. 종족대전


라비엘의 이야기는 '어느 거울에 심장을 뺏긴 달'로 사자세계에 알려졌으며 혈화극이 되었다. 제목은 <라비엘과 케케륵케르> 인 모양. 이후 이단침식률을 낮추는 에피소드에서 공자와 성기사, 흑룡주가 각색하여 노래가 있는 혈화극을 사자세계에 처음 도입하였다. 이때 케케륵케르라는 어감이 너무 생뚱맞다며 <은의 심장> 으로 제목이 바뀌었다.

3.3. 1층: 라비엘 독살 사건


1층에 돌아온 공자는 시간이 되돌아가는 것을 느끼고 라비엘이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15분 안에 라비엘에게 찾아가 자신이 누구를 죽여야 하는지 묻고 라비엘은 공자를 진정시킨다.
81층에서 공자는 봉인당할 위기에 처해 라비엘에게 죽음을 부탁하고, 라비엘은 10초 안에 자살해 시간을 되돌린다. 이후 라비엘은 10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공자를 찾아와 누구를 죽여야 하는지 묻는다.

4. 능력


외교, 행정, 모략 등 정치 만렙. 심지어 검술도 뛰어나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터라 전투력은 탑 기준으로는 전무한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 기원검을 심장에 박아 성좌가 되었을 때에도 사역마가 거울에서 쏟아졌지만 통제할 수는 없었다.
  • 어느 회귀자의 사랑(EX)

회귀자에게 사랑은 독과 같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자신이 사랑하는 자와 시간을 나눌 수 없으므로. 그러자, 어떤 회귀자는 염원했습니다. '제 연인의 기억을 지켜주세요.' 그 염원은 탑에 닿아서 이루어졌습니다.

당신은 사랑하는 연인과 시간선을 공유합니다. 당신이 하루를 돌아가면, 연인도 하루를 돌아갑니다. 연인이 하루를 돌아가면, 당신도 하루를 돌아갑니다. 이것은 반지의 맹약. 이것은 시간의 결혼.

두 사람에게 행운이 함깨하기를.

※ 단, 당신이 연인과 서로 사랑할 때만 발동합니다.

김공자와 시간선을 공유하는 스킬. 김공자가 라비엘의 기억을 지켜 주기 위하여 탑주에게 뜯어낸 스킬. 공자가 죽으면 공자의 시간과 함께 라비엘의 시간도 되돌아가고 그 반대도 성립한다. [3] 또한 이 스킬은 '''다른 회귀자에 의해 공자와 자신의 시간이 되돌아간 경우'''에도 발동. 공자의 시간이 되돌아가며 자신의 기억이 유지되고, 자신의 시간이 되돌아가며 공자의 기억이 유지되는 것. 랭크가 EX로 측정된 이유가 이것. 이 때문에 무티아가 공자를 공격했다.

5. 인간관계


  • 금사매 영애와는 과거 황태자와 약혼자 관계일 때는 연적. 현재는 하인으로 부려먹고 있다.
  • 황태자와는 전 약혼자. 비록 어렸을 때는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자라고 나서는 제국의 위정자로서 가진 책임감, 그리고 어린시절에 가졌던 사랑의 감정을 기원검으로 고정한 것 때문에 황태자와 약혼관계를 유지했다. 이 탓에 황태자가 저지르고 다닌 일을 무마하고 대신 책임을 떠맡았으며 황태자를 바로잡아야한다는 의무감에 마음고생이 심했다.
  • 레판타 아이김 - 먼 선조.[4]


6. 명대사


> "언제나와 같이, 죄는 제가 감당하겠습니다."
>"좋다. 금사매 남작 영애의 시종이여."
>
>"너에게 사랑을 알려주마."

7. 기타


  • 후원 감사글에 따르면 메이드와 집사를 다소 빡세게 굴리는 편이라고 한다.
[1] 황태자가 금사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자작극을 벌이고자 암살자를 고용한 것이다.진실이 알려지면 큰 타격을 받기 때문에 황태자를 위해 이단심문관과 김공자를 가둔 하인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것.[2] 사랑법이랍시고 가르쳐 주는게 이거다. Lesson 1.(기초) 사랑은 개새끼를 경험하는 데서 시작한다. (심화) 너도 개새끼다. Lesson 2.(기초) 개새끼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심화) 상대보다 더한 개새끼가 되어라. (오늘의 표어) 개새끼한테 착해지지 마라. 개새끼와의 연애는 전쟁이다.[3] 라비엘은 회귀자의 태엽시계가 없기 때문에 회귀하지 않을 것 같지만, 그녀의 시간선이 종료되는 순간 시간선 공유로 공자가 사망하고, 공자가 죽으면 공자의 회귀가 발동하고 그에 따라 라비엘의 시간도 회귀하는 것.[4] 옛날, 소르므원 학원에서 어떤 성좌와 동침했는데 그 후손이 라비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