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급 자살헌터

 

'''SSS급 자살헌터'''
'''장르'''
탑등반, 한국식 이세계, 루프, 성좌
'''작가'''
신노아
'''출판사'''
제이플러스미디어
'''연재처'''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연재 기간'''
2018. 11. 20. ~ 2020. 05. 07.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7. 평가
8. 논란
8.1. 신노아=류세린 논란
8.1.1. 경위
8.1.2. 논란이 되는 이유
8.1.3. 근거
8.2. 전개 논란(스포일러)
9. 단행본
10.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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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퓨전 판타지 소설. 작가는 신노아.

2. 줄거리


나도 S급 스킬이 갖고 싶다! 죽고 싶을 정도로!

[S급 스킬을 각성합니다.]

[단, 이 스킬을 쓰면 죽습니다.]

...그렇다고 진짜 죽겠다는 말은 아니었는데?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18년 11월 20일부터 연재됐으며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에서도 서비스됐다.
2020년 5월 7일 총 400화로 완결되었다.
2020년 12월 28일 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전환되었다.

4. 특징


탑등반물성좌물적인 요소가 혼합되어 있다.
제목이 안티라는 말을 듣는다.. 카카오페이지 독자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이름을 잘못 정한 대작이라고 불린다. 제목을 '죽어야 사는 헌터'[1]로 바꾸려고 시도한 적도 있지만, 결국 현상유지로 결정되었다. 가벼운 제목과는 반대로 내용 전개와 문체가 상당히 무거운 편. 전체적인 문장은 최대한 가벼운 느낌으로 쓰여지지만 사건이 진행될수록 내용이 어두워지고 문체도 진중한 느낌으로 변해간다. 호불호가 꽤 갈리는 부분.
전체적인 플롯 구성도 특이한 편이다. 일반적인 웹소설의 플롯 흐름은 주인공이 압도적인 무력과 지략으로 대적자를 쳐 부수며 능력적/지위적 보상을 획득해 성장해 나가는 전통적인 남성적 영웅 서사라면, 본작은 주인공 김공자가 자살 및 회귀 능력을 이용하여 타인의 트라우마에 공감하고 여러 연극적 장치[2]로 트라우마를 해소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는 게 특징이다.[3] 앞서 언급한 다양한 감정 고조도 이를 위한 것.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회귀보정을 통해서 얻은 능력으로 주인공이 강해지면서 회귀하면서 얻은 능력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빈도가 늘어났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메타장르(meta-genre)적인 요소가 강하다는 것이 있다. 주된 장르는 한국식 이세계물 중에서도 탑공략물이지만 '만상의 대도서관'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무림, 로맨스 판타지풍 아카데미 등 여러 장르적 배경을 넘나들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는 본작이 호불호가 갈리는 원인이 되었는데, 무림편까지는 전체 독자 중 호평하는 인구 비율이 높다가 바로 직후 로맨스 판타지편에 들어서면서 남독자들 위주로 평가가 급락했다.
남성향 웹소설계의 대세 주인공은 '아예 냉혹하고 무자비한 사이코패스'거나, '자신의 선행을 감추지만 들켜서 칭송받는 주인공'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주인공 김공자는 이와 대비되는 면이 있다. 단순히 임무 수행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타인을 돕는 선한 내면을 가졌으면서도 관종끼와 명예욕이 있어서[4] 자신의 선량함을 외부에 적극적으로 어필한다.

5. 등장인물




6. 설정




7. 평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는 이세계 헌터물 중에서도 순위권에 드는 어두운 전개를 보여주며, 제목과 본문의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는 감상이 많다. 이런 분위기가 취향인 사람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만, 반대로 이 문체와 전개에서 중2병 느낌이나 일본의 라이트 노벨(전개가 어두운 라이트노벨)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제목과 어울리는 소설을 기대하면서 소설을 보기 시작한 독자에게는 다소 거부감을 주기 쉽다. 이런 어두운 내용이 세일즈 포인트이지만 주인공의 먼치킨화로 인하여 주인공에게 위기감을 줄 수 있는 상대가 전무하는 상황이고 이로 인하여 어두운 전개를 펼쳐도 가볍게 느껴지게 된다.
문장의 파편화와 건조한 간결체가 대세가 된 최근 웹소설에서는 보기 드물게 문장력과 연출력이 좋은 편이다. 주인공의 감상을 표현하는 데 각종 문학적 기법들을 다채롭게 활용하여 감정을 끌어올린다. 하지만 작가 특유의 감정연출이 '''감정과잉'''으로 표현되어 독자들에게 거부감을 주기도 한다.
종족대전 스테이지 에피소드에 들어서는 전개가 늘어진다는 반응이 많아지고 있다. 스테이지의 템포가 느린 데다 중간에 다른 스토리가 끼어든 탓. 아이김 제국 편은 테마는 하나라도 템포가 빨랐고, 대도서관 편은 템포가 늦어도 각 층마다 테마가 달랐고 직접적으로 묘사된 스테이지는 둘뿐이다. 하지만 종족대전 편에서는 10개 층이 모두 같은 테마이면서도 각 층에서 서로 다른 주제를 일일이 진행했기 때문에 루즈해진 것. 그래도 종족대전까지는 발상도 기발하고 재미있게 봤다는 평이 많지만 이 시점부터 주인공의 먼치킨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전투의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후반부의 전개는 전투도 줄어들고 위기가 와도 회귀로 때워버리며 관념적인 이야기들로 전개의 대부분이 채워지기 때문에 중반까지의 흥미 요소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버린다.
이후 연재분에서는 만생의 주인의 사상이 상당히 난해하고 공감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다.[5]

8. 논란



8.1. 신노아=류세린 논란


본 작품의 작가 신노아는 SSS급 자살 헌터가 데뷔작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현재는 라이트노벨 작가 류세린의 글쓰는 방식과 많은 유사성이 발견되어 필명세탁을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고 있다. 작가가 기존의 필명을 바꾸고 새로 연재하는 행위는 웹소설 시장에서 자주 보이는 상황이며 딱히 비판받을 만한 것은 아니지만, 류세린 같은 경우에는 워낙 논란 요소가 커서 물의를 빚었다. 게다가 류세린 시절의 행적이 워낙 레전드라 이미 연재가 끝난 이후에도 일부 커뮤니티에서 주기적으로 조롱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예시 예시2 예시3

8.1.1. 경위


처음에 신노아는 표절 작가 유헌화의 필명세탁으로 의심받았다. 라노베스러운 문체인데 특히 던전 디펜스와 유사한 문장이었기 때문. 의혹이 커지자 신노아는 해명 공지를 올려, 자기는 유헌화가 아니며 계속되는 의혹 제기에는 매니지먼트와 함께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후 갑자기 라이트노벨 작가 겸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 류세린과 동일한 표현을 즐겨 사용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류세린으로 유사한 부분이 계속 발굴되면서 유헌화가 아니라 류세린이 정체였다는 의견이 대세가 되었다. 류세린은 던전 디펜스의 열렬한 팬이니 문체가 비슷한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던 것.
그런데 이 의혹이 제기되자 신노아는 유헌화 의혹 때하고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는 해명 공지를 올리지 않았으며 독자들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다. 그리고 유헌화 의혹에 대한 해명공지도 어느샌가 삭제하였다. 류세린 또한 침묵을 지켰다. 트위터에 올린 근황 트윗에 멘션으로 들어온 질문은 무시하였고 그 멘션이 달린 자기 트윗만 골라서 훗날 삭제하였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서, 류세린은 갑자기 자기 트위터에 스자헌 관련 리트윗을 하기 시작했다. 류세린의 필명세탁을 비판하던 커뮤니티에서는 비난이 빗발쳤고 이후 류세린은 리트윗을 삭제했다.

8.1.2. 논란이 되는 이유


원래 여러 필명을 사용하는 건 드문 일이 아니고 비난받을 일도 아니다. 하지만 일부 커뮤니티에서 격렬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는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류세린이 연중으로 비난받던 작가라는 점이다. 류세린은 자신의 오리지널 라노베 두 작품을 전부 연중 상태로 방치하고 있다. 엔딩 이후의 세계를 연중해놓은 상태에서 당신과 나의 어사일럼을 출간했는데 이것도 연중시켰다. 본인은 뒷권을 쓰고 있다고 여러번 말했지만 결국 몇년이 지나도록 안 나오고 있어서 독자들의 실망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그런 상태에서 필명세탁을 하고 신작을 연재하기 시작했으니 기존 독자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의혹이 제기되자 해명을 요구하는 독자들에게 기만적인 짓까지 하였으니, 열심히 쓰고 있으니 기다려달라는 말을 믿고 기다려온 독자들의 배신감은 더욱 커졌다.
둘째, 류세린이 성상품화에 적극적인 작가였다는 점이다. 스자헌 독자 중 상당수가 여성인데, 여성 웹소설 독자들은 작가의 여혐 요소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다. 성희롱이나 성추행이 넘쳐나는 류세린 시절의 작품들은 문제소지가 있는 것. 예를 들어 데뷔작인 엔이세는 하렘을 만들겠다고 히로인들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는 주인공이 등장하며 소아강간이나 여성의 생리도 소재로 사용한다. 또한 시나리오를 담당한 게임인 언리쉬드는 어린이날에 로리파티 이벤트를 여는 등 고수위[6] 의 성상품화로 일부 여성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던 작품이다.
만약 신노아의 정체가 류세린이라는 걸 인정해버리면 여성 독자가 상당수인 스자헌은 매출에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류세린 의혹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거라 추측하는 의견이 많다. 특히 스자헌이 여성독자를 의식한 행보를 보일 때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작품 내용이 발굴되며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8.1.3. 근거


  • 류세린의 소설 당신과 나의 어사일럼과 SSS급 자살헌터의 공통점이 여럿 있다.
    • 이세계 생물 '토끼돼지'가 두 작품 모두에서 언급된다.
    • 당신과 나의 어사일럼의 예지능력자 '토우마 소'의 이명은 '신안예지'다. 같은 이명이 SSS급 자살헌터에도 등장한다.
    • '승천인'이라는 개념이 두 작품 모두에서 등장. 당신과 나의 어사일럼에서는 승천인의 정확한 개념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뛰어난 성취를 이룬 인물이 승천할 수 있다' '승천하면 수명이 증가한다' '한 번은 죽어도 몸이 작아진 상태로 부활한다'는 특징이 일치한다.
    • "색+특정 사물(+작위)"로 칭호를 정하는 것도 당신과 나의 어사일럼에서 나온 바 있다. 자독소(紫毒沼), 은사자 백작, 청장미 기사 등등. 색+사물 형식의 칭호는 흔하지만, 색+사물+작위 조합이 나오고, 캐릭터를 칭호로만 지칭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 216화 '누군가의 주인(3)'에서 "열두 손가락"이라는 관용어가 나오는데, 이는 당신과 나의 어사일럼에도 자주 등장한다. ex) "열두 손가락을 다 씹어 먹을"
    • SSS급 자살헌터 무협편의 대사 "생결인고, 생사결인고?" "생사결이다." 역시 당신과 나의 어사일럼에 나오는 대사다.
    • 두 작품 모두 지구에 ‘첨탑세계’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 등장인물 니샤의 능력이 류세린 작가의 전작 엔딩 이후의 세계의 단역이자 3권 권보스인 "주찬양"과 비슷하다. 주찬양의 특수 능력은 예금인출과 빠른 구매. 즉, 카드깡을 댓가로 한 소환술이다.[7]
  • 류세린 작가는 2017년경 트위터에서 던전 디펜스를 엄청나게 찬양한 적이 있었다. 던전 디펜스와 유사한 구절들은 그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
  • 류세린 작가는 트위터에서 SSS급 자살헌터의 팬아트[8]를 리트윗했었으나 어느 순간 갑자기 리트윗을 취소했다.
  • 류세린 작가가 자주 쓰던 말버릇인 '최선의 노력을 경주'라는 정체불명의 문장이 신노아의 공지에서도 다수 발견되었다.
  • 류세린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나 작품공지에 '...!' 이란 문장부호를 자주 쓰는데 이는 신노아의 작품공지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8.2. 전개 논란(스포일러)



236화 "사왕(3)"부터 237화 "사왕의 가문(Family).(1)"의 전개가 비판받았다.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여론이 들끓어 작가는 사과 공지문과 함께 전개를 수정했다. 논란이 된 전개는 다음과 같다.
공자는 실비아에게 어째서 라비엘의 자리를 빼앗으려 했는지 묻고 실비아가 대답한다. 회귀하기 전 실비아는 라비엘을 동경했고 라비엘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으나 라비엘은 그 자리에서 자신을 무시하면서 마음을 짓밟혔다. 그 후 실비아는 복수심을 품고 라비엘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으려 했기 위해 회귀했다. 하지만 공자의 개입에 의해 실패했다. 실비아의 이야기가 끝난 후 공자는 실비아를 이해한다고 말한다. 이해다면 왜 자신을 방해했냐는 실비아의 물음에, 공자는 실비아는 실비아의 소꿉친구인 '집사'에게 같은 상처를 안겨주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이후 당사자인 라비엘이 말하기 시작한다. 이 연재분까지는 수정 전후의 내용이 동일하다.
이후 전개에서, 수정되기 전 기존 연재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라비엘은 실비아에게 사과한 후 다짜고짜 '''입을 맞추었다'''. 실비아는 당황하고, 라비엘은 실비아의 복수심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 방안은 '''실비아가 라비엘의 첩이 되는 것'''이다. 실비아는 거부하지만 라비엘은 강행한다. 실비아는 자신이 라비엘의 첩이 될 수 없는 이유를 여럿 말하고 라비엘은 모두 반박한다. 라비엘은 '최선을 다해 실비아를 사랑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사랑을 통하여 자신의 무관심에 의한 실비아의 유년기의 상처를 치유할 것'이라고 선언한 후, 그것을 위해서는 '라비엘과 공자가 사랑하는 만큼 실비아와 라비엘이 서로를 사랑할 뿐만 아니라, 실비아와 공자 또한 서로 그리 사랑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한다.
공자는 라비엘에게 미쳤냐고 말하며 이에 반발한다. 김공자와 실비아가 잠시 말싸움을 벌인 후, 라비엘은 그런 조건을 제시한 이유를 말한다. 라비엘은 자신이 '김공자의 모든 것을 사랑하며, 모든 것이 완벽하고, 나를 그를 이해하고 그는 나를 이해하며 서로 같은 시간을 살고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은 '이런 사랑 이외에는 어떤 사랑도 자신의 집안에 들이지 않을 것'이며, '자신과 공자는 일심동체'이니 자신에게 사랑받고자 한다면 공자 또한 사랑해야 한다고 말한다.
공자는 이 해결책이 라비엘과 자신의 관계에서 한 명을 더 늘리는 것, 즉 라비엘과 자신 사이에서 맺어진 관계와 똑같은 강도와 의미를 지닌 관계를 가지는 것임을 이해하고 그런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리고 '실비아에게 그만한 힘과 능력이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덧붙인다. 서로만을 사랑하는 것으로 충분했던 라비엘과 공자의 관계와는 달리 실비아는 두 사람의 사랑을 동시에 얻어야 하기 때문. 공자는 부채를 꺼내 부채 너머로 실비아를 괄시하고 실비아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못 배길만큼 사랑하게 만들어주겠다'며 해보겠다고 선언한다. 라비엘은 이를 수락하고, 공자는 지골룡의 두개골을 발동하여 실비아를 부활시킨다.
독자들이 지적한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1. 실비아의 감정에 유효한 해결 방법이 아니다.
해당 전개에서 해결해야 했던 문제는 '회귀 이전 실비아는 어린 시절 라비엘을 '동경'했고, 라비엘이 실비아의 '동경'을 정면에서 모욕한 결과 실비아는 마음이 비틀려 라비엘을 파멸시키려는 목적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에 대하여 라비엘이 제시한 해결책은 '실비아가 라비엘의 첩실로 들어가고 라비엘-실비아-김공자가 서로를 완전히 똑같이 사랑하는 폴리아모리 관계가 되는 것.' 이었다. 실비아가 고백한 감정은 '동경'이었지만, 라비엘은 이것을 '연정'으로 해석한 것.
2. 라비엘의 캐릭터가 붕괴했다.
독자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문제. 두 가지의 캐릭터 붕괴가 있다. 첫째. 라비엘은 기존에도 공자를 이해하고 존중하였으나 이 에피소드에서는 공자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은 채 무작정 밀어붙였다. 김공자는 당시 라비엘의 해결책에 엄청난 충격을 받는 묘사가 있었고, 심지어 라비엘에게 미쳤어요 소리까지 했다. 둘째. 라비엘은 황태자에게 호되게 당한 탓인지 외도 행위에 대해 굉장히 싫어한다. 공자가 흑룡주와 바람을 피운다는 오해가 생겼을 때 분노했으며, 소르므원 학원 이야기에서도 연인관계가 될 때 당시 공자에게도 이 점에 대해 조건을 걸었다. 그런데 실비아의 감정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폴리아모리. 서로 동의를 구한다면 불륜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라비엘이 인정할 만한 관계도 아니다.
3. 라비엘과 김공자 사이 관계의 특성 문제
[소르므원 학원 이야기]에서 공자와 라비엘이 보여주었던 로맨스 파트는 (호불호는 갈렸을지언정) 독자들에게 공자와 라비엘의 관계성은 단순한 부부관계를 넘어 동반자이자 이해자의 관계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둘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수십번의 동반 회귀를 거친다거나 라비엘의 기억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치는 등의 내용이 25층 챕터의 중심 소재이다. 그런데 이러한 관계성에 갑자기 실비아가 난입한다는 것은 독자들 입장에서는 관계성에 대한 훼손인 것. 게다가 실비아는 이러한 관계를 위해 크게 노력한 것도 없으며 심지어 훼방까지 놓았다.
4. 호불호가 갈리는 코드
이전부터 작품 내에 GL 요소는 있었다. 성기사백작의 커플링 암시가 있었고, 직전에 등장한 탑주는 대놓고 범성애자다. 여기에 주인공 커플에도 그런 요소가 들어가면서 GL 코드를 남발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여기에 호불호가 갈리며 생소하기까지 한 폴리아모리까지 들어간다. 류세린=신노아 의혹과 연관되어서 필명세탁한 류세린이 자신의 근본을 잊지 못했다는 농담아닌 농담이 있다.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할 것 없이 전부 비판 여론이 들끌었고, 작가는 사과 공지문과 함께 실비아에게 자유를 주는 방식으로 전개를 수정했다.

9. 단행본


현재 리디북스에서 단독으로 단행본이 나오고 있으며 매권 마지막에 캐릭터 삽화가 있다.
단행본의 각 내용구성은 이러하다.
1권 : 1화 ~ 24화
2권 : 25화 ~ 49화
3권 : 50화 ~ 74화
4권 : 75화 ~ 99화
5권 : 100화 ~ 125화
6권 : 126화 ~ 149화
7권 : 150화 ~ 174화
8권 : 175화 ~ 198화
9권 : 199화 ~ 222화
10권 : 223화 ~ 248화
11권 : 249화 ~ 273화
12권 : 274화 ~ 298화
13권 : 299화 ~ 324화
14권 : 325화 ~ 349화
15권 : 350화 ~ 375화
16권 : 376화 ~ 400화
1권의 구매가는 카카오페이지 기준 3,200원이다. 1권 무료를 제외한 전권 (15권)을 구매할시 48,000원으로 원작보다 12,000원 더 사용해야한다.
일러스트의 부가적 목적이 아니거나 캐시가 모자를 경우 원작으로 36,000원에 구매를 하는것을 추천한다.

10. 미디어 믹스



10.1. 웹툰




[1] 어떤 독자는 ''''죽음을 사는 헌터''''로 바꾸라고 말했다.[2] 주로 잔머리와 꼼수를 이용해 이런 장치들을 만들어낸다[3] 보통 이런 플롯은 여성향 이야기 구조에서 많이 보인다[4] 작중 주인공 본인이 언급한 내용[5] 그 사상에 대해서 보다 공감하기 쉬운 해석도 가능하지만, 이해하기 어렵다는 단점은 변하지 않으며 이해가 어려우면 결국 공감도 어렵다.[6] 19금이아닌 성적인 소재 부분[7] 단, 백작보다 전투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8] 현재 스자헌 공지의 팬아트 목록에 있는 그림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