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움
'''ラサウム'''
란스 시리즈의 캐릭터
루드라사움이 자신의 영혼을 깎아서 삼초신을 만든 후에 남은 찌꺼기가 자아를 가져서 태어난 존재. 따라서 그는 삼초신의 형제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이다. 하지만 그들과는 다른 자아를 가지고 있어서 루드라사움이 원하는 '''이 세상의 혼돈과 파괴를''' 불러오는 것에 협력하지 않고 스스로의 야망을 위해서 행동하는 중. 일단 악마긴 하지만 베이스가 삼초신을 만들다가 남은 찌꺼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삼초신과 상당히 흡사하게 생겼다.
태어난 후에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자신의 세계인 '''界'''를 만들었다. 그 세계가 바로 악마계로 창조주 루드라사움을 포함한 대부분의 신들은 악마계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 그 후 자신의 혼을 깎아서 테로 에티에노를 만들게 되는게, 악마들의 역사의 시작이다. 테로 에티에노는 삼마자를 낳고서 그 이후부터 지금과 같은 악마의 계급 제도가 생겨났다.
대부분의 신은 라사움의 존재를 모른다. 하지만 모든 신들이 악마의 존재를 모르는 것은 아니라서 삼초신 하모니트는 악마계의 존재를 알고 있는데 "재밌으니까"라는 이유로 다른 신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현재는 방치 중. 오리온의 설정으로는 악마들은 자기 아이들의 적수로서 좋아하면서도 라사움 쪽은 자기가 만든 계급 체계를 표절했다는(...) 이유로 싫어한다고 한다. 반대로 프란나는 라사움을 좋아한다고 한다. 루드라사움이 밸런스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
하니혼X에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하모니트가 라사움의 처리를 루드라사움에게 건의한 적이 있는데 어째서인지 루드라사움은 '''자기한테 생각이 있으니까 그냥 놔두라'''고 말해서 여전히 방치상태라고 한다. 루드라사움의 영혼이 50억으로 라사움이 루드라사움 이외의 모든 것을 다 집어삼켜야 간신히 동급이 된다는 설정이 나왔는데, 이쯤되면 루드라사움은 라사움을 자신이 만든 세계를 재밌게 만들 무대소품 정도로 밖에 여기지 않는 걸지도 모른다.(...)
오리온 계획에 따르면 AV 시대의 라스트 워 종료후 루드라사움에 의해 대륙이 청소당할 때 마루이모노와 드래곤을 보호해줬다고 한다. 물론 호의라기보단 생명체가 남아있어야 라사움에게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겠지만 반역을 꿈꾸는 야심가가 정작 세상을 한번 지켜야 했다는 것이 좀 웃기는 부분.
시리즈의 최종 작품인 란스 10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2부의 흑막인 네프라카스가 라사움을 위해 움직였으며 세상에 신들이 간섭하지 못하게 되자 악마들이 신을 대체해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 루드라사움이 방침을 어느 정도 바꿨으니[1] 란스 세계관에 남은 유일한 암운이라고 봐도 좋을 듯하다.
란스 10 1주년 기념 QnA에서 라사움이 레벨 신을 제외하고 신들이 지상에 개입하지 못하게 된 신 이변에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는가 질문에 대해서 답변했다. 이유는 과거부터 꾸준하게 진행하던 일이 최근 너무나도 쉽게 이루어지는 것에 의심을 품었기 때문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다고 한다. 네프라카스를 대신 내세운 것도 이런 이유인듯.[2]
처음에는 강한 편은 아니였지만, 테로 에티에노가, 어느 정도 세를 불린 후에는 중급 악마들이 대륙에서 영혼을 모아오면서 점차 강해져서 현재 영원의 팔신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힘을 가지게 되었다. 창조주의 자리를 찬탈하여 자신이 모든 것을 지배하기를 바라는 야심가. 능력적으로 보자면 충분히 강하다. 1급신부터는 시간을 조종하거나 레벨을 낮추거나 분자를 분해하는 등 온갖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놈은 이미 그 위에 있는 영원의 팔신급. 하지만 아직 형제나 다름없는 삼초신이나 아버지인 루드라사움에게 미치지는 못한다.[3] 그래도 삼초신을 만들다 만 찌꺼기에서 태어났기에 삼초신과 같은 창조신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웬만한 방법으로는 '''못 죽인다.'''
라사움 자신의 강함과는 별개로 현재 악마계에 소속된 영혼의 총량은 대략 10억 전후로 천계의 1/2 수준으로 하니혼에서 밝혀졌다. 루드라사움이 총량이 본래는 100억으로 루드라사움 대륙에 할당한 현재도 50억을 지니고, 삼초신 하나가 2~3억 가량의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무려 루드라사움 대륙 전체의 1/10에 현재의 루드라사움의 영혼량의 1/5, 또한 같은 형제인 삼초신 3명을 모두 합친거보다 많은 어마어마한 양인 셈. 때문에 라사움이 자신의 수족이자 분신격인 모든 악마들을 비롯한 악마계에 존재하는 영혼들을 모조리 흡수하면 현 시점에서도 이미 삼초신보다 강해질 수 있을거 같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4]
1. 개요
란스 시리즈의 캐릭터
2. 탄생과 목적
루드라사움이 자신의 영혼을 깎아서 삼초신을 만든 후에 남은 찌꺼기가 자아를 가져서 태어난 존재. 따라서 그는 삼초신의 형제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이다. 하지만 그들과는 다른 자아를 가지고 있어서 루드라사움이 원하는 '''이 세상의 혼돈과 파괴를''' 불러오는 것에 협력하지 않고 스스로의 야망을 위해서 행동하는 중. 일단 악마긴 하지만 베이스가 삼초신을 만들다가 남은 찌꺼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삼초신과 상당히 흡사하게 생겼다.
태어난 후에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자신의 세계인 '''界'''를 만들었다. 그 세계가 바로 악마계로 창조주 루드라사움을 포함한 대부분의 신들은 악마계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 그 후 자신의 혼을 깎아서 테로 에티에노를 만들게 되는게, 악마들의 역사의 시작이다. 테로 에티에노는 삼마자를 낳고서 그 이후부터 지금과 같은 악마의 계급 제도가 생겨났다.
대부분의 신은 라사움의 존재를 모른다. 하지만 모든 신들이 악마의 존재를 모르는 것은 아니라서 삼초신 하모니트는 악마계의 존재를 알고 있는데 "재밌으니까"라는 이유로 다른 신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현재는 방치 중. 오리온의 설정으로는 악마들은 자기 아이들의 적수로서 좋아하면서도 라사움 쪽은 자기가 만든 계급 체계를 표절했다는(...) 이유로 싫어한다고 한다. 반대로 프란나는 라사움을 좋아한다고 한다. 루드라사움이 밸런스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
하니혼X에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하모니트가 라사움의 처리를 루드라사움에게 건의한 적이 있는데 어째서인지 루드라사움은 '''자기한테 생각이 있으니까 그냥 놔두라'''고 말해서 여전히 방치상태라고 한다. 루드라사움의 영혼이 50억으로 라사움이 루드라사움 이외의 모든 것을 다 집어삼켜야 간신히 동급이 된다는 설정이 나왔는데, 이쯤되면 루드라사움은 라사움을 자신이 만든 세계를 재밌게 만들 무대소품 정도로 밖에 여기지 않는 걸지도 모른다.(...)
3. 행적
오리온 계획에 따르면 AV 시대의 라스트 워 종료후 루드라사움에 의해 대륙이 청소당할 때 마루이모노와 드래곤을 보호해줬다고 한다. 물론 호의라기보단 생명체가 남아있어야 라사움에게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겠지만 반역을 꿈꾸는 야심가가 정작 세상을 한번 지켜야 했다는 것이 좀 웃기는 부분.
시리즈의 최종 작품인 란스 10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2부의 흑막인 네프라카스가 라사움을 위해 움직였으며 세상에 신들이 간섭하지 못하게 되자 악마들이 신을 대체해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 루드라사움이 방침을 어느 정도 바꿨으니[1] 란스 세계관에 남은 유일한 암운이라고 봐도 좋을 듯하다.
란스 10 1주년 기념 QnA에서 라사움이 레벨 신을 제외하고 신들이 지상에 개입하지 못하게 된 신 이변에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는가 질문에 대해서 답변했다. 이유는 과거부터 꾸준하게 진행하던 일이 최근 너무나도 쉽게 이루어지는 것에 의심을 품었기 때문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다고 한다. 네프라카스를 대신 내세운 것도 이런 이유인듯.[2]
4. 능력
처음에는 강한 편은 아니였지만, 테로 에티에노가, 어느 정도 세를 불린 후에는 중급 악마들이 대륙에서 영혼을 모아오면서 점차 강해져서 현재 영원의 팔신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힘을 가지게 되었다. 창조주의 자리를 찬탈하여 자신이 모든 것을 지배하기를 바라는 야심가. 능력적으로 보자면 충분히 강하다. 1급신부터는 시간을 조종하거나 레벨을 낮추거나 분자를 분해하는 등 온갖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놈은 이미 그 위에 있는 영원의 팔신급. 하지만 아직 형제나 다름없는 삼초신이나 아버지인 루드라사움에게 미치지는 못한다.[3] 그래도 삼초신을 만들다 만 찌꺼기에서 태어났기에 삼초신과 같은 창조신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웬만한 방법으로는 '''못 죽인다.'''
라사움 자신의 강함과는 별개로 현재 악마계에 소속된 영혼의 총량은 대략 10억 전후로 천계의 1/2 수준으로 하니혼에서 밝혀졌다. 루드라사움이 총량이 본래는 100억으로 루드라사움 대륙에 할당한 현재도 50억을 지니고, 삼초신 하나가 2~3억 가량의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무려 루드라사움 대륙 전체의 1/10에 현재의 루드라사움의 영혼량의 1/5, 또한 같은 형제인 삼초신 3명을 모두 합친거보다 많은 어마어마한 양인 셈. 때문에 라사움이 자신의 수족이자 분신격인 모든 악마들을 비롯한 악마계에 존재하는 영혼들을 모조리 흡수하면 현 시점에서도 이미 삼초신보다 강해질 수 있을거 같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4]
[1] 란스가 인간으로 되돌아간 이후에도 에필로그의 쿠엘플란에 의하면 레벨신 이외에 신들은 여전히 세상에 간섭하지 못하는 모양이다.[2] 여담으로 라사움이 악마들을 시켜서 영혼을 빼돌리는 일은 수영장의 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훔치는 것이라고 비유했다.[3] 당장 라사움과 동급이라는 영원의 팔신은 루드라사움이나 삼초신 전원이 움직인 것도 아니라 삼초신의 하나인 하모니트 혼자서 창조한 하모니트의 창조물에 불과하다.[4] 오리온이 밝힌 뒷설정 중에 하모니트가 라사움을 마음에 안들어하면서도 직접 처리하지 않고 루드라사움에게 처리를 요청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이를 근거로 삼초신이 자신보다 약한 라사움을 굳이 루드라사움에게 처리를 요청하는게 부자연스러우므로 여차하면 악마계 영혼을 모두 삼키면 삼초신조차 뛰어넘는 것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하모니트가 루드라사움에게 처리를 요청한 것이라는 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