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누군가 바랐던 소원/제 2구역
1. 주요 정보
2021년 2월 22일 추가된 2부 스테이지. 히루메를 데리고 다니면서 오르카 내에서 벌어지는 작은 사건들과 이번 누군가 바랐던 소원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스토리이다.
일반 스테이지에서는 뉴비에게 유용한 SS급 치명칩과 SS급 행동력칩을 손쉽게 파밍가능하며 EX 스테이지에서는 세레스티아와 제조로 쉽게 얻기 어려운 펜리르와 이터니티를 파밍할 수 있는만큼 보상도 빵빵하다.
또한 1부에서 처치하기 곤란한 라이트닝 봄버 타입S도 일반 스테이지 6번에서만 등장하기에 파밍난이도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이번 이벤트 유입인원에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되는 편.
EX 스테이지 역시 불합리한 패턴이나 조합이 강요되지는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2. 메인 스테이지
2.1. EV2-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좌우좌와 알비스가 각자의 스킨을 끼고 금란의 지도에 따라 세배 연습을 하는데[1] 중간에 사령관이 들어와 받아주고는 금란에게 적당히 즐기면 될 뿐이라며 꼭 정석을 알려줄 필요는 없다고 말해준다.
한편 블랙 웜은 세레스티아에게 미소 교육을 받는 중이다. 그와중에 알프레드가 표정이 풍부하다며 마구 변환을 하지만 버그라도 일어난 모양인지 표정이 그대로라 돌아가려는데 세레스티아와 블랙웜이 그릇이 필요하다고 부탁을 한다.
전투 후
사령관은 서류 처리로 바쁜 와중에 바바리아나가 메리에게 사령관실에 반 나체의 그림을 그리게 하려 하고 세레스티아와 알프레드는 그릇을 깨서 뿌려서 악운을 내쫓으며 그걸 본 아우로라는 혼란 소완은 칼을 뽑아 드는 카오스가 벌어지고 있고 히루메는 둬도 되냐고 묻는다. 하지만 사령관은 평소대로라며 오히려 더 부추길 생각을 하고있고 히루메는 대체 무슨 생각이냐고 되묻는다. 그리고 히루메와 함께 한바퀴 구경을 하려다 예배시간이라는걸 떠올린다.
2.2. EV2-2 두 얼굴의 천사
사령관은 뒤에 조심스래 참여하고 예배가 진행된다. 아자젤이 예배를 진행하는 중에 히루메가 아자젤이 지도자냐 묻자 일단 사령관이 지도자이기는 하지만 예배 자체를 주도하는건 아자젤이니 그렇다고 대답해준다. 그러면서 사령관의 의미가 얼마나 큰지 히루메가 설명하는 와중에 스노우페더가 철충이 나왔다며 함교로 와달라고 해서 잠시 빠져나가려다 아자젤과 눈이 마주친다. 그러자 미소를 보여준다.
전투 후
사령관은 히루메를 블랙웜에게 맡겨두고 아자젤에게 향한다. 그리고 호출버튼을 누르자 아자젤이 스킨을 낀 모습으로 등장해 침대모드로 맞이하지만 그게 아니라고 하자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하는 말은 지금 예배가 과거 코헤이 교단의 광신과 비슷한게 아닌가 싶어 자제가 필요한게 아니냐는 것이다. 하지만 아자젤은 부정하며 지금까지 사령관 덕분에 희생 없이 올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생긴 믿음이지 이유없는 광신이 아니라며 사령관을 안아주는데 이때 사라카엘과 베로니카가 들이닥친다. 사라카엘은 교단의 천사에게 속옷을 입히고 부정한 짓을 하려 했다며 지적을 한다. 그뒤 아자젤의 복장을 태우려 하고 아자젤은 피하려는 혼란 속에 사령관은 베로니카에게 왜 속옷을 입히면 안되냐고 하는데 음욕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빛이 말했다 한다.[2] 어쨌건 더 있으면 불똥이 튀니 처리하겠다며 사령관을 내보내는데 이후 아자젤이 따라와 코헤이 교단의 벳지를 주고 축복해준다.
2.3. EV2-3 세 송이의 꽃
제로와 카엔이 각자 침실용 복장(스킨)을 입고 달란트를 얻기위해 움직이려는데 시라유리가 등장한다. 시라유리는 자신도 달란트를 얻을 목적은 같다며 자신이 돕는 대신 공헌도로 달란트를 나누자는 이야기를 한다. 이에 제로와 카엔은 거절을 하는데 시라유리의 눈매가 음침해지며 번개와 불을 동시에 다루는 쿠노이치의 복원을 불완전하고 충성을 보장할 수 없어서 둘이 말렸다고 하는데 사실과 다르다는걸 보고하려 하자 결국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맺고 만다.[3] 그리고 잠시 사령관이 인사를 하고 지나가는데 아무런 일 없이 지나가자 고맙다며 히루메의 옷을 처리해주면 비율을 좀 더 올려주기로 한다.
한편 히루메는 시라유리의 시선에 소름을 느끼며 아까 전 아자젤에게 갈때 블랙웜에게 맡기고 간 일을 따지고 사령관은 미안하다며 계속 붙어있자 하는데 히루메가 갑자기 백년해로는 너무 이르다며 다시 착각을 시작한다.
전투 후
바바리아나는 이제 괜찮다며 사령관실에 폭죽을 설치하려 하고 마키나가 기술로 적당히 처리하기로 한다. 바바리아나가 혹시 자기 모양으로 되냐 묻자 메리가 추가요금을 요구한다. 한편 바바리아나는 메리와 마키나에게 과거 사령관의 우유부단한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데 아무래도 최근 합류한 메리와 마키나는 그걸 믿지 못한다. 그러더니 바바리아나는 나름의 해석을 곁들여서 이 행사가 자신들을 성장시키기 위한 계기라며 일장 연설을 펼치며 이후 승리하면 침대에서의 한판 승부가 기다린다고 하는데 아스널이 등장해 바바리아나의 말에 동의를 해준다. 바바리아나는 침대에서의 승부에서 이기기 위해 단련을 두배로 늘렸다고 말하는데 아스널은 틀렸다며 중요한건 마음가짐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하며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건 승부가 아니고 자신이 이기고 진다는 말은 한번도 한적이 없다고 하자 바바리아나가 울며 가르침을 내려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메리는 아스널의 연설을 그림으로 그려내는데 아스널에게 후광이 비치는 모습을 그려내고 아스널은 답례로 부대에 사령관에 대한 모임에 초대를 한다.
마키나는 이런류의 이야기가 불편해서 빠져 있었는데 아스널이 나와서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다며 사령관을 만나면 해결될 것이라 충고해준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마키나가 본 욕망 중 쓸만한게 있는지 물어보며 아스널은 아스널이라는걸 보여준다.
2.4. EV2-4 눈보라 주의보
드리아드가 앓아 누워있고 다프네와 레아가 병문안 중이다. 한편 레아는 자신의 쌍둥이인 티타니아가 걱정이라고 하는데 최근 사령관이 전력증강을 위해 우선순위가 밀린 대원들의 복원을 하려는데 워낙 증오와 분노가 높아서 페어리가 나서서 막아야 한다는 말을 한다. 동시에 자신의 동생이 고통받아서는 안된다며 사령관에게 간다. 그리고 리제가 등장하는데 리제는 대뜸 사령관에게 관심을 받으려고 꾀병부리는거 아니냐고 눈을 부라린다. 그리고 바이오로이드가 감기나 몸살이 걸릴거 같냐며 일어나라고 닥달하려는 순간 사령관이 나타나고 리제는 곧바로 얼굴이 붉어져서 눈을 돌린다. 사령관은 확실히 드리아드가 열이 있어서 걱정을 하고 다프네는 닥터에게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하는데 리제는 그 모습에 눈을 부라리다가 사령관이 돌아보자 다시 눈을 못마주치고 얼굴이 붉어진다. 사령관은 리제에게 드리아드의 간호를 부탁하고 리제는 어쩔 수 없이 간호를 시작하는데 다프네는 능숙해졌다고 한다. 한편 리제의 방어력을 생각해서 낙원때 조절해서 키스를 했는데도 저럴 줄은 몰랐다며 리제가 피하기 바쁜건 예상 못한 상황인 사령관. 리제는 안보는 동안 드리아드의 얼굴을 아예 덮어버리는데 사령관이 보자 아예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드리아드가 숨을 못쉰다. 그러는 사이 다프네는 리제도 곧 적응이 될거라는 말을 한다. 사령관은 일출봉을 보러간다고 하고 이들에게 집보기를 부탁한다.
전투 후
간만에 바깥구경을 하는 히루메와 대화를 하는데 히루메는 그간 창고 뿐만 아니라 오르카 구경을 하기도 하고 씻기도 했는데 머리도 길고 꼬리도 풍성하다보니 시간이 꽤 걸려서 씻다가 간혹 누군가를 만나기도 했다고 한다. 다만 오르카 내부 인원이라 해도 얼굴을 다 아는게 아니라서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다고. 그리고 히루메는 밤에 복도를 걷다가 구석진 곳에서 비명소리를 듣는 일이 있었다며 제령의식이 필요하지 않냐고 묻는데 물론 그 이유 제공자 자체가 사령관이기에 사령관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부탁하겠다며 넘긴다. 그리고 동물 유전자를 가진 히루메의 꼬리와 귀의 모습을 보더니 감정을 추리하는데[4] 이후 이런 식으로 자신을 꼬신 다음에 신부로 삼을 생각이냐고 하는데 사령관이 그렇다고 하자 아무말도 못하고 쓰다듬어진다. 이후 주변이 어두워지자 오르카로 돌아간다.
2.5. EV2-5 열 여덟 꼬리의 밤
약식으로 보고를 받고 사령관실에 돌아오자 거기에는 구미호 차림의 미호가 있다. 그리고 미호가 달려들어 준비가 됐다며 침대로 이끄는데 문제는 뒤에 히루메가 있다는 것. 히루메는 백년해로의 언약을 나눈 날에 바람을 맞힐 수 있냐며 충격을 받고 미호는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더니 알만하다면서 대신 난이도 최상이었으니 인정해 주겠다고 넘어가겠다고 한다. 그리고 사령관이 히루메에게 사과를 하자 히루메는 기대한 자기 잘못이라면서 크게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미호는 그걸 다 지켜보고는 꼬리가 좋냐면서 꼬리가 두배면 더 좋지 않겠냐고 하더니 침대로 사령관을 이끈다.
탈론페더는 사령관실을 도촬 중 나오는 장면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퀵카멜은 정찰이나 하라고 다그치는데 엄청난 장면이라며 난리가 나고 워울프는 무슨일이냐며 오더니 자리까지 잡는데다 퀵카멜도 잠깐 철충을 걱정하긴 하지만 워울프가 칸이 갔고 위치사수를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말에 영상에 집중한다.
전투 후
정사가 끝났는지 사령관은 곯아떨어졌고 히루메는 대단했으니 그럴만 하다고 하는데 미호는 준비운동도 안된거라며 볼을 쿡쿡 찌른다. 히루메는 정착해본 적이 없다며 미호도 군인이니 알지 않느냐고 묻는데 미호는 목욕할 오르카와 사령관이 있으니 견딜 수 있다고 대답해준다. 그러자 히루메가 예배당에서도 그렇고 사령관의 의미가 크다며 사령관에 대해 묻는데 미호는 열심히 일을 하지만 한명한명 신경을 써준다며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그런다며 신뢰를 말한 뒤 이후 사령관에 대한걸 말해주겠다며 같이 씻으러 간다.
잠시 후 알람소리에 사령관이 깨는데 옆에는 히루메가 자고 있다. 그리고 미호가 쪽지를 남겨뒀는데 달란트를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며 히루메는 밤늦게까지 미호의 이야기를 듣느라 잠든거고 이참에 사령관도 쉬라는 이야기가 쓰여 있다. 사령관은 그러기로 하고 히루메를 쓰다듬으며 다시 잠든다.
2.6. EV2-6 갈색빛 제곱
신년행사에 다들 코스튬을 입고 열심히 즐기고 사령관은 일을 처리하며 무언가에 불안해 하지만 잘 돌아가고 있다며 내심 안심하고 있다. 그때 히루메가 다들 사령관을 사랑하고 있는데 왜 초콜릿을 주지 않는거냐 묻는다. 몇초의 침묵 후 포티아가 소완이 전인원을 동원해 초콜릿 베이스를 완성한다고 보고를 하고 바바리아나는 재료를 쓸어오겠다며 나서며 사령관은 절규한다. 사령관은 히루메를 노려보지만 고의는 아니었다며 웃는다. 그리고 철충을 만난 대원들의 지휘를 맡으며 END?라는 글이 떠오른다.
전투 후
사령관이 진상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작년 이맘 때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이 대원들 수만큼 오다보니 처음에는 몰라도 그 뒤로는 안먹을 수 없어서 처리하느라 고역이 되버린 것. 더구나 작년 겨울을 기준으로 여러 이벤트를 통해 인원이 극적으로 늘어난 탓에 그 초콜릿 지옥은 더한 지옥이 될 것이 뻔한 상황이니 2월 이벤트에 대한 것을 사령관이 직접 하기로 한 것이다. 마침 음력 설이 발렌타인 데이와 겹쳤고 그걸 이용해 보려 했지만... 결국 실패한 것이다.[5] 이때 아르망이 인기 만점이라고 하는데 알고 있었냐고 묻자 반반이었는데 아쉽다고 한다. 2월 결재안을 줄때 아르망이 웃고 있었던건 이걸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알고 있던 인원끼리 준비한 초콜릿을 내미는데 그걸 풀며 나는... 행복합니다.를 거의 절규에 가깝게 내뱉는 사령관. 히루메는 사랑받는데 왜 죽을 상이냐고 하니 좀 먹을생각 있냐고 하자 사령관을 위한 것이니 기쁘게 먹으라며 자신은 개과인 여우라 못먹는다며 사령관을 맥인다. 그렇게 사령관을 놀리던 히루메가 소파에 앉더니 사령관에게 소원이 이루어졌냐며 물어보고 사령관은 초코 산을 보고도 묻는거냐고 하는데 초코 먹기 싫다는 애같은 소원이 소원일리 없으니 진짜 소원을 말해보라고 한다. 사령관은 별거 아니라며 들을 필요 없다고 하지만 히루메가 웃는 모습에 소원을 말하고 정말 별거 없는 소원이라며 대신 그만큼 소중하다고 말해주고는 사령관의 손을 잡고 자신의 소원을 말한다. 히루메의 소원은 잠시라도 마음을 놓고 지낼 곳을 원했다며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두개나 빈 사령관만큼은 아니라고 한다.
사령관의 소원은 누구하나 잃지 않겠다는 것과 모든대원과 관계를 쌓겠다는 것. 그 소원 뒤에도 소원이 있을거라며 히루메는 그 뒤의 소원도 이루어주겠다며 누군가 바랐던 소원의 스토리는 끝이 난다.
이번 스테이지에서 라이트닝봄버 타입 S가 등장하기에 맞춤형 조합이 필요하다.
3. Ex 스테이지
3.1. EV2-1Ex 새해 물자 탐색3
프라이어, 라이트닝봄버가 혼재된 전장이다.
배치가 전부 가로형으로 되어 있기에 주로 카엔이나 제로를 활용하면 편한 공략을 할 수 있다.
3.2. EV2-2Ex 새해 물자 탐색4
라이트닝봄버 타입S, 주변에 부활 능력을 부여하지만 방어능력은 상당히 저하된 워터칙과 썬더칙이 함께 등장한다.
수동으로 클리어를 노린다면 적극적으로 워터칙을 터트리고 썬더칙을 이후 터트리는 것을 노려야 한다. 4웨이브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철충이 썬더칙의 폭발 범위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4웨이브 정도만 반격으로 라이트닝 봄버 타입 S를 처리할 수 있다면 편안하게 처리하는게 가능하다.
[1] 중간에 세뱃돈을 두번 받고 싶다며 두번 절하는데 그건 죽은 사람한테 하는거라며 금란이 말린다.[2] 그리고 베로니카가 정말 속옷을 입었는지 확인하는 선택지가 있는데 그걸 고르면 사라카엘이 거품무는 꼴 보고 싶냐고 막는다.[3] 시라유리가 7 제로와 카엔이 3 비율로 달란트를 가져가기로 한다.[4] 인정받고 싶냐와 좋아하냐로 나뉘는데 큰 차이는 없다.[5] 여기서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라고 뜨는데 이건 이쪽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