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에반스
1. 개요
라이트 노벨 복수를 바라는 최강의 용사는 어둠의 힘으로 섬멸무쌍한다의 주인공이자 복수귀이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 신들이 부활시킨 전생자로[1] 어둠과 빛의 힘을 지녔지만 어둠 마법은 봉인하고 빛의 마법만 지닌체 전생한다. 작중 아버지는 아기였을때 죽었다고 하며 어머니와 누나랑 바덴 마을이라고 부르는 작은 촌락에서 지내며 버섯따기, 사냥, 견과류 체취 등등. 평범한 생활을 하면서 지낸다. 하지만 왕의 명령을 받고 브라운 백작이 마을을 공격하고 당시 사냥을 나왔던 라울과 친누나를 제외한 마을사람들 전원이 브라운에게 학살당하고 어머니마저 이 과정에서 사망하고 만다. 당시 어렸고 마을이 습격당하는 장면을 보지 못했던 라울은 분노와 슬픔으로 인해 용사로써의 힘을 각성했고 마족에 의해 마을이 전멸됐다는 브라운에게 속아 넘어가 왕도로가서 군사적인 훈련을 받으며 마왕 토벌을 결심한다. 라울이 성인이 되고 용사로써의 힘을 완벽하게 다룰수 있게 되면서 동료들을 이끌고 마왕 토벌을 나서고 마왕군을 섬멸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라울을 노리던[2] 빅토리아의 계략에 의해 자신이 친하게 지냈던 마코리 마을 학살범이라는 누명을 쓰게 되고[3] 친누나까지 살해당하고 더불어 라울 본인도 왕녀의 악행을 모조리 뒤집어쓴 채 모진 고문을 당하고 사망. 허나 라울을 사랑하는 사랑의 여신에게 여신의 규칙을 어겨서라도 자신을 되살리고 어둠의 힘을 줄 것을 명령했고 라울을 사랑하는 여신은 그걸 들어줘 부활하게 되며 복수극이 시작된다.
2.2. 현재
1화~4화까지는 라울이 부활해 행동을 시작한 것을 알리는 내용으로 우선 왕도에 들어가기 위해서 문앞을 지키던 병사들과 만나는데 자신이 죽고 자신의 여자 동료들을 노리갯 감으로 삼다가 죽게 만들고는 웃고 떠드는 병사들을 전원 마법으로 꿰뜷어 죽여버린다.[4] 병사들의 대화로 빅토리아의 결혼식 퍼레이드가 있다는걸 알게된 라울은 자신의 누나의 정보를 팔아넘긴 신관을 물고문으로 죽인뒤 신관으로 변장해 축복해주는 척 하면서 남은 신관 전원을 죽이고 빅토리아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라울이 살아있을리 없다며 발악하는 빅토리아와 그런 그녀를 호위하려던 산드라를 어둠 마법으로 구속시키고 자신을 공격하려던 병사들의 머리를 날려버린뒤 관중들을 어둠 마법으로 구속시킨뒤 복수를 시작한다. 피로 더럽히기 위해서 빅토리아의 옷을 찢어버린뒤 알몸으로 만들고 정정당당하게 싸우라는 산드라를 자신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서 마을을 학살시킨 주제에 할말이냐로 농락한뒤 그것은 빅토리아의 명령이었으며 명령이 절대적인데다가 왕녀를 위해서 죽었으니 그들도 기뻐할거라는 헛소리를 확성시켜서 빅토리아의 죄를 까발린다. 그 사실에 분노한 빅토리아를 비웃어주며 약혼자인 에밀을 이용해 빅토리아를 포박하고 산드라를 조종해 얼굴을 집중적으로 구타해 피떡으로 만든다. 그후 어둠 마법을 이용해 빅토리아를 불임으로 만들어버리고 아직 죽어서는 안된다며 치유해주며 병사들이나 관중들의 결박을 풀어준다. 이때 빅토리아의 명령을 받고 병사들은 칼로 라울을 찔러 관통시키지만 라울에게는 아무 소용도 없었고 얼굴이 원래대로 돌아올쯤 다시 오겠다고 한뒤 결혼 축하한다는 비웃음적인 말과 왕녀 전하께 축복을 이라면서 떠난다.
그후 라울은 누나가 살해당한 교회로가서 죽은 자리에 꽃을 바치고 시체가된 교회 신관과 함께 통째로 교회를 불태워 버리고 누나의 환영을 보며 일의 전말을 얘기하며 누구도 용서하지 않고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하며 자신도 곧 갈께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라울의 다음 복수 타깃은 자신을 속이고 바덴 마을을 없앴으며 어머니를 죽인 브라운 장군이었다. 브라운이 자신을 잡기 위해서 저택을 비운사이에 마물을 가지고 놀던 장군의 아들들 아담, 코니를 붙잡았고 시종들을 협박해 그 동안 브라운이 죽이고 식인한 사람들의 시체를 찾으라고 지시하며 라울이 무서워 구멍을 파며 시신들을 찾는다. 이 시종인들 역시 브라운의 명령이라고는 해도 사람 죽이는 것을 즐기며 돈을 챙기는 자들이었고 시신을 다 찾은뒤 죄다 죽여 구멍에 묻어버린다. 이때 아담과 코니가 너 같은건 아버지가 돌아오면 끝장이라면서 자신만만하게 큰소리치고 둘의 어머니가 라울을 활을 겨눈체 고블린킹이라도 즉사할 수 있는 맹독을 바른 화살을 쏘지만 이미 눈치체고 있던 라울은 화살을 반사해 아내를 관통시켰다. 맹독에 괴로워하면서 사망한 아내를 보고 절규하는 아들들에게 시켜 부인의 배를 찢고 창자를 끄집어내 나무에다가 매달아 올리는[5] 일을 시킨뒤 아들들은 지하 감옥에다가 가둔뒤 브라운이 살해하고 식인한 전령의 환영을 보내 브라운이 오게 만들고 대면한다.
원래부터 자기과시가 심해 자신이 라울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며 용사라는 칭호 때문에 우대받았던 라울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브라운은 용사라는 칭호가 없는 라울은 애송이일 뿐이며 복수 겸 아들 구출 및 라울을 먹겠다며 검기를 날리거나 화염 마법을 쓰는 등 상당한 실력을 선보이는 장군이었지만 어떤 수단도 통하지 않았고 말그대로 쳐발라 버리고 농락당한 뒤이다.[6] 그 후에 지루해졌는지 검을 파괴하고 바로 직후에 양손을 절단시킨다. 그리고는 기절한 장군을 식당으로 끌고가서 약에 의해 정신이 망가진 자식들을 바로 눈앞에서 해체해 고기를 강제로 먹게 한다.[7] 뻔뻔스럽게도 라울을 보고 외도라고 지껄이는 장군이었지만 라울은 외도는 네놈이고 나는 그저 받은 걸 돌려줄 뿐이라고 태연하게 응수한다. 작은 아들이 가망이 없자 큰아들과 자신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라울은 자신의 어머니도 그렇게 어린애의 목숨을 구걸하지 않았냐며 핵심을 정확히 찌르며 너도 똑같이 당하라며 결국 살려달라며 추하고 찌질하게 울부짖으며 추태와 추악함, 고통과 절망 속에 브라운 백작은 죽는다.
그 다음으로 라울의 복수대상은 라울이 마왕토벌을 위해서 여행을 하던 시절 슬럼가에 들렀다가 구해준 소년병들을 죽인 리네 베네케, 다 고스타, 요하네스, 연구원들 이었다.
이들은 자신의 흥미를 위해서는 생체실험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조차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리네 베네케 박사를 중심으로 당시 전장에서 죽는 병사들이 많아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불사약을 만드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여차할 때를 대비해[8] 육체를 강화시키고 때가 되면 자폭할 수 있으며 만약을 대비해서 해독 할 수 있는 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고 광전사화 약을 개발 해낸다. 그리고 그걸 라울이 구해준 소년병들에게 먹이고 그로 인해 소년병들은 죽음을 맞이 했다.
라울은 소년병들의 복수를 위해 다음 타깃을 연구소로 잡고 언데드화 시켜서 끌고온 브라운의 좀비를 이용해 숨바꼭질 시간이라며 선언하고 12시까지 도망친자는 살려준다고 하며 연구소 내부에 있는 사람들 전원을 타깃으로 삼는다.
우선 광전사화 약을 가져와 좀비가 된 브라운을 움직여 연구원들을 생포해 약을 투입시키고 1층에 있는 120명 정도의 연구원들은 전원 광전사화 한다. 라울은 광전사화 한 연구원들을 차례 차례 쓰러트리며[9] 라울은 시간을 끌며 싸우다가 어둠마법으로 연구원들을 구속시킨뒤 광전사화 약의 시간을 초과시켜 전원 자폭하게 만든뒤 2층 역시 똑같게 만들고 최상층 최종 타깃들에게 향한다. 라울은 당시 연구소를 호위하던 루카스 엑카트를 가볍게 죽인 뒤 변장해 숨어들고 왕도에서 온 편지를 읽어주며 자신의 복수 방법을 읋는다. 이과정중 자신이 당한것을 똑같이 갚아준다는 말에 위화감을 느낀 리네 베네케 박사는 다 고스타와 요하네스에게 광전사화 약 개량형[10] 을 커피를 마시자면서 먹이고 라울이 연기로 리네 베네케 박사와 잔을 바꾸자고 하자 리네 베네케 박사가 이미 정체를 파악했으니 모습을 드러내라며 말하자 웃으며 결국 스스로 밝힌다. 리네 베네케 박사는 두사람을 광전사화 시키면 자신이 이긴다라고 말하지만 다 코스타 부자는 이미 사망하였으며 라울이 리네 박사를 농락하려고 사망한 그 둘을 조종하면서 장단에 맞춰준 것에 불과했다. 라울에게 붙잡힌뒤 광전사화 했던 연구소 직원들의 시체에다가 내던져지고 추한 발버둥을 쳤으며 라울은 박사가 한짓을 똑같이 되갚는다며 연구원 코스프레까지 하고 온갖 독약을 투여하고 치료하는 방식으로 복수한다. 그것도 리네 베네케가 만든 독약들로. 먼저 라울은 그녀의 악행의 기억, 실험체로 쓰던 피해자들의 고통과 절망의 기억을 보며 붕괴한다. 처음에는 약의 효과[11] 에 괴로워 하며 해독제를 만들고 해독한다. 이겼다고 자신만만해 하지만 라울은 가볍게 두 번째를 시작하자고, 자기는 맨 처음에 끝나지 않는 실험을 시작하자고 말했다며 설마 진짜로 살려서 보내줄 거라 생각했냐고 조롱한다. 그리고 브라운 백작처럼 추한 구걸을 한다. 그렇게 계속해서 독약을 먹고 해독제를 만들어 먹고를 반복하다 총 42번째 독을 투여해 독에 의한 누적된 피해를 감당못한 상태에서 추가로 독약을 먹게 되면서 결국 리네 베네케 박사는 사망한다.
다음 타깃은 노르 마을이라는 마을인데 라울과 친분이 있던 광전사화 약을 먹은 소년병들이 광전사화를 풀 수 있는 방법이 딱 하나 있었는데 일정량의 물을 마시면 해독되는 것. 마물처리가 끝난 후 아직 살아있던 소년병들은 물을 구하기 위해서 마을을 찾았지만 이들은 문을 닫고 거부한지라 소년병들은 죽음을 맞이했다. 광전사화한 모습이 워낙 흉측했으니 무서워서 안 열었다고 하면 어느 정도 참작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소설 기준으로 밝혀진 행보에 의하면 이들은 물을 주면 무얼 주겠냐고 대가를 요구했고 당시 대가를 줄 상태가 아닌 소년병들이다 보니 대답을 못하자 물을 주지 않은 것이다.
라울에게 자신들은 전선이 가깝고 땅이 황폐해 여유같은 것도 없으며 마을을 지키는게 병사들의 의무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왔지만 실상은 지나가는 행상인들 혹은 사람들을 죽이고 금품이나 물건을 갈취하는 도적들이었다. 병사들의 희생은 당연한 것이라며 뻔뻔한 태도에 라울은 환각 마법을 이용해 사막을 보여주고 행군시키며 물을 주지않고 휴식 역시 취하게 하지 않는 방식을 쓰는데 환각이지만 사막 효과는 그대로여서 그들은 심한 갈증을 호소하고 피부가 갈라지며 흉즉해진다. 라울은 어린애들은 봐달라는 부모의 호소에 소년병들을 봐주지 않은 걸 내세우면서 아이들을 죽이는 모습을 보여준다.[12] 한계 상태에 다다른 마을 사람들을 풀어주고 가까운 마을로 보내주지만 이것 역시 라울의 복수로 처음 다른 마을에서는 병에 걸렸는지 거부할까 했지만 그들이 원하는 게 단지 물이어서 문을 열어주려고 했다. 하지만 라울은 행상인들을 죽이고 약탈을 일삼는 도적들이라는 사실을 폭로하고 도발하는 발언을 하는 등 자극했고, 결국 희생된 사람들의 가족과 분노한 사람들의 돌팔매질을 맞으며 물을 찾다가 죽는다. 라울은 이에 그치지 않고 마을에 남은 아이들을 세뇌해 부모의 기억을 지운 뒤 소년병으로 만들었다.[13]
3. 전투력
작중 용사라는 칭호에 걸맞게 마왕을 쓰러트린 실력으로 어둠 마법을 각성한 뒤에는 현시점에서 라울에게 대적한 상대는 없다. 일단 강자에 속하는 왕국 최강 5명 안에 든다는 검호라는 칭호를 가진 브라운 장군, 전선에 내보내면 200명의 병사보다 뛰어나다는 루카스 엑카트 군사 사령관 보좌도 라울에게는 상대는 고사하고 철저하게 농락당한다.
거기다 전투 경험없는 연구원이라고 해도 광전사화한 연구원 200명 이상의 연구원을 상처하나 없이 전멸시킨다.[14]
현시점에서 그나마 라울과 대적이 가능한 존재는 라울을 배신한 성속성을 지닌 성녀 크리스티아나 뿐이다. 그나마 이것도 어둠 마법에 있어서 성속성 공격은 최악의 상성이라서 맞설 수 있는것 뿐이다. 배신자라고는 해도 함께 싸운적 있어 크리스티아나의 기술이나 효과 정도는 라울이 알고 있을테고 반대로 라울에 대해 알고 있는건 빅토리아에게 들은정도나 용사시절 싸움법 밖에 모른다. 역시 라울보다는 한수 아래다. 게다가 어둠 마법을 각성했다고 해도 빛속성이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다. 성 속성의 치유마법을 쓸 수 있는게 대표적인 예시. 그러니 빅토리아의 생각처럼 상성차로 쉽게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또 대적이 가능한 존재를 추측해보면 크리스티아나와 같이 라울을 배신한 대현자 정도일거다. 현자도 아니고 대현자쯤 되면 마법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고 있을 것이고 라울이 산드라에게 제압 당할때 무슨 수를 쓴것으로 보아 어둠 마법과 반대되는 빛속성의 힘을 가졌던 라울이 반항 한번 제대로 못한걸 보면 상당한 실력자 임을 알 수 있기에 라울과 대적이 가능할거다.
그외에는 라울이 언급한 왕국 내에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15] 강한 남은 4명이 그나마 상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6]
3.1. 마법
라울이 쓰는 마법은 현시점에서 어둠 마법이며 이름은 밝혀지지 않아 밑에 마법명은 능력으로 추정된 이름이다.
- 구속 - 상대를 구속시키는 마법으로 라울이 복수 대상자들을 포획할때 쓰는 마법이다. 이 마법은 숫자에 관계없이 라울이 지정한 상대는 전부 포박된다. 사용법에 따라서 상대의 신체를 절단 낼 수 있다 브라운 백작의 양손이 그예다.
- 조종 - 타인을 조종하는 마법으로 산드라를 조종해 빅토리아의 얼굴에 주먹질을 할때나 노르 마을 사람들을 조종할때 사용한다.
- 신체 내부 파괴 - 빅토리아가 자신의 누나가 임신했을때 죽인 것에 대한 복수로 신체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파괴하는 마법을 걸고 이로 인해 빅토리아는 자궁이 찢겨 불임이 된다.
- 검 소환 - 브라운 백작과의 싸움때 검을 들고 덤비는 브라운 백작 상대용으로 사용한다. 어둠 마법이어서 인지 칠흑의 검이다. 용사 시절에 사용한 검은 어두운 검은 아니었다.
- 화염 마법 - 지옥에 업화에 불타라라는 라울의 말로 발동한다. 이 마법은 라울이 자신의 누나가 죽은 교회를 불태울때 사용한다.
- 환각 마법 - 자신의 모습을 숨길때 사용한다. 연구소에 숨어들었을때 이 마법으로 루카스 엑카트로 변장한다. 노르 마을 사람들에게 소년병들이 느낀 고통을 똑같이 느끼게 해주려고 사막을 환각으로 보여주는데 채감까지 똑같아 진다.
- 언데드화 - 죽은 자를 조종하는 마법으로 작중 브라운 장군과 다 고스타, 요하네스를 꼭두각시 인형으로 조종한다.
- 기억 읽기 - 브라운 장군의 시종인들, 연구원들의 추악한 장면을 볼때 사용한다.
- 기억 재생 - 리네 베네케 박사가 자신은 생체실험을 한적이 없으며 증거있냐라고 뻔뻔하게 나오자 라울은 리네 베네케 박사의 얼굴을 잡고 재생시킨다. 그리고 피해자들이 받은 고통까지 재생시켜 똑같이 느끼게 하는것 역시 가능하다.
- 치유 마법 - 라울이 용사 시절 사용한 빛 마법 중 유일하게 남은 마법으로 브라운이나, 빅토리아를 치료했다.
- 결계 - 리네 베네케 박사가 연구소 밖으로 도망치려고 할때 가두는데 사용했으며 빅토리아가 성밖으로 나올수 없게 가둬두기도 한다.
- 불사 마법 - 1차 복수극이 끝난뒤 라울이 왕도를 나서기 전에 왕도 전체에 건 마법으로 라울에게 당한 분노가 극에 달한 빅토리아가 산드라를 죽이려고 했지만 죽일 수 없게 만든 마법. 코믹스로 보면 처형인들을 이용해 자신의 악행을 안 백성들도 죽이려고 한거 같지만 이 마법에 막혀서 죽일 수 없었다. 아마 라울이 병사들의 칼에 관통 당했을때도 죽지 않은 이유가 이 마법 때문으로 보인다.[17]
3.2. 검술
작중 대부분은 어둠 마법을 이용한 복수극이라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마왕을 쓰러트릴 때 결정타를 날린 것도 검이었다. 왕도에 온 어린시절 부터 검술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검호라고 불리던 브라운 백작과 싸울 때도 압도적으로 밀어붙였으며 사실상 그를 가지고 놀았다.
4. 성격
용사이던 시절에는 마왕과 마족을 쓰러트리고 세계를 구한다는 정의감이 넘쳤고 동료들과도 잘지내며 슬럼가의 아이들을 구해준 적이 있어 친동생처럼 아끼고 누나와도 장난을 잘치며 밝고 정의감 넘치는 모습이었지만 부활 이후 자신을 죽게 만들고 소중한 것들을 잃게 만든 자들에게 복수할 생각 밖에 남지 않았으며 복수를 위해서 자신과 상관없는 자들을 죽이기까지 한다.[18] 그야말로 복수귀인 셈이다. 거기다 어둠의 힘을 얻은 댓가로 모든 것을 파괴하고 빼앗고 싶다는 부작용까지 더해진 라울은 복수에 희열을 느끼며 복수 이외에는 생각 할 수 없는 인간이 됐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부활하기 전까지도 이미 복수하고 싶다는 마음 뿐이었으니. 작중에서 브라운 백작을 죽인 이후 그 시체를 보면서 생각하기를 물체엔 아무런 감정도 솟지 않고, 자신의 분노를 가라앉혀 주는 건 살아있는 복수할 대상들 뿐이라고.
배신감, 절망감, 복수심, 증오심으로 어둠 마법에 의해 타락하기 전에 마음이 먼저 타락했기 때문에 부작용이 크게 보이지 않는다. 아니면 복수심에 불타 인간적인 면모가 완전히 사라진건 어둠 마법의 부작용일지도 모른다. 복수심과 증오심이 워낙 깊은데다가 어둠 마법의 부작용이 그걸 더욱 증폭시켜 지금의 라울의 성격이 형성된걸로 보인다.
이러한 라울의 뒤틀린 성격을 잘 보여주는 것이 브라운 백작과 베네케 박사를 살해할 때의 모습인데, 각각 요리사와 연구원 컨셉을 잡고 코스프레까지 하면서 둘을 컨셉에 맞게 살해했다. 작중 묘사를 보면 라울 본인도 이러한 컨셉놀이를 상당히 즐기는 모양.
그래도 복수심 외에 다른 면모도 남아있기는 한건지 아담과 코니를 죽일때 외도라고 부르는 브라운에게 이런일은 자신도 역겹다고 하거나 브라운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아이를 살리려고 했다는걸 되짚을때 연구원들이 광전사화 하는 모습을 보고 착잡해 하거나 누나가 죽은 교회에가서 추모하는 등등. 복수심만 남은건 아닌거 같다.
5. 라울의 복수기준에 대해
라울은 자신이 당한것을 똑같이 갚아준다는 자신만의 원칙으로 복수를 하지만 이 기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현재까지 행한 복수를 보면.
- 브라운에 대한 복수
아내를 죽이고 브라운을 죽인 건 그렇다치고 아들을 둘다 죽이고 시종인들까지 전부 죽인 건 자신이 당한 게 아니다.(그래도 아들이 부친의 식인을 긍정하고 시종인들이 주인의 식인에 동참하여 죽은 이들의 돈을 뺏는 짓은 사회적 관념으로 봤을 때는 뭐...) 엄밀히 말해 라울의 어머니가 어린애를 살려달라고 빌었다지만 그 어린애는 딱히 형제도 아니었고 자신이 당한 것도 아니었으며 시종인들 역시 라울과는 관계가 없다. 무엇보다 자식들의 고기를 먹인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고 언데드화시켜서 고인능욕을 당한 점은 라울의 복수 기준인 자신이 당한 걸 똑같이 갚아준다는 기준을 넘어선 행동이다. 말은 그렇지만 애시당초 똑같이 갚아준다는 기준 자체가 원래 애매모호하긴 하다. 애시당초 당한 것이 어디까지를 가리키는가도 문제인데 이걸 라울의 어머니가 당한 것만으로 한정시킬 이유가 없다. 분명 브라운 백작은 라울의 고향 마을을 전멸시킨 만큼 명분이 없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며 거기다 이 외도는 인간을 잡아먹고 즐기는 식인귀이기도 한 만큼 그것을 똑같이 되돌려주는 것을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시종인들은 라울에게 한 짓이 없어 시종인들의 행실 문제 이전에 당한걸 되갚는다는 범위에 해당하지 않고[19] 자식들의 고기를 강제로 먹인 점이나 언데드화 시켜서 이용해 먹은 점은[20] 라울이 당한게 아니라서 되갚는다고 봐야할지는 의문이다. 만약 똑같이 갚아준다라고 하면 아들들을 죽이고 장군을 죽이는것으로 멈추는게 맞다. 소설에 따르면 큰아들 역시 강제 식인 당했다. 물론 라울의 어머니를 먹었다라는 행위에 대한 복수라고 해도 굳이 따진다면 아내를 식인시키는게 맞다.
- 리네 베네케에게 복수
슬럼가의 아이들에게 투여된 광전사화 약을 개발한 장본인인지라 복수 대상이 됐지만 직접 먹인 것은 아니다.[21] 약을 개발한 것에 대한 책임이라면 똑같이 광전사화 약을 먹이면 되는데 라울은 자신과는 전혀 관계 없는 독약을 강제로 먹이고 치료하는 식으로 복수한다. 리네 베네케가 라울에게 독약을 먹인 것이 아닌만큼 라울의 복수기준에서 벗어난다.
물론 이들이 지금껏 벌인 행위[22] 를 생각하면 인과응보라고 할 수 있지만 라울은 자신이 당한 일만 되갚아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지금껏 벌인 행실을 되돌려준다고 하는 게 옳다.'''6. 타 작품 주인공들과 비교
같은 복수물 계열의 작품인 두 번째 용사는 복수의 길을 웃으며 걷는다와 회복술사의 재시작의 주인공들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주인공이 과거로 회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라울은 회귀를 통해 이전에 입은 피해를 물리적으로 회복한 카이토와 케알과는 다르다. 라울은 원수들에게 죽은 소중한 사람들을 되찾을 수 없기에 복수할 명분만은 앞의 두 명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두 번째 용사는 복수의 길을 웃으며 걷는다>의 경우 회귀로 인해 '현 시점'에는 복수 대상들에게 직접적으로 받은 피해가 없어[23] 정당성이 미묘하지만[24] , 라울의 경우에는 명분이 확실하기 때문에 이 논란에서 자유롭다. 사실 앞의 두 작품도 명분이 좀 떨어질 지언정 복수 대상들이 완전히 악인들이기에 별 상관없다.
라울과 비슷한 형식의 복수자라고 한다면 주전자 용사의 복수담의 주인공인 키리에 미나렛이다. 회귀를 하지 않은 점이나 가족과 마을을 잃은 과정 그리고 복수심이 극에 달해 복수귀가 된점 등등이 상당히 유사하다.
[1] 타 전생물과는 다르게 어느 세계에서 전생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2] 마왕군을 섬멸한 라울이 나중에 적이 되면 위험하다는 의견과 자신의 청혼을 거절한 라울에게 원한을 가졌다.[3] 실체는 라울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 자신의 심복이었던 산드라에게 지시를 내려 학살한 빅토리아의 계획이었다.[4] 어떤 남성은 항문부터 뜷리며 천천히 고통받다가 죽는다.[5] 이 일은 라울의 어머니가 당한 일중 일부분이다.[6] 쓰러진 뒤에 검으로 다가가는 장군에게 검앞에서 발로 걷어차며 농락한다.[7] 라울 본인이 요리사 옷까지 갖춰입고 코스프레를 하며 자식들의 살점을 구워 직접 먹여주었다. 본인의 말로는 아기양 두 마리와 숫소 한 마리로 벌이는 사육제.[8] 불사여도 신체가 썩을 경우 반대로 자신들을 공격할 경우.[9] 광전사화 했다고는 하나 전투경험 없는 연구원들이 강해진 정도라 전혀 상대가 안됐다.[10] 통상 광전사화 약의 100배의 위력이라고 한다.[11] 처음엔 타는 듯한 갈증이 일어나고, 그 이후 몸에 있는 구멍이란 구멍에서 오만 것들을 뿜어내는 굴욕을 당한다.[12] 물론 이것은 환각이었다.[13] 이들은 원작 소설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었지만 코믹스에서는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아이들 역시 도적질할 생각뿐이었고 라울에게 어그로를 끌다가 세뇌당한다.[14] 시간초과로 죽기는 했지만 라울에게 덤벼든 연구원도 손한번 못써보고 당했다.[15] 브라운 장군이 이중 한명이다.[16] 이중에는 크리스티아나나 대현자도 포함 될것으로 보인다.[17] 보호 마법이라면 칼을 튕겨내거나 막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관통했는데도 별다른 반응이 없는 이유가 이것 때문으로 추측된다.[18] 브라운의 자식이라고는 해도 아담과 코니는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고 루카스 엑카트 역시 안면이 없었다.[19] 그나마 마을을 전멸시켜서라는 점이라면 다소 납득할수 있기는 한데 말이다.[20] 물론 어린 자신을 이용한 점을 생각하면 참작할만 하지만 그래도 죽인 뒤 언데드화 시키지는 않았다.[21] 먹인 장본인은 다 고스타 부자이고 딱히 누가 먹었는지는 신경도 안썼을 것이다.[22] 민간인 학살, 식인, 시체훼손, 생체실험 기타 등등.[23] 다만 당한일은 없었던게 됐지만 가족들과 친구들이 용사소환 의식에 강제적으로 재물이 돼서 소멸한지라 복수를 위한 명분은 충분하다.[24] 회복술사의 재시작의 경우 회귀한 뒤에도 감금 및 학대, 강간 등 전에 당한 일들을 그대로 당했지만 이는 의도한 것으로, 피해를 받기 전 미리 단련해두고 준비한 덕에 약물 내성을 희귀 전보다 빨리 습득해서 반격할 수 있었다. 반격 못하면 그대로 노예행이었고, 애당초 설득이 가능한 놈들도 아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