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코크스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했던 아이템. 아이템을 강화하는 강화 단계에 비례한 갯수의 라이언 코크스와 일정량의 골드가 필요했다. 던전 내에서 챔피언 몬스터를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입수할 수 있었으며, 재료 아이템 중에선 드물게 개당 무게가 0.01kg이나 나가서 알게 모르게 인벤토리 무게를 잔뜩 차지했던 주범.
시간의 문 패치를 거쳐 강화 시스템이 개편되며, 더는 라이언 코크스가 아닌 무색 큐브 조각이 강화 재료로 쓰이게끔 바뀌었으며 이에 따라 라이언 코크스는 전부 개당 5개의 비율로 무색 큐브 조각으로 환전되었다. 하지만 극소수의 유저들이 여전히 라이언 코크스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가 간혹 발견되는데, 이는 구 학토, 홍련검, 아교 따위의 올드 아이템들과 마찬가지로 추억팔이 용도로 쏠쏠히 쓰인다. 또한 경매장의 검색 리스트에도 이름이 남아 있다.
한편, 라이언 코크스가 절찬리 유통되던 당시 퍼스트 서버에선 골드가 아닌 라이언 코크스가 대체통용화폐로 쓰였다. 디아블로 2와 비슷하게, 던파 퍼섭의 골드는 가치가 거의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