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라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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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이드 와일드 제로에 등장하는 사자종 조이드. 라이더는 레오 콘래드.
비스트 라이거가 무장 강화된 기체로 등의 갈기 클로를 인조 유닛인 라이징 유닛으로 교체했다. 특유의 금색 장갑은 적의 광학 병기를 방어하기 위해 코팅된 것이며 그만큼 방어력도 상승했다. 에보 블래스트는 2개로 각각 A-Z 갈기 샷을 전개해 적을 베는 '''라이징 건 슬래시'''와 A-Z 갈기 샷을 A-Z 갈기 블레이드로 교체해 임팩트 리볼버의 폭발력으로 강한 참격을 가하는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다.
완구 스토리 ▼
불길한 하늘 아래, 공화국의 전선기지를 제노스피노가 또다시 습격해 왔다.
이 기지는 비스트 라이거가 호위하고 있었기에 검고 거대한 조이드를 간신히 물리치는 데 성공했으나, 비스트 라이거도 힘을 다한 상태였다.
하지만 악몽은 되살아난다.
다시 일어선 제노스피노의 파상 공격으로 인해 전선기지는 함락 직전까지 몰렸다...
하지만 그때, 한 줄기 번갯불을 뒤로 한 채, 금색으로 빛나는 사자종 조이드가 당당히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라이징 라이거였다.
제노스피노는 뒤돌아보면서 선제 공격을 한다.
그 포탄을 가볍게 피한 뒤 우렁차게 포효하며 진화 해방 상태가 된다.
경악하며 전신의 화기를 난사하는 제노스피노에게 A-Z 기관포로 반격하며 거리를 좁히는 라이징 라이거.
두 기체가 서로를 눈앞에 둔 그 순간, 제노스피노의 눈이 수상하게 빛난다.
병기 해방!
등의 제노 소저를 원반 형태로 변형하여 톱으로 만든 뒤 라이징 라이거에게 달려든다.
동시에 라이징 라이거도 A-Z 갈기 블레이드를 전개, 2개의 칼날이 맞부딪히며 불꽃이 일어난다.
서로 비등비등해 보인 그 순간, 균열이 넓어지면서 제노 소저의 모든 칼날이 부서지고 만다.
야생의 힘과 병기의 힘을 겸비한 조이드의 탄생은, 전국을 크게 뒤흔들게 된다.}}}
2. 작중 행적
14화에서 첫 데뷔. 리제너레이션 큐브의 단말기의 빛으로 다시 부활한 라이거가 드라이 팬서와의 두번째 접전 도중 에보 블래스트를 발동하자 빛이 나면서 이 라이징 라이거로 진화했다. 진화하자마자 1단계 진화해방기 라이징 건 슬래시를 발동, 드라이 팬서를 순식간에 쓰려뜨렸다.
15화에서 드디어 제노스피노와 교전. 디아스의 스나이프테라, 기렐의 캐터르가, 아이셀의 랍토리아, 번의 개틀링 폭스와 함께 폐허 도시로 유인된 제노스피노와 싸움을 시작한다. 제노스피노를 도발하여 무너진 철탑 쪽으로 유인해 발을 묶고, 다른 동료들이 와일드 블래스트로 거대 빌딩을 제노스피노 쪽으로 무너뜨리자 라이징 건 슬래시의 사격으로 빌딩 속으로 숨어들어가 제노스피노 가까이에 다시 접근, 빌딩이 완전히 쓰러지기 전에 빠져나와 빌딩이 제노스피노를 덥쳐 제노스피노의 발이 묶인 바로 그 순간을 노려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를 발동해 A-Z 갈기 블레이드를 제노스피노의 코어에 찔러 넣고 임팩트 리볼버의 탄을 전부 연속 격발하여 제노스피노의 조이드 코어를 파괴, '''파괴룡 제노스피노를 격파하는 데 성공한다.''' 이 전투를 먼 발치에서 지켜보던 랜드 박사도 라이거가 놀라운 진화를 이루어 냈다며 감탄하는 건 덤.
16화에선 공화국군 대령이자 디아스의 소꿉친구이기도 한 셰리 헌트의 부탁에 공화국군의 버추얼 배틀필드 안에서 데이터 수집을 위한 모의 전투를 수행했다. 진짜가 아닌 가상이지만 캐논 불의 머신 블래스트를 그냥 맞고 버티는 방어력과 그 캐논 불도 일격에 쓰러트리는 헤비 테일, 중장갑에도 거의 줄지 않은 기동성과 바주틀을 일격에 격추한 A-Z 갈기 샷의 화력, 용암지대의 열기도 버틸 수 있게 해 주는 방열 핀[1] 과 쿠와가 같은 소형 조이드는 간단히 쓰러트릴 수 있으면서 연사가 가능한 A-Z 기관포, 높은 방어력을 가진 스티레이저의 장갑도 간단히 꿰뚫는 A-Z 갈기 블레이드 등의 성능을 보여 주면서 셰리 헌트와 디아스를 매우 놀라게 만들었다.
18화에선 다시 만난 드라이 팬서에게 고전하나 제이크와 쿠와가노스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19화에선 한나 멜빌의 푸른 스나이프테라와 격돌, 날개 한쪽을 파괴하고 추락시키는 데 성공한다.
20화에선 캐논 불 부대에게 수적으로 밀리나, 지원으로 온 쿠와가노스 부대 덕분에 캐논 불 부대를 격퇴하는 데 성공한다.
21화에서 랍토리아와 같이 빌딩 안으로 침입하려는 재밍거들을 막지만 너무 숫자가 많다 보니 몇 마리가 들어가 버린다.
22화에선 류크 대장의 캐논 불과 격돌, 힘겨루기를 하나 막상막하를 보여 준다. 이후 동료들의 안전을 확인하자 캐논 불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동굴 속으로 도주한다. 안도하는 순간 동굴 위에서 앨드리지의 팽 타이거가 공격을 해 오고, 벽을 타고 습격해 온다.
막상막하로 싸우던 중, 서로 블래스트를 발동하고 칼날을 맞댄 뒤 사격한다. 사격으로 생겨난 연막으로 인해 팽 타이거의 썬더 테일을 피하지 못하고 감전, 그대로 끝날 뻔했지만 소식을 듣고 온 번과 개틀링 폭스에게 구출된다.
23화에선 납치된 샐리를 구출하기 위해 제국군의 영토를 침입한다. 류크 대장의 캐논 불과 다른 캐논 불 2대를 상대로 밀리지 않았으며, 전투를 지속하던 중 기렐의 중재로 인해 전투를 중지한다.
24화에선 샐리를 구출하기 위해 반란군의 조이드를 쓰러뜨리며 부서진 다리를 에보 블래스트를 사용하여 넘어간다.
26화에선 류크 대장의 캐논 불 부대와 함께 도망친 앨드리지와 팽 타이거를 추적한다. 앨드리지를 붙잡는 데 성공하지만 스피겔과 드라이 팬서의 도움으로 도주, 이를 쫓아가다 드라이 팬서가 날린 섀도 실드를 맞을 뻔하지만 류크 대장의 캐논 불이 대신 맞고 쓰러진다. 이후 제노스피노를 파괴하려는 반란군들을 제이크가 탄 소닉 버드와 함께 상대한다.
28화에선 연합군과 함께 오메가 렉스를 요격한다. 보먼 박사의 조언을 듣고 소닉 버드의 도움을 받아 등에 있는 하전입자 흡입 팬을 향해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를 날리지만, 펜던트를 이용한 장치가 만든 방어막에 튕겨져 나가고 만다.
29화에서는 오메가 렉스와 제노스피노의 싸움을 지켜보며 전투가 끝나고 레오와 버즈에게 정비를 받는다. 한편 공화국군은 실험 단계긴 하지만 행성 Zi에서 명성을 떨친 전설의 무기인 그래비티 캐논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라이징 라이거에 장비하기로 한다.[2] 다음날 아침 진-제국군을 상대하기 위해 연합군과 함께 네오 제네바스 시티로 진군한다.
30화에서는 개틀링 폭스, 와일드 라이거와 함께 네오 제네바스 시티에 도착한다. 수도 한복판에서 하전입자포를 무한히 발사하는 오메가 렉스를 저지하려 해 보지만 하전입자포로 인해 접근하는 데 실패한다. 이후 그래비티 캐논이 도착하자 한 빌딩 옥상으로 이동, 버즈와 아이셀 및 공화국군의 도움으로 그래비티 캐논 유닛을 장착한다. 번과 디아스 중령, 쉘 중사, 녹스 대위, 그리고 류크 대장이 오메가 렉스를 유인하고 시선을 끌고, 이후 한 발을 발사한다. 하지만 오메가 렉스는 약간의 손상만 입을 뿐, 끄떡도 없었고 라이징 라이거가 있는 위치로 하전입자포를 발사하려 한다. 하지만 때마침 도착한 소닉 버드가 발사한 디플렉터가 명중, 하전입자포가 봉쇄되고 말자 오메가 렉스는 라이징 라이거가 있는 건물 쪽으로 돌진해 온다. 이에 마지막 탄환인 두 번째 탄을 발사한다. 명중에 성공, 오메가 렉스를 바다속으로 잠기게 하는 데 성공한다.
33화에서 보먼 박사를 납치하러 온 진-제국의 킬 사이드 부대를 상대한다. 킬 사이드의 물량공세에 보먼 박사가 납치될 뻔하지만 류크 대장이 이끄는 캐논 불 부대에 위기를 모면한다.
35화에서 추락한 푸른 스나이프테라의 라이더를 구하기 위해 이를 쫓아온 진-제국의 스나이프테라 2대를 격퇴한다. 이후 라이더를 확인하는데, 라이더는 한나 멜빌이었다.
38화에서 조이드 성지에 나타난 재밍거들을 퇴치한다.
39화에서 공화국 기지를 습격한 진-제국군을 격퇴한다. 이후 안개가 끼면서 제로 팬토스가 나타나고, 제로 팬토스의 디졸브 밤을 피하지만 그 풍압으로 인해 쓰러진다. 쓰러진 상태에서 소닉 버드의 소리를 듣자 다시 일어나서 A-Z 기관포를 발사하여 소닉 버드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 준다. 이후 소닉 버드가 고속을 이용한 강풍으로 안개를 전부 걷어 낸 뒤, 제로 팬토스가 디졸브 밤을 사용하기 위해 A-Z 슬링 밤을 붙잡는 순간을 노려 스카이 슬래시로 A-Z 슬링 밤을 절단한다. 이 틈을 노려 라이징 라이거도 진화 해방하여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로 제로 팬토스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40화에선 지구에서 행성 Zi의 기술을 참고해 만든 병기인 "롱 버스터 캐논"을 장착하고 연합군과 함께 오메가 렉스에게 맞선다. 라이더 경험이 있는 멜빌의 발언으로 오메가 렉스의 약점은 턱 밑으로 밝혀졌으며, 턱 밑에 롱 버스터 캐논을 3발 적중시킨다면 힘이 역류해 조이드 코어에 피해가 가는 걸 막기 위해 리미터가 발동하여 기능 정지된다고 한다. 개틀링 폭스와 지하에서 대기하다 오메가 렉스가 바로 위에 온 순간 개틀링 폭스가 진화 해방을 하여 기습, 그 뒤를 따라 라이징 라이거도 나타나 2발을 적중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후 연합군이 오메가 렉스를 막는 동안 롱 버스터 캐논의 탄환이 되는 카트리지를 교체한다. 소닉 버드와 기렐의 스나이프테라가 오메가 렉스의 시선을 끌고 고개를 세우게 하는 데 성공, 바로 롱 버스터 캐논을 발사하려 하지만 잠복해 있던 킬 사이드에게 공격당해 자세가 무너져 빗나가고 만다. 탄환이 다 떨어져 작전이 실패했다는 사실에 레오가 망연자실한 상태가 되어 킬 사이드 무리에게 일방적으로 당하지만 개틀링 폭스가 킬 사이드들을 무찔러 준다. 이후 버즈가 몰래 가지고 있던 카트리지를 장착, 소닉 버드를 타고 오메가 렉스의 바로 앞까지 간다. 오메가 렉스도 포격을 가하지만 이에 지지 않고 롱 버스터 캐논을 발사, 오메가 렉스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41화에선 랜드 박사보다 먼저 단말을 재기동시키기 위해 한 폐허 도시로 들어가지만, 제로 팬토스에게 길을 막히고 만다. 나머지 일행을 먼저 보낸 뒤 제로 팬토스를 상대하지만 랜드 박사가 단말을 재기동시키자 제로 팬토스는 후퇴한다.
44화에서 한 숲을 지나가다 제로 그라이지스와 조우, 번과 연합군이 레오 일행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왔으며 제로 그라이지스를 그래비티 캐논의 사정거리권으로 유도하는 작전에 참가한다. 연합군의 맹공에도 제로 그라이지스가 방향을 바꾸려고 하지 않자 레오가 작전을 하나 세우는데, 번과 함께 언덕에서 대기하다 제로 그라이지스가 가까이 왔을 때 둘이 기습하여 눈을 공격하는 것. 작전은 성공했으며 그래비티 캐논의 사정거리권으로 유도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제로 그라이지스에겐 그래비티 캐논마저 통하지 않았다. 모두가 낙담한 순간, 라이징 라이거 홀로 제로 그라이지스에게 달려간다. 그래비티 캐논이 만들어 낸 중력장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기에 디아스는 라이징 라이거가 찌부러질 거라고 레오를 말린다. 하지만 레오의 손이 닿지 않았는 데도 갑자기 단말이 작동했고, 그 단말이 내뿜는 힘을 받고 중력장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바로 진화 해방을 사용하여 라이징 건 슬래시로 제로 그라이지스의 약점을 공격해 피해를 준 뒤,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를 약점에 꽂아 넣어 제로 그라이지스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46화에서 마지막 단말을 시걸이 갖고 있다는 걸 알아내자 단말을 빼앗기 위해 연합군 및 개틀링 폭스와 함께 시걸이 있는 북극 지방으로 잠입한다. 하지만 시걸은 이들이 올 거라고 예측하고 킬 사이드 부대를 매복시켜 놨다. 킬 사이드 부대와 대치하는 동안 시걸 측은 산을 폭파해 눈사태를 일으켰고, 결국 연합군은 큰 피해를 입고 만다. 이후 3세력이 마지막 단말을 차지하기 위해 안개와 함께 재밍거와 제로 팬토스를 보내자 이들과 대치한다. 스피겔의 드라이 팬서와 연합군의 공격을 버틴 제로 팬토스에게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를 적중시켜 쓰러뜨린다.
49화에선 엘렉트라에 의해 반신이 금속화된 레오를 물고 자기들의 원래 집이자 지금은 보먼 박사의 연구소가 된 곳으로 옮긴다. 그곳에서 레오를 치료하기 위해선 순수한 조이드 인자로 레오의 왼팔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게 밝혀진다. 하지만 순수한 조이드 인자의 결정체인 샐리의 펜던트는 랜드 박사가 갖고 있는 탓에 방법이 없었다. 그때 샐리가 라이징 라이거의 힘을 빌리자는 제안을 한다. 1화에서 레오와 같이 펜던트가 내뿜은 조이드 인자를 통해 재생한 라이거라면 조이드 코어에 순수한 조이드 인자가 있을 거라는 것. 보먼 박사와 샐리, 멜빌이 라이징 라이거에게서 추출한 조이드 인자를 레오의 왼팔에 오랜 시간 주입하고 샐리가 눈물을 흘리자 그 눈물을 맞고 레오는 깨어나게 된다.[3]
최종화인 50화에서 레오를 태우고 제로 그라이지스와 최종 결전을 치르기 위해 달려간다. 도중 금속 식물이 나타나 길을 막았지만, 몸속에서 순수한 조이드 인자가 활성화된 레오의 힘으로 금속 식물들이 전부 사라진다. 이후 제로 그라이지스의 꼬리를 타고 올라가 오른쪽 눈에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를 직격시키지만, 제로 그라이지스는 라이거를 뿌리친다. 떨어지기 전 소닉 버드의 도움으로 소닉 버드에게 올라타 이동해 안전하게 착지한 다음, 연합군과 함께 제로 그라이지스를 견제한다. 하지만 제로 그라이지스는 분노하여 남은 도살 캐논, 인피니티 미사일, 테일 레이저를 전부 난사하여 자신을 막아선 연합군의 조이드를 전멸시켜 버린다.
리제너레이션 큐브까지 몇 발자국 앞인 상황에서 제노 소저와 하전입자포를 비롯한 무장 전부를 잃은 제노스피노와 오메가 렉스가 길을 막지만 제로 그라이지스는 둘을 계속 떨쳐 내면서 나아가고, 이윽고 엘렉트라도 리제너레이션 큐브와 함께 직접 강림하는 최악의 상황이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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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라이거는 이를 막기 위해 벽을 타고 도약한 뒤 제로 그라이지스에게 달려든다.[4] 제로 그라이지스는 라이징 라이거에게 Zi-END를 직격시킨 뒤, 기어이 리제너레이션 큐브에 도달하여 모든 단말을 전부 자신의 보라색으로 장악하여 지구를 조이드의 별로 만들어 버리는 듯했으나...
라이징 라이거는 레오와 자신의 순수한 조이드 인자 덕분에 Zi-END를 가로질러 제로 그라이지스의 가슴 안으로 들어가 조이드 코어에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를 직격시켰고[5] 이에 레오의 순수한 오렌지색 조이드 인자가 제로 그라이지스가 장악한 네트워크를 통해 리제너레이션 큐브 본체[6] 는 물론 모든 단말로 퍼지면서 본래의 지구를 되살리는 Zi포밍이 실현된다. 그리고 Zi포밍을 개시한 리제너레이션 큐브와 함께 랜드 박사를 태운 채로 포효하면서 지저로 가라앉아, 제로 그라이지스는 결국 지구를 지구를 되살리기 위한 마지막 단말로서 최후를 맞게 된다.
모든 것이 끝난 뒤, 후일담에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지구 고고학자가 되기로 한 레오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떠나기 전, 1화에서 처음 등장했던 것처럼 이지스 균열을 뛰어넘기 위해 점프한다.
3. 라이거 디 아서
아서 랜슬롯의 얘기를 통해 라이징 라이거를 기초로 개조된 사자종 조이드.
등에 장비된 A-Z 아서 랜스를 사용한 찌르기 공격이 특기다.
적의 공격을 통한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특수 코팅된 아서 프릴, 아서 아머와 각부의 추가 방어구에 의해 방어력이 향상되어 있다.
기존 기체와는 달리 에보 블래스트는 한 개로, 진화 해방 기술인 '궁니르'는 A-Z 아서 랜스의 높은 관통력으로 적 조이드의 급소를 일직선으로 찌른다.
A-Z 랜스의 특수 형태에 의해 타격 공격에도 대응하고 있다.
4. 라이징 라이거 인피니티 블루
번호는 ZW36IB.
닌텐도 스위치 게임 '조이드 와일드 인피니티 블래스트' 발매 기념으로 게임기와 같이 라이징 라이거 인피니티 블루를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장갑과 라이징 유닛이 파랑색이다.
5. 기타
- 유출 사진에서는 암드 라이거라는 명칭이었으나 정식 예약이 확정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었고 암드 라이거라는 명칭은 조이드 와일드 제로의 외전작인 조이드 와일드 EX-ZERO의 주연 라이거가 가져가게 되었다.
- 대 제노스피노 조이드로 개조된 건지 예약 정보에서 올라온 프라 사진에서는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로 제노스피노의 제노 소저를 박살내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정작 15화에서 그런 모습은 없었고, 오히려 개틀링 폭스(번 브래드), 스나이프테라(디아스), 캐터르가(기렐), 랍토리아(아이셀)와 같이 협공해서 제노스피노의 빈틈을 만든 뒤 기습해서 쓰러뜨리는 등 딱히 제노스피노보다 강하다는 느낌은 못 줬다. 그나마 제노스피노의 A-Z 화염방사기를 정면에서 맞고도 흠집 하나 없는 모습을 보여 줘서 방어력은 높다는 인상과, 제노스피노의 조이드 코어를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와 임팩트 리볼버 6발로 기능 정지시켜서 공격력이 높다는 인상을 줬다.
- 바리에이션 조이드로 라이거 디 아서가 있다. 코로코로 코믹스 5월호 응모 판매 형식으로 발매되며 라이징 라이거를 기사풍으로 어레인지한 디자인이다. 즉 한정판이다. 본래는 디 아서 말고도 SF 느낌의 바리에이션인 갤럭시 라이거도 기획되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디 아서가 선정되었다.
- 조이드 와일드 2에서는 비스트 라이거의 몸체에 악당들이 쓰던 불법 개조 무기를 달아서 라이징 라이거로 재탄생되었다.
[1] 15화에서도 이것 덕분에 제노스피노의 A-Z 고열 화염 방사기를 정면에서 맞았는데도 멀쩡할 수 있었다.[2] 본래는 디아스의 와일드 라이거에 장비할 생각이었으나 그래비티 캐논의 최대 출력을 견딜 수 있는 조이드는 라이징 라이거 말고는 없다는 헌트 대령의 의견에 따라 라이징 라이거로 결정되었다.[3] 레오가 깨어나기 전, 정신 세계에서 조슈아 콘래드가 레오를 깨우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아 조슈아 콘래드도 레오가 깨어나는 데 어느 정도 연관이 있었을 거라 추정된다.[4] 이때 벽을 타는 모습은 1쿨 오프닝 마지막에 나온 장면과 구도가 같다.[5] 코어를 드러내어 공격한다는 제로 블래스트의 양날의 검과도 같은 특성이 라이징 라이거에게 코어에 직격당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그리고 기수신세기 조이드의 최종 보스 데스 사우러도, 울트라 사우루스의 그래비티 캐논의 가속력을 얻은 블레이드 라이거에게 코어를 관통당하여 최후를 맞은 전례가 있다.[6] 이때 리제너레이션 큐브와 융합해 있던 엘렉트라도 소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