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브링거(게임)
영문판 제목은 Dungeon Magic 이다.
1. 개요
타이토에서 1994년에 만든 쿼터뷰 방식의 액션게임. 4명의 주인공(검사 애쉬, 격투가 그렌, 마법사 볼드, 엘프 시스티)이 나와서 마왕한테 납치된 공주를 구하러 가는 내용의 판타지 게임이다. 공격버튼을 모아서 특수기를 사용하며, 개수 한정의 필살기도 있었다. 최대 4인 플레이 가능하며, 기판 설정을 불문하고 자리별로 캐릭이 고정되지 않는 자유로운 캐릭터 선택이 가능하다.
다양한 루트와 여러 방으로 나누어진 맵 구성 때문에 플레이 중간에 헷갈리는 일도 많은 게임. 하지만 국내에서는 제대로 묻혔던 게임 중 하나이다.
그도 그럴게, 옛날 비주류 게임들이 의례 가지고 있는 단점들[1] 도 대개 건재하고, 맵 구조는 쿼터뷰처럼 되어 있으나 플레이방식자체는 횡스크롤 액션이기때문에, 되려 공격 및 이동상에서 갑갑함도 존재했을뿐더러[2] 다양한 탐색 가치가 있는 맵 구조임에도 타임아웃 또한 매우 빡빡해서 고인물이 아닌 이상 길 찾다가 타임아웃으로 사망하는 일도 흔할 정도인데 타임아웃으로 사망해도 추가로 주어지는 시간 또한 기껏해야 20여초정도라서 타임 아웃 한번 걸리면 사실상 코인러쉬를 해야 되는 꼴에 가까워져서 당시로썬 코묻은 돈으로 근근히 게임하던 옛날 유저들이었던지라 평판이 영 좋지 않았다. 특히 액션장르의 명가인 캡콤의 동일 장르 게임(캐딜락, 캡틴코맨도, 던전앤 드래곤즈등)들과 비교해보면, 이런 타입의 옛 비주류 게임들이 갖는 밋밋함 또한 극명한 편이라 상대적으로도 더 인기가 부실했던 편.[3]
기판 자체에 롬이 붙어있는 독자기판사양의 타이토 F3 시스템 초창기 타입을 사용한 최후의 작품이기도 하다.
2. 캐릭터 해설
그렌 이외에는 차지공격의 속성이 현재 무기의 영향을 받으며, 볼드의 경우엔 아예 속성에 따라 차지공격의 내용까지 바뀐다.
- 애쉬(기사) Ash
[image]
주인공급이라 할 수 있지만 성능은 전 캐릭터들 중 최약. 평타 공속이 치명적으로 느린지라 생각없이 휘두르면 맞추고도 반격당하기 쉬우며 차지공격 아크 소드는 1, 2차지 둘다 전방의 판정이 약한데다가 가드당하면 죽음이 기다리는 수준이라 막 쓸 수가 없다. 타점 낮은 적들 공격용이나 대공(특히 임프와 하피 처리가 전 캐릭터들 중 제일 용이하다) 말고는 활용이 무리인 수준. 그리고 다른캐릭터들은 히트시 적이 다운되는 대시공격이 적을 다운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의미로 어렵다. 결정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이 3스테이지에서 루트 잘 타면 입수하는 빛속성 무기가 거의 후반에서야 들어온다(빛속성의 대응 캐릭터가 최종보스뿐인 걸 생각하면 이쪽이 나을지도 모르지만). 3스테이지에서 어떻게든 힘속성 무기를 입수하는 게 관건. 그리고 마법은 일정시간동안 무속성 다운판정의 검을 마구 휘두르는 광화인데, 대미지는 그리 크지 않으나 발동중엔 이동까지 가능하다. 긴급회피용으로 최적.
장점은 평타 대미지가 우수하고 잡기공격이 적을 많이 휘말리기 좋기 때문에 난전시 한 대 때리고 바로 잡는 전법이 엄청나게 유효하다. 이 캐릭터의 노미스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다른 캐릭터를 전부 원코인 가능할 수준. 엔딩에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기사로서 활약한다.
주인공급이라 할 수 있지만 성능은 전 캐릭터들 중 최약. 평타 공속이 치명적으로 느린지라 생각없이 휘두르면 맞추고도 반격당하기 쉬우며 차지공격 아크 소드는 1, 2차지 둘다 전방의 판정이 약한데다가 가드당하면 죽음이 기다리는 수준이라 막 쓸 수가 없다. 타점 낮은 적들 공격용이나 대공(특히 임프와 하피 처리가 전 캐릭터들 중 제일 용이하다) 말고는 활용이 무리인 수준. 그리고 다른캐릭터들은 히트시 적이 다운되는 대시공격이 적을 다운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의미로 어렵다. 결정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이 3스테이지에서 루트 잘 타면 입수하는 빛속성 무기가 거의 후반에서야 들어온다(빛속성의 대응 캐릭터가 최종보스뿐인 걸 생각하면 이쪽이 나을지도 모르지만). 3스테이지에서 어떻게든 힘속성 무기를 입수하는 게 관건. 그리고 마법은 일정시간동안 무속성 다운판정의 검을 마구 휘두르는 광화인데, 대미지는 그리 크지 않으나 발동중엔 이동까지 가능하다. 긴급회피용으로 최적.
장점은 평타 대미지가 우수하고 잡기공격이 적을 많이 휘말리기 좋기 때문에 난전시 한 대 때리고 바로 잡는 전법이 엄청나게 유효하다. 이 캐릭터의 노미스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다른 캐릭터를 전부 원코인 가능할 수준. 엔딩에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기사로서 활약한다.
- 시스티(엘프) C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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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도 높은 복장을 한 엘프. 평타 1타 발동은 전 캐릭중 가장 느리지만 애쉬보다 더 리치가 길고 4타까지 이어지는 텀이 빠른 편이라 콤보는 쉽게 들어간다. 다만 2타의 타점이 높기 때문에 키가 작은 적의 경우 연속기가 이어지지 않는 게 단점. 최대의 특징은 차지공격인 활. 잘만 사용하면 별 어려움 없이 강적들을 쓰러트리는게 가능하지만 평타 연속기와 마찬가지로 타점 낮은 적에게는 명중하지 않는다. 결국 타점 낮은 적에 대해선 잡기와 슬라이딩, 날라차기 말고는 할 게 없어서 1스테이지 중간보스가 최대의 고비 중 하나. [4] 이땐 그냥 속편하게 메가 크래쉬인 마법 정령소환(콜 엘레멘탈)난사로 쳐부수는게 좋다. 원거리 속성인 차지공격 덕분에 최종보스는 잘 잡아내지만, 활의 판정이 좁은 편이라 전체적으로는 애쉬 다음으로 클리어하기 어렵다고 평가된다. 엔딩에서는 죽었던 엘프 친구이자 물의 신전의 정령 폰티누(2스테이지 보스로 나온다)가 되살아나 재회한다.
노출도 높은 복장을 한 엘프. 평타 1타 발동은 전 캐릭중 가장 느리지만 애쉬보다 더 리치가 길고 4타까지 이어지는 텀이 빠른 편이라 콤보는 쉽게 들어간다. 다만 2타의 타점이 높기 때문에 키가 작은 적의 경우 연속기가 이어지지 않는 게 단점. 최대의 특징은 차지공격인 활. 잘만 사용하면 별 어려움 없이 강적들을 쓰러트리는게 가능하지만 평타 연속기와 마찬가지로 타점 낮은 적에게는 명중하지 않는다. 결국 타점 낮은 적에 대해선 잡기와 슬라이딩, 날라차기 말고는 할 게 없어서 1스테이지 중간보스가 최대의 고비 중 하나. [4] 이땐 그냥 속편하게 메가 크래쉬인 마법 정령소환(콜 엘레멘탈)난사로 쳐부수는게 좋다. 원거리 속성인 차지공격 덕분에 최종보스는 잘 잡아내지만, 활의 판정이 좁은 편이라 전체적으로는 애쉬 다음으로 클리어하기 어렵다고 평가된다. 엔딩에서는 죽었던 엘프 친구이자 물의 신전의 정령 폰티누(2스테이지 보스로 나온다)가 되살아나 재회한다.
- 그렌(전사) G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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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서 찾아온 무사수행중의 전사. 전 캐릭터들 중 최고급의 육탄전투력을 가진다. 통상공격은 공속이 최강이라 다른 벨트스크롤액션게임처럼 대부분의 적들과 타격 맞다이가 가능하다. 타점이 높아서 개구리나 개한테 맞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이는 낮은 타점도 공격가능한 대시공격과 차지공격이 커버하며, 특히 대시공격은 제대로 마스터하면 웬만한 졸개들을 이것만으로 유린하는 게 가능하다. 중~원거리 공격의 부재가 걸리지만 차지공격 일도양단의 2차지로 나가는 충격파로 일단은 커버가 가능. 3스테이지에서 힘의 무기를 얻는 날에는 말 그대로 사신으로 변한다. 마법은 폭파진으로 화속성의 폭발을 일으키는 긴급회피용. 엔딩에서는 공주의 청혼을 받지만 자신은 여행자로서의 삶이 좋다면서 쿨하게 걷어찬다(보통 이런 역할은 애쉬같은 미청년이 맡던데...)
동양에서 찾아온 무사수행중의 전사. 전 캐릭터들 중 최고급의 육탄전투력을 가진다. 통상공격은 공속이 최강이라 다른 벨트스크롤액션게임처럼 대부분의 적들과 타격 맞다이가 가능하다. 타점이 높아서 개구리나 개한테 맞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이는 낮은 타점도 공격가능한 대시공격과 차지공격이 커버하며, 특히 대시공격은 제대로 마스터하면 웬만한 졸개들을 이것만으로 유린하는 게 가능하다. 중~원거리 공격의 부재가 걸리지만 차지공격 일도양단의 2차지로 나가는 충격파로 일단은 커버가 가능. 3스테이지에서 힘의 무기를 얻는 날에는 말 그대로 사신으로 변한다. 마법은 폭파진으로 화속성의 폭발을 일으키는 긴급회피용. 엔딩에서는 공주의 청혼을 받지만 자신은 여행자로서의 삶이 좋다면서 쿨하게 걷어찬다(보통 이런 역할은 애쉬같은 미청년이 맡던데...)
- 볼드(마법사) V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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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지팡이를 얻기 전까진 통상공격 3타 끊어치기 등으로 뻐겨야 하지만, 속성 지팡이를 얻는 순간 게임이 쉬워지는 극과 극의 캐릭터. 평타는 4타는 발동이 엄청 느린 쓰레기지만 3타까지는 의외로 공속이 그렌 수준으로 빠른 편이라 3타 끊어치기를 마스터하면 지팡이가 나올 때까지 뻐길 수 있다. 초기지팡이나 보라색 지팡이의 무속성 차지공격은 어느 쪽도 사정거리가 짧아서 반은 봉인해야 한다. 마법은 메테오로 무속성+다운판정의 운석을 자기 주변에 마구잡이로 떨어트리며 시전중엔 완전무적. 애쉬의 마법에서 이동만 불가능하게 되었다 보면 된다.
불속성은 1차지가 엄청난 광범위라 전방을 제대로 커버하며, 적들을 한쪽으로 몰아넣고 이것만 반복하는 하메 스러운 공격이 가능할 정도. 2차지는 운석이 떨어져서 8방향으로 화염이 떨어질 때까진 공격판정이 없지만 일단 떨어트리는 데 성공하면 깔아놓기 등등으로 써먹을 수 있다. 잘만 쓰면 1스테이지 중보스인 거대뱀이 한방에 퇴갤하는 수준.
얼음속성은 1차지는 불속성보다 판정이 작지만 뻑뻑하게나마 불속성 1차지 같은 하메가 일단은 가능하고, 2차지는 자기 주변에 다이아몬드 바람을 불러와 주변의 적을 모조리 쓸어버린다. 2차지에 기물파괴판정이 없다는것이 단점이지만 이 게임의 특성을 생각하면 꽤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번개속성은 무속성보다는 그나마 양호한 수준으로(한마디로 구리다) 1차지는 리치가 얼음 1차지보다 공격범위가 작고, 2차지는 번개 떨어지는게 랜덤이라 눈앞의 적에게도 안 맞는 사태도 종종 있다.
마지막으로 빛속성은 얼음속성의 상위호환으로 별바람을 불러오는 2차지의 범위가 맛이 간 데다가 얼음 2차지에 없던 기물파손 판정까지 존재한다. 1차지도 깔아놓기+대공용으로 그럭저럭 무난한 수준.
결론은 불속성 1차지, 얼음이나 빛속성 2차지만 제대로 쓸 수 있다면 클리어가 제일 쉽다. 다만 엔딩의 임팩트는 애쉬 저리 가라 할 만큼 특징이 없다. 적으로 나오는 베놈은 원래 자기 제자인데 악마에게 혼을 팔아 사건을 일으켰기 때문에 두번다시 제자를 두지 않겠다라는 내용.
속성 지팡이를 얻기 전까진 통상공격 3타 끊어치기 등으로 뻐겨야 하지만, 속성 지팡이를 얻는 순간 게임이 쉬워지는 극과 극의 캐릭터. 평타는 4타는 발동이 엄청 느린 쓰레기지만 3타까지는 의외로 공속이 그렌 수준으로 빠른 편이라 3타 끊어치기를 마스터하면 지팡이가 나올 때까지 뻐길 수 있다. 초기지팡이나 보라색 지팡이의 무속성 차지공격은 어느 쪽도 사정거리가 짧아서 반은 봉인해야 한다. 마법은 메테오로 무속성+다운판정의 운석을 자기 주변에 마구잡이로 떨어트리며 시전중엔 완전무적. 애쉬의 마법에서 이동만 불가능하게 되었다 보면 된다.
불속성은 1차지가 엄청난 광범위라 전방을 제대로 커버하며, 적들을 한쪽으로 몰아넣고 이것만 반복하는 하메 스러운 공격이 가능할 정도. 2차지는 운석이 떨어져서 8방향으로 화염이 떨어질 때까진 공격판정이 없지만 일단 떨어트리는 데 성공하면 깔아놓기 등등으로 써먹을 수 있다. 잘만 쓰면 1스테이지 중보스인 거대뱀이 한방에 퇴갤하는 수준.
얼음속성은 1차지는 불속성보다 판정이 작지만 뻑뻑하게나마 불속성 1차지 같은 하메가 일단은 가능하고, 2차지는 자기 주변에 다이아몬드 바람을 불러와 주변의 적을 모조리 쓸어버린다. 2차지에 기물파괴판정이 없다는것이 단점이지만 이 게임의 특성을 생각하면 꽤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번개속성은 무속성보다는 그나마 양호한 수준으로(한마디로 구리다) 1차지는 리치가 얼음 1차지보다 공격범위가 작고, 2차지는 번개 떨어지는게 랜덤이라 눈앞의 적에게도 안 맞는 사태도 종종 있다.
마지막으로 빛속성은 얼음속성의 상위호환으로 별바람을 불러오는 2차지의 범위가 맛이 간 데다가 얼음 2차지에 없던 기물파손 판정까지 존재한다. 1차지도 깔아놓기+대공용으로 그럭저럭 무난한 수준.
결론은 불속성 1차지, 얼음이나 빛속성 2차지만 제대로 쓸 수 있다면 클리어가 제일 쉽다. 다만 엔딩의 임팩트는 애쉬 저리 가라 할 만큼 특징이 없다. 적으로 나오는 베놈은 원래 자기 제자인데 악마에게 혼을 팔아 사건을 일으켰기 때문에 두번다시 제자를 두지 않겠다라는 내용.
3. 기타 등장인물
- 공주: 마신부활의 제물로서 베놈에게 유괴되는 붙잡힌 히로인. 그렌 엔딩에서는 그에게 한눈에 반하지만…
- 폰티누: 물의 정령으로서 2스테이지의 신전의 관리인. 시스티와는 예전부터 친구관계였으며 강력한 영력을 갖고있어 베놈이 마신부활을 위해 목표로 삼는다. 영력을 빼앗긴 뒤 의식마법에 의해 2스테이지 보스 퀸 스파이더로 변화당한다.
- 바드: 본 게임의 스토리텔러적인 음유시인. 크레딧 투입후 플레이어를 이 세계로 불러오는 안내역임과 동시에 에필로그까지 그가 말한다. 구체적인 캐릭터 상관관계가 일절 불명이며, 볼드의 양초 특수차지시 나오는 바드와 동일인물인지 무슨관계인지조차 불명인 요인불명의 맥거핀.
- 다크 나이트: 1스테이지 보스로 사악한 갑주를 두른 기사. 손에서 떨어져도 자동으로 돌아오는 마력을 가진 검을 사용하며, 최종스테이지 중간보스로 나올때는 빔을 뿜어내는 악마얼굴모양의 방패도 사용한다. 그 정체는 행방불명된 애쉬의 아버지로, 베놈에게 정신조작당했다. 최종스테이지에서 쓰러트렸을시 애쉬가 있을 경우 본 게임의 타이틀과 동일한 성속성의 검 라이트브링거를 드랍한다.
- 퀸 스파이더: 2스테이지 보스로 영력을 빼앗겨 의식마법에 의해 사악한 괴물로 변한 폰티누. 상냥했던 성격도 사악한 마음에 지배되어 흉폭해졌다는 설정. 양손의 낫과 움직임을 봉하는 머리카락이 무기이며, 일정 대미지를 입히면 작은 거미를 출산하며 공격해온다.
- 레서 데몬: 베놈의 애완생물. 프롤로그에서는 비행능력을 살려 공주를 납치했고, 3스테이지 보스로서 대처한다. 긴 손을 이용한 할퀴기와 빔 공격 그리고 주변에 돌아가는 공격판정을 가진 마석 3개의 보조로 요령을 모르면 굉장히 어려운 싸움을 강요당한다. 보스에 겹친 뒤의 통상공격 하메을 몰랐던 당시 플레이어들은 이 보스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셨으리라.
- 베놈: 본작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의 원흉. 예전엔 볼드의 제자였지만 악마에게 혼을 팔아 마신을 부활시키려 하는 마법사. 마신의 제물로서 공주를 납치하고, 폰티누의 영력을 빼앗아 마물로 바꾸는 등의 악행을 일삼으며 최종면에서 기어코 마신을 부활시키나, 잠을 방해받은것에 분노한 마신에 의해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탄다.
- 더 데몬 로드 다이나스티: 태고시절에 봉인된 마신으로 실질적 최종보스. 양손에 든 검에 의한 빠르고 범위넓은 공격과 몸에 붉은 화염을 두른 뒤의 돌진, 베놈을 작살낸 푸른 불꽃에 의한 지면대방출, 번개마력에 의한 순간이동 공격과 직공을 방해하는 보조옵션인 전기구 마법을 행사한다.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졌다고 한다.
4. 게임 팁
- 기본적으로 여러 적에게 포위되지 않는 기본철칙을 지켜야 하지만, 적을 한쪽으로 모은 상태로 싸그리 공격하는 전법은 초반 정도에서밖에 불가능하다. 이쪽의 공격 타마다의 경직보다 적의 피격후 경직보다 빨리 풀리는 경우가 많고, 리저드맨이나 갑옷기사의 경우 최속으로 반격하기까지 한다(특히 애쉬로 플레이할 때 자주 당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적은 다운직후 일어날 때 반드시 반격을 가하는 습성이 있어서 다운시키더라도 안심할 수 없지만, 판정이 강하고 넓은 공격에 한해선(그렌의 대시공격, 볼드의 불속성 1차지, 시스티 화살 등) 반격이 실행되기 전에 타이밍좋게 깔아서 무한으로 다운시키는게 가능하니 참고.
최악의 경우 한대 때리고 기본잡기로 던져서 여러 적을 다운시키는 전법도 생각해볼 법하다.
최악의 경우 한대 때리고 기본잡기로 던져서 여러 적을 다운시키는 전법도 생각해볼 법하다.
- 잡기는 맨손 상태에서 적에게 가까이 접촉하면 발동하며 레버 입력+공격으로 좌나 우로 던질 수 있다. 던지는 모션 중엔 무적이라서 공략에 은근 중요. 단, 손에 무기나 방패를 들고있으면 쓸 수 없고, 일부 적은 역으로 이쪽을 던지는게 가능하므로(대표적으로 1스테 보스 다크나이트)주의.
- 반격이 느린 상대에겐 기본 공격의 1타만 타이밍 좋게 반복해서 연타로 때릴 수 있다. 애쉬로는 공속이 느리고 시스티는 첫타의 속도가 느린 편이라 힘들지만 평타속도가 빠른 그렌이나 볼드라면 꽤 쉽게 가능. 4타만 안 내면 되니까 3타까지 때리고 끊어서 다시 1타부터 때리는 것도 가능하다. 2스테이지 보스나 3스테이지 보스에 대해선 이걸로 허무할 정도로 간단히 잡을 수 있다.
- 차지공격의 차지는 이동중에도 가능하다. 차지상태를 다음 방으로 가져갈 수도 있고, 적의 포위를 뿌리치고 반격에 나서는 등의 활용이 가능. 도중에 마법의 양초라는 아이템을 들게 되면 2차지공격이 강제로 변화하는데, 애쉬는 얼음속성의 파동권, 그렌은 리치 짧은 화염방사, 시스티는 실프 소환에 의한 무작위 공격, 볼드는 적이 정지하는 음파공격이 나간다. 단 다른걸 줍거나 한대라도 피격당하면 들고있는 양초가 사라지며 시스티와 볼드는 3회까지밖에 사용할 수 없다. 결국 양초 차지는 제일 쓸만한 게 애쉬라는 이야기가 되며, 실제로 기본성능으로 빌빌대는데 적 대부분이 리자드맨인 2스테이지의 클리어의 반은 양초 2차지에 달려있다고 봐도 좋다.
- 보물상자나 기둥 등의 기물을 박살내면 함정이 작동하기도 하므로 부수고 바로 이동해서 피하거나 가능하다면 원거리에서 파괴하는게 좋다. 제일 좋은 방법은 아예 기물의 아이템/트랩 배치를 외우는 거지만.
- 게임 도중 주울 수 있는 속성무기는 적별로 설정된 약점속성이 있어서 해당 속성으로 때리면 HIT WEAK!가 뜨면서 추가 대미지가 들어간다. 가드당해도 HP를 깎을 수 있기에 중요. 대응 약점을 가진 적의 위험도를 생각하면 얼음이나 전기 속성이 좋다는걸 알 수 있다. 참고로 내성의 개념은 없다.
불: 웨어울프, 아마조네스, 말미잘, 해파리, 식인식물, 아이스 도그, 2스테이지 보스, 호네호네
얼음: 개구리, 박쥐, 서펜트, 리저드맨, 핫 도그, 3스테이지 보스
번개: 오크, 갑옷기사, 케르베로스, 크로울러, 고스트
빛: 최종보스
얼음: 개구리, 박쥐, 서펜트, 리저드맨, 핫 도그, 3스테이지 보스
번개: 오크, 갑옷기사, 케르베로스, 크로울러, 고스트
빛: 최종보스
- 통상무기와 보라색 무기(이하 힘)는 속성이 없는 대신 공격시 일정확률로 몸이 번쩍하면서 크리티컬이 나서 강제로 다운시킨다. 또한 힘무기는 해당 무기가 사용되는 공격의 대미지가 2배가 되기에 약점을 도외시한다면 어떤의미로 최강. 다만 볼드에 한해 마법이 초기장비랑 똑같기에 보라색 무기를 잡으면 타격 대미지만 좋은 고자같은 상태가 된다.
- 버튼 2개 동시 로 사용 가능한 마법은 초기에 3개를 갖고 시작하고, 초록색 번개 모양의 구슬을 먹으면 1개가 찬다. 표시상으론 9가 상한이지만 실제로는 아케이드판 버키 오 헤어 마냥 9개 이상 스톡된다. 단, 죽으면 몇 개를 갖고있던 얄짤없이 3개로 초기화되니 주의.
- 3스테이지는 총 3개의 루트가 존재하는데, 애쉬 이외의 빛속성 무기와 전 캐릭터의 힘속성 무기가 숨겨져 있다. 오른쪽 아래 루트가 제일 많이 돌 수 있고 그렌의 빛건틀렛, 볼드 힘지팡이 이외의 모든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 들어오자마자 있는 방에 불/얼음/번개/힘 무기가 숨겨져있는 공간이 있다(상자 타고 올라가서 먹어야 한다. 타임오버 주의).
왼쪽 대각선 위는 그렌의 힘건틀렛과 시스티의 빛활을 빨리 입수할 수 있고 오른쪽 아래 루트 다음으로 많이 돌아서 가며, 오른쪽 대각선 위 루트는 그렌의 빛건틀렛을 입수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지만(다른 루트로 오면 애쉬의 힘검이 나온다) 루트가 짧고 그에 따라 얻는 게 적으므로 비추천. 볼드의 빛지팡이는 어느 루트로 가도 시스티의 힘활과 같이 입수 가능한데, 해당 방에 4개 늘어져있는 석상을 그 위에 있는 드래곤 석상보다 먼저 부수면 그에 대응한 아이템이 안 나온다. 주의.
- 점수는 경험치로, 레벨업하면 HP와 공격력뿐 아니라 차지 공격의 차지시간이 단축되기에 하이스코어러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점수벌이를 의식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자신의 캐릭터가 든 무기의 속성과 똑같은 속성의 무기를 집으면 점수가 올라가며, 무속성이 20만, 불/얼음/번개가 7만, 힘과 빛속성은 9만. 점수 목표라면 3스테이지까지 무속성 무기로 뻐기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Lv2 50000
Lv3 300000
Lv4 600000
Lv5 1000000
Lv6 1500000
Lv7 2200000
Lv8 3000000
Lv9 4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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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라임들 중에는 INVINCIVLE 이나 STEEL BALL이라는 특수종이 있는데, 이들은 내성이 장난 아니라 어떤 공격에도 죽지 않는다. 다만 버튼 두 개 동시 필살기를 맞히면 파괴되면서(격파점수 10000) 점수 아이템을 뱉어낸다. 필살기 스톡수의 여유가 있다면 죽여보자. 난이도 HARD 이상이면 일부 방에서 Hurry up!이란 메시지가 나올 정도로 방치하면 증원으로 나오며(NORMAL 이하라면 그냥 슬라임만 나온다), 시간과 필살기 스톡수가 허락한다면 2~3마리 정도는 잡을 수 있다.
- 3스테이지에서 연금술을 실행할 수 있는 방이 두곳 존재한다. 첫 번째는 2층 중앙에 관이 잔뜩 있는 ㄱ자 넓은방에서 오른쪽 아래 방. 들어가자마자 적의 브론즈상이 잔뜩 보이는데 무시하고 아래로 내려가서 오른쪽 스위치를 밟으면 보석이 대량으로 떨어진다. 이후 바위가 떨어지는데, 이 바위를 점프공격이나 통상공격을 타이밍 좋게 때리면 깨지지 않고 그대로 남는데 다음 바위가 떨어지기 전에 다른쪽에다 내려놓자. 8개 정도의 바위를 안착시키면 떨어지는 바위가 땅에 닿아 깨질 때 점수 아이템 4개를 뱉는다. 단 들어오자마자 있던 상자를 열어버렸다면 내용물이 변한다.
두 번째는 1층 전체지도에서 오른쪽 하단의 계단방 바로 근처의 ㄱ자 넓은 방. 맵에 기둥이 잔뜩 있고 구석에 얼음지팡이가 들어있는 상자가 있는데, 오른쪽 루트로 올 때를 제외하면(즉 배경이 보라색이어야 한다)맨 위의 기둥을 부수면 바위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상기의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8개 정도의 바위를 안착시킨 뒤 얼음지팡이가 있는 상자를 깨면 바위에서 얼음지팡이가 있는 상자와 동일 내용물의 아이템을 계속해서 뱉어낸다.
- 무적 슬라임 퇴치 및 3스테이지 연금술은 어느 쪽도 제한시간이 있는 관계로 영파로는 연결되지 않으며, 컨티뉴 플레이로 확인 결과 점수 상한은 99999990으로 그 이상을 넘어가면 점수가 초기화된다(!!!).
5. 캐릭터별 공략 동영상
본 항목의 설명과 본 링크의 영상들을 참조하면 공략에 도움이 될 것이다.
- Light Bringer Cisty Nomiss
- Light Bringer Vold Nomiss
- Light Bringer Ash Nomiss
- Light Bringer Gren Nomiss
- Light Bringer 4 Players Nomiss
6. 스코어링 영상
- 애쉬 1210만 영상 (2020년 현재 비공개 처리됨)
- 그렌 1346만 영상
[1] 단순하고 느린 공격, 좁은 공격 범위로 인한 불리한 공방 전개, 단서없는 퍼즐, 강제된 타임아웃 등등. 심지어 이 게임은 대부분 몹들의 공격 1타만으로도 다운이 발생하는등, 게임의 흐름을 끊는 공격패턴도 매우 과한 편이었다.[2] 좌우 대시는 존재하나 상하 대쉬는 없고, 공격도 좌우 공격밖에 없었는데다 적의 키에 따라서 공격판정이 갈라져 안맞기도 하는 등.[3] 일단 액션적인 면에서도 매우 부실하며,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노미스는 커녕, 원코인 클리어조차 매우 갑갑한 수준이라, 소위 짤짤이라 불리는 유리한 기술 혹은 잽같은 느낌으로 단타만 한대씩 치는걸 반복하던가, 하메기라 불리는 이른바 꼼수들을 반복 활용해야만 무난히 클리어 가능한 케이스들이 많았는데, 이 과정이 너무 단조롭기에 그런식으로 플레이하면 재미조차 느끼기 힘들었기 때문. 사실상 이 게임처럼 다인플이 가능하거나, 코인러쉬를 통한 무한 컨티뉴가 가능했던 옛 오락실 게임의 특징때문에 게임발란싱을 그다지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던 그 시절 게임사들이 자주 보여주던 한계점이기도 하다.[4] 사실 이 보스는 슈퍼 아머가 있어서 모든 캐릭터의 난적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