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드라이브
1. 개요
MLB 최고의 거포중 한명인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밀어쳐서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같이 말린스 파크 우측담장에 라인 드라이브로 꽂아버리는 홈런. 레이저빔이라는 커멘트가 인상적.
드라이브가 걸린 라이너라는 뜻으로 야구에서 타자가 타격한 공이 직선으로 날아가는 것, 또는 그 타구로 인한 플라이 아웃을 말한다. 한국어로는 '직선타'라고 한다.
이전에는 '라이너'라는 용어로 쓰였지만 이는 일본식 영어로 '라인 드라이브', 또는 '직선타'로 말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두가지 특징이 있는데, 장점으로는 직선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체공 시간이 짧아 야수 입장에선 대처하기 힘들고 부상의 위험도도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 단점으로는 공이 빨리 떨어져 베이스 러닝이 상대적으로 짧아 질 수 있다는 것.
타자의 스윙 파워가 그대로 100% 실리는 타구인만큼 타자의 원초적인 타격 실력을 알아보는데 가장 중요한 팩터가 라인 드라이브 비율과 타구 속도이다. 때문에 흔히 거포로 큰 스윙을 하는 선수가 정확성이 떨어지고 타율이 낮을 것이다라는 상식은 이 라인 드라이브 타구의 질로 상쇄가능하다. 거포형 선수들은 힘과 타격 기술을 100%실어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양산하고 이걸로 BABIP를 높게 유지하며 타율을 꾸준하게 높일 수 있다.
2.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