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
1. 개요
대한민국의 건설업 기업.
대한민국의 건설업 기업.
1982년 설립되었으며 주택사업, 건축사업, 토목사업, SOC사업, 에너지사업, 임대사업, 금융사업, 레저·관광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2. 상세
라인건설은 1982년 서울을 소재지로 설립되었으며, 1998년 공병탁 대표의 경영체제로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외형을 갖추게 되었다.
라인건설은 설립이후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경영기조를 유지해왔다. 사업 초기부터 오랫동안 무차입 경영을 표방하였고, 현재까지도 협력업체 거래시 어음 없이 현금으로만 결제한다. 또한 주택사업 분양률과 분양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5%를 넘어야만 차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로는''' ''the1''(더원)'''을 보유하고 있다. 상호는 2000년 (주)남흥건설, 2015년 지금의 (주)라인건설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현재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311이다.
주택사업 초창기인 1999년 많은 임대아파트를 통해 사세 확장의 기반을 다졌으며, 이후 다수의 공공택지를 확보하고 시행과 시공을 겸하는 주택사업 위주의 사업을 전개하며 내실을 다지고 외형을 크게 키워 나간다.
광주 등 호남지역 위주로 주택사업을 진행하다가 본사의 서울이전을 계기로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걸쳐 아파트 사업은 물론 각종 시설공사, 도시기반공사, 도로공사 등의 사업을 수주해내며 주택사업과 함께 다양한 건축 및 토목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서울 청담동, 목동, 세종을 비롯한 판교신도시, 동탄신도시, 하남미사신도시, 검단신도시, 원주기업도시 등지에서 대규모 EG the1(이지더원) 브랜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며 지역별 주요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부터 아산테크노밸리에 EG the1(이지더원) 단일 브랜드로 국내 최대 규모인 8,000여 가구를 공급중이며, 하남 미사지구에는 1조여억원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15년에는 전국적으로 한 해 동안 1만1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 10대 건설사가 보유한 ‘1만가구 클럽’에 가입하였다. 2017년에 대기업군에 편입되었으며 현재 자산규모는 가족사 포함 4조5000여억원이다.
재건축 및 재개발 등 도시정비 사업에서도 탁월한 사업운영 능력을 보이며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라인건설은 2000년대 들어서 주력산업인 주택사업 외에 토목사업, SOC사업, 에너지사업, 금융사업, 레저·관광사업 등에도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를 이룬다. 특히 2000년대말 전라남도 신안에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축 추적식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탁월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3. 기업 가치
라인건설은 2020년 기준 대한민국 종합건설사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59위를 기록하며 도급순위 1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라인건설의 시공능력은 우수한 편이므로, 추후 수도권 지역에서의 사업 성과가 전국구 건설사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재무구조도 튼튼하다. 주요 신용평가기관인 나이스D&B의 신용평가에서 AA0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라인건설은 관계회사로 동양건설산업[1]과 EG건설, 더블저축은행, 파인스톤CC, 은화삼CC, 라인장학재단, 라인문화재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