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 알 슈리

 

Rafi al Shuree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질서 중립 성향의 인간 여성
AD&D 기준 6레벨 시프, 지능 16
1370 DR 당시 상인 단체 런딘의 최고위층인 대 셸렘 중 한명. 대상 사업을 당당하고 있었다.
추한 외모로 인해 신랑감을 찾지 못하고 쓸쓸히 집안에 틀어박힌 채 세월을 보내던 와중 어느덧 중년에 접어들자 비참한 인생을 어떻게든 돌이켜보고자 충직한 시녀를 자신의 대역으로 내세우고 여행길에 나섰다.
그리고 코어미어, 셈비아 등의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그녀가 깨달은 사실은 이런 타지방에서 칼림샨의 특산품에 대한 수요가 생각보다 높다는 것이었으며 기회를 살리고자 다시 칼림샨으로 돌아와 '''라히메트 이 만샤카'''라는 가명으로 남자 행세를 하며[1] 타국과의 무역 사업을 시작했고 불과 2년만에 런딘으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을 정도로 번창했다.
"라히메트"는 그후 "'''누구도 탐내지 않을 여자를 원한다'''" 라는 멘트로 슈리 가문의 "라피", 즉 자신의 충직한 시녀가 대역을 맡고 있는 본인에게 청혼하였고 둘간의 결혼이 성사되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만샤카 시의 널디로 승진하였는데, 대 셸렘들에게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밝혀 그들을 놀라게 했고 이 것이 플러스 요인이 되어 1354 DR 대 셸렘 자리에 올랐다.[2]
다른 대 셸렘들과는 사이가 양호한 편이었지만 유독 사이본 엘 히라스만은 그의 잔인함 때문에 혐오하고 있었다.

[1] 불행인지 다행인지 어느 누구도 그녀가 여자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2] 현재 그녀의 정체를 아는 자는 런딘 내 오직 같은 대 셸렘들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