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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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eons & Dragons'''
1. 개요
2. 역사
2.1. J. R. R. 톨킨과 관련해
3. 저작권
4. 판본
5. D&D 규칙을 사용한 게임들
6. 영화
7. 애니메이션
8. 만화
9. 소설
10. 세계관
11. D&D 관련 설정
11.1. 종족
11.1.1. 3.0~3.5
11.1.2. 5e
11.2. 직업
11.2.1. 3.0~3.5
11.2.2. 5e
11.3. 마법
11.4. 초능력
11.6. 몬스터
11.7. 인물
11.8. 집단/단체/조직
11.11. 지명
11.12. 기타 용어
12. 관련
13. 기타
14. 바깥고리


1. 개요



미국TSR에서 1970년대에 내놓은 RPG 시스템. 주로 '''D&D'''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정확히는 '던전즈 앤 드래곤즈'이지만 한국어 표기에선 복수형 s 발음을 뺐다.[1]
판타지 세계관에 규칙을 도입하여 게임화한 '''최초의 RPG'''이다. RPG라는 개념의 시초, 지구상 모든 RPG의 뿌리라 할 수 있다. 가장 유명하며 가장 대중적인 TRPG이다.
너댓 명의 모험가가 작당하여 괴물들이 사는 동굴에 들어가 온갖 고초를 겪고서 보물과 경험치를 챙겨 나온다는 가장 오랫동안 즐겨온 시나리오의 전범을 완성한 RPG이며, 오랜 세월 축적된 마법괴물, 세계관 자료들이 자랑거리다. 그레이호크, 드래곤랜스 등의 세계관이 있으며,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포가튼 렐름이다. 잘 알려진 엘민스터, 드리즈트 두어덴이 포렐 출신 인물이다.

2. 역사


체인메일[2]로 판타지 세계관의 핵 앤 슬래시 던전 털기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체인메일의 1대1 결투 규칙이나 정예 유닛 규칙을 '''레벨 업이 가능한''' 성장형 캐릭터로 설정하고[3], 대포 포탄 공격과 투석기 공격을 번개 화살이나 화염구 마법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적용하는 식으로 판타지화 시킴으로서 D&D가 시작하였다.[4] 이는 게임세계에 있어 매우 획기적인 사건이었는데, 유닛이 경험을 쌓고 레벨 업하여 성장한다는 개념을 세계 최초로 창시한 것이 D&D이기 때문이다.[5]컴퓨터 RPG, TRPG를 망라하여 모든 RPG의 시초이자 아버지가 바로 D&D라고 할 수 있다.
이후 AD&D, D&D 3rd와 3rd의 규칙적 세부를 개량한 D&D 3.5, 2008년부터 D&D 4th를 발표했다. 2014년부터는 D&D 5th를 발표하고 있다.
3판에 와서는 기존의 규칙 체계를 버리고 d20이라는 범용 규칙을 채용해서 세계관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4판에서는 종전의 복잡하고 균형 맞추기 어려운 게임에서 좀 더 균형이 맞고 빠르고 간편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도록 마법과 특수능력 개념을 파워(Power) 개념으로 통일시켰다.
5판에서는 기본적으로 4판 이전의 3판, 3.5와 비슷한 모양새다. 그러나 역대 여러 판본들의 장점들을 규합하고 클래스 간 균형을 꾀하는 등 단순한 과거회귀로만 보기는 어렵다.
원래도 유명한 RPG지만 D&D 5판이 상업적으로 엄청나게 성공했다. 2016년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의 작가인 Mike Mearls가 트위터에서 밝히길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판매된 5판 룰북이 2000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된 3판, 3.5판, 4판을 합친것보다 더 많이 팔았다고 한다.# 2017년은 WotC가 D&D의 저작권을 얻은 이후 역대 가장 많이 룰북을 판매한 해였다고 한다.#

2.1. J. R. R. 톨킨과 관련해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적인 면에서 생각하면, 톨킨의 작품은 역동적이지 않다. 간달프는 능력이 부족하고 칼이나 가끔 다룬다. 그가 시전하는 주문은 (D&D 기준에서) 꽤 약한 편에 속한다. 명백하게도 간달프나 그의 마법이 D&D에 미친 영향력은 없다. (중략) 사악한 사우론도 캐릭터 구축이 허약하고 사실상 개성도 없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악의 연기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이란...풉! 반지의 제왕에 쓸만한 구석은 없다. 그 강력한 절대 반지는 (비록 더러운 저주가 걸려있긴 하지만) 다수 문화권의 신화와 전설에 등장했던 투명화 가능한 일반 반지에 다름이 아니다. D&D에 미치는 영향은 역시 없다!

(Considered in the light of fantasy action adventure, Tolkien is not dynamic. Gandalf is quite ineffectual, plying a sword at times and casting spells which are quite low-powered (in terms of the D&D game). Obviously, neither he nor his magic had any influence on the games. The Professor drops Tom Bombadil, my personal favorite, like the proverbial hot potato; had he been allowed to enter the action of the books, no fuzzy-footed manling would have needed to undergo the trials and tribulations of the quest to destroy the Ring. Unfortunately, no character of Bombadil’s power can enter the games either — for the selfsame reasons! The wicked Sauron is poorly developed, virtually depersonalized, and at the end blows away in a cloud of evil smoke… poof! Nothing usable there. The mighty Ring is nothing more than a standard ring of invisibility, found in the myths and legends of most cultures (albeit with a nasty curse upon it). No influence here, either…!)

- 게리 가이객스(출처 : Gygax, G. & Cook, M (Publisher). (1985) The influence of Tolkien on the D&D and AD&D games: Why Middle Earth is not part of the game world. Dragon, IX(10))

D&D의 기획 자체가 반지의 제왕을 TRPG화하려는 것이 목적이었다는 설이 널리 퍼져 있지만, 정작 '''개발자인 게리 가이객스는 극구 부인했다.''' 당사자의 발언에 따르면 반지의 제왕에서 직접 영향을 받은 부분은 거의 없으며, 당시의 SF, 판타지 펄프 픽션들에 막대한 영향을 받았다고. 실제로 고유명사 등을 제외하면 기본 세계관이나 룰 면에서는 '''톨킨과 별로 연관이 없다.''' 대표적으로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내의 "준비해 두었다가 한 번 쓰고 잊어버리는" 마법의 설정은 당시 SF 장르 계열에서 그랜드 마스터라 일컬어지던 잭 밴스가 1950년부터 84년까지 연재한 죽어가는 지구(Dying earth)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래서 D&D 식의 마법을 밴스식 마법(Vancian Magic)이라고 부른다. 많은 사람들이 최초 저자인 개리 가이객스가 판타지 덕후인 것으로 오해하지만 사실 그는 뼛속까지 하드 SF 덕후다(...). 못 믿는 사람은 D&D 클래식 시절 모듈인 City of the Gods와 Expedition of the Barrier Peaks를 볼 것. 라이트세이버(?)가 +1 검이고 광선총(!)이 +3이다.
물론 톨킨은 하이 판타지의 거장이므로 던전 앤 드래곤이 그 영향에서 자유로운 것은 결코 아니다. 호빗하플링, 발로그발러, 미스릴과 미스랄, 엔트트렌트 등 D&D가 톨킨 저작권을 도용했다가 용어를 수정해야 했던 무수한 사례들만 봐도 톨킨의 영향을 부정할 수 없다. 다만 D&D가 본질적으로 반지의 제왕으로부터 파생되었다거나, 핵심적인 근본 설정들이 반지의 제왕의 지배력 아래 있다는 것은 무리한 해석이다. D&D의 설정과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 작가들로는 톨킨뿐 아니라 마이클 무어콕[6]이나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등도 있기 때문에, 가장 유명하다는 이유로 톨킨만을 거론하는 것은 D&D 성립의 문화적 배경에 대한 정확한 기술이 되지 못한다. 게다가 잭 밴스와 폴 앤더슨 등 D&D 설정의 성립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받는 작가들이 이미 존재하는 이상, 톨킨의 영향력을 필요 이상으로 과대평가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물론 그런 변명으로 톨킨의 영향력을 무시하는 건 더욱 말도 안 되는 소리겠지만!
실제로 던전 앤 드래곤의 유래가 되는 것은 TSR에서 만든 미니어처 중세 전투 게임 체인메일(Chainmail)이 기원이다. 애초에 체인메일은 판타지풍이라기 보단 실제 중세의 전투를 다루는, 요즘의 워해머 히스토리컬과 유사한 개념의 게임이었다. 이것은 TSR이 무엇의 약자인지만 봐도 나오는 얘기다. TSR은 Tactical Study Rules의 약자다!
반지의 제왕의 퇴고가 끝난 것이 1949년이고 출판된 것은 1954년인 반면, D&D 오리지날이 출시된 것은 1974년으로 두 작품 사이에는 20~25년 정도의 세월이 존재한다. 톨킨이 판타지 창작 업계에 드리운 거대한 그림자는 뚜렷하지만, D&D는 그 사이에 창작된 다양한 작품들의 영향 또한 받아왔기 때문에 D&D를 톨킨 세계관의 파생작으로 평가할 이유는 없다.
결론을 말하자면, '''톨킨 세계관의 영향을 받긴 했지만 그 영향이 직접적이고 핵심적인 것은 아니다.''' 톨킨의 작품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다른 판타지 창작물들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도의 영향력이라고나 할까. 사실 D&D는 그 자체로 톨킨의 영향력에 지배당하기보다도, 톨킨을 비롯한 다양한 작가들이 창조한 판타지적 요소를 게임의 스타일로 녹여내서 '''후대에 넘겨주는''' 식으로 영향력을 전달한 교두보로서의 의미가 크다. 물론 그 자체로도 즐길거리이긴 하지만 굳이 판타지 계보도에서의 의의를 찾자면 그렇다는 것.

참고로 가이객스는 잡지 인터뷰에서 반지의 제왕은 너무 스토리가 느릿하고 지루했다라고 얘기한 적도 있다. 물론 톨킨의 소설들이 훌륭하다는건 인정하지만 그저 자신에게는 너무 페이스가 느리다고 얘기했다. 또한 톨킨이 큰 임팩트를 주긴 했지만 던전 앤 드래곤은 여러 판타지 장르에서 넓고 얕게 영향을 받았지 한 작품에서만 깊은 영향을 받은게 아니라고 했었다.[7]

3. 저작권


미국인들이 TSR이 "They Sue Regularly"(걔네는 맨날 고소해)의 약자라고 조롱하는 회사다. 실제로 디즈니 못지않은 저작권 대마왕이다. D&D의 고유한 설정들은 베껴 썼다가 걸리면 저작권 문제로 큰일난다. 이런 설정으로는 일리시드, 비홀더 등이 있다. 실제로 일본 만화 바스타드가 문제된 바 있다. 국내 판타지 작가들도 꽤 위험하다. 국내 작가 중 이노그, 베크나 등의 고유설정을 차용해서 썼던 홍정훈도 도용 사실을 인정 후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와 협의하고 앞으로의 레이펜테나 연대기에서는 D&D 설정을 사용 안 하기로 하였다. 그 덕에 레이펜테나 연대기는 무기한 연기되었다. 드래곤 라자도 비슷한 문제가 있어서 해당 문제를 d20에 나오는 것으로 수정하고 Open Game License를 명시했다.[8][9]
다만 그렇게까지 까다롭게 구는 일은 많지 않다. 실제로 바스타드에서 비홀더가 나와서 항의가 들어갔을 때 항의를 한 것도 D&D의 일본판매담당인 신와였고 일부 미국 게임 중에는 이런 판권 몬스터들이 큰 문제 없이 등장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에 리치와 비홀더가 등장했고, 녹스에도 비홀더가 등장한 사례가 있다.[10] 급기야 더 위쳐 시리즈에서도 하플링이란 종족을 그대로 가져왔다.[11][12] 아무튼 세계화 덕분에 저작권의 손길이 구석구석 미치는 세계가 되었기 때문에 조심해야 된다. 제작자들이 그리스 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를 정말로 흥미가 있어서 자주 써먹는게 아니다.
D&D의 저작권 집행 과정은 본의 아니게(?) D&D 팬에게 저작권 개념 공부를 시키기도 했다. 예를 들어 미국 법률상 '''규칙의 골격'''은 저작권의 요소가 아니며, '''고유성을 갖는 표현'''만이 저작권 요소다. 그래서 엄밀히 말해 D&D의 '규칙'에 해당하는 부분은 법정 분쟁의 요소가 될 수조차 없다. 규칙 부분을 d20과 OGL(Open Game License)로 공개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규칙을 표현하는 고유표현이나 명칭은 저작권이 될 수도 있다. 소설적 묘사 부분은 확실하게 저작권이다. 예를 들어 '화염구'는 고유성이 없는 명칭이므로 저작권이 없다. 하지만 '노아나르의 화염구'라는 식으로 D&D의 설정을 붙이는 경우, 저 '노아나르'라는 명칭은 고유성을 띠는 저작권 요소다. 그래서 d20에서는 몬스터를 설명하는 묘사적 부분이나, 마법 명칭에서 고유명사 등은 제외하고 공개한 것이다.[13]

4. 판본


  • Dungeons & Dragons Classic
  • Advanced Dungeons & Dragons
  • Dungeons & Dragons 3rd
  • Dungeons & Dragons 3.5
    • 패스파인더 RPG: D&D의 잡지를 내던 파이조(Paizo)에서 D&D 3.5를 기반으로 불만점을 뜯어고친 것으로, 팬덤에서는 3.5의 개량형이라는 뜻에서 D&D 3.75라고도 부르기도 하나 정식 D&D 판본은 아니다. 그냥 수많은 d20 계열[14] 중 하나. 현재는 골라리온이라고 하는 자체적인 세계관을 기준으로 서플리먼트[15]와 줄거리, 모듈[16]들을 전개하고 있다. D&D 잡지인 '드래곤'과 '던전'을 찍어내던 파이조답게 내용의 질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므로 기존의 D&D을 굴리던 이들이 봐도 도움이 상당히 된다. 2012년 이후 D&D 4th보다도 더 많이 팔렸다는 사실이 그 증거다. 마케팅 조사 결과(#) 2012년 2/4분기 이후로 2014년 여름까지 패스파인더가 1위를 먹고 D&D 4th가 뒤를 잇는 식의 순위가 발표되었다. 여담으로, 비록 패스파인더 RPG가 D&D 기반이긴 하지만 D&D 타이틀을 달고 있는 작품이 비D&D 타이틀에게 RPG 규칙서 판매 1위자리를 내준다는 건 그동안은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었다. 게다가 2012년에는 잠깐이지만 스타워즈 RPG에게도 밀려 3위로 내려오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물론 2014년 여름에 D&D 5th가 발표되고 나서는 가볍게 1위 자리를 되찾아오기는 했다. #
  • Dungeons & Dragons 4th
  • Dungeons & Dragons 5th

5. D&D 규칙을 사용한 게임들


과거에는 pc게임화가 많이 되었으나 점점 pc게임화되는 게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돈법사가 지나치게 까다로워서 D&D 외의 다른 세계관이나 규칙을 차용하게 된거라 보는 시각도 있다. 특히 《네버윈터 나이츠》나 《발더스 게이트》 등을 냈던 바이오웨어도 D&D가 아닌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드래곤 에이지를 냈고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할 예정인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후속작도 여러번 돈법사에 요청을 했으나 허가를 안 해서 《누메네라》 세계관을 차용해 만든다고 한다. 이에 대해 돈법사 측에선 자신들은 그렇게 엄격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했지만[17] 그다지 반응이 좋지는 않다.[18] 발더스 게이트 3를 제작하는 라리안 스튜디오도 제작 의사를 타진했다가 거절당했지만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이 대성공을 거두자 이번에는 돈법사 측에서 먼저 연락을 해 왔다고 하니 제작 경험이 출중한 제작사 위주로 고르는 듯하다.
괄호 안은 해당 게임에 적용된 D&D 판본.


6. 영화


여담으로 영화 《E.T.》에서도 꼬맹이들이 던전 앤 드래곤을 플레이하는 모습이 나온다. 물론 개봉 당시 우리나라는 TRPG가 뭐하는 물건인지 아무도 몰랐기 때문에 다들 어리둥절했다(…). 퓨처라마에서도 잠깐 이것에 대한 패러디가 나오고 심지어 졸고 있는 비홀더까지도 나온다. 비홀더가 뭘 뜻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자. 일행이 지나가고 나서 비홀더가 하는 대사를 들어볼 것.
그 외에 TSR에서 정식 판권을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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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영화도 한 편 제작되었는데 제레미 아이언스가 악역으로 나온다. 4500만 달러로 제작되었으나 3387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비평이나 흥행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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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속편이 나오긴 했지만 1200만 달러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2차 시장영화다.
D&D 원조 팬들 사이에서는 '''흑역사'''로 취급받으며, 규칙서도 안 읽어보고 영화 찍었냐는 비아냥을 들었을 정도. 사실 영화 자체는 그냥저냥 볼 만한 판타지로 D&D와 연관지을만한 요소는 중간에 잠깐 나온 비홀더 정도가 고작이다. Nostalgia Critic 왈, 스토리부터 연기, 연출까지 모든 게 엉망이라서 오히려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특히 제레미 아이언스의 과장된 연기랑 파란 입술(...)을 가지고 계속 놀린다.
그나마 속편은 규칙서과 세계관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고 전작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다.[20] 다만 영화로서는 1편보다도 저급한 그저그런 물건이니 기대는 접는게 좋다. 해당 영화를 제작한 뉴 라인 시네마는 나중에 《반지의 제왕》 영화판 첫 편을 상영하게 된다. 영화의 주연들에 대한 스펙이 궁금한 사람은 드래곤 매거진을 볼 것.
그리고 다시 리부트 형식으로 하스브로 스튜디오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제작할 예정이다. 개봉일은 2022년 5월 27일. 2019년 3월에 각본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연출은 스파이더맨 홈커밍 각본가맡는다. 크리스 파인, 미셸 로드리게스가 출연한다.#

7. 애니메이션


던전 앤 드래곤(애니메이션) 문서 참고.

8. 만화



9. 소설


문샤이 3부작(Moonshae Trilogy)
아이스윈드 데일 3부작(Icewind Dale Trilogy)
다크 엘프 3부작(The Dark Elf Trilogy)
드로우의 유산(Legacy of the Drow)
어둠의 길(Paths of Darkness)
엘민스터 시리즈(The Elminster Series)
거미 여왕의 전쟁(War of the Spider Queen)
뱀 가문 3부작(House of Serpents Trilogy)
더 풀 시리즈(The Pools Series)

10. 세계관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세계관

11. D&D 관련 설정



11.1. 종족



11.1.1. 3.0~3.5


기본 종족
휴먼
엘프
드워프
하플링
노움
하프엘프
하프오크

11.1.2. 5e



11.2. 직업



11.2.1. 3.0~3.5



11.2.2. 5e



  • D&D 5판 출시 시점에 나오지 않은 기본직
    • 모든 위저드가 스페셜리스트가 되었다.
    • 로그의 일부로 흡수되었다.
    • 아티피서 처음에는 위저드의 서브클래스로 제안되었다. 마법 아이템이 극히 드문 5e에서 마법 아이템을 창조할 수 있는 직업이라 괜찮아보일 수 있지만, 만들 수 있는 아이템 종류가 제한되어 있는지라 평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별도의 클래스로 만들어졌으며, 이나 화학 약품을 사용하고 자동인형 하인을 제작하는 등 개성적이면서도 강한 클래스로 돌아왔다.
    • 룬프리스트
    • 배틀마인드
    • 뱀파이어(클래스)
    • 블랙가드 : DMG에서 오스브레이커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나왔다. 적성 NPC작성 예시로 나왔지만 플레이어블로 못쓸건없다.
    • 사이언
    • 샤먼
    • 소드메이지: 코어 미등장 확정. 한편 옛 상위직인 엘드리치 나이트가 파이터 보조클래스로 흡수되었다. 5판에서 멀티클래스 시 주문 슬롯 레벨이 쌓이는데, 2014 Origins 행사에서 제작진이 이 엘드리치 나이트와 위저드를 다중클래스로 해서 소드메이지를 구현할 수 있다고 공식 추천했다.
    • 시커
    • 아덴트
    • 어벤저
    • 워든 (팔라딘 통합 유력)
    • 워로드 (파이터 통합 유력(…))
    • 인보커
  • D&D 4판부터 나오지 않은 기본직
    • : 워락의 변형판 클래스가 되었다.
    • 사이킥 워리어
    • 소울나이프
    • 와일더
    • 더스크블레이드
    • 드래곤 샤먼
    • 디바인 마인드(Divine Mind): 기능적으로 최악의 잉여 직업으로 꼽히고, 설정상 개인의 정신력을 강조하는 초능력자 직업이 신에 의지해서 초능력을 받아먹는 게 말이 되느냐는 비난을 받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러크(Lurk): 4e의 로그/몽크/배틀 마인드/어새신과 역할이 겹쳐 사라졌다.
    • 스카웃, 스워시버클러, 닌자: 기능과 역할이 쪼개져 로그와 레인저 등에 흡수되었...지만 추가로 발매된 Sword Coast Adventurer Guide에서 시워시버클러가 로그 아키타입 중 하나로 부활.
    • 워 메이지, 우 젠: 다른 시전자 클래스에 묻혀 사라졌다.
    • 크루세이더, 소드세이지, 워블레이드: 직업 자체는 사라졌지만, 이들의 특수 능력인 무술 기동(Martial Maneuver)은 그 구현 방식이 4e의 기본 행동 양식으로 채택되면서 살아남았다.
    • 인카네이트, 소울본, 토테미스트: Incarnum의 개념 자체가 사라지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11.3. 마법



11.4. 초능력



11.5. 매직 아이템/마법 물품아티펙트


발더스 게이트 등 D&D기반 게임의 아이템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D&D 원전 아이템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이 목록에 없는 경우 그 쪽의 아이템 목록을 참고해도 안 될 것은 없다.

11.6. 몬스터



11.7. 인물


  • 드래곤랜스 세계관
    • 소스 경[22]

11.8. 집단/단체/조직



11.9. 만신전




11.10. 악마




11.11. 지명



11.12. 기타 용어



12. 관련


  • 트래블러
  • D&D 미니어처
  • D&D Creature Competition
  • 《던전》, 《드래곤》: TSR 시절부터 발매해온 D&D 공식 잡지. 던전 매거진은 던전 마스터를 위해 시나리오 모듈과 캠페인, 모험 보상, 아이디어, 줄거리, 생명체 등 마스터용 각종 편의사항을 다루었다. 드래곤 매거진은 플레이어 측에서 써먹기 좋은 것들과 몬스터 생태, 추가직 등의 기타 정보를 다루었다. 둘 다 RPG 전반을 다룰 수 있는 잡지긴 하지만, 주로 다루는 것은 TSR과 WotC 자사 제품이기 때문에 반쯤 D&D 책이라고 보면 된다.
공인 잡지이긴 하지만 여기 등장하는 내용은 공식 설정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또 좀 미묘. 안 그래도 안 맞는 밸런스가 드래곤 매거진 출전 상위직이나 피트를 이용하면 안드로메다 특급 열차를 탑승하기 때문에...하지만, 공식 서플리먼트에서 취급하지 못한 것을 아이디어성으로 다루는 경우가 제법 있다. 그래서 공식 서플리먼트와 서드파티 사이의 중간쯤 되는 위치에 존재한다.
원래 TSR과 WotC가 직접 출간했지만, 2002년부터 파이조가 라이센스를 받아 책을 내게 된다. 이 당시 파이조가 여러가지 시도를 해서 던전지와 드래곤지의 성격이 많이 가까워졌고, 기존의 플레이어들이 종종 시도하는 특정 빌드 짜기라든지 하는 괜찮은 기사도 제법 내곤 했다. 책의 품질도 많이 올라갔는데 특히 그래픽 면에서 월등해진 편. 하지만 2007년 WotC는 라이센스 갱신을 해주지 않기로 결정하고, 두 잡지를 디지털화해서 발매하기로 한다. 비슷한 시기 D&D 4판이 등장했기 때문에 전환은 무리없이 이루어졌다.
  • [23]
  • 빈 디젤 - D&D 게이머 사이에서 회자되는 일명 '가장 터프한 우리 동지'(...). 시리즈의 팬으로, 오랜 던전 마스터 경력을 지닌 베테랑 게이머다.
  • Critical Role
  • Quag Keep - 1978년에 출판된 소설로 주인공들이 던전 앤 드래곤의 세계로 빨려들어간다는 설정이다. 이때는 아직 던전 앤 드래곤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던전 앤 드래곤을 "워게이밍"이라고 소개했었으며, 세계관도 그레이호크였다.

13. 기타


  • 《Dungeons & Dragons Classic》 기본 규칙서가 빨간 색이었기에 빨간 책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한다. 이 항목 최상단의 예제 사진이 바로 D&D 클래식 빨간 책[24]이다. 영어권에서도 레드 북, 일어판에서도 빨간 책으로 불렀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부르는 일이 적은 편이지만, 알아듣는 사람은 알아듣는다. 숙련자 규칙서는 파란 색으로 되어 있어 파란 책으로 부른다.
  • 80년대 미국에서는 제임스 댈러스 에그버트 3세라는 대학생이 자살한 사건을 D&D와 연관시켜서 사탄의 게임이라고 사람들이 무서워하거나 학생들이 이걸 못하게 하려고 날뛴 적이 있었다.[25] 이후 D&D 같은 게임을 하다가 등장인물이 미쳐 죽는 메이즈 앤 몬스터라는 영화도 나오는등 다양한 방향으로 공격당했다.[26]
이런 주장을 여과 없이 담은 Dark Dungeons번역판라는 모 천조국산 근본주의 기독교 계열의 불쏘시개 만화도 있다.[27] 물론 지금은 폭력적인 게임이 사회 문제의 원인으로 대신 욕을 먹어주고 있다.
  •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던전스 앤 드래건스"가 올바른 표기다.
  •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서 주인공들이 항상 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에서 주인공들이 항상 하는 게임
  • 미국 드라마 리버데일 시즌 3에서 시즌 전체를 이끌어가는 게임인 그리핀스 앤 가고일스, 줄여서 G&G 게임이 이 게임을 모티브로 하였다.
  • 유튜브 채널 'AWE me'가 궁극의 D&D용 플레이 테이블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14. 바깥고리



[1] 이는 국어 표기에서 체언에 '들'을 붙여 복수 수식을 하는 것이 지양되기 때문이다. 애초에 현대에 와서 's=들'을 남용하는 것은 영어권의 영향이고, 한국어에선 단수형이 복수 표현을 겸한다.[2] D&D의 디자이너 개리 가이객스와 친구인 제프 페런이 만든 미니어처 게임.[3] 이 레벨 업을 고안한 것이 바로 데이브 안슨이었다.[4] 비슷한 시기에 데이브 안슨(Dave Arneson)은 나폴레옹 시대를 배경으로 한 테이블탑 워게임을 하다가 질려서 한 캐릭터가 성의 던전으로 잠입하는 내용의 게임을 만들었는데 이 것이 D&D 초창기 캠페인중 하나인 블랙무어의 시발점이 되었다. 개발 초기에는 가위바위보로 전투를 진행했다가 결국엔 체인메일과 Don't Give up the ship이라는 개리 가이객스와 마이크 카가 제작한 해전 게임의 규칙을 빌려왔다. 이후 개리 가이객스가 안슨과 소식이 닿아 자신이 직접 이 "프로토타입"을 플레이해본뒤 던전과 캐릭터 메이킹에 감명받아 안슨과 함께 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해서 만들어진 것인 그레이호크 성이었으며 최초의 플레이어는 가이객스의 자식들인 어니와 엘리제였다. 더불어 제목인 던전 앤 드래곤인건 개리가 게임의 이름 후보들을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보여주면서 의견을 물었을때 딸인 신디가 가장 좋아했던 것이 던전 앤 드래곤이기 때문이었다.[5] 그 전에는 레벨 업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기껏해야 체스처럼 프로모션 개념 정도가 한계였을 뿐. RPG의 직계 선조인 보드 게임, 미니어처 게임, 워 게임 계열에서는 모든 유닛은 전장에서 소모되는 일개 군인이나 부대 개념일 뿐이었다.[6] '질서'와 '혼돈'의 대립으로서 광범위한 신화적 대결을 묘사하는 설정을 정립했다. D&D의 성향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쳤다.[7] 과거에 가이객스는 반지의 제왕의 요소는 마켓팅 용으로만 사용했다고 주장했었다.[8] 발록의 경유에는 톨킨의 저작권을 위반한 상황이라 경우가 조금 다르다.[9] 원문 The following items are designated Product Identity, as defined in Section 1(e) of the Open Game License Version 1.0a, and are subject to the conditions set forth in Section 7 of the OGL, and are not Open Content: Dungeons & Dragons, D&D, Player’s Handbook, Dungeon Master, Monster Manual, d20 System, Wizards of the Coast, d20 (when used as a trademark), Forgotten Realms, Faerûn, proper names (including those used in the names of spells or items), places, Red Wizard of Thay, the City of Union, Heroic Domains of Ysgard, Ever-Changing Chaos of Limbo, Windswept Depths of Pandemonium, Infinite Layers of the Abyss, Tarterian Depths of Carceri, Gray Waste of Hades, Bleak Eternity of Gehenna, Nine Hells of Baator, Infernal Battlefield of Acheron, Clockwork Nirvana of Mechanus, Peaceable Kingdoms of Arcadia, Seven Mounting Heavens of Celestia, Twin Paradises of Bytopia, Blessed Fields of Elysium, Wilderness of the Beastlands, Olympian Glades of Arborea, Concordant Domain of the Outlands, Sigil, Lady of Pain, Book of Exalted Deeds, Book of Vile Darkness, beholder, gauth, carrion crawler, tanar’ri, baatezu, displacer beast, githyanki, githzerai, mind flayer, illithid, umber hulk, yuan-ti.[10] 다만 이 경우에는 웨스트우드가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판권을 사서 사용했을수도있다.[11] 이쪽에 경우 Open Game License에 속해있기 때문에 사용이 가능했을수 있다.[12]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는 아예 대놓고 "D&D 코스프레 해요."라고 한다.[13] 여담으로 이러한 저작권 개념의 강화로 여러 게임회사들도 자사 게임들의 여러 요소들을 고유명사화하는 경향이 생겼다. 대표적으로 게임즈 워크숍. 판타지의 여러 요소들의 혼합체였던 워해머 판타지를 리부트하는 과정에서 엘프, 드워프등의 종족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엘프를 아엘다리로, 드워프를 다위로 부르는 등(물론 이전에도 소설에서는 자기들을 다위라고 칭했다.) 저작권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14] Sword and Sorcery와 같은 서드파티.[15] 새로운 지역, 클래스, 몬스터, 이야기 등을 담은 책. 확장팩같은 것이다.[16] 미리 만들어 놓은 모험. 이야기, 적, 보상 등이 이미 정해져 있어 그대로 쓰기만 하면 돼서 마스터의 준비 부담을 덜어준다. 최근에는 어드벤처(adventure)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17] * 영어원문[18] 가령 약간 벗어난 이야기지만, 네버윈터 나이츠의 비공식 프리미엄 모듈 중 하나인 HeX coda는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으나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 측에서 플롯이 D&D 세계관을 벗어나 SF를 다뤘다는 이유를 들어 공식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네윈나1의 놀라운 확장성을 생각하면 꽤나 깝깝한 자충수였으며, 돈법사가 이런 쪽으로 꽤나 깐깐하다는 방증.[19] 초기에는 에버론 세팅만 존재했지만, 확장팩을 통해 포가튼 렐름레이븐로프트 등의 모듈이 추가되는 중이다. 판본도 3.5세팅으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5의 요소들이 많이 들어온 편이다.[20] 오바드하이가 언급 되는 것으로 봤을 때 그레이호크 세계관으로 추정된다.[21] 분명 3.5까지는 상위직이었고 항목이 있음에도 목록에 없는 상위직도 있는데, 4th에서는 핵심 클래스로 변경된 경우다. 그 경우 위의 리스트를 찾아보면 있다.[22] 레이븐로프트에도 해당되지만 첫 등장이 드래곤랜스이므로 여기에 기재.[23] 사실 로그라이크의 시초인 로그조차 D&D의 영향력이 상당히 컸다. 로그라이크의 일반적인 규칙이 턴제로 잡힌 데에 D&D도 일조했다는 주장이 있을 정도다.[24] 정확히는 그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해서 만든 D&D 4판 입문자용 스타터 세트.[25] 실제 에그버트가 D&D를 했긴 했다. 그러나 사실은 우울증과 동성애자로서 이를 숨기고 사는 스트레스 등으로 괴로워하고 있었다.[26] 그런데 한편으론 이때문에 D&D의 판매량이 엄청나게 치솟았다.[27] 이 만화를 그린 "Jack T. Chick"이라는 작자의 다른 만화들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 근본주의 개독들도 버로우해야 할 정도로 미친 놈이다. 2016년 10월 경 만 92세(!)의 나이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