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검은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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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각성 무기
3. 스킬
4. 평가
4.1. 장점
4.2. 단점
5. 변천사
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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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검은사막의 플레이 가능한 인간 여성 직업. 초기 무녀라는 이름으로 떠돌던 그 직업이다. 2017년 12월 2일에 사전예약이 공개되었고, 2017년 12월 21일에 본 서버에 출시되었다.
사용하는 무기는 반월추와 고검으로 주 무기와 보조 무기가 모두 새롭게 만들어졌다. 향후 신규 직업이 출시되기전까지는 단독 무기 사용 직업군이다.

2. 각성 무기



2018년 1월 11일 란의 각성 무기인 혈류인이 본 서버에 출시되었다. 혈류인은 사슬을 감은 이도류로 갓 오브 워크레토스가 쓰는 사슬 달린 검을 생각하면 쉽다.

3. 스킬



4. 평가


2018년 7월 기준, 몇번의 상향과 타직업들의 너프로 인한 하향평준화로 인해 준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pve는 평균, 혹은 평균이상이며 pvp도 전보다 상향되었다.
하지만 전승 패치 이후엔 1:1 말곤 남은게 없는 수준으로 추락하게 됐다. 란 역시 전승을 기대할 순 있지만 기존 비각 스킬이 각성 스킬 이상으로 안좋아 희망이 보이진 않지만..

4.1. 장점


  • 호쾌한 타격감 : 압도적인 연타횟수와 시원시원한 타격음 덕분에 타격감은 매우 좋다.
  • 화려한 운무림 : 검은사막에서 유일하게 절벽등을 건널때 원거리를 달려나갈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점령전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 외에는 수많은 단점으로인해 빛을 보지 못하는 스킬. 이는 하단 내용 참조.
  • 준수한 사냥 유지력 : 각성 스킬에 생명력 회복이 많이 달려있서 본인의 스펙보다 하위사냥터, 혹은 사막에서 물약을 먹을일이 거의 없다. 이동기에도 회복이 달려있어 정제수나 팔각차없이 사막횡단하는것도 가능하다. 투지 수급량에비해 소모량도 적어서 자원관리에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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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승) 파밍력 :피어나는 지화의 뒤잡기(백어택)&압도적인 타수와 쉬운 커맨드, 말뚝딜 구성으로 편하면서 쉽고 쌘 사냥용 캐릭으로 각광받고 있다.

4.2. 단점


  • 겉멋만 든 운무림 : 유저, 몹 등등 오브젝트를 전혀 관통할 수 없고, 이동거리도 조절 할 수 없으며, 흐름 운무림의 쿨타임은 전혀 납득이 안갈정도이다. 심지어 지형에 조그마한 굴곡만있어도 허공에 허우적댄다. 절벽에서 사용시 먼 거리를 이동 할 수 있지만 낙하대미지를 거의 감소시켜주지않아 낙사하기 일수. 이후 패치가 되었는지 낙하 대미지가 꽤나 줄어들어서 왠만한 경우는 낙사하지 않게 되었다. 허나 그것 뿐, 여전히 답 안나오는 흐름 운무림 쿨타임은 그대로인데, 흐름이 없는 운무림은 이동거리가 괴악하게 짧은지라 성능이 여전히 꽝이다.
  • 모든 스킬의 나사빠진 성능 : 스킬의 계수는 절대적으로 낮은편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스킬의 선딜, 후딜, 모션이 길어 타 직업들처럼 이어진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고, 이동기는 회복량은 좋으나 4초 쿨타임에 지구력 잡아먹는 괴물이며, 라밤은 다크나이트에 이어서 역대급 쓰레기라는 평을 받고있다. 그 괜찮다는 딜량도 오직 말뚝딜을 할때만 해당된다. 오죽하면 급조 직업이라는 평을 들으며 검은사막 모바일로인해 뒤로 밀려진 직업이라는 쓴소리도 듣고있다. 심지어 비각성 스킬도 대부분 효율이 낮아 진 스킬이 무의미하다.
  • 좁은 범위 : 위에서 설명한 문제점과 함께 범위조차 비각성 시절보다 좁아 사냥하는 내내 몹을 흘리고다닌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상위 사냥터에서는 성능상 밀리며, 하위 사냥터에서는 좁은 범위롱로인해 고통받는다. 스킬 중에 범위를 늘려 주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늘려봐야 거기서 거기.
  • 심각하게 낮은 방효율 : 스킬의 생명력 회복량을 의식해서인지, 아니면 직업의 컨셉으로 약한 방어력과 높은 생명력 회복량으로 잡아서인지는 몰라도, 방어력 효율이 심각하게 낮다. 오죽하면 월드/필드 보스를 잡다가도 어? 하는 캐릭터가 터져나가는 정도. 이는 회복량과 전혀 별개의 문제인데, 회복량이 매우 높아도 순간적으로 많이 들어오는 대미지에는 대처조차 할 틈이 없다.
  • 의외로 느린 기동성 : 비각성에서 준 이동보조기는 정말 테스팅을 해봤는지 의심스러운 성능이며, 각성 이동기 또한 미친듯한 지구력 소모량과 4초라는 쿨타임, 운무림의 문제점과 쿨타임 등등이 겹쳐, 캐릭터 컨셉과는 별개로 정말 느리다.[2] 진입기가 없어 PVP에서도 니가와 전략이 아니면 절대 잡을 수 없다. 하지만 이런 느리다고도, 빠르다고도 하기 애매한 기동성 때문에 의외로 어그로를 잘 끌기도 한다. 압도적으로 빨라 추격 의지를 꺾어버리는 무매에 비해 이렇게 애매한 기동성 덕분에 계속해서 쫓게 만들어 앞에 절벽이 있을 경우에 어그로를 최대한 끌고 운무림으로 탈출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 (전승) 피흡기 부재 : 낮은 방효율 대신 피흡이라는 장점이 생긴 각성과 다르게 전승은 낮은 방효율은 방효율대로 피흡은 피흡대로 없는 캐릭터가 됐다.

5. 변천사


초기에는 다들 각성이 나와봐야 제대로된 평가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각성이 공개된 후 애매한 성능으로인해 의견이 분분하다가 한 유저가 사냥터 효율 영상을 올리면서 이윽고 검은사막 최하위 자리에 위치하게된다.
이후 약 1달여동안 이를 케어해주는 패치를 지속적으로 하였으나 고질적인 문제점은 전혀 손대지않았고, 이는 대부분의 유저들 이탈에 이르렀다. 그 입찰하기 힘들다는 보스무기가 줄줄이 유찰되어 거래소에 나와있는 모습은 장관. 18년 3월 현재는 각성무기인 단델리온 혈류인은 란 유저수가 급감해 수요와 공급이 모두 사라져서 반대로 구하기 매운 힘든 직업군이 되었다.
5월에 들어서면서 타 직업들의 너프로 인해 가만히 있던 란의 평가가 조금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러나 여전히 상기된 단점들이 고쳐진 것은 아니며, 근본적으로 그것들이 고쳐지기 전까지는 이전의 평가에서 탈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운기가 상당히 많고 잡기가 생각보다 굉장히 사기라는 평가가 나와 1:1 한정으로 강력하다는 평가가 슬쩍 나오고 있기는 하나 아직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것이란 전망이다.
전승 란이 업데이트 되고 2020년 3월에 들어서야 드디어 란이 1티어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펄어비스에 의해 정신 나간 사기성의 전쿠보다도 먼저 언급이 되며 너프가 예고되어 란의 천하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막을 내리게 되었다.

6. 기타




배우 오연서를 모델로 세운 광고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첫 번째, 란을 소개하는 광고는 기존의 양산형 게임의 연예인만 불러다놓고 설명은 쥐뿔도 없는 저퀄리티 광고를 까는 약빤 듯한 광고라 주목을 더 받았다.
여담으로 란이라는 캐릭터의 각성 스토리는 이례적으로 뒷맛이 씁쓸한데, 다른 캐릭터들의 각성무기는 주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식으로 캐릭터를 한층 더 정신적으로 성장시키거나 종족간의 유대를 강화시키는 등의 긍정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반해서 란의 경우는 악인만이 사용 가능하다는 혈류인을 란이 입수하면서 타락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검은사막 게임 내에선 캐릭터의 개별 스토리에 그다지 신경을 안쓰고 있다는 점에서 그다지 의미는 없는 이야기 이지만..
[1] 다만 운무림의 낙하면역 버프가 8초기 때문에 드리간같은 초 고도에서 떨어지기엔 무리가 있다 그 전에 평타 찍어누르기로 빠르게 떨어져야 한다[2] 그래도 란의 라밤, 꽃놀음까지 이용하면 평균 이상의 기동성은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