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리벨라 암굴교회

 


'''유네스코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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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국어
랄리벨라 석굴 교회군
영어
Rock-Hewn Churches, Lalibela
프랑스어
Églises creusées dans le roc de Lalibela
국가·위치
에티오피아 암하라 주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1978년
등재기준
(i)[1], (ii)[2], (iii)[3]
지정번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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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교회이자 하이라이트인 성 게오르기오스 (성 조지) 교회

1. 개요


에티오피아 북부 해발 2,400미터의 고산지대에 위치한 작은 도시 랄리벨라에 있는 11개의 암굴교회들이다. 랄리벨라는 인구 2만여 명이 살고 있는 산 속의 작은 도시이지만, 이 유적 덕분에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그래서 인근에는 랄리벨라 공항도 있다. 에티오피아의 다른 곳에서 도로를 이용해 오기에는 지형 조건이 좋지 않고 인근에 큰 도시도 없는, 오지에 가까운 곳이라 대개 공항을 이용해 접근하게 된다.

2. 상세


랄리벨라의 암굴교회들은 12-13세기의 자그웨(Zagwe) 왕조 이래로 에티오피아 정교회에서 현재까지도 교회로 실제 사용하고 있다.
11개 교회 모두가 지상에서 바위를 쌩으로 파고 내려가면서 건축되었는데, 모든 교회들 사이사이에 비좁은 길들이 있어 서로 연결되어있다. 팔레스타인의 석공들까지 약 4만여명을 동원해 130여년간 지어졌다.
11개의 교회는 아래 지도에서 보이듯이 위치에 따라서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눌수 있는데, 북부-동부-서부 그룹의 교회를 보는 순서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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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교회는 순서상 마지막에 보게 되는 서부의 성 게오르기오스(Biete Giyorgis) 교회로, 랄리벨라 왕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룹으로 묶인 다른 교회들과 달리 홀로 떨어져 있으며 유일하게 지상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교회이다.
이 교회는 대항해시대 3,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도 발견물로 등장한다.

[1]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2]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3]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